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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펀딩

'던전월드'에서 '26년'까지…e품앗이의 힘

돈을 모으는 건 참 힘들다. 친구나 가족에게 손을 벌려도 큰돈을 마려하긴 쉽지 않다. 그런데 금융권 외에서 작은 돈을 모아 창업자금과 기부금을 마련해 주는 방식이 뜬단다. '크라우드펀딩' 얘기다. 크라우드펀딩은 특정 프로젝트를 위해 다수의 개인들로부터 소액 후원을 받아 돈을 모으는 방식이다. 어떤 가수가 음반을 제작하고 싶다고 치자. 그 가수는 크라우드펀딩 서비스에 들어가 음반제작 프로젝트를 개설한고 모금액과 모금기간을 정한다. 정해진 기간 안에 목표금액이 모이면, 후원자들은 음반 CD나 콘서트 티켓을 보상받는다. 그 가수 음악에 관심 있어하는 사람은 순수한 팬의 마음으로 후원하고, 콘서트 티켓을 원하는 사람은 보상을 바라고 후원한다. 크라우드펀딩이 본격적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한 시기는 2012년부터이다. 금융위원회가 2012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크라우드펀딩 서비스에 가입한...

네이버

[BB-1129] 다음 '갤럭시S'에 홍채인식 들어가나

차세대 '갤럭시'에 홍채인식 고려 중 삼성전자가 차세대 스마트폰에 홍채인식 기술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블로그가 전했습니다. 삼성전자의 홍채인식 기술은 애플의 지문인식 기술처럼 스마트폰 잠금을 푸는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삼성전자는 '갤럭시S' 시리즈 일부 제품에서 사람의 눈동자를 인식해 화면을 스크롤하거나 꺼지지 않도록 하는 기능 등을 적용한 바 있습니다. 미국에 이미 관련 특허도 확보한 모양입니다. 특허장은 "홍채인식은 지문보다 더 다양한 패턴을 갖고 있고, 망막이나 지문인식 기술 보다 더 진보된 기술"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WSJ] '메가' 앱, iOS로 등장 파일 공유 서비스인 김닷컴의 ‘메가’ 앱이 iOS에 등록됐습니다. 최근 메가는 파일 무단 공유 서비스에서 벗어나 드롭박스 같은 웹하드 서비스쪽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한 달에 10.99달러를...

소셜펀딩

게임 개발자, 소셜펀딩에 주목

PC용 게임 '던전시즈' 시리즈를 개발한 유명 게임 개발업체가 미국 소셜펀딩 서비스 '킥스타터' 문을 두드렸다. 가스파워드게임즈는 1월 중순 들어 킥스타터에서 새 게임 개발 프로젝트 '와일드맨' 모금을 진행 중이다. 가스파워드게임즈뿐만이 아니다. 전세계 이름을 떨치고 있는 유명 게임 개발자와 개발 업체가 크라우드 펀딩에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가스파워드게임즈는 2002년대 초 PC용 게임으로 '던전시즈'를 개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게임 스튜디오가 배급을 맡았다. '디아블로' 시리즈와 비슷한 액션 롤플레잉 게임 방식에 탄탄한 이야기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속편과 '던전시즈2' 등 후속 작품도 잇달아 개발됐다. 가스파워드게임즈를 이끄는 이는 크리스 테일러 설립자다. 90년대 '토탈 어나힐레이션' 개발을 시작으로 '슈프림 커맨더'와 '데미갓' 등을 개발한 유명 개발자 중 한 명이다. 그동안 맡아온 게임 면면을...

굿펀딩

'또 하나의 가족'의 수상한 백혈병, 영화 만들자

영화는 때론 공들여 골라 봐야 한다. 무더위에 지쳐 시원한 에어컨 바람 쐴겸 아무 영화나 고를 때도 있지만, 가끔은 속이 후련하게 사회에 욕 한바가지 퍼붓는 영화도 보고 싶다. 이런 영화는 웃으며 볼 수 없을 수도 있다. 영화를 보며 속이 부글부글 끓어도 스크린에 나온 것만으로 통쾌하기도 하다. 곧 이런 영화가 스크린에 등장할 조짐이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영화 제작비를 마련하는 게 수월하지 않은 모양이다. 영화 '또 하나의 가족'의 소재는 신파극에 자주 등장한 백혈병이다. 한 반도체 공장 직원들이 하나둘 백혈병에 걸린 이야기를 다뤘다. 주인공은 우리나라에서 이 회사 이름 두 글자면 '성공'을 의미하는 대기업의 반도체 공장에 다니는 딸이 있는 한 가족이다. 이 가족에 어느 날...

개미스폰서

널리 이로운 소셜펀딩 '개미스폰서'

공익 활동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이 열렸다. 아름다운재단은 소셜펀딩 서비스 '개미스폰서'를 9월13일 정식 선보였다. 개미스폰서는 공익을 위한 프로젝트가 모금활동을 하게 돕는 서비스다. '개미스폰서'라는 이름은 시민이 개미군단이 돼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프로젝트의 아름다운 스폰서가 되자는 뜻으로 지어졌다. 개미스폰서는 2011년 12월 시범서비스를 시작해, 7개월간 25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7천여만원을 모금했다. 이곳에 올라오는 프로젝트에는 기준이 하나 있다. 바로 '공익'이다. 김아란 아름다운재단 간사는 "개미스폰서는 공익을 기준으로 한다"라며 "공익을 띄면 문화와 예술, 사회적인 이슈, 소외계층을 다루는지 등 주제에 상관이 없으며, 개인의 이익 창출 대신 우리 사회의 모델이 되고 확산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우선으로 한다"라고 설명했다. 정식으로 문을 열기 전 개미스폰서에서 모금활동한 프로젝트를 보자. 영화 '26년' 제작비 모금...

