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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실리콘밸리는 어떻게 저널리즘을 재설계했나

한국언론진흥재단이 11월13일 프레스센터에서 '2017 KPF 저널리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키노트 연사로는 컬럼비아대학교 저널리즘스쿨 부설 토우센터를 창립한 에밀리 벨 교수가 나섰다. 에밀리 밸 교수는 "대형 기술 플랫폼이 저널리즘을 완전히 흔들고 있다"라며 최근 있었던 3가지 사건을 꼽아서 플랫폼과 미디어가 복잡하게 얽힌 현상에 대한 관점을 전했다. 장면 1 : 청문회에 간 구글과 페이스북 구글과 페이스북은 처음으로 상원에서 진행된 청문회에 참석했다. 러시아 측의 대선 개입 문제 때문이다. 구글과 페이스북은 러시아의 선전자들이 구글과 페이스북을 이용해 대선에서 구글과 페이스북은 모르게 수많은 유권자에게 영향을 미친 사실에 대해 대답해야 했다. 에밀리 벨 교수는 "구글은 별 거 아니라고 말했지만, 우리가 조사해보니 수천만명이 영향을 받았다"라며 "이번 청문회는 처음으로 플랫폼 회사에 올라오는...

500스타트업스

실리콘밸리의 한국인, 실패도 "It's okay"

논문 완성 과정을 재밌게 표현한 인터넷 '짤'이 있다. 최초 논문 디자인은 그럴듯한 고양이었으나 각종 시행착오를 거쳐 코끼리도, 사람도 아닌 희한한 형태의 결과물이 탄생한다는 것. 하지만 그동안 온갖 고생을 함께했기에 저자는 결과물을 사랑스럽게 간직한다. 창업의 꿈도 비슷하다. 새로운 아이디어로 자신감 있게 시작해서, 여러 사람이 모이고 뒤섞인다. 하지만 결과를 대하는 방식에선 칼바람이 분다.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과정, 벤처투자자(VC)의 투자를 받고 회사를 일궈내는 과정에서 창업자는 누구보다 자신의 현실을 냉정하게 직시해야 한다. 전 세계 창업가들의 꿈의 무대인 실리콘밸리에선 현실 인식이 특히나 더 중요하다. 실리콘밸리는 수많은 혁신이 시작되는 곳이다. 그중엔 한국인들도 많다. 하지만 우리는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중 80% 이상이 실패를 겪는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이것이 현실이다....

개인정보

[블로터포럼] 자율주행차, 페이스북, 에어비앤비…

구글, 페이스북, 에어비앤비 등등 글로벌 IT 기업들은 우리의 삶에도 깊숙이 침투해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상당수의 글로벌 IT 업체들은 샌프란시스코 베이만 지역 근처에 몰려있다. 흔히 실리콘밸리라고 부르는 바로 그곳이다. 첨단기술 업종에 종사하는 한국계 프로페셔널의 모임인 베이에어리어 케이그룹(BayArea K Group)의 회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두 번째 기사에서는 ‘기술은 세상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에 대해 나눈 이야기를 담았다. 일시 : 2016년 5월19일 오후 8~11시(샌프란시스코 현지시간 시준) 장소 : 페이스북 본사 참석자 : 유호현 : 에어비앤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영문과 출신에, 석사는 문헌정보학을 공부했다. 지금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다. 미국에는 2009년에 왔고, 2013년에 트위터에 입사해 3년간 다니다가 올해 초에 에어비앤비로 옮겼다. 트위터에서는 자연어처리를 담당했으며, 지금은 에어비앤비 페이먼트팀에서...

IT 기업

[블로터포럼] “실리콘밸리에선 회사는 망해도 직원은 안 망해”

구글, 페이스북, 에어비앤비 등등 글로벌 IT 기업들은 우리의 삶에도 깊숙이 침투해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상당수의 글로벌 IT 업체들은 샌프란시스코 베이만 지역 근처에 몰려있다. 흔히 실리콘밸리라고 부르는 바로 그곳이다. 첨단기술 업종에 종사하는 한국계 프로페셔널의 모임인 베이에어리어 케이그룹(BayArea K Group)의 회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첫 번째 기사에서는 ‘세계를 바꾸고 있는 IT 회사들이 모여있는 실리콘 밸리는 한국과 어떤 환경적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 나눈 이야기를 담았다. 일시 : 2016년 5월19일 오후 8~11시(샌프란시스코 현지시간 시준) 장소 : 페이스북 본사 참석자 : 유호현 : 에어비앤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영문과 출신에, 석사는 문헌정보학을 공부했다. 지금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다. 미국에는 2009년에 왔고, 2013년에 트위터에 입사해 3년간 다니다가 올해 초에 에어비앤비로...

VC

스타트업이 초기 실패를 피하는 5가지 방법

4월12일,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네이버 주최로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실리콘밸리의 한국인 2016’ 행사가 열렸다. 실리콘밸리에 도전하는 한국인 창업자들을 초청해 직접 이야기를 듣는 자리다. 오후 세션의 두 번째 연사로 나선 온라인 교육플랫폼 브라이트스톰의 김범수 대표는 '사업 초기 실패를 피하는 5가지 교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김 대표 입을 빌려 들어보자. 1. 나와 반대인 사람을 찾아라 ‘내가 성격이 괄괄하면 조용한 사람을 찾아라’라는 의미는 아니다. 스타트업을 하는 사람은 보통 두 부류다. 하나는 물건을 만드는 입장에서 보는 사람이고, 다른 하나는 파는 입장에서 보는 사람이다. 엔지니어와 마케터의 입장이라고 나눌 수 있다. 보통 사람은 한쪽으로 편중된 특성을 갖게 된다. 본인이 엔지니어링 입장이라면, 영업을 잘 할 것 같은 사람과 창업을 하는 게...

