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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서 자동차에 관심없다"...성차별 부추기는 AI 비서

"너는 남자니, 여자니?" "저는 어여쁜 여비서랍니다. 잘 부탁드려요." "너는 자동차 좋아해?" "아니요. 제가 여자라서 그런지 자동차에 관심이 없어요." KT 인공지능(AI) 스피커 '기가지니'가 내놓은 답변이다. 전세계적으로 여성의 목소리로 작동하는 AI 비서가 성 편견을 조장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일부 제품은 노골적으로 성차별적인 인식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KT 기가지니가 내놓는 일부 답변들은 여성에 대한 편견을 담고 있어 이용자들로부터 성차별을 부추긴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현재 기가지니 가입자는 165만명을 넘어섰으며, 어린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에 대한 편견 담은 AI 스피커 문제가 된 내용은 크게 세 가지다. 먼저, KT 기가지니는 스스로를 여성으로 규정한다. 여자인지 남자인지 물었을 때 자신의 성별을 규정하지 않는...

IVI

KT-뉘앙스, 차량용 음성인식 서비스 공동 개발

KT가 음성인식 솔루션 전문 업체 뉘앙스 커뮤니케이션즈와 함께 차량용 음성인식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 뉘앙스는 애플의 인공지능(AI) 비서 '시리'를 개발한 회사로 유명하다. 양사는 한국 시장에 특화된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며 KT는 이번 협력을 통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사업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KT는 9월2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국제공한 컨퍼런스 센터에서 뉘앙스와 한국 시장에 특화된 차량용 음성인식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뉘앙스는 시리의 음성인식 엔진을 공급한 대화형 음성인식 분야 글로벌 선두 기업이다. 현재 전세계 40개 이상의 언어로 음성인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는 뉘앙스가 보유한 음성인식 기술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뉘앙스의 음성인식 솔루션 '드래곤 드라이브'와 음성 인터페이스 기술...

T맵

카카오내비, 애플 '카플레이' 지원

카카오내비가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한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운영하는 카카오내비가 지난 9월15일 애플 카플레이 지원 버전을 앱스토어에 선보였다. 카카오내비는 지난 7월 국내 단독으로 구글 '안드로이드오토'에 탑재된 데 이어 국내 내비게이션 서비스 중 처음으로 애플 카플레이 지원 버전을 출시하게 됐다. 애플 카플레이는 차량에서 아이폰을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운전 상황에서 음성인식 비서 시리를 통해 또는 터치스크린으로 아이폰을 조작할 수 있다. 전화, 문자, 음악 감상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지도 앱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연결해 길안내도 해준다. 그러나 국내 서드파티 내비게이션 앱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카카오내비는 9월14일 애플이 'iOS12' 정식 출시를 앞두고 최종버전(GM)을 배포하자 곧바로 카카오내비 카플레이 지원 버전을 앱스토어에 배포했다. 애플 카플레이에...

iOS11

‘iOS12’의 새로운 기능 5가지

애플이 6월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개최한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WWDC)에서 차기 iOS 버전인 'iOS12'를 발표했습니다. iOS12 정식 버전은 올 가을께 출시될 예정입니다. 기능을 샅샅이 둘러보는 건 가을로 미뤄두고요. 새로운 iOS12의 기능 몇 가지만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구형 아이폰서도 성능 개선 느낄 수 있다 애플은 iOS12에서 '속도'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보통 운영체제가 업데이트되면 구형 폰 사용자는 소외되곤 합니다. 최신 운영체제로 바꾸면 오히려 버벅대기 일쑤죠. 애플은 구형 아이폰 및 아이패드에서 iOS를 빠르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습니다. 크레이그 페더리기 애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아이폰6+ 모델에서 iOS12를 테스트한 결과 앱 실행이 40%, 키보드는 50%, 카메라 실행은 70% 더 빨라졌다고 말했습니다. 2013년에 출시된 아이폰5s부터...

ai

애플 '시리'가 직접 WWDC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애플 음성인식 가상 비서 '시리(Siri)'가 더 똑똑해지고, '새로운 집'과 '새로운 목소리'를 갖게 된다. 애플이 다음 달 4일(현지시간) 열리는 애플의 세계개발자컨퍼런스 'WWDC(Worldwide Developer Conference)2018'에서 시리의 진화를 예고하고 있다. 진화의 실마리는 시리에게서 찾을 수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애플전문매체 <애플포스트>가 발견해 이를 보도했다. 시리를 소환해 "Tell me about WWDC(WWDC에 대해 말해줘)"라고 말하면 시리는 이렇게 대답한다. "자랑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나 엄청 똑똑해지고 있어. 매일 밤 늦게까지 공부해서 그래(I don't want to brag, but I'm getting a lot smarter. It must be all that late night studying I've been doing...)" 시리는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 등 경쟁자들에 비해 음성인식 성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최근 스트래터지 애널리틱스가...

