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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청문회 간 저커버그, 무슨 말 했나

'이건 내 실수다. 미안하다.(It Was My Mistake, and I'm Sorry)' 마크 저커버그는 다소 창백한 표정, 하지만 뚜렷한 목소리로 사과를 전했다. 그의 앞엔 44명의 상원의원이 앉아있었다. 수십개의 언론사 카메라도 그를 비췄다. 카메라 너머엔 전 세계 페이스북 이용자들의 눈이 있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4월10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에서 열린 청문회에 출석했다. 지난 3월부터 논란이 된 캠브리지 애널리티카 페이스북 고객 데이터 유출 사건과 관련해 의회 출석요청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날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평소 상징처럼 입던 회색 반팔에 청바지가 아닌, 파란색 넥타이를 맨 정장 차림으로 청문회장에 들어섰다. 이날 청문회에선 개인정보 보호, 러시아의 대선 간섭 의혹, 가짜뉴스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마크 저커버그는 망설임 없고...

마켓 스트리트

[현장] 파랑새들의 둥지, 트위터 본사를 가다

트위터의 역사는 2006년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시작은 팟캐스트였습니다. 인터넷이 느린 미국에서 '아이팟'이 유행하던 때였죠. 트위터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오데오'는 음성 콘텐츠를 더 쉽게 검색하고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시점은 안타깝게도 애플이 팟캐스트 서비스를 내놓기 바로 일주일 전이었죠. 어쩌면 트위터 공동창업자들은 처음부터 사람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것을 고민했던듯 합니다. 지금까지도 트위터가 가장 중요한게 생각하는 가치관은 '퍼블릭 컨버세이션'입니다.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이슈와 그에 대한 토론이 트위터를 통해 이뤄지기를 바라죠. 트위터의 모든 이용자 경험은 사회를 향한 메시징에서부터 나온다고 할 수 있습니다. 파랑새의 둥지가 되는 곳,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트위터 본사를 방문했습니다. 트위터는 어떤 공간에서, 어떤 방식으로 소통해 나갈까요. 내부...

modoo.at

모두·폴라·플레인…2인3각 모바일 플랫폼 열전

4월 들어 국내 대표 인터넷 업체 두 곳이 새 모바일 서비스를 한꺼번에 출시했다. 네이버와 다음카카오다. 네이버는 ‘모두’와 ‘폴라’를, 다음카카오는 ‘플레인’을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모바일이라는 큰 깃발 아래 모였다는 점은 공통점이지만,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블로그로 정의할 수 있는 특징을 나눠 가졌다는 점은 차이점이다. 네이버의 모두는 모바일기기에서 보기 편한 홈페이지를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제작 도구고, 폴라는 사진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폰용 SNS다. 다음카카오가 개발한 플레인은 블로그와 SNS 사이에서 절충점을 찾는 서비스다. 두 업체의 세 가지 각기 다른 모바일 전략을 모아서 살펴보자. ■ 모두 : “홈페이지 구축, 네이버가 뚝딱” 모두는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동작하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는 다양한 템플릿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SNS

[Biz@SNS] ①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총 3회에 걸쳐 소셜네트워크 비즈니스를 조망해본다. 먼저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를 태동시킨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 대해 알아 본 후, 그 서비스들이 파생시킨 비즈니스들을 살펴볼 것이다. 마지막으로, 소셜네트워크 비즈니스의 미래를 전망한다. 소셜네트워크 사용자 수가 트위터와 페이스북만 더해도 최소 14억명이다. 세계 최대 시장 중국 인구에 육박하는 수치다. 소셜네트워크 사용자들간의 촘촘한 연결망은 인터넷과 같은 비즈니스 인프라가 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인당 체류시간과 총 체류시간에서 페이스북이 구글을 앞지른 지 오래다. 총 방문자 수에서는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많은 기업들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비즈니스 플랫폼이나 도구로 활용한다. 소셜네트워크 세계의 보편룰인 투명성과 개방성을 비즈니스 규범으로까지 받아들이고 있다. 한마디로 지금은 소셜네트워크 비즈니스의 시대다. 소셜네트워크 비즈니스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SNS

"쉽고 정겨운 SNS를 찾는다면 헬리젯으로"

요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가 뜬다고 해서 회원가입은 했는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뜬다 하는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모두 가입했다고 반겨주는 이 하나 없다. 친한 친구가 SNS를 쓰지 않는다면 말 걸 사람도 없다. 어쩌다 물어보면 '일단 써 보라'는 말만 들을 뿐이다. 여기 새로운 회원이 들어올 때마다 환영 인사를 건네는 SNS가 있다. 자동 발송되는 e메일이 아니다. 다른 회원들이 보내는 인사말이다. 헬리젯은 앱 개발사 인사이트미디어가 만든 위젯에서 시작했다. 유정원 헬리젯 대표는 싸이월드와 다음커뮤니케이션, NHN, 야후에서 커뮤니케이션과 커뮤니티 운영을 담당했다. 카페와 블로그 등 국내 인터넷 이용자가 온라인에서 원하는 커뮤니케이션 문화와 감성을 고민해 만든 게 헬리젯이다. 유정원 대표는 인사이트미디어의 전 대표이기도 하다. 2009년 5월 블로그...