개미스폰서

[소셜잇수다] ⑤세상을 바꾸는 개미스폰서

“개미스폰서는 기부에 재미를 더한 것입니다.” 소셜잇수다에 출연한 아름다운 재단 김아란, 김향미 간사의 말이다. “전통적인 기부가 사용처를 모른 채 돈을 맡기는 것과 달리, 개미스폰서는 기부자 스스로가 관심 있는 공익 주제와 프로젝트를 고를 수 있습니다. 게다가 프로젝트의 결과로 나온 상품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재미도 있습니다. 소득 공제 혜택은 덤입니다.” 개미스폰서는 아름다운재단이 운영하는 소셜펀딩 플랫폼이다. 텀블벅이나 펀듀 같은 소셜펀딩 플랫폼들이 문화 예술 프로젝트 위주로 운영되는 것과 달리, 개미스폰서는 사회 참여 프로젝트 후원에 집중한다. 지난 해 12월 기적의 책꽂이 ‘북콘서트’로 시작해 콜트콜텍 해고 근로자 밴드만들기, 강풀 만화 ‘26년’ 영화화, 친일명부사전 제작 등 총 21건의 프로젝트를 후원을 진행했다. 펀딩이라고 해서 꼭 거창하지만은 않다. 지역...

26년

강풀 원작 영화 '26년', 소셜펀딩으로 만든다

극장에 상영하는 영화는 한 편 만드는 데 수십억원이 든다. 제작비를 모으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작품이래도 관객을 만나긴 어려운 노릇이다. 거액을 선뜻 낼 투자자 대신 누리꾼에게 십시일반 후원으로 제작할 순 없을까. 강풀 원작의 웹툰 '26년'은 영화화가 결정되고 6년이 지났다. 영화사 청어람은 2006년 4월10일 '26'년이 연재를 시작하고 인기를 끌자 영화화하기로 했다. 그렇지만 제작비와 투자 문제로 영화는 아직 촬영 개시조차 하지 못했다. ▲웹툰 '26년'의 한 장면 결국, 청어람은 거액 투자를 기다리는 대신 누리꾼에게 기대기로 마음을 먹었다. 청어람이 기댄 곳은 소셜펀딩이다. 소셜펀딩은 누리꾼이 마음에 드는 프로젝트에 십시일반 자금을 모아 후원하는 온라인 서비스이다. 팝펀딩을 운영하는 P2P 금융업체 한국인터넷금융은 자사의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굿펀딩'에서 영화 '26년'의...

사회연대은행

'정동국밥에 맛있는 기부를!'...연말 소셜펀딩 어때

겨울 추위가 매서울수록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연말이다. P2P 금융업체 팝펀딩은 12월20일 성공회푸드뱅크와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희망을 나누는 정동국밥에 맛있는 기부를!’이라는 주제로 소셜펀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희망을 나누는 정동국밥에 맛있는 기부를! 프로젝트(이하 정동국밥 프로젝트)는 노숙자와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급식과 도시락, 반찬배달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는 국밥집을 만들기 위해 만들어졌다. 팝펀딩 회원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초기 자금 2억원을 정동국밥집을 건립하는 데 쓰이고, 정동국밥집을 운영해 거둔 수익은 전액 소외계층을 위한 먹을거리 나눔 운동에 쓰인다고 팝펀딩 쪽은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에 후원하려면 먼저 팝펀딩에 회원가입해야 한다. 가입하고 나서 정동국밥 프로젝트 페이지를 방문해 가상계좌로 후원금을 입금하고 후원하기를 클릭하면 후원이 마무리된다. 후원금은 한 사람당 10만원씩 입금하도록 되어 있으며, 후원하고 나면 기부금영수증발급과 국밥...

마이크로펀딩

사회운동 젖줄 대는 SNS 모금, '소셜펀치'

사회 운동에 필요한 후원금을 모으는 웹사이트가 등장했다. 진보네트워크센터(진보넷)가 온라인 후원 플랫폼으로 만든 ‘소셜펀치’ 이야기다. 소셜펀치는 소셜펀딩, 크라우드펀딩, 크라우드소싱 등으로 알려진 온라인 십시일반 후원 서비스와 모양새가 비슷하다. 진보넷은 소셜펀치를 만들며 특정 프로젝트와 활동에 대해 여러 사람들이 후원금을 납부해 지지하는 방식을 택했다. 사회 운동을 펼치는 단체가 후원을 받는 게 새삼 새롭게 보이는 건, 소셜펀치가 후원을 기다리는 단체의 활동을 모아서 소개하기 때문이다. 국내외 예를 보면 소셜펀치와 같은 후원 모금 서비스는 주로 예술이나 기술 분야의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춰 등장했다. 해외의 킥스타터, 셀어밴드, 국내의 텀블벅, 업스타트 등이 그랬다. 소셜펀치는 이들 서비스와 사용자 환경이나 서비스 운영 방식 등이 비슷하지만, 가장 크게 다른 점은 사회운동에 초점을 맞췄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