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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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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C

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이 말하는 '나의 스타트업 도전 시절'

한 시대를 풍미한 사교육 강자. 인강의 전설. 2000년대에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아니 그 전후라 할지라도 손주은 이름 석 자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한국에선 학교수업보다 사교육이 더 파급력이 센 게 현실이다. 만약 모른다고 해도 최소한 그의 회사인 메가스터디는 안다. 웬만한 부모님 세대도 아신다. 자녀를 위해 사교육비를 직접 지출한 당사자기 때문이다. 그가 5월23일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2017'에 등장했다. 손주은 메가스터디그룹 회장이 맡은 세션 주제는 '스타트업, 겁먹지 말고 도전하라'. 다소 어울리지 않는 조합일 수도 있겠다 싶지만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 전혀 아니다. 그는 '인터넷 강의'라는 새로운 문화를 창시하고, 창업부터 시작해 한 업계를 평정해본 사람이다. 그런 당사자에게 듣는 도전 이야기는 그 자리에...

구글

'행아웃'을 탄생시킨 혁신적 프로젝트 수행법, '스프린트'

나는 스톡홀름으로 날아가 세르주 라샤펠과 미카엘 드러게라는 구글러를 만났다. 우리 세 사람은 웹브라우저에서 돌아가는 화상회의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한 아이디어를 테스트하기로 되어 있었다. 내가 그곳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이 며칠밖에 없었으므로 우리는 최대한 속도를 내어 작업했다. 내가 떠나야 하는 시간이 가까워졌을 무렵, 우리는 쓸만한 프로토타입을 만들어냈고, 이것을 동료들에게 이메일로 보내 회의에서 사용해보라고 했다. 몇 달이 지나가 회사 전체가 그 프로토타입을 쓰고 있었다. (중략) 나는 이러한 팀 워크숍에 관해 다시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이런 마법 같은 요소들-개인적으로 작업에 집중하기, 프로토타입 제작, 피할 수 없는 마감 시간-을 팀 워크숍에 추가하면 어떨까? 나는 이 워크숍을 ‘스프린트’라고 부르기로 했다. 이 프로토타입이 개선된 버전이 지금의 구글 '행아웃'이다....

구글

구글 캠퍼스 서울, 입주 스타트업 6곳 선정

구글이 캠퍼스 서울에 상반기 입주할 스타트업 6곳을 5월18일 발표했다. 캠퍼스 서울은 2015년 구글이 만든 스타트업 공간이다. 이번 ‘캠퍼스 입주 프로그램’은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캠퍼스 서울이 입주사 선정부터 지원 및 관리까지 직접 진행 및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이번이 처음이다. 캠퍼스 입주 프로그램은 혁신적인 기술 기반의 제품 및 서비스를 출시했거나 6개월 이내 출시 계획이 있고, 스타트업 커뮤니티에 기여할 수 있는 오픈 마인드를 가진 2인 이상 8인 이하의 규모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앞으로 6개월 동안 캠퍼스 서울의 입주사 사무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비용은 무료다. 구글의 네트워크도 활용할 수 있다. 전 세계 구글 캠퍼스 입주사 공간 및 50여개...

IoT

교통 사각지대 감시하는 신호등, '스마트 안전비콘'

사물인터넷은 사물에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인터넷으로 주고받는 기술이나 환경을 뜻한다. Internet of Things, 줄여서 IoT다. IoT 시장은 고속 성장 중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020년까지 세계 IoT시장이 연평균 28.8% 성장하고, 국내 IoT 시장 역시 연평균 38.5%가량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IoT는 우리 삶에 어떤 형태로 스며들게 될까. <블로터>의 IoT 스타트업 인터뷰에서 다가올 미래를 먼저 만나보자.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2015년 발표한 '아파트, 대학 등 도로외 구역 위험실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국 교통사고 접수건의 16.4%가 도로외 구역에서 발생했다. 특히 어린이 2명 중 1명(51.0%)은 주택가 등 편도1차로 이하의 이면도로에서, 어린이 10명 중 1명 이상(13.5%)은 아파트 단지 등 주차장에서 교통사고를 당한다. 아파트, 대학, 마트 주차장, 공장, 병원 등 도로외 구역...

#2017대선

[대선후보IT공약] 바른정당 유승민, “퇴근 후 SNS 업무지시 제한"

탄핵 이후 두 달의 시간이 흘렀다. '장미대선'을 맞아 이미 재외국민들은 투표에 참여했고 사전 투표는 코앞으로 다가왔다. 공식 투표일도 일주일이 채 안 남았다. 정책 문제는 어렵다. 그렇다고 방관하는 태도는 곤란하다. 산업 진흥은 필요하지만 이 진흥이 특정 이권 업자를 만들어내거나, 중간에서 눈 먼 돈을 만들어내거나, 쓸데없는 위원회나 단체를 만들기만 하는 식이 돼서는 안 된다. 대체로 해당 영역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때 이런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과학기술 분야는 그 대표적인 영역의 하나로 꼽힌다. 특히나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실체가 분명하지 않은 말이 차기 정부의 핵심 과제 중 하나가 되면서 모호함은 가중된다. IT분야는 문제점은 물론 정책적 차별점도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는 영역이다. ‘앞으로 무얼 하겠다’가 많아, 대체로...

