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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구

네이버는 어떻게 스팸을 처리하고 있을까

스팸은 잘 되는 서비스의 상징이다. 사람이 모이지 않는 사이트에는 스팸이 없다.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가 항상 스팸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이유기도 하다. 12월7일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서 개최된 '2017 네이버 웹 커넥트데이' 3번째 세션에서는 강성구 네이버 웹스팸 엔지니어가 '웹 스팸과의 전쟁 : 나쁜놈들의 전성시대'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강성구 엔지니어는 "잘 되는 서비스에는 항상 스팸이 나타난다"라며 "스팸 처리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정책 수립과 고도의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스팸 처리는 서비스 신뢰를 높인다 "서비스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 건 스팸입니다. 사실 '흥성'까지는 아니고 '망쇠'는 맞는 것 같습니다." '역사적으로' 스팸이 서비스를 망친 사례는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강성구 엔지니어는 스팸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대표적인 사례로 3가지를 꼽았다....

구글 알고리즘

인스타그램, 머신러닝으로 악성댓글 차단한다

인스타그램이 머신러닝을 이용해 부적절한 댓글 필터링을 시작한다. 인스타그램은 6월29일(현지시간) 안전한 인스타그램 커뮤니티 조성을 위해 머신러닝을 활용한 2가지 새로운 댓글 필터 기능을 선보인다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이번 기능을 통해 인스타그램은 부적절한 내용을 담은 댓글을 사전 차단하고, 스팸 댓글을 자동으로 걸러낼 수 있다. 먼저 부적절한 내용의 댓글 때문에 자유로운 표현이 꺼려지는 사용자들을 위한 차단 기능이 있다. 인스타그램은 해당 사용자들을 위해 게시물과 라이브 방송에서 불쾌한 댓글을 막을 수 있는 필터를 도입했다. 해당 기능은 프로필 화면의 '…'를 눌러 옵션에서 '댓글'를 선택하고 ‘부적절한 댓글 숨기기’를 설정하면 된다. 현재 이 댓글 필터는 영어로만 지원되며, 향후 지원 언어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 필터를 적용해도 다른 모든 댓글은...

구글

'리캡차'가 사라진다

'캡차'(CAPTCHA, Completely Automated Public Turing test to tell Computers and Humans Apart)는 사람과 컴퓨터를 판별해주는 보안 과정이다. 회원 가입이나 비밀번호 찾기를 할 때 종종 볼 수 있다. 기껏해야 10초 남짓이지만, 귀찮다. 구글이 이런 귀찮음을 덜어주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는다. https://youtu.be/GeibaHfYW9o ▲ 보이지 않는 리캡차 (Invisible reCAPTCHA) 소개 동영상 구글이 '보이지 않는 리캡차'를 선보인다고 3월10일(현지시각) <아스테크니카>가 보도했다. 이전에 사람이 직접 글자를 입력하고 클릭으로 로봇이 아님을 직접 밝혀야 했다면, 이제 의심 가는 기계나 컴퓨터에만 보인다. 즉, 사람이라고 판단되면 보안 과정 없이 넘어간다. 캡차는 2000년, 카네기멜론 연구원들이 모여 만들었다. 2007년 '리캡차'(reCAPTCHA)로 이름이 바뀌면서 기술이 업그레이드됐고, 2009년 구글에 인수됐다. 당시 리캡차는 컴퓨터가 인식하지 못하는...

e메일

'다음 메일'에 '라이언' 뜬다

‘한메일(현재는 다음 메일)’은 나의 첫 e메일이지만 빠르게 멀어졌다. 가까운 친구로 두기엔 나에게 쓰레기를 너무 많이 줬다. 쌓여 가는 스팸에 안 그래도 쓸 일이 별로 없는 메일을 더 쓰지 않게 됐다. 이내 경쟁업체로 갈아탔고, 직장 메일을 쓰면서는 G메일을 병행 사용했다. 한메일은 국내 최초의 웹메일 서비스로, 한때 시장점유율 70%에 육박했지만, 지금은 세가 많이 줄었다. 다음 메일이 백만년 만에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카카오가 지난 9월29일 다음 메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다음 메일 측은 “신규 기능부터 서비스 디자인, 메일 에디터까지 전체적으로 이용자 친화적인 개편을 했다”라고 밝혔다. 신규 기능은 다음과 같다. 읽기 쓰기를 동시에 하는 ‘간편 쓰기’ 스킨 이미지 미리 보기 검색...

KISA

후후-KISA 맞손, “스팸 뿌리 뽑자”

스팸 차단 서비스 ‘후후’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손을 잡았다. 1월4일 후후를 서비스 중인 KTCS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력해 스팸 데이터베이스(DB)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KTCS는 후후가 갖고 있던 기존 스팸 DB에 한국인터넷진흥원의 DB를 더해 더 촘촘한 스팸 차단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KTCS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DB 협력으로 후후의 스팸 DB는 기존과 비교해 약 10% 정도 더 많아졌다. 후후의 기존 DB와 한국인터넷진흥원 DB의 중복 데이터를 제외한 결과다. 후후의 자체 스팸 DB는 약 50만건 수준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 DB의 보강으로 총 55만건 이상의 DB를 확보하게 된 셈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갖고 있던 DB를 후후를 통해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도 좋은 점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가진 DB는 원래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지난 2011년부터 직접 서비스하던 ‘폰키퍼’와 연계해...

