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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O

'청소·빨래' 시장에 관심 보이는 스타트업 늘어

국내 1인가구는 2017년 기준 560만명을 넘어섰다. 배우자가 있는 가구 중에서 맞벌이 가구는 545만6천가구로 전체의 44.6%에 달한다. 과거에는 빨래, 청소, 돌봄 등 가사노동이 주부의 몫으로 여겨졌다. 생활상이 달라지고, 주부의 역할도 바뀌었다. 이와 함께 가사노동은 서비스의 영역으로 재편되고 있다. 시장도 몸집이 커지고 있다. 업계 추정에 따르면 가사도우미 시장과 세탁 시장은 오는 2020년 각각 7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관련 스타트업들도 연달아 투자를 유치하며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빨래 없는 생활이 찾아온다 국내 세탁 시장은 아직 오프라인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시장 규모는 4.5조원 수준이다. 모바일 세탁 주문 점유율은 전체 시장의 0.5% 미만에 불과하다. 미미한 존재감은 스타트업에게는 무기가 될 수 있다. 성장 가능성이 어마어마하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배달앱의...

고고씽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정부 모르쇠 답답...전동킥보드 주행안전기준 만들어달라"

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주행안전기준은 마련돼 있지 않아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이에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전동킥보드 주행안전기준을 조속히 제정해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5월16일 성명을 통해 "정부와 국회 모두 전동킥보드 주행안전기준 관련 법안 통과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행법상 전동킥보드 주행기준은 따로 마련돼 있지 않다. 원동기 장치 자전거로 오토바이와 함께 묶여 있어 운전면허 또는 원동기 장치 자전거 면허가 있어야 한다. 무면허 운전은 불법이다. 인도, 자전거 도로 이용도 금지다. 차도 운행만 허용된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이러한 규정이 현실과 맞지 않아 보행자, 차량운전자, 전동킥보드 이용자 모두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국내 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는 최근 들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킥고잉, 윈드, 고고씽,...

5G

"공정 경쟁 위해 5G 시대에도 망중립성 지켜야"

해묵은 망중립성 논쟁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5G 상용화를 전후로 망중립성 완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통신사를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네트워크 슬라이싱' 등 5G 시대 기술 및 사업 환경에 맞춰 망중립성 완화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스타트업 업계를 중심으로 망중립성이 완화되면 공정 경쟁과 혁신이 저해되며, 장기적으로 소비자 복지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이 나온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체감규제포럼은 5월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실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 스타트업 혁신을 위한 규제개혁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공정 경쟁 환경 조성을 위한 망중립성과 제로레이팅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망중립성 완화나 무분별한 제로레이팅 허용이 자본력 없는 스타트업에게 진입장벽을 높여 혁신을 방해할 것이라고 입을...

skt

SKT•현대차, 모빌리티 스타트업 공동 발굴 나서

SK텔레콤과 현대기아차가 모빌리티 및 커넥티드카 분야 스타트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육성에도 나선다. SK텔레콤과 현대기아차는 모빌리티 및 커넥티드카 분야 테크∙서비스 스타트업을 선발해 육성∙투자하는 제로원 트루이노베이션 엑셀러레이터(ZER01ne x True Innovation Accelerator)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4월16일 밝혔다. 양사는 5월6일까지 2인 이상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고, 6월7일까지 10개사를 선발, 6월12일부터 9월27일까지 16주 동안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동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서 SK텔레콤은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담당한다. 현대차는 서비스 테스트 지원 및 사업 연계가 결정되면 스타트업에 개발지원금을 제공하고 공동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16주간의 육성 기간 동안 사업전략과 투자∙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멘토링을 받고, 사무공간과 테스트 단말 등을 제공받게 된다. SK텔레콤 유웅환 SV 이노베이션 센터장은 “이번 현대기아차와...

VCNC

"승차공유 성장 미루면 혁신 '당할' 수 있어"

브이씨앤씨(VCNC) 박재욱 대표는 4월8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 세미나에 참석해 “승차공유 플랫폼 성장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이유가 있다”라며 “시장을 준비하지 않으면 (해외 대기업에) 혁신을 ‘당해버리며’ 일자리와 국가 경쟁력을 잃을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 주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한국 스타트업 환경,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주제로 O2O, 모빌리티, 핀테크 분야 스타트업(우아한형제들, 메쉬코리아, 브이씨앤씨, 비바리퍼블리카)과 정부부처 담당자들(기획재정부 서비스경제과, 국토교통부 물류시설정보과, 금융위원회 금융데이터정책과 등)이 한데 모여 각 산업을 묶고 있는 규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자로 나선 박 대표는 택시를 통한 모빌리티 혁신의 한계를 지적했다. 박 대표는 "이미 구글 웨이모(Waymo)는 ‘로봇택시’ 400여대를 일부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제조사와 플랫폼 간 종횡연합은 세계적인...

ai

"실리콘밸리, 꼭 한번 도전해봐라"

