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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보호

국회에 등장한 ‘제2의 싸이월드 사태 방지법’

'제2의 싸이월드 사태'를 막기 위한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대규모 정보통신서비스 이용자의 데이터 폐기를 방지하기 위해, 이용자가 사업자에게 개인정보 전송을 요구할 권리를 부여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29일 미래통합당 허은아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전기통신사업법 제26조에 따르면 사업자는 폐업 30일 전까지 이용자에게 폐업 사실을 고지하고, 폐업 예정일 15일 전까지 과기정통부에 신고하도록 규정돼 있다. 폐업 이후 사업자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모두 파기해야 하는데, 현행법상 이용자 데이터와 관련한 보호조치는 별도로 마련돼 있지 않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번에 발의된 개정안에는 이용자가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 등에게 자신의 개인정보의 전송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제39조의8 개인정보 전송 요구)이 담겨 있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이용자의...

구형

싸이월드의 생사, 8월에 결정된다…검찰, 전 대표에 징역 4년 구형

싸이월드 직원들의 임금을 체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제완 대표에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전 대표의 다음 선고기일은 8월 20일로 예정됐으며 이때 싸이월드의 서비스 재개 여부도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은 23일 서울동부지법 형사9단독 조국인 판사 심리로 열린 전 대표의 결심 공판에서 근로기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 대표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전 대표는 직원 수십명의 임금과 퇴직금 10억여원을 체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최후 변론에서 전 대표 측 변호사는 "피고인이 싸이월드 인수 이후 투자도 받고 사재도 털어서 100억원이 넘는 개발비를 투입했으나 추가 펀딩이 안됐다"며 "싸이월드 인수를 모 기업과 논의하고 있고, 인수되면 체불 임금을 모두 지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선처를 호소했다....

데이터 백업

'제2의 싸이월드 사태' 막을 수 있을까

싸이월드의 경영 악화로 약 2000만명에 달하는 이용자의 데이터가 폐기될 위험에 처한 가운데, ‘제2의 싸이월드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서비스 이용 시 데이터를 상시 백업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기업이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하는 등의 방안이 제시됐다. ‘백업할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 10일 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은 허은아 미래통합당 의원 주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싸이월드 추억 보호 긴급간담회’에 참석해 “싸이월드 이용자들이 현재 직면해 있는 상황은 이용자가 서비스에 남은 자신의 기록을 수집하는 것뿐”이라며 “문제는 로그인도, 접속도 원활하지 않은데 업체가 폐업해서 이를 삭제하더라도 보상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개인이 백업할 수 있는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할 필요성이 있다”라며 “이용자 데이터...

리프 앱

싸이월드 '미니홈피' 느낌을 살린 백업 앱이 등장했다

왕년의 ‘국민 SNS’ 싸이월드가 폐업 기로에 내몰린 가운데, 기존 가입자들 중에는 여전히 과거 자료를 백업하지 못해 발을 구르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현재 싸이월드 공식 홈페이지 로그인이 완전히 막힌 까닭이다. 이런 상황에서 싸이월드 데이터 백업뿐 아니라, 과거 미니홈피의 향수까지 되살려 주겠다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북잼의 자회사인 아스타리아는 27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리프 미니앱 브라우저’를 활용한 싸이월드 미니홈피 스마트폰 백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리프 싸이월드 미니앱은 사진과 비공개 게시글 및 댓글 등에 대한 전체 백업을 제공하며, 과거 미니홈피 인터페이스와 유사한 환경에서 사진과 글, 댓글 등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백업 과정은 단순하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리프 미니앱 브라우저’ 앱을 설치한 뒤 ‘싸이월드 미니앨범’ 앱을...

SNS

싸이월드 '운명의 날'은 8월로…전 대표 "여러 곳과 접촉 중"

싸이월드은 과연 부활할 수 있을까. 실날같지만 희망의 끈은 조금 더 길어졌다. 임금체불 문제를 겪고 있는 전제완 싸이월드 대표의 재판 일정이 다음 달로 늦춰졌기 때문이다. 25일 서울동부지법 형사9단독 조국인 판사는 전제완 싸이월드 대표의 근로기준법 위반 등의 혐의에 대한 공판을 열고 다음달 23일 재판을 속행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전 대표는 근로기준법 위반(임금체납)과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만약 임금 체불에 대한 전 대표의 책임이 없거나 적다고 인정된다면 투자자가 나설 수 있고 싸이월드가 회생할 가능성도 생긴다. 이 경우 새로운 투자자를 찾는 것이 관건이며, 원활하지 않을 경우 자진 폐업 수순에 들어갈 수도 있다. 재판 후 전 대표는 싸이월드 경영난 타개와 관련해서 “최근 아주...