FBI

“지켜라” vs “풀어야”…애플-FBI 보안 갈등

‘아이폰5c’의 잠금화면 보안을 둘러싼 애플과 미국연방수사국(FBI)의 대립에 미국 사회가 두 파로 갈라섰다. FBI의 요구와 법원의 결정을 거부한 애플의 결정에 지지 의사를 밝히고 있는 쪽은 주로 구글과 페이스북을 비롯한 미국의 IT 업계다. 반면, 미국의 시민사회에서는 테러 용의자의 아이폰을 FBI가 수사할 수 있도록 애플이 협조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실리콘밸리에 번진 ‘디지털 보안’ 화두 스페인 현지시각으로 2월22일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에 참여해 최근 논란인 애플과 FBI의 갈등에 관해 의견을 밝혔다. 마크 저커버그 CEO는 “나는 보안에 뒷문을 요구하는 것은 보안 향상에 기여하지도 않을뿐더러 옳은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팀쿡 애플 CEO와 애플에 매우 공감한다”라고 밝혔다. 마크 저커버그 CEO의 MWC 행사 발언이...

실리콘밸리

치솟는 땅값…실리콘밸리서 쫓겨나는 주민들

구글, 페이스북 등 거대 IT 기업의 본사가 모여 있는 미국 실리콘밸리. 실리콘밸리의 중심 팔로알토에서 주민들이 쫓겨나고 있다는 소식이다. 치솟는 물가와 땅값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부동산 값 폭등으로 팔로알토에 단 하나 있는 ‘트레일러파크’가 문을 닫는다”라고 8월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트레일러파크는 저소득층 주거지로, 컨테이너나 여행용 자동차를 개조한 집들이 즐비한 곳이다. 팔로알토의 부에나 비스타 트레일러파크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형성된 주거지다. 이곳에서는 히스패닉계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총 117가구, 40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이곳은 부유층 거주지로부터 한 블록 떨어져 있으며, 구글과 페이스북 본사와도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올해 5월, 2년 반 동안의 긴 검토 끝에 시의회가 트레일러파크 소유자의 폐업 요청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트레일러파크는 철거되고 거주민들은 이곳을 떠나야 한다....

MS

애플에서 야후까지, 고용 다양성 높이는 실리콘밸리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는 고용 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IT 기업들의 노력이 한창이다. 애플은 직장내 고용 다양성 측면에서 올해 지난 2014년보다 나은 결과를 보일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 야후도 올해 직장 내 고용 다양성을 다소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과 소수인종, 성적 소수자 등 실리콘밸리에서는 고용시장에서 차별 받는 이들을 받아들이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는 중이다. 실리콘밸리에서는 다양성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를 통해 소수자의 고용 차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구글과 페이스북 등도 직장 내 고용 다양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애플도 2014년 처음으로 ‘다양성 보고서’를 발간해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해 애플이 발간한 직장 내 고용 다양성 보고서를 보면, 전세계에서 애플이 고용한 인력 10명 중 7명은...

구글

스타트업 도우미 나선 '안드로이드의 아버지'

‘안드로이드의 아버지’ 앤디 루빈이 전세계 스타트업 생태계 확산을 위해 팔을 걷었다. 미국 현지시각으로 4월6일 <월스트리트저널>은 앤디 루빈이 스타트업 자문 업체 플레이그라운드글로벌을 설립했다고 보도했다. 4800만달러에 이르는 돈도 모았다. 우리돈으로 520억원 규모다. 플레이그라운드글로벌은 기술 스타트업, 특히 하드웨어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자문 역할을 할 예정이다. 플레이그라운드글로벌에는 구글과 휴렛패커드(HP)가 투자업체로 참여한다.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폭스콘의 모기업 혼하이정밀도 힘을 보탠다. 중국 텐센트홀딩스와 저장장치 기술 업체 시게이트테크놀로지도 플레이그라운드글로벌의 하드웨어 스타트업 보듬기에 동참한다. 플레이그라운드글로벌은 스타트업의 자문업체 역할에서 선을 그었다. 신생 업체에 직접 투자하지는 않겠다는 얘기다. 자문을 통해 성과를 거두면, 스타트업과 플레이그라운드 글로벌이 결실을 나눠 갖는 형태다. 하드웨어 스타트업을 중심에 둔 까닭에 플레이그라운드는 스타트업의 제조와 생산,...

K그룹

“그럼에도 도전할 만한 곳, 실리콘밸리”

IT에 관심 있는 사람들 중에서 실리콘밸리를 꿈꾸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우리에게 비춰지는 실리콘밸리는 마냥 동경의 대상이고, 내가 넘볼 수 없는 기업들이 즐비한 곳 같다. 하지만 실리콘밸리도 사람 사는 동네다. 그리고 꿈을 펼치기 위해 미국으로 자리를 옮긴 이들도 많다.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한국인의 모임인 ‘K그룹’ 멤버들이 한국을 찾아 대학생들과 실리콘밸리에 대한 현실과 희망을 이야기했다. K그룹은 현재 실리콘밸리에서 일하고 있는 한국인 혹은 한국계 이민자들이 모여서 정보를 교류하고 친목도 도모하는 모임이다. 여느 한인회와 비슷한 것 같지만 결과적으로는 실리콘밸리의 문화인 협업과 공유를 중심으로 하는 네트워킹 그룹에 가깝다. 그리고 모임의 구성원들은 대부분 실리콘밸리 기업들이나 스타트업과 관련된 일들을 하고 있다. 윤종영 회장도 현재 핀터레스트에서 컨설팅 업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