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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WS

"생체 신호로 심정지를 예측한다"…영역 넓히는 의료 AI

그동안 영상의학에만 치중됐던 의료 AI 기술이 생체신호 분석까지 확대 적용될 수 있는 첫 발판이 마련됐다. 의료 AI 스타트업 뷰노(VUNO)는 식약처로부터 AI 기반 심정지 예측 소프트웨어 ‘뷰노메드 딥카스(VUNO Med–DeepCARS)’에 대한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뷰노메드 딥카스는 입원 환자에게서 수집된 맥박, 호흡, 혈압, 체온 등 환자의 활력징후(Vital sign)을 분석해 심정지 발생 예측 정보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다. 향후 24시간 내에 발생 가능한 심정지 위험도를 사전에 측정함으로써 심정지 사고에 조기 대응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준다. 지금까지 국내외 병원에서는 ‘MEWS(Modified Early Warning Score)’로 부르는 활력 징후 평가지표를 활용해왔다. 그러나 이는 특정 시점의 데이터만을 기준으로 하므로 예측 정확성(민감도)은 낮은 반면, 오경보율은 높아 알람 피로에 따른 한계가...

드론배송

'자동제세동기 운반하는 드론' 실험 중

드론이 보편화하면서 쓰임새가 다양해지고 있다. 아직 주된 용도는 촬영이나 여가지만, 농약 살포 등 현장의 목적에 맞게 특화된 드론도 많이 나오고 있다. 인간의 생명과 관련된 목적도 있다. 근거리 배송이 가능한 드론의 특징을 살려 의약품을 배송하는 사례다. 최근 한 연구에서 드론을 통한 자동제세동기 배송의 효과를 측정했다. 지난 6월14일 <아스테크니카>가 의학저널인 <자마>에 실린 연구를 인용해 보도했다. 스웨덴의 한 연구 그룹은 자동제세동기를 운반할 수 있는 드론을 지역 소방서에 배치하고, 심정지 상황에 대한 응급 호출을 받았을 때를 가정해 드론을 보냈다. 드론은 평균 5분 안쪽으로 현장에 도착했는데, 이는 구급차가 직접 가는 것보다 16분 정도 빠른 결과였다. 연구진은 8개의 로터를 장착한 최대 시속 75km의 드론을 실험에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