SNS

어느 가까운 미래, ‘소셜’씨의 하루: ‘체크인’ 편

아침식사를 하는 동안 TV를 켜자 한 QR 코드 업체가 SNS 연동을 시작했다는 뉴스가 나온다. 스크랩도 하고, 친구들과 공유도 할 겸 리모컨에 달린 페이스북 ‘좋아요’ 버튼을 누른다. 다른 시청자들의 반응이 궁금해진다. TV 설정 기능에서 SNS 뉴스 피드를 선택하자 화면 한켠에 시청자들의 소셜 댓글이 실시간으로 갱신되면서 나타난다. <기존 리모컨 앱에 가상으로 붙여본 페이스북 '좋아요'> 자가용으로 출근하는 길,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감미롭다. 제목을 모르겠다. 오디오에 있는 ‘좋아요’ 버튼을 누른다. 음원 인식 프로그램이 찾아낸 음악 제목이 페이스북에 등록된다. 길이 막힌다. 내비게이션의 자동차 체크인 앱을 실행시킨다. 자동차 위치가 실시간으로 체크인된다. 내가 있는 곳을 방금 전 지나간 차량들의 경로 정보가 나온다. 경로별 예상 이동 시간도 뜬다. 가장 빠른 길을 선택한다. 회사에 도착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위치기반 SNS로 차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소셜커머스는 왜 뉴패러다임인가?

국내에서는 소셜커머스를 최근에 유행하고 있는 ‘소셜쇼핑’ 정도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 아마도 위폰, 티켓몬스터와 같은 신생 소셜쇼핑 업체들 외에는 상거래에 소셜네터워크서비스(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소셜커머스는 소셜쇼핑이 의존하고 있는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보다도 오래된 개념이다. 모든 상거래가 상호성을 전제로 하는 사회적 활동인 만큼 상거래 자체가 '소셜커머스다'라고 할 수 있겠지만, 오늘날 관용적으로 사용되는 '소셜커머스'의 의미가 만들어진 것은 2005년부터였다. 당시 야후는 장바구니(Pick List) 공유서비스인 '쇼퍼스피어'(Shoposphere)를 선보였는데, 이것의 범주를 '소셜커머스'라고 불렀다. 이 때부터 소셜커머스는 상거래 플랫폼을 소비자들에게 '개방'하고, 소비자들 각자의 상거래 경험을 서로 '공유'시킨다는 '소비자 영역에서의 커머스 2.0'을 의미하게 되었다. 이후 트렌드가 웹 2.0에서 SNS로 넘어가자 '소셜커머스'의 의미는 조금 달라졌다. 커머스 2.0에 SNS라는 필요 조건이 더해진 것이다. 이처럼...

SNS

온라인 음악서비스, SNS와 만나다

유럽의 인기 온라인 음악 서비스 스포티파이가 소셜 기능을 대폭 강화한 '넥스트 제너레이션(the Next Generation)'을 공개한 데 이어 미국의 냅스터도 페이스북의 소셜 플러그인을 채택하는 등 음악서비스와 소셜네트워크의 결합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두 서비스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로 음악을 추천∙공유∙배포하게 하고 플리커, 유튜브 등으로 멀티미디어 기능을 보완함으로써 음악 서비스를 한 단계 진화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는 물론,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서점, 쇼핑몰, 이러닝 등에도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구체적으로 소개해 드립니다. ◆ 냅스터, 텍스트∙이미지∙동영상 등 모든 형식의 소셜네트워크와 결합하다. 페이브북의 'Like' 소셜플러그인 적용 아티스트, 앨범, 플레이리스트에 있는 '좋아요(Like)'를 클릭하면 해당 정보가 이용자의 페이스북 프로필에 반영되어 보여집니다. 또한 이용자의 페이스북 친구들이...

SNS게임

주간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동향

트위터로 지자체 선거관련 설문 조사한 누리꾼, 선거법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 오는 지방선거와 관련, 트위터로 경기도지사 단일화 후보 선호도를 설문 조사했던 누리꾼(트위터 아이디 @doax)이 경찰에 불구속 입건되었습니다. 공직 선거법에 따르면 선거 관련 여론 조사를 하는 경우, 2일 전까지 선관위에 사전신고를 해야 하고 결과를 공표할 때에는 여론 조사기관, 피조사자의 선정방법, 표본의 크기 등을 함께 알려야 하는데 누리꾼 @doax가 이를 위반했다는 것이 경찰측이 밝힌 입건 사유입니다. 소셜네트워크상의 의사 표현과 선거법의 갈등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트위터에서의 후보자 지지 또는 반대 의사 표현에 대해 선거법으로 규제하겠다는 선관위에 대해 헌법소원이 제기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페이스북 '소셜 플러그인' 적용 사이트, 일주일 만에 50,000 돌파 페이스북의 '소셜 플러그인'이 공개...

SNS

"태그기반 주소록관리 서비스로 SNS혁명 일으키겠다"

지난해 미국 인터넷 시장은 가히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의 독무대라 할만했다. '플랫폼 개방 카드'를 꺼내든 페이스북은 가공할만한 사용자 기반을 갖춘 마이스페이스를 위협할만한 세력으로 성장했고 링케딘으로 대표되는 비즈니스 인맥 서비스도 시장을 뒤흔들었다. '시장을 선점하면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는 인터넷 세계의 승자독식법칙은 미국 SNS 세계에선 고정관념일 뿐이었다. 차세대 SNS를 꿈꾸는 도전자들의 계속되는 출사표는 이곳이 여전히 '기회의 땅'이라는 신념에 근거하고 있다.국내서도 SNS는 '이슈메이커'다.  지난해를 기점으로 많은 업체들이 '제2의 싸이월드'를 꿈꾸며 SNS 시장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바람은 잠깐불다 그쳤다. 'SNS발 인터넷 지각변동'은 터질듯 하면서도 터지지 않았다. 네이버로 대표되는 포털의 사용자 장악력은 어지간한 충격에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포털중심의 우리나라 인터넷 구조는 신생 웹서비스가 의욕만으로 뛰어넘기에는 너무나도 높은 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