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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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사업

[넘버스]현대백화점 면세사업, 본전뽑기의 어려움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현대백화점이 면세사업 진출을 위해 그동안 투자한 금액은 얼마일까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6차례의 유상증자를 통해 출자한 금액만 총 4400억원입니다. 별도 기준 현대백화점이 2019년 벌어들인 영업이익이 240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대략 2개 사업연도의 영업이익 전부를 털어 넣었습니다. 현대백화점의 면세사업 진출은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의 강력한 의지 아래 추진됐다고 전해지죠. 2015년 한 차례 면세사업 진출에 도전해 고배를 마셨으나, 이듬해 2016년 재차 시도해 결국 면세사업권을 따냈습니다. 기존 롯데, 신라, 신세계 등이 빅3 구도를...

e커머스

'코로나 쇼크' 신세계톰보이, 토지·건물 처분 나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신세계톰보이가 결국 자산 처분에 나섰다. 신세계톰보이는 지난 8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일대 토지와 건물을 부동산 중개업체인 와일드브레인 주식회사에 총 167억원에 양도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자산총액 대비 20.15%에 달한다. 회사측은 현금 유동성 확보와 차입금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1977년 9월20일 설립된 국내 토종 브랜드 톰보이는 2011년 신세계인터내셔날 계열사로 인수됐다. 이후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톰보이의 체질개선에 주력, 2014년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흑자전환을 이뤄냈다. 같은 해 사명도 신세계톰보이로 바꿨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사위인 문성욱 대표가 손문국 대표와 함께 이 회사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2020년 3분기 기준 신세계톰보이 지분 95.78%는 신세계인터내셔날 소유다. 2018년 연매출 1416억원, 영업이익...

신세계

[넘버스]신세계, ‘패션전쟁’은 이미 끝났다?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네이버 검색창에 ‘신세계 정유경’이란 검색어를 입력해 지난 20년간 기사들을 쭉 살펴보니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은 그간 참 많은 ‘전쟁’을 치러왔던 것 같습니다. 실제 무력 충돌을 얘기하는 것은 당연히 아니구요. 다른 재벌가 여성 경영인들과의 경쟁을 언론에서 눈에 띄게 표현하다 보니 ‘전쟁’이라는 키워드가 자주 사용됐습니다. 요새는 아주 익숙해졌지만 재벌가 여성이 경영에 직접 나서는 경우가 흔치 않은 것은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LG, GS 등 일부 재벌가문들은...

깔라만시

[10줄리뷰] 깔라만시 소주와 스테이크 만두

의도가 없고 기준도 없고 전문성도 없는 파격 기획. 아무거나 골라잡아 내 맘대로 분석하는 10줄 리뷰. 깔라만시. 쌉싸름하고 시큼새콤한 맛이 나는 귤과의 과일. 깔라만시 소주는 생각보다 독해서 금방 취하네요. 오늘의 '10줄리뷰'는 스테이크 만두와 깔라만시(제품명에 따라 '칼라만시'가 아닌 깔라만시로 표기) 조합으로 결정. 신세계푸드에서 출시한 '인생 왕교자' 시리즈. 스테이크 맛이 나는 만두라고 한다. 습식 숙성을 거친 소의 척아이롤 부위를 이용한 제품.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조리해보자. 180도에 맞춰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 만두를 넣고 10분간 기다리면 끝. 기다리는 10분이 지루하니 일단 또 맥주 먼저. '딩동' 소리와 함께 익은 만두. 스테이크로 구운 소고기의 냄새가 예상보다 강하다. 동남아 열대과일인 깔라만시는 캔음료, 칵테일 등 쓰임새가 다양하다고 한다. 뭐가 됐든 깔라만시...

CEO

위기의 신세계디에프, ‘CEO∙CFO’ 모두 바꾼다 

신세계그룹이 면세사업을 영위하는 신세계디에프의 대표이사와 재무관리 담당을 모두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매출이 급감하고 영업손익이 적자로 돌아서는 등 실적이 급격히 악화한 데 따른 결정으로 분석된다. 30년 넘게 신세계에서 근무한 기존 손영식 신세계디에프 대표는 이번 인사를 끝으로 물러난다. 1일 신세계그룹은 백화점부문 전체 임원의 약 20%가량을 줄이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동시에 본부장급 임원의 70% 이상을 교체하며 전체적인 분위기 쇄신을 시도했다. 그룹 계열사 중 가장 큰 변화를 맞이한 회사는 면세사업을 영위하는 신세계디에프다. 2017년 1월부터 신세계디에프를 이끌어왔던 손영식 대표는 이번 인사를 끝으로 퇴사하게 됐다. 손 대표는 1987년 신세계백화점에 입사해 30년 넘게 신세계그룹에서 근무한 인물로, 신세계디에프를 빠른 시간 내 업계 3위로 올려놨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세계

