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충격, 알고 보니….’ 어뷰징 뉴스의 산실로 지적받는 뉴스 서비스를 손보겠다고 국내 양대 포털이 나섰다. 네이버와 다음카카오는 5월28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설명회를 열고 앞으로 뉴스 서비스 입점 제휴와 계약 연장 심사를 언론계를 중심으로 구성된 '공개형 뉴스 제휴 평가위원회'(가칭, 이하 '평가위')에 맡길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언론사 주축돼 뉴스 제휴 평가위원회 구성" 제안 평가위가 맡을 역할은 크게 3가지다. 첫째, 포털사 뉴스 서비스에 새로 들어올 언론사를 심사한다. 둘째, 이미 계약을 맺은 언론사의 계약 이행 여부를 판단하고 필요하다면 계약 해지를 주문한다. 셋째, 과도한 어뷰징과 비방성 기사를 내고 협찬을 요구하는 사이비 언론 행위를 방지할 기준을 마련한다.임선영 다음카카오 미디어팀장은 “특별한 이슈가 없다면 평가위의 심사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