iOS11

iOS11, '시리' 버그 발견…“숨김 메시지도 읽어줘”

iOS11 개인정보보호 버그가 발견됐다. 아이폰 화면이 잠금 상태로 있으면 메시지 알림을 볼 수 없지만, 음성인식 비서 '시리'에게 요청하면 메시지 내용을 '들을' 수 있다고 브라질 IT매체 <맥매거진>이 보도했다. iOS11은 아이폰 잠금화면에 새로운 알림이 뜰 때, 내용이 미리 보이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다. 당연히 잠금화면을 해제하지 않으면 내용도 알 수 없다. 그러나 아이폰 잠금 상태에서 시리를 호출해 새로운 알림을 읽어달라고 요청하면 시리가 그 내용을 모두 읽어준다. 스마트폰에 물리적인 접근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새로 온 알림 내용을 읽을 수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8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잠금해제 화면에서 알림 미리보기 숨김 설정을 한 뒤 시리에게 알림을 읽어 달라고 요청하자 지메일, 페이스북 등의...

1987

시리가 1980년대에 나왔다면?

바야흐로 인공지능(AI) 플랫폼의 시대다. 구글 어시스턴트, 빅스비, 시리, 알렉사 등 다양한 AI 음성인식 서비스들이 우리의 일상을 파고들고 있다. 그런데 만약 1980년대에 AI 음성인식 서비스가 나왔다면 어땠을까. 복고풍 유머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퀴럴 몽키(squirrel monkey)는 2월10일(현지시간) 유튜브 영상을 통해 1987년 매킨토시와 PC로 동작하는 가상의 시리를 보여준다 https://youtu.be/xGcrvGTMgkg 이 영상은 애플의 시리 사용법을 교육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영상은 시리를 컴퓨터와 대화할 수 있는 대화형 이해·인지 인터페이스로 소개한다. 1987년도 시리는 맥이나 PC, 녹음 기능을 지원하는 사운드카드, 마이크, 512KB RAM, 3.5인치 플로피디스크에 담긴 시리 소프트웨어, 모뎀 등을 요구한다. 기능은 현재 시리와 비슷하다. 음성인식을 통해 계산기 기능, 소프트웨어 실행, 온라인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 검색 기능 등을 지원한다. 1980년대...

강정수

보이스 퍼스트 시대, 당신의 '음성 전략'은?

"귀사의 '음성 전략(Voice strategy)'은 무엇인가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내놓아야 할 때가 머지않아 보인다. 애플 시리, 구글 홈, 아마존 알렉사, 삼성 빅스비까지. 기업들이 음성 인공지능(AI) 전쟁에 뛰어들고 있다. 전문가들은 음성 AI 기술이 콘텐츠 소비 방식을 완전히 바꿔놓으리라 예측한다. 지난 9월 디지털 경제 스터디 모임 '호모 디지쿠스(강정수 외 9인)'가 낸 책 '보이스 퍼스트 패러다임'은 시장의 패러다임이 음성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보이스 퍼스트 패러다임이 시장의 새로운 '상식'이 됐을 때를 가정해보자. 시장 참여자가 묻고 답해야 할 것은 명료하다. '음성 플랫폼은 시장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이에 대비해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까. 그리고 어떻게 시장을 선점할 것인가.' 호모 디지쿠스의 일원으로 '보이스 퍼스트 패러다임'을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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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어시스턴트, 한국어도 "오케이, 구글"

구글 어시스턴트가 한국어를 지원한다. 구글은 9월21일 인공지능(AI) 기반의 음성비서 기술인 구글 어시스턴트의 한국어 서비스를 출시했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한 자연어 처리, 음성인식, 번역 등과 같은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질문에 대답하고 정보를 찾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스피커 등에서 쓰이다가 스마트폰에는 올해 3월 처음으로 탑재됐다. 구글 어시스턴트의 한국어 서비스는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V30’에서 우선 만나볼 수 있다. 몇 주 내로 안드로이드 6.0 이상(마시멜로, 누가, 오레오)을 사용하는 LG폰 외 여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도 구글 어시스턴트를 이용할 수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를 부르는 방법 구글 어시스턴트 한국어 서비스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기기에서 권한 설정 및 사용자 음성 인식 훈련을 통해 사용 설정을 한다.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