스타트업

플리토-테크코드 맞손…중국 진출 국내 스타트업 번역 돕는다

외국에서 사업을 하고자 할 때 가장 힘든 것이 '언어 장벽을 넘는 일'이다. 언어 장벽을 극복하지 못하는 것은 사업에 있어 현지인에게 다가가는 데 큰 장애 요소이기도 하다. 번역 통합 플랫폼 플리토는 언어 장벽을 없애고 정보에 더 폭넓게 접근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5월1일 중국 벤처 지원 기관 테크코드와 전략적 양해각서를 체결을 발표했다. 이번 협업으로 플리토는 테크코드를 통해 중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모든 번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각 분야 전문 번역가풀을 기반으로 법무, 세무, 물류 등 특수 분야에도 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국 진출 스타트업을 돕는 테크코드의 다른 파트너사가 더 효과적으로 업무할 수 있도록 지원도 보탤 예정이다. 플리토는...

skt

SKT-페이스북, "통신 스타트업 찾습니다"

SK텔레콤과 페이스북이 통신 인프라 분야 스타트업을 키우기 위해 힘을 모았다. 양사는 ‘TEAC(TIP* Ecosystem Accelerator) 서울’을 만들고, 참가 기업 모집에 나섰다. 지금까지는 주로 글로벌 기업이 나서 통신 인프라 분야 기술이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흐름을 주도했다. 그러나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이 등장하고 발달하면서 오픈소스 같은 개방형 소프트웨어와 통신 인프라 같은 하드웨어 간 결합이 주목받고 있다. SKT와 페이스북이 새로운 통신 인프라를 연구하는 스타트업을 주목하고 이를 육성하기 위한 경진 대회를 마련한 이유다.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은 “TIP가 한국에서 통신 인프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시작한 것은 우리나라 통신 기술 연구 잠재력을 인정한 결과”라며 ”'TEAC 서울'을 통해 통신 인프라 분야 생태계 구축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TEAC는 ‘통신 인프라...

SVS

와이제이엠게임즈, VR 스타트업 지원한다

VR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서울VR스타트업(SVS)'이 2기 스타트업을 오는 5월10일까지 모집한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4월18일 SVS 2기 진행 계획을 밝혔다. SVS는 와이제이엠게임즈가 일본 구미와 함께 만든 VR 스타트업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이다. 국내외 VR 유망 기업들이 사업성을 갖추고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지난해 1기 모집을 통해 4개사를 선발 했으며, 6개월 동안 국내외 VR 전문가들과의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고 'THE VR FUND' 등 추가 투자유치를 위한 각종 쇼케이스 및 IR 피칭 등을 진행했다. 이번 2기에 선발된 기업은 최소 5천만원에서 최대 1억원의 투자금과 사무공간을 지원받는다. 또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맞춤 멘토링부터 추가 투자 유치를 위한 데모데이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SVS 관계자는 “2기에 선정된...

대중교통

우버 "한국의 4차 산업혁명, 함께하고 싶어요"

'70여개국, 500여개 도시에서 운영 중인 세계 최대의 모바일 차량공유 서비스'. 우버를 설명할 때 매번 등장하는 수식어다. 최근 잇단 구설에 오르내려 골머리를 앓긴 했지만, 우버는 여전히 스타트업의 대표 성공사례로 손꼽힌다. 지난 4월5일 '서울모터쇼 2017'의 부대행사로 열린 '자율주행 자동차 미래기술 세미나'에 우버가 '도시교통의 미래'(The Future of Urban Mobility)라는 주제로 세션을 열었다. 연사로 오른 백은경 우버 테크놀로지 정책총괄은 우버의 국내·외 이미지 개선에 힘을 싣고자 했다. 점점 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가는 우버의 이미지에 비하면 우버코리아의 국내 이미지가 미약하기 때문일 것이다. "저희 철수 안 했습니다." 2015년 5월, 우버 등 유사택시의 운송사업 행위를 금지토록 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후 우버는 일반차량을 공유하는 '우버X'...

IoT

자전거 잠금장치, 샤워꼭지…테크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엿보다

퓨처플레이는 이름대로 미래에 투자하는 기업이다. 이들은 기술을 보유한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글로벌 테크스타트업으로 발돋움하도록 돕는다. 퓨처플레이의 ‘테크업 프로그램’은 테크스타트업 공동 창업 과정으로, 테크 스타트업을 선정해 6개월 동안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재선 퓨처플레이 CTO는 “기술력 있는 사람들이 비즈니스를 하려고 할 때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라며 "우리는 이들이 비즈니스를 잘 할 수 있게끔 ‘브릿지’가 되는 역할을 한다”라고 말했다. 퓨처플레이의 테크업 프로그램이 3기를 맞았다. 3월28일 역삼에서 열린 퓨처플레이 데모데이 ‘MEET THE FUTURE’에서 테크 스타트업 8곳을 만났다. 8곳 업체 모두 사용자 친화적으로 사고한다는 것이 공통점이었다. 자전거 가까이 가면 알아서 ‘잠금해제’ 자전거를 타고 도서관에 간다. 몇 발자국 멀어지면 자전거가 알아서 ‘잠긴다’. 자물쇠를 걸어둘 곳을 찾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