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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모바일 ‘실검’ 일부 개편...‘동년배’ 위주로 보여준다

네이버가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실검)’를 일부 개편한다. 최근 실검 조작 논란이 불거지며 폐지 요구까지 나오자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모바일 급상승 검색어 차트를 열면 ‘내 연령대’ 이용자들이 많이 찾는 급상승 검색어를 먼저 보여주는 방식으로 '실검 차트'를 변경한다고 10월28일 네이버 검색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예를 들어 20대인 A사용자에게는 ‘20대’가 많이 찾은 검색어 차트가 먼저 보이고, 40대인 B사용자에게는 ‘40대’차트가 먼저 보이는 식이다. 단, 모바일로 로그인하지 않은 사용자에게는 기존대로 전체 연령대가 찾은 검색어가 제공된다. 최근 네이버 실검 논란을 두고 비판 여론이 형성됐다. 실시간 검색어의 상당부분이 광고성 문구로 채워진다는 점에 문제제기가 잇따랐고,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과정에서 ‘실검 전쟁’이 벌어지면서 정치권에서는 여론 조작 의혹을...

뉴스 서비스

카카오, 연예 뉴스 댓글 폐지…“공론의 장 해친다고 판단”

카카오가 연예 뉴스 댓글을 폐지하고, 인물 키워드 관련 검색어를 없애는 내용의 뉴스 및 검색 서비스 개편 방향을 발표했다. 인물에 집중되는 연예 뉴스 특성상 악성 댓글이 공론장의 건강성을 해친다는 판단이다. 최근 정치권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실검 서비스도 폐지가 검토된다. 카카오는 10월25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 사옥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포털사이트 '다음'의 뉴스 및 검색 서비스 개편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민수, 조수용 카카오 공동 대표가 참여해 직접 서비스 개편 방향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이어나갔다. "악성 댓글이 공론의 장 해친다" 이날 여민수 공동 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댓글 서비스의 시작은 건강한 공론장을 마련한다는 목적이었으나, 지금은 그에 따른 부작용 역시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라며...

KISO

네이버·카카오 "실검, 매크로 없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실검)가 정치권 화두로 떠올랐다.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과정에서 벌어진 ‘실검 전쟁’이 도화선이 됐다. 10월2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는 실검을 두고 의견 대립이 벌어졌다. 지난 8월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과정에서 조 장관 지지를 담은 키워드가 연일 실검 상위권을 차지했다. 자유한국당은 이 과정에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조 장관 지지자들이 해당 키워드 입력을 독려한 정황이 다수 발견됐다며, 여론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윤상직 지유한국당 의원은 “일부 세력이 좌표를 찍고 여론을 조작한 냄새가 난다”라며 “선거기간에라도 실검을 폐지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어떤 형태이든 인위적인 실검 조작으로 여론을 호도하는 것은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것”이라며 포털사이트가 실검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네이버

'기레기 기사'를 만드는 생태계, ㄱ부터 ㅎ까지

3월1일부터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의 ‘네이버-카카오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규정’이 시행된다. 핵심은 ‘나쁜 기사’, 이른바 어뷰징 기사를 걸러내는 것이다.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10가지의 부정행위 유형을 세세하게 짚어가며 언론사가 부정행위를 위반할 경우 퇴출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바 있다. 어뷰징 기사 등 왜곡된 언론의 상황은 인터넷신문의 급증과 관련이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경쟁 심화로 뉴스 품질 저하와 어뷰징과 같은 왜곡된 저널리즘 행태가 만연하다는 주장이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인터넷신문의 내용분석을 통해 이를 실증적으로 살펴보는 '인터넷신문의 뉴스 생산 및 유통구조 연구'(김경환 상지대 언론광고학부 교수 외 3명)를 출간했다. 이 보고서를 참고해 ㄱ부터 ㅎ에 해당하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어뷰징 기사의 특징에 대해 정리했다. 미디어 수익모델과 떼놓을 수 없는...

네이버

[설문] 실시간 인기 검색어 중단, 여러분 생각은?

지난 5월28일 네이버와 다음카카오가 뉴스 서비스 입점 제휴와 관련해 중대한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뉴스 서비스 입점 제휴와 계약 연장 심사를 언론기관 등으로 구성된 ‘공개형 뉴스 제휴 평가위원회'(가칭, 이하 ‘평가위’)에 맡기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날 발표와 관련해 각 언론사마다 평가는 엇갈립니다. “언론사들에게 책임을 떠넘긴다”는 견해부터 “환영하지만 걱정된다”는 의견까지 다양합니다. 이 가운데 눈길을 끄는 대목이 있습니다.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를 폐지하라’는 목소리입니다. 실시간 검색어를 통해 트래픽을 높일 목적으로 작성된 기사를 통상 어뷰징 기사라고 합니다. 언론사들의 고질적인 어뷰징 기사 양산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기 위해선 포털이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를 중단해야 한다고 합니다. 포털 쪽은 “사회적으로 부정적으로 비치는 측면도 여럿 있지만, 그 공간이 주는 효용도 있다”며 반박합니다. 언론사나 포털이나 어뷰징...

공개형 뉴스 제휴 평가위원회

"네이버·다음 뉴스, 언론사가 직접 심사하시라"

‘헐, 충격, 알고 보니….’ 어뷰징 뉴스의 산실로 지적받는 뉴스 서비스를 손보겠다고 국내 양대 포털이 나섰다. 네이버와 다음카카오는 5월28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설명회를 열고 앞으로 뉴스 서비스 입점 제휴와 계약 연장 심사를 언론계를 중심으로 구성된 '공개형 뉴스 제휴 평가위원회'(가칭, 이하 '평가위')에 맡길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언론사 주축돼 뉴스 제휴 평가위원회 구성" 제안 평가위가 맡을 역할은 크게 3가지다. 첫째, 포털사 뉴스 서비스에 새로 들어올 언론사를 심사한다. 둘째, 이미 계약을 맺은 언론사의 계약 이행 여부를 판단하고 필요하다면 계약 해지를 주문한다. 셋째, 과도한 어뷰징과 비방성 기사를 내고 협찬을 요구하는 사이비 언론 행위를 방지할 기준을 마련한다.임선영 다음카카오 미디어팀장은 “특별한 이슈가 없다면 평가위의 심사 결과를...

그룹별 검색어

(-.-)a "네이버는 내가 '직장인'인지 어떻게 알았죠?"

‘흥신소’는 돈을 받고 남의 뒤를 밟는 일을 주로 한다고 합니다. ‘블로터 흥신소’는 독자 여러분의 질문을 받고, 궁금한 점을 대신 알아봐 드리겠습니다. IT에 관한 질문을 아낌없이 던져주세요. 블로터 흥신소는 공짜입니다. e메일(sideway@bloter.net),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Bloter.net), 트위터(@bloter_news) 모두 좋습니다. "어떤 검색어는 ‘싱글녀’ 인기검색어고, 또 다른 검색어는 ‘직장인’이 많이 찾았다던데… 포털 사이트는 사용자를 어떻게 알아내나요?" - 안지윤 독자(서울 송파구)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 짧은 검색어를 몇 개 두들겨봤다가 흠칫 놀란 경험을 한 것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그 검색어가 ‘싱글남’이 많이 찾은 카테고리에 있다면 더 그렇죠. ‘소오름!' 네이버는 제가 싱글남이라는 사실을 어찌 알았을까요? 많은 독자가 네이버의 ‘그룹별 인기검색어’ 서비스의 원리를 궁금해하고 있었습니다. 질문이 들어온 이상 네이버에 물어봐야죠. 오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