kt

KT, 아이폰에서도 실시간 스팸 전화 걸러낸다

시도 때도 없이 걸려오는 스팸 전화를 걸러주는 ‘후후’가 아이폰에도 적용된다. KT는 8월26일부터 ‘후후 스팸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자체로 보면 새롭지 않지만, 아이폰이라면 이야기는 좀 달라진다. 후후를 비롯한 스팸 알림 서비스는 이미 안드로이드에 대중화돼 있다. 이용자들과 기업이 수집하고 검증한 스팸 연락처를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 두는 서비스다. 앱을 설치하고 전화가 걸려오면 번호를 대조해서 스팸 전화를 판별해준다. 전화번호부에 없는 번호지만 ‘대출 권유’, ‘휴대전화 가입 센터’처럼 알려준다. 요즘은 데이터베이스가 채워지면서 ‘인터넷에 가입하면 얼마를 준다더라’같은 정보도 함께 보여준다. 이를 좀 더 발전시키면 ‘피자집’, ‘택배’처럼 전화하려는 곳의 명칭을 입력하는 것으로 전화번호를 검색할 수 있는 공공 전화번호부 역할도 해준다. 데이터베이스는 앱 개발사 뿐 아니라 이용자들이 직접...

다이얼러

분석으로 스팸 걸러내는 전화 앱, '카카오헬로'

카카오가 안드로이드용 통합 전화 응용프로그램(앱) ‘카카오헬로’를 발표했다. 전화를 걸고, 주소록을 관리하고, 스팸전화를 걸러주는 앱이다. 전화 보조 앱은 안드로이드폰에서 꽤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분석해서 어디에서 걸려온 번호인지 알려주기도 하고, 스팸전화를 걸러주기도 한다. ‘후스콜’, ‘뭐야이번호’같은 앱이 단골 앱으로 꼽힌다. SK텔레콤은 여기에 전화번호 검색을 붙이고, 전화와 관련된 기능을 통합해 기존의 다이얼러를 대체하고 있다. 구글도 기본 전화 앱에 지역정보를 통합해 검색어로 주소록에 없는 연락처를 찾아주는 서비스를 안드로이드에 품고 있다. 카카오도 이 전화 앱 시장에 뛰어들었다. 카카오톡의 보이스톡이 아니라 일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거는 전화 앱이다. 기본 형태는 SK텔레콤의 'T전화'와 비슷하다. 주소록 뿐 아니라 자체적으로 다이얼러도 품고 있어서 완전히 전화 앱을...

길벗

(-.-)a 세월호 문자 차단? 원인은 스팸 필터링

‘흥신소’는 돈을 받고 남의 뒤를 밟는 일을 주로 한다고 합니다. ‘블로터 흥신소’는 독자 여러분의 질문을 받고, 궁금한 점을 대신 알아봐 드리겠습니다. IT에 관한 질문, 아낌없이 던져주세요. 블로터 흥신소는 공짜입니다. e메일(sideway@bloter.net),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Bloter.net), 트위터 (@bloter_news) 모두 열려있습니다. "세월호 문자메시지가 차단 당한다는데, 진짜인가요?” - 손지원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공익법률상담소 변호사 두 달 만에 받은 흥신소 제보입니다. 열린 인터넷을 지키려고 열심이신 손지원 변호사가 저를 페이스북 게시물에 태그 걸고 “알아봐 달라”라고 요청하셨습니다. 그 게시물을 올린 분은 세월호 관련 문구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없다고 호소하셨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커뮤니티에서 회원에게 전체 문자로 공지사항을 알리려 했는데 매번 전송이 실패하더랍니다. 왜 그런지 문자메시지 발송업체 쪽에 물어보니 세월호 관련 문구가 포함돼 통신사에서 차단조치했다고 하더랍니다. 글쓴이는 “뭔 문자 하나도 못 보내게 차단을 한다”라며 “황당”하고 “손이 다 떨린다”라고 심정을 밝혔습니다. 손지원 변호사님은 페이스북에 돌아다니는 이 이야기가 사실이냐고 제게 확인해달라고 말씀하신 거고요. 독자님께 충성하는 <블로터>답게 바로 문자 발송업체에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문자 발송업체는 문자...

facebook

페이스북, 거짓 소식 올린 계정에 재갈 물린다

페이스북이 거짓 게시물을 계속 올리는 계정에 재갈을 물리겠다고 선언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이 거짓 게시물(hoax)을 올려 다른 사용자에게 자주 신고당하는 계정의 게시물이 퍼져 나가지 못하도록 뉴스피드 알고리즘을 손봤다고 1월20일(현지시각) 발표했다. 거짓 게시물을 퍼나르거나 인용해 다른 사용자에게 외면받은 이에게도 마찬가지 조치를 취한다. 거짓 게시물은 페이스북 뉴스피드로 퍼지는 스팸성 게시물을 뜻한다. 사기성 게시물과 일부러 사실을 왜곡하거나 그릇된 방향으로 유도하는 뉴스도 거짓 게시물로 본다. 페이스북은 “사용자가 종종 거짓 게시물을 공유하고 나서 그게 이상한 게시물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지운다”라며 “친구가 ‘이건 사기야’라고 지적하는 댓글을 많이 달아주면 게시물을 지우는 빈도가 2배 높아지는 점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최근 뉴스피드에 나타난 소식이 거짓 게시물이라고 신고하는 기능을 내놓았다. 스팸성 게시물을 신고하는 방법과 같다. 게시물 오른쪽 위 ‘더보기’ 단추를 눌러 ‘보고 싶지 않습니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