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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랩

'반반택시'는 왜 택시를 '동승'하자고 할까

지난 7월11일 코나투스의 택시동승 플랫폼 ‘반반택시’가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았다. 출발지는 강남·서초, 마포·용산, 영등포·구로, 성동·광진, 동작·관악 등으로 한정하고 플랫폼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는 관리체계 등을 구축한다는 조건이 따라붙었다. 택시합승은 여전히 불법이다. 현행법상 택시기사가 손님에게 합승을 유도하는 행위는 일절 금지다. 손님을 태우고 가다 합승을 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허용되지 않는다. 과거 택시기사의 합승 강요로 시민들이 크게 불편을 겪었던 데다가, 합승을 악용한 강력범죄까지 발생한 바 있기 때문이다. 다만 손님이 택시기사에게 경로가 비슷한 사람과 동승하겠다고 먼저 요청한다면 이는 합법이다. 택시기사가 권하면 합승, 손님이 원하면 동승이다. 손님의 ‘자발성’이 핵심이다. 반반택시가 동승이라는 표현을 쓰는 이유다. 그러나 이용자 입장에서는 위험부담이 커보인다. 합승과 동승이 다르다는 것도, 말장난처럼 느껴질...

VCNC

국토부 "‘유상운송’하려면 ‘택시자격증’ 따라"

국토교통부가 택시자격증을 취득한 운전자만 유상운송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안을 다음주 중으로 내놓기로 했다. 최근 브이씨앤씨(VCNC) 타다 드라이버의 ‘단톡방 성희롱’ 사건으로 드라이버 검증 절차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이를 계기로 버스·택시 외 유상운송 서비스 운전자의 범죄경력 조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국토부는 오는 7월10일 ‘택시업계-플랫폼 상생 종합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종합대책안에는 기존 택시 운행에 요구되던 ‘택시운전자격시험’을 통해 자격을 취득한 운전자만 유상운송이 가능하다는 내용이 포함된다. 택시운전자격시험에 응시하려면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1종 및 제2종 보통 운전면허 이상을 소지 ▲20세 이상 1년 이상 운전경력 보유 ▲택시운전 자격 취소 처분을 받은 지 1년 이상 경과 ▲운전적성정밀검사 적합 판정 등이다. 또한 ▲택시운전자격 취득 제한사유에 해당되지...

ola

인도판 우버 ‘올라’, ‘런던’ 간다

인도 승차공유기업 올라(OLA)가 영국 런던에 발을 뻗는다. 이에 우버와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테크크런치>는 7월4일(현지시간) 올라가 런던교통공사(TfL)로부터 면허를 취득해 9월께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런던은 로스엔젤레스, 뉴욕, 샌프란시스코 및 상파울로와 더불어 우버 예약(booking)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도시로 알려져 있다. <씨엔엔(CNN)>은 영국 수도인 런던으로의 진출이 올라에게 ‘커다란 기회’가 될 거라고 전망했다. 2011년 설립된 올라는 인도 차량호출 시장 1위 기업으로, 현재 전세계 125개 도시에서 차량호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등록 차량은 130만대에 달한다. 누적 호출 건수는 10억건을 넘어섰다. 차량호출 외에도 음식배달, 핀테크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올해 3월 현대·기아차가 올라에 총 3억달러(약 3384억원)를 투자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국내서도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처음...

AB5

우버, AB5 입법 저지 청원 "고용 유연성 보장하라"

승차공유기업 우버, 리프트 등이 이들 앱의 드라이버를 직원으로 분류하는 법안의 입법을 저지하기 위해 드라이버에게 청원 작성을 요구하고 있다고 샌프란시스코 현지 매체인 <케이피아이엑스5>가 6월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지난달 캘리포니아 주 의회 하원이 통과시킨 'AB5(Assembly Bill 5)' 법안 때문이다. AB5 법안은 근로자가 독립계약자로 분류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에 따르면 독립계약자는 A) 기업에 의해 통제되거나 지시를 받지 않고 B) 기업의 중심적인 업무를 수행하지 않으며 C) 해당 산업에서 독립적인 사업을 운영해야 한다.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지 못할 경우 기업은 근로자에게 초과 근무수당, 최저임금, 유급휴가 등을 보장해야 한다. 운전, 배달 업종 등이 이 법안의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들은 입을 모아 법안이...

규제혁신형플랫폼택시

"정부·여당에 실망...규제혁신형 플랫폼 택시 출시 촉구"

카카오모빌리티와 택시4단체가 정부·여당에 규제 혁신형 플랫폼 택시 관련 법령 개정과 구체적 시행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카카오모빌리티와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등 택시4단체는 5월23일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조속한 규제 혁신형 플랫폼 택시의 출시를 위한 정부 여당의 책임감 있는 조치를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3월7일 카카오모빌리티와 정부, 여당, 택시4단체는 사회적 대타협 합의안을 발표했다. 해당 합의안에는 규제혁신형 플랫폼 택시를 올해 상반기 안으로 출시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규제혁신형 플랫폼 택시는 기존 택시산업에 존재하는 사업구역, 요금, 차종 등 각종 규제를 해소하고 택시 유휴자원을 활용하는 것을 기본 골격으로 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어느 누구도 후속조치를 이행하지 않고 있고, 플랫폼 택시 출시와 관련하여 어떠한 회의도 공식적으로 소집한 바 없다"라며 "정부 여당의 소극적인 태도로...

