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협력해 코로나19 확산 예측 모델을 개발하는 연구기관들과 '코로나19 확산예측 연구 얼라이언스'를 구축한다고 3월24일 밝혔다.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으로 코로나19의 국내 유입 및 지역 내 확산을 예측한다는 계획이다. KT는 서울대, 건국대, 한양대, 카이스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등 6개 기관과 코로나19 확산예측 모델 개발 연구를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예측 연구 얼라이언스는 현재 과기정통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연구를 수행한다. KT는 6개 기관에 유동인구 데이터를 제공하고, AI, 데이터 분석, 수리 모델링 등을 활용해 코로나19의 국내 유입 및 지역 내 확산을 예측하는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며 연구 얼라이언스를 주도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과기정통부가 운영 중인 '데이터 안심구역'에서 이뤄진다. 데이터 안심구역은 공공기관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