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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인] 백기선 “개발자는 끊임없이 공부하는 사람”

개발을 좋아하는 사람은 어떻게 프로그래밍 세계로 입문할까? 창작의 재미를 느껴 개발에 빠질까? 혹은 어렸을 때부터 재능을 보여 개발자의 길로 접어들까? 생각보다 더 간단한 이유도 있다. 이를테면 학점을 잘 받기 위해서 혹은 선배의 권유로 개발의 길로 들어서는 경우다. 네이버랩스 백기선 개발자도 비슷한 이유로 개발자의 삶에 매료됐다. 한국형 '깃허브' 개발 중 백기선 개발자는 현재 네이버랩스 시스템컴퓨팅그룹 소속으로, ‘요비’라는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하고 있다. 요비는 오픈소스SW로 ‘깃허브’와 유사한 협업 SW 개발 도구다. 네이버는 과거부터 기계학습, 음성인식, 오픈소스SW 같은 선행 기술을 연구하고 있었는데, 올해 초부터 이러한 부서를 네이버랩스 아래에 두고 있다. 네이버 사내에서 사용하는 플랫폼이나 기술 연구 부서도 네이버랩스에 속해 있다. 백기선 개발자는 2010년부터 네이버에서 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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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보탈, “오픈소스 PaaS로 한국 시장 도전”

피보탈이 국내 PaaS(Platform as a Service) 시장에 입지를 넓힐 심산이다. 피보탈은 VM웨어 함께 12월9일에 처음으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한국 PaaS 시장에 더 도전할 예정”라고 밝혔다. 피보탈은 오픈소스 클라우드파운드리 상용 기술을 제공하는 업체다. 클라우드파운드리는 VM웨어 내부 기술팀이 2010년부터 연구한 기술이다. 2011년엔 이를 외부에 공개해 오픈소스로 만들었고, 2013년 VM웨어는 PaaS를 외부로 분리시켜 독립적인 회사로 만들었다. 그렇게 탄생한 회사 피보탈은 데이터 분석도구 ‘피보탈 빅데이터 스위트’와 PaaS인 ‘피보탈 CF(Cloud Foundry)’등을 대표 제품으로 내놓고 있다. PaaS는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때 필요한 인프라 설치부터 애플리케이션 배포·관리를 자동화하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VM웨어는 마이크로소프트(MS)나 구글처럼 VM웨어 이름을 내건 PaaS 서비스를 내놓을 수 있었다. 그런데 왜 굳이 회사를 분리해서 따로 서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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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엔드 웹개발자, 자동화 기술 써보세요”

11월30일 자바 스프링 커뮤니티 ‘봄싹’이 주최한 세미나가 네이버 그린 팩토리 강당에서 열렸다. 200여명이 참여한 세미나에서는 프론트엔드 개발 동향을 전하는 세션도 있었다. 변정훈 개발자는 ‘게으른 개발자’ 이야기를 먼저 꺼냈다. “어떤 작가는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개발자는 1시간 반복 작업을 없애기 위해, 7~8시간을 투자한다’고요. 반복 작업을 없애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서죠. 저는 이 생각에 동의해요. 특히 단순 반복 작업을 없애기 위해 개발자는 여러 노력을 시도하곤 하죠.” 서버 개발은 프론트엔드 개발보다 역사가 오래됐다. 그래서 서버 개발 쪽에서는 개발 환경을 도와주는 도구가 많이 나왔다. 불과 몇 년 전엔 자바 빌드 도구로 ‘엔트’가 주로 쓰였지만 이후 ‘메이븐’이 나오고 최근엔 ‘그래들’까지 나왔다. 이러한 도구들은 이전에 서버 개발자들이 불편해하거나 부족해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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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를말한다]⑫이랜드 황용호 팀장, "유연한 아키텍처 설계에 집중"

