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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픽처스, 영화 ‘인터뷰’ 한정 개봉

소니픽처스가 예정대로 12월25일(현지시각) 영화 ‘인터뷰’(The Interview)를 개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면 상영은 아니다. 테러 위헙을 무릅쓰고라도 ‘인터뷰’를 개봉하겠다고 나선 미국 독립극장 200여곳에서만 한정적으로 개봉하는 것이다. ‘인터뷰’는 김정은 북한 노동장 제1비서 암살을 소재로 삼은 코미디 영화다. 김정은 제1비서를 인터뷰하러 북한에 간 미국 토크쇼 사화자와 PD가 중앙정보국(CIA)의 암살 지령을 받으며 벌어지는 소동을 담았다. 소니픽처스, 해커 압력에 영화 개봉 재검토도 지난 11월24일, 자신을 ‘평화지킴이(GOP·Guardians of peace)'라고 밝힌 해커 집단이 ‘인터뷰’를 제작한 소니픽처스 내부 시스템을 해킹했다. 이들은 12월25일로 예정된 영화 ‘인터뷰’ 개봉을 취소하라고 요구하며 해킹한 데이터를 까발렸다. 블록버스터급 영화를 불법 공유 웹사이트에 공개하고, 임직원 연봉 등을 공개했다. 물리적인 테러를 가할 수 있다는 위협도 서슴지 않았다. 해커 집단은 ‘인터뷰'를 상영하는...

Hacking

소니픽처스 해킹, 북-미 외교전으로 확대

소니픽처스 해킹 사건이 미국과 북한의 외교 다툼으로 번지는 중이다. 미국 수사당국이 북한이 이번 사건의 배후라고 공식으로 지목한 가운데, 북한은 혐의를 정면 부인하며 공동조사를 제안했다. 지난 12월19일(현지시각)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소니픽처스 해킹 사건 뒤에 북한 정부가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같은 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이번 해킹 공격은 미국에 엄청난 피해를 입혔다”라며 “북한에 비례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미국이 한 나라를 해킹 사건의 용의자로 가리키고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북한은 하루 뒤인 20일, 혐의를 부인했다. 오히려 미국에 공동조사를 제안했다. 북한은 외무성 대변인을 통해 “미국이 터무니없는 여론을 내돌리며 우리를 비방하고 있는 것에 대처해 미국과 이번 사건에 대한 공동조사를...

김정은

미국 수사당국 “소니 해킹 배후는 북한”

소니픽처스 해킹 사태를 수사 중인 미국 수사당국이 배후에 북한이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미국 현지시각으로 12월17일 <뉴욕타임즈>가 수사기관 관계자의 말을 빌려 전한 내용이다. 지난 12월10일 미국연방수사국(FBI) 조 데마레스트 사이버부문 디렉터는 “지금은 북한과의 연결성은 없다”라고 밝힌 바 있다. 미국 수사당국의 이번 발언으로 다시 미국이 사건의 배후에 북한이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셈이다. 미국은 현재 소니픽처스 해킹 사태와 관련해 북한에 어떻게 대응할지 방법을 고심 중이다. 소니픽처스가 해킹으로 피해를 본 것은 지난 11월24일의 일이다. 스스로를 ‘#GOP(평화의 수호자)’라고 지칭한 이들은 소니픽처스 임직원의 e메일과 집 주소, 임금 등을 까발려 논란이 됐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할리우드 스타를 험담하는 내용이 담긴 에이미 파스칼 소니픽처스 공동회장과 유명 영화제작자 토니...

버락 오바마

소니 해킹으로 보는 3가지 e메일 금기사항

한 영화 제작사의 내부망이 해킹된 사건이 이렇게 사회문제로까지 번질 줄이야. 이번엔 에이미 파스칼 소니픽처스 공동 회장과 영화 제작자 스콧 루딘이 주고받은 e메일이 유출됐는데, 그 내용이 가관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대한 험담을 늘어놓기도 했고,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를 비난하기도 했다. e메일 내용을 들여다보면, 스티브 잡스 전 애플 CEO의 전기 영화 판권이 왜 소니픽처스에서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넘어갔는지까지 알 수 있다. 어쩌면, 소니픽처스가 가장 우려한 것은 임직원의 임금 정보 따위가 아니라 이처럼 은밀한 e메일이 언론에 유출되는 사태가 아니었을까. 판도라의 상자나 다름없으니 말이다. 1. 인종 차별 발언 인종 차별 발언이 섞인 농담은 삼가야 한다. 그 대상이 꼭 대통령이어서가 아니라 차별은 그 자체로 나쁜 일이기...

FBI

소니픽처스 해킹, 보름 동안 무슨 일 있었나

소니픽처스 해킹 사태가 일파만파다. 지난 11월24일 처음으로 영화제작사 소니픽처스 해킹 사실이 알려진 이후 보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소니픽처스의 미공개 작품이 유출되기도 했고, 임직원의 집 주소와 임금, e메일 등 민감한 내부정보가 외부에 알려지기도 했다. 해커 그룹은 몇 차례나 공공연하게 소니픽처스에 압력을 넣었다. 미연방수사국(FBI)까지 나서 사건을 수사하고 있지만, 아직 해결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소니 역사상 최악의 해킹 사태로 기록될 전망이다. 해커 그룹이 원하는 것은 영화 ‘더 인터뷰’의 상영 금지다. 북한의 김정은을 암살한다는 내용을 담은 코미디 영화다. 이 영화를 감독한 영화배우 세스 로건과 제임스 프랭코도 지금 난처한 상황이다. 해커 그룹이 누구인가에 관한 설도 많다. 북한의 소행이라는 의견이 있었지만, 미국 현지시각으로 12월9일 FB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