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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이어 버라이즌도 "화웨이 폰 안 팔아"

미국 통신 기업들이 잇따라 화웨이의 신형 스마트폰 '메이트10 프로'의 판매 계획을 철회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1월30일(현지시간) AT&T에 이어 버라이즌도 미국 정부의 압박으로 인해 중국 화웨이의 주력 스마트폰 '메이트10 프로'를 포함한 화웨이 휴대폰 판매 계획을 모두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화웨이는 AT&T를 통해 자사 주력 스마트폰인 메이트10 프로를 미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미국 의회의 압박으로 협상이 결렬됐다. 미국도 국내처럼 통신사를 통해서 스마트폰을 출시해야 판매·마케팅에 유리하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메이트10 프로가 좋은 성과를 거두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T&T, 버라이즌은 이전에도 화웨이 기기를 출시해왔지만 이번엔 입장이 바뀌었다. 미국 정치권이 메이트10 프로를 유독 경계하는 이유는 5G 통신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미국 정부가 염려하는...

BND

"독일 정보기관, NSA 도와 유럽 정부 감시해 왔다"

미국 국가안보국(NSA)을 도운 혐의로 독일 정보기구가 수사를 받게 됐다. 독일 최고 사법기관인 연방검찰청이 자국 해외정보기관인 연방정보국(BND)를 수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연방검찰청은 BND가 NSA를 도와 에어버스 등 유럽 회사를 감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이 5월3일 전한 소식이다. <슈피겔>은 BND가 최소한 10년 동안 NSA를 도왔다고 보도했다. 독일은 정부 감시활동에 민감한 나라다. 나치와 동독 비밀경찰이 역사에 남긴 상흔 때문이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2013년 내부고발자 에드워드 스노든의 폭로 덕분에 NSA가 오랫동안 자신의 휴대전화를 도청해왔다는 사실을 알고는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동맹국 사이에 스파이 활동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BND와 NSA 사이 밀월 관계가 드러나자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난처한 입장에 처했다. 독일...

국가안보국

미 정부, 자국민 통화기록 수집 들통나

데이터 홍수 시대, 모두가 걱정하는 빅브라더는 이미 출현한 모양이다.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4월25일부터 3개월여 동안 스파이 활동 감시를 목적으로 매일 자국민 통화기록을 수집해 분석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수사를 위한 목적으로 감시 대상에 오른 몇몇 특정 인물의 통화 내역을 조사한 게 아니라 거의 전국민 수준으로 무차별적으로 통화기록을 수집한 것으로 알려져 비난 여론이 높다. 대체로 '정부 앞에 사생활 보호가 가능하긴 하냐'라는 분위기다. 소식을 제일 먼저 전한 건 가디언이다. 가디언은 미국 해외정보감독원이 발급한 최고기밀법원명령 복사본을 입수해 "미국 해외정보감독법원이 미국 최대 통신사 버라이즌에 '버라이즌에 모든 고객 통화 정보를 매일 국가안보국에 전달하라'라는 서한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사진 : flickr 'briggz5d'. CC-BY 해당 서한에는 통화 당사자의 위치...

도청

"스마트폰은 스파이?" 사생활 침해의 현주소

수백만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자신의 스마트폰에 의해 추적당하고 있다. 게다가 모바일 앱들은 사용자를 도청하며, 지금 어디에 있는지 위치 정보가 서드파티에 판매된다. 이건 마치 B급 영화 스토리처럼 들린다. 하지만 이는 공상과학소설이 아니다.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대중적인 앱들을 다운로드 한다면, 스마트폰은 사용자의 움직임을 배우자보다 더 잘 알 확률이 높다. 애플, 구글,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지금 중요한 상황에 직면했으며, 아이폰, 안드로이드 그리고 윈도우폰 7이 실제로 어떻게 동작하고, 사용자가 어디에 있고 무엇을 하는지에 대해 얼마나 아는 지를 설명해야 할 필요가 있다. 예상컨대, 많은 소송들이 줄을 이을 것이다. 미시간 주의 두 여성은 안드로이드 모바일 운영체제에 포함된 위치 추적 기술에 관하여 구글에 소송을 제기했다. 플로리다 법원에서는 두 남성이 애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