“새끼 거북이는 거대한 바다에 무엇이 있는지 들어가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들어가지 않으면 성장할 수도, 생존할 수도 없다는 게 스타트업과 유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네이버는 4월2일 네이버 그린팩토리 2층 커넥트홀에서 '실리콘밸리의 한국인2019'을 개최했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차영준 온디맨드코리아 미디어 대표는 창업 초기 이야기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2014년 시작해 올해 6회를 맞은 ‘실리콘밸리의 한국인’은 ‘거대한 바다’에 뛰어든 이들이 ‘새끼 거북이’ 시절부터 지금까지 겪은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행사다. ‘혁신과 함께 성장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인공지능(AI), 가상현실(AR), 전기자동차 등 다양한 업계에 취업 또는 창업해 활약하고 있는 9명의 연사가 참석했다. 오전 창업가 세션에는 차영준 온디맨드코리아 미디어...

배달 앱

배민, 입찰형 광고 '슈퍼리스트' 없앤다

배달의민족이 말 많던 입찰 광고 ‘슈퍼리스트’를 폐지한다. 앞으로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노출 기회가 균등하게 주어지는 ‘개방형’ 광고로 대체된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3월7일 보도자료를 통해 입찰 경쟁으로 낙찰자와 가격이 결정되는 앱 내 최상단 광고 상품 '슈퍼리스트'를 4월30일부로 폐지한다고 밝혔다. 2016년 출시된 지 약 3년 만이다. 슈퍼리스트는 한 달 동안 원하는 지역의 상점 목록 최상단 1~3위에 상호가 고정 노출되는 광고 상품이다. 이전에는 비공개 입찰방식으로, 입찰가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깜깜이 경매'로도 불렸다. 지난해 말 배민은 낙찰가 공개에 나섰으나 소상공인 단체들은 슈퍼리스트가 과도한 경쟁을 부추기고 광고비 상승을 유도한다고 지속적으로 비판해왔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오래 전부터 다양한 자영업자 의견을 청해 듣고 입찰 광고에 대한 개선 방안을...

ai

구글, "5년간 AI 개발자 5만명 교육하겠다"

"한국과 함께 성장하고 혁신합니다" 구글이 한국 시장에서 자신들이 기여하는 바에 대해 강조했다. 스타트업 지원, 개발 도구 지원, 기술 교육 등 여러 방면에서 한국의 성장을 돕고 있다는 주장이다. 구글코리아는 3월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인공지능(AI)이 사회에 가져올 변화와 기회를 살펴보는 'AI 위드 구글 2019 코리아' 열었다. 이 행사는 구글의 AI 기술과 서비스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소개하고, 함께 AI를 활용해 사회에 기여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존 리 구글코리아 사장은 "구글이 한국에서 해야 하는 역할이 더 크다고 생각하고 한국과 함께 성장하고 혁신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기술 교육 및 스타트업 지원 확대 존 리 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머신러닝 스터디 잼'의 전국적인 확대를 발표했다. 머신러닝...

라스트마일

카카오·쏘카, 공유 전기자전거 시장 출격

카카오모빌리티, 쏘카가 전기자전거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들은 전기자전거를 통해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이 충족하지 못하는 중단거리 이동 수요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는 3월6일 인천 연수구, 경기도 성남시에서 ‘카카오T 바이크’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시범 서비스는 경기도 성남시와 인천시 연수구에서 각각 600대와 400대, 총 1천여대로 진행된다. 카카오T 바이크는 카카오T 앱으로 전기자전거를 찾아 탈 수 있는 서비스다. 보증금 1만원이 있으며 기본요금은 처음 15분에 1천원, 이후 5분마다 500원씩 추가된다. 자전거 이용을 종료하면 요금은 자동 결제된다. 전기자전거이기 때문에 일반 자전거와 달리 페달을 밟으면 모터가 바퀴에 동력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구동된다. 별도 거치대가 없어 대여와 반납은 자유롭게 하면 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기자전거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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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시장서 '우버' 아닌 '구글'이 되겠다"

우버는 밀려났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잠시 멈췄다. 혼란한 국내 승차공유 시장과는 달리, 바깥은 '우버류' 서비스가 이미 자리를 잡았다. "우버의 독점을 방지하겠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국제소비자가전쇼(CES)2019’에서 만난 히어모빌리티 수석 부사장 리아드 잇작이 호기롭게 얘기를 꺼냈다. 히어모빌리티는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이다. 독일 자동차제조사 BMW, 아우디, 다임러 컨소시엄이 2015년 인수한 글로벌 지도 기업 히어에 뿌리를 두고 있다. 히어모빌리티는 글로벌 이동성 서비스(MaaS) 사업을 통해 "전세계 이동성 생태계를 '민주화(Democratize)'하겠다"라고 말한다. 궁금했다. 승차공유를 허한 시장에, 새로운 슬로건을 들고 나온 이들이. “우버, 그랩 등 거대 승차공유 업체가 이동을 독점하는 지금의 상황에서는 시장경쟁이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우리는 더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싶습니다. 사람들이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이동할 때 다양한 교통수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