“특정 플랫폼에 의존해야 하는 사항이 개선됐습니다. 자바 진영에서 검증된 분석과 설계, 개발, 이해 등 전체 라이프 사이클 관리가 닷넷(.Net) 분야에서도 가능해 진 것이 무엇보다 만족스러웠습니다.” 지난 2008년 중순 이랜드시스템스에서 개발, 적용하고 있는 오픈소스 프레임워크에 대해 이랜드시스템즈 애플리케이션아키틱트(AA) 황용호 팀장의 소감이다. 이랜드시스템스는 패션, 유통, 건설, 식품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이랜드 그룹의 전산 지원 자회사로 자체 개발 사용해 왔던 프레임워크에서 탈피해 스프링닷넷(Spring.Net)과 하이버네이트(Nhibenate)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IT 프로젝트에 적용하고 있다. 이랜드는 2004년 이전까지는 개발자 주도의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개발자의 능력과 수준에 따라 최종 산출물이 결정되고, 또 납기를 정확히 예측하기도 힘들었었다.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004년~2007년에 프레임워크 기반 개발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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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를말한다]⑧한국MS 김성호 부장, "함께 성장하는 게 목표"

“예전에는 경쟁 위주로 오픈소스를 대했다면 이제는 함께 성장하고, 협력하는 대상으로 바라봅니다. 오픈소스와 같이 성장하는 것이 마이크로소프트의 큰 목표입니다.” 김성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 전략 담당 부장의 말을 듣고, 세상 참 많이 변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뜬금없이 웬 마이크로소프트라고 의문을 가질 수도 있다. 독자들도 낯설지 모를 일이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입에서 오픈소스를 적극 지원하고 함께 성장하겠다는 말을 들었으니 말이다. 뭔가 음모가 있는 것 아니냐고 고개를 갸웃거리는 독자라면 그간의 마이크로소프트의 변화를 놓치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 기자도 제대로 그 변화를 못봤다는 것을 함께 밝히면서. 물론 독자들의 책임은 아니다. 부지런히 소식을 못 전한 게으른 기자에게 있고, 본사에서 일어나고 있는 큰 변화의 상황을 제대로 국내 고객들에게 전달하지 않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게...

MS

MS, 오픈소스 프레임워크 품다

상용 소프트웨어 회사의 대명사인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소스 프레임워크 제공에 상당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 주목된다. 프레임워크는 기업 내부에서 사용하는 수많은 애플리케이션들을 효과적으로 개발하고 연동하기 위해 소프트웨어의 기본 골격과 공통 모듈 등을 모아 놓은 제품군이다. 이를 활용하면 설계와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유지보수를 쉽게 해준다. 그동안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진영과 날카로운 대립 관계를 보였던 마이크로소프트가 상당히 진일보된 입장 변화를 보이고 있는 것.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런 전략 변화는 기업용 시장에서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고객들의 요구를 더 이상 외면하기는 힘들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닷넷과 경쟁하고 있는 자바 진영에는 상용과 오픈 소스 프레임워크의 종류가 다양하다. 그만큼 고객들은 선택의 폭이 많다. 또 오픈 소스 프레임워크의 경우 상용...

개발자

그는 왜 자바 오픈소스SW 매니아가 되었을까?

<고수를 찾아서> 여섯번째 손님은 이일민 이프릴 대표(36)다. 강호에선 오픈소스 기반 자바 애플리케이션 개발 프레임워크인 스프링 전문가로 통한다. 개발자 경력은 14년차 정도. 우리나라 개발자 세계의 라이프 사이클을 감안하면  '원로급'(?) 엔지니어다. '출신 성분'이 프로그래밍 매니아다보니 대학교 시절부터 이런저런 프로젝트에 참여해온 탓이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이일민 대표의 외모는 전형적인 옆집 아저씨 스타일이다. 그러나 살아온 삶은 외모와는 전혀 딴판이다. 한마디로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다. 조금 침소봉대하면 살면서 산전수전, 공중전을 모두 겪었다. 변하지 않은게 있다면 앞으로도 계속 자신이 하고싶은 개발 프로젝트를 하면서 살고 싶다는 것. 백발을 휘날리며 개발 현장을 누비는 삶은 그에겐 이룰 수 없는 꿈이 아니라 매우 구체적이고도 현실적인 목표다. 이일민 대표는 대학 졸업과 함께 곧바로 창업을 한 경우에 속한다.  취업보다는 창업을 하는게 하고싶은 일을 하는데 낫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