브이씨앤씨

"스타트업과 택시 공멸할 수도...정부는 뭐하나"

카풀 갈등이 수그러들자 택시업계 활시위가 타다를 겨누고 있다. 지난 5월15일 택시기사가 분신 사망하는 사태까지 발생한 가운데, 스타트업 단체가 정부를 향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는 20일 성명을 내고 “정치쟁점화가 모빌리티 혁신 논의를 뒤덮어 버리면, 택시업계와 모빌리티 스타트업 모두 공멸할 수밖에 없다”라며 “지난 3월 합의를 이룬 사회적대타협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코스포는 스타트업의 생태계 발전을 지원하고 공동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다. 스타트업 총 850여곳이 가입했다. 우아한형제들,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비바리퍼블리카, 풀러스, 쏘카 등이 운영위원사로 활동 중이다. 지난 3월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는 ▲출퇴근 시간 카풀 허용 ▲택시와 플랫폼 기술 결합 ▲택시 규제 혁파 ▲규제혁신형 플랫폼 택시 출시 ▲법인택시 월급제 시행 등에 합의했다....

공유오피스

카풀업체 위츠모빌리티, 마이워크스페이스 손 잡았다

승차공유 스타트업 위츠모빌리티가 공유 오피스 전문기업 마이워크스페이스와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온·오프라인 홍보를 공동 진행하고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연결할 계획이다. 위츠모빌리티는 지난 3월 카풀 앱 '어디고'를 출시, 운영 중이다. 출퇴근 시간에 카풀을 원하는 이용자가 어디고 앱에 출발지와 목적지를 설정하고 운전자가 이를 수락하면 카풀이 이루어진다. 여성 드라이버와 여성 라이더끼리 연결해주는 여성전용 옵션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마이워크스페이스는 1인 기업, 프리랜서 및 소규모 스타트업 대상 공유오피스 스타트업이다. 강남역 역세권 위치에 총 3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위츠모빌리티 문성훈 사장은 “공유 오피스 업체인 마이워크스페이스와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며, 양사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마케팅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양희영 마이워크스페이스 대표는 "마이워크스페이스 입주사에게 카풀...

4차산업

카풀이용자모임 "시대에 맞는 '카풀' 도입 필요" 촉구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 기구가 합의안을 발표한 지 석달째다. 극적 타결을 이루며 출퇴근 시간 한시적으로 카풀이 허용될 듯 보였지만 별다른 진전 없이 답보 상태에 놓여 있다. 이런 가운데 승차공유이용자모임이 합의안에 수긍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 정부가 기득권 챙기기에 급급하다는 비판도 쏟아냈다. 승차공유이용자모임(이하 승차공유모임)은 5월14일 성명을 내고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 기구의 합의는 ‘카풀을 없애는 합의’였다고 지적하며 정부에 카풀 서비스를 조속히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승차공유이용자모임은 3만8천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대 카풀 운전자 단체다. 지난 3월7일 공개된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 합의문에 따르면 카풀은 일부 요일·시간대에 한해 허용된다. 오전 7시-9시, 오후 6시-8시에 한해 유상카풀이 가능하며 토·일, 공휴일은 제외된다. 승차공유모임은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 합의안 중에서 카풀...

공유전기자전거

타다부터 일레클까지...쏘카, 15일 교통대안 지원

쏘카가 쏘카, 타다, 일레클 등 운영 중인 플랫폼을 활용해 5월15일 하루 교통대안 마련에 나선다. 쏘카가 내놓은 이번 교통대안 확장 지원책은 운전자를 위한 차량공유, 호출 이용이 가능한 승차공유 및 전기자전거 등 마이크로모빌리티가 모두 포함됐다. 우선 쏘카는 15일 하루 전국의 쏘카 차량을 차종별로 1~3만원에 최대 33시간까지 대여 가능하도록 특별 지원을 제공한다. 15일 0시부터 다음날인 16일 오전 9시(대여 및 반납 기준)까지 이용 시간에 관계없이 경형 1만원, 준중형/소형SUV/전기차 2만원, 중형/준중형SUV 3만원에 예약 및 대여가 가능하다. 이달 말까지 제공되는 '쏘카만 있어도' 할인 쿠폰을 이용하면 대여 시간과 관계없이 퇴근 및 출근 시(당일 저녁 6시~익일 오전 10시, 8시간 이상) 또는 브런치 타임(주중 오전 6시~오후 2시, 최대 4시간)에...

lyft

웨이모 '로봇택시', 리프트 앱으로 부른다

구글 모기업 알파벳의 자율주행부문 웨이모(Waymo)가 승차공유업체 리프트(Lyft)와 본격적인 협업에 나선다. 존 크라프칙 웨이모 CEO는 5월7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수개월 내로 리프트 앱에 웨이모 자율주행차량 10대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비스는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 지역에서 제공된다. 해당 지역 이용자는 리프트 앱으로 웨이모가 개발한 '로봇택시'를 호출할 수 있다. 크라프칙 CEO는 "리프트와의 파트너십으로 웨이모는 유용한 피드백을 수집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2017년 양사가 맺은 업무협약이 처음으로 실행된 것이다. 요금 배분이나 고객 응대 등 세부적인 사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웨이모는 작년 12월부터 피닉스 인근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