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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넘버스]포스코 '회계통' 최정우, '부실의 사슬' 끊다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포스코는 '곳간'이 두둑한 기업입니다. 곳간이 두둑하다는 건 보유 현금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포스코의 올해 상반기 현금화가 용이한 자산(현금성 자산, 기타 금융자산, 이하 별도 재무제표 기준)은 12조원이 넘습니다. 포스코의 현금 자산은 삼성전자(보유 현금 27조원)와 현대자동차(13조원) 다음으로 많습니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경영합니다. 하지만 포스코는 국민연금공단이 최대주주로 사실상 주주가 주인인 회사입니다. 포스코는 현금이 많은 반면 빚이 적어 재무구조가 우량합니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