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기업 비즈니스, 보안, 네트워크, 기업용 소프트웨어

arrow_downward최신기사

8퍼센트

‘신뢰도’ 시험대 오른 P2P 금융

자본잠식 5년째, 규모는 약 42억원. 가상계좌는 압류된 상태. 국내에서 10여년 가까이 P2P 금융 서비스를 운영하던 머니옥션이 최근 마주한 문제다. 김동연 한국금융플랫폼 회장이 머니옥션 웹사이트에 알림창을 띄우고 “회사 재무구조개편과 계좌압류를 방지하기 위해 ‘기업회생절차’를 준비하겠습니다”라며 문제 해결에 나섰지만, P2P 금융 운영 방식에 대한 신뢰는 이미 금이 갔다. 최근 일어난 머니옥션 문제에 대한 다른 P2P 금융 업체는 '서비스 운영 방식이 다르다’라고 선을 그었다. 최근 1~2년 사이 등장한 P2P 금융 업체는 플랫폼에서 심사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투자가 이뤄지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적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이번 머니옥션 운영 과정에서 주목할 부분은 투자자가 사용하는 가상계좌가 동결된 점이다. P2P 금융 서비스 과정에서 발생한 대출금이 제대로 회수되고...

P2P 금융

[블로터포럼] 국내 P2P 금융, 어디까지 와 있나

P2P 대출 서비스로 유명한 렌딩클럽에서 부실대출 사건이 발생했다. 2200만달러에 이르는 대출이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대출자에게 제공됐다. 이 과정에서 서류 조작도 이뤄졌다. 회사 임원 일부는 사전에 이 사건에 대해서 알고 있었지만 입을 다물었다. 2007년 설립 이후 P2P 금융 서비스 선두주자로 자리잡고 있는 렌딩클럽은 이렇게 추락했다. 주가는 50% 넘게 곤두박질했다. 기업공개(IPO) 당시 약 10조5700억원에 달하던 시가총액은 1조7700억원 정도로 떨어졌다. 신뢰도가 함께 추락한 건 물론이다. 렌딩클럽 뿐 아니다. 평균 수익률 10%, 확정부도율은 7% 수준에 불과했던 개인 신용 P2P 대출 업체 프로스퍼는 최근 3년 또는 5년 만기 도래 대출 채권에 대한 평균확정부도율이 10.44%로 증가했다. 평균 수익률은 8% 정도로 떨어졌다. 수치상 별 차이가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