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하 SKT)과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주최한 '안드로이드 앱 개발 페스티벌'의 수상작이 27일 발표됐다. 지난 9월 1달 간 응모를 받은 이번 공모전은 모두 300개가 넘는 작품들이 출품됐다. 참신성과 기능성, 사업성과 안정성에 중점을 둔 1, 2차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비게임) 1명, 최우수상(게임) 1명, 금상 5명, 은상 15명, 동상 50명 등 72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게임부문 최우수상은 3D 축구 게임인 ‘프리킥 배틀’이 차지했다. 정해진 위치에서 골키퍼와 장애물을 피해 프리킥을 넣는 게임이다. 완성도 높은 그래픽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비게임 부문 최우수상은은 부모와 자녀가 스마트폰을 통해 서로의 위치를 확인하고 긴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해주는 '수퍼맘'이 차지했다. 최우수상 수상작에게는 각각 상금 5천 만 원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수상작 프리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