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VR)속 캐릭터가 실제로 활동한다면 어떤 느낌일까. 스마일게이트는 VR게임 '포커스온유' 속 캐릭터 '한유아'가 현실세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4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포커스온유의 한유아 지식재산권(IP)을 확장해 신사업 분야를 발굴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전 세계적으로 브이튜버(vtuber), 버추얼 인플루언서, 가상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에 착안했다. 가상의 캐릭터를 홀로그램, 머신러닝(기계학습), 인공지능(AI), 모션캡처 등의 기술로 출력해 현실 배경에 합성하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를 통해 게임 캐릭터가 가상의 공간에서 벗어나 현실로 튀어나온 듯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게임에서 한발 더 나아가 엔터테인먼트 분야까지 IP를 확장하는 차원이다. 스마일게이트는 한유아를 만 18세(2002년 출생)의 나이로 설정하고 긍정적 사고방식을 가진 인물로 표현했다. 취미는 의상제작, 패션 스타일링, 빵집 순례, K-팝 커버댄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