신세계 정용진·정유경 남매 증여세 '3000억' 낸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내야 할 증여세 규모가 3000억원 수준으로 확정됐다. 두 사람은 지난 9월 어머니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으로부터 이마트 지분과 신세계 지분을 각각 8.22% 지분을 증여 받은 바 있다. 통상 증여액은 신고일 기준 전후 두 달간 종가를 평균해 결정된다. 이마트 주식 229만 1512주의 이마트 주식을 받은 정용진 부장의 경우, 최근 두 달간의 종가 평균을 적용하면 3190억원에 달한다. 다만 현행법상 증여금이 30억원을 넘으면 50% 증여세율이 적용되는데 여기에 최대 주주가 주식을 증여하면 20% 할증된다. 이렇게 되면 정 부회장이 내야 할 증여세는 1917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신세계 주식 80만9668주를 물려 받은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 역시 종가 평균은 1741억원으로, 증여세율과 할증률을 고려하면...

신세계

신세계그룹, ‘밑 빠진 신세계조선호텔’에 돈 붓기?

신세계그룹이 7년째 적자만 내는 자회사 신세계조선호텔에 대규모 긴급수혈을 결정했다. 올해 코로나19로 영업환경이 더욱 어려워지며 적자 폭이 급격히 확대된 데 따른 조처다. 이번 자금투입의 목적이 재무구조 개선이라는 점에서 ‘급한 불 끄기’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모회사 이마트는 올 초 약 1000억원의 자금을 긴급 투입한 바 있지만 신세계조선호텔의 실적이 악화하며 유상증자 효과가 빠르게 사라졌다. 이마트는 지난 19일 자회사인 신세계조선호텔에 총 270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이중 1800억원은 현금이며, 나머지 900억원은 서울 소공동 일대 땅을 현물로 출자하는 방식이다. 만년 적자 사업 신세계조선호텔은 이마트 내에서 호텔∙리조트 사업부문을 담당하는 회사로 올 3분기에 47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해외 여행객이 끊기고 내국인의 야외활동 또한 위축되며 호텔의 빈 객실들이 늘어난 결과다....

고속버스터미널

신세계 흑자전환, 숨은 효자는 부동산

신세계가 영위하는 부동산 임대사업이 올 3분기 흑자전환에 상당한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면세사업에서는 손실이 지속됐지만 백화점사업과 더불어 부동산사업에서 실적이 개선됐다. 신세계는 센트럴시티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등을 통해 임대사업 및 여객사업을 벌이고 있다. 12일 신세계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2144억원, 영업이익 25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2%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73.8% 줄어들었다. 다만 전 분기와 대비해서는 흑자로 돌아서는데 성공했다. 신세계는 올 2분기 매출액 1조7320억원, 영업손실 431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이에 따라 야외활동이 줄어든 데 따른 결과였다. 신세계가 자사 홈페이지에 공개한 실적자료를 살펴보면 주요 연결 자회사들의 실적이 나와 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주요 자회사들 중 가장 좋은...

SSG닷컴

신세계그룹 정기 임원인사…강희석 이마트 대표, 쓱닷컴 대표 겸직

신세계그룹이 15일 이마트 부문에 대한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경영 환경 극복과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전문성 강화 및 우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한편 온라인 역량 강화 및 온·오프 시너지 창출과 조직 효율 제고 및 신성장 기반 구축에 중점을 뒀다. 또, 전체적인 임원 수를 축소하면서, 젊고 실력 있는 인재를 기용, 인재 육성 및 미래 준비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SSG닷컴 대표이사에 강희석 이마트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강희석 대표이사는 이마트와 SSG닷컴 대표이사를 겸직하게 됐다. 이마트에브리데이 대표이사에는 이마트24 김성영 대표이사를, 이마트24 대표이사에는 신세계I&C 김장욱 대표이사를 각각 내정했다. 신세계푸드 대표이사는 신세계푸드 마케팅담당 송현석 상무를, 신세계I&C 대표이사에는 ㈜신세계I&C IT사업부장 손정현 전무를 내정했다. 신세계건설 레저부문...

SNS

[들썩 온라인] 정용진 부회장 SNS의 “#어쩌라고”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6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이 누리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는 언론과 누리꾼의 지적을 정면으로 받아친 내용이 화제다.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 5일 스타필드 안성 방문 당시 노브랜드 매장 앞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에 누리꾼과 일부 언론은 ‘현재 경기도가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는데 왜 벗었느냐’며 마스크 미착용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구설수에 오르기 전, 정 부회장은 정면 돌파를 시도했다. 6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사진 찍으시는 분이 벗으라는데 #어쩌라고 하튼 현장 와보지도 않고”라고 쓴 것이다. 실제로 정 부회장은 스타필드 안성 현장을 둘러보는 동안 마스크를 계속 착용했으나 사진 촬영할 때만 사진사의 요청에 따라 마스크를 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