AR 아바타

싸이월드를 대신한 요즘 서비스...다시 뜨는 '아바타'

'싸이월드'가 폐업 직전이다. 일기장과 사진첩에 담긴 추억은 로그인 화면에 갇혔고, 이용자 데이터는 사업 가치로 저울질 되며 영구 폐기를 앞두고 있다. 7월까지 투자자를 찾지 못하면 싸이월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사실상 서비스 종료를 앞둔 셈이다. 싸이월드를 이용하던 시절의 기억을 그리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정작 서비스 자체는 이미 오래전부터 외형만 유지한 채 고사 위기에 있었다. 이미 싸이월드를 대체할 서비스가 여럿 있기 때문이다. 아바타 기반의 관계망 확장 서비스 이용자들이 싸이월드에 열광했던 요인 중 하나는 아바타다. 싸이월드를 다른 SNS와 구별 지어 주는 요소다. 싸이월드 '미니홈피' 메인 화면에는 나를 대신하는 '미니미'가 중심에 놓여 있었다. 미니미는 꾸미기 기능을 통해 이용자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파도를 타며(다른 이용자 미니홈피...

데이터

"내 추억 돌리도"…싸이월드 자료 백업 방법 없을까

지난달 26일 싸이월드가 폐업 처리됐다. 연락두절이 됐던 전제완 싸이월드 대표는 정부 측에 서비스를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지만, 회생 여부는 알 수 없다. 싸이월드는 현재 로그인조차 제대로 안 되는 상황이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싸이월드 사진을 우회적으로 백업하는 방법이 공유되고 있다. 첫 번째 방법은 ‘길호넷’의 ‘싸이월드 백업’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내려 받고, 계정정보를 아는 경우 이메일과 비밀번호를 입력해 이를 실행하면 된다.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저장된 이미지가 저장된 폴더가 열리며 프로그램은 종료된다. 지난해 10월 싸이월드가 사전공지 없이 먹통이 되자 오길호 개발자가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오길호 개발자는 무료 스크린샷 캡처 소프트웨어인 ‘칼무리(kalmuri)’를 개발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깃허브에 관련 소스가 공개돼 있다. 두 번째는 개발자 ‘jBear’가...

싸이월드

싸이월드, 부활 가능할까? 이제 믿을 건 '전화 한 통'

폐업이냐 존치냐. ‘왕년의 국민 SNS’ 싸이월드의 운명은 지금까지의 정황상 꽤 부정적이다. 지난달 26일 싸이월드의 사업자등록이 말소된 데 이어, 4일 현장조사에 나선 과기정통부는 싸이월드가 사무실을 모두 비우고 임대료도 체불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싸이월드 회원들의 관심은 ‘남겨둔 자료를 백업할 수 있는가?’에 쏠려 있다. 현재 사이트는 첫 페이지 접속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다. 몇몇 사용자들이 PC에서 간헐적으로 로그인에 성공했다는 얘기를 전하고 있지만 극히 일부에 불과하고, 그나마도 매우 불안정한 상태라고 한다. 현실적으로 이용자 데이터의 온전한 백업을 위해선 싸이월드가 직접 서비스를 재개하는 수밖에 없다. 나아가 폐업을 앞두고 있다면 정식으로 백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이상적일 것이다. 그러나 극심한 재정난으로 사무실까지 비운 싸이월드에 당장 이같은 조치를 바라는...

싸이월드

싸이월드 끝내 폐업...지난달 문 닫았다

싸이월드가 끝내 문을 닫았다. 지난달 26일 싸이월드가 폐업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싸이월드 회원들은 데이터를 송두리째 잃어버린 '디지털 수몰민'이 될 처지에 놓였다. 3일 <아주경제> 보도에 따르면 싸이월드는 26일 폐업처리를 완료했다. 국세청 홈텍스 서비스에 싸이월드 사업자 등록번호(105-87-96554)를 입력하면, 폐업자로 나온다. 현재 사이트 접속은 가능한 상태다. 문제는 정보통신망법 제29조에 따르면 싸이월드와 같은 인터넷 사업자가 사업을 폐업하면 보유하고 있던 이용자의 개인정보 및 데이터를 즉시 파기해야 한다는 점이다. 싸이월드 회원은 2000만명으로 알려져 있다. 미리 백업을 하지 못했다면, 이들이 싸이월드에 남긴 사진・게시물 등 데이터는 회수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싸이월드는 지난해 10월에도 접속불가로 한 차례 논란을 빚었다. 도메인 주소가 만료되는 시점이 한 달여 남은 상황에서 사이트가 먹통이 되면서...

도메인

다시 열린 싸이월드...도메인 1년 연장

폐쇄 수순을 밟아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받았던 싸이월드가 벼랑 끝에서 극적으로 회생했다. 싸이월드는 지난 10월15일 자사 도메인 주소 'cyworld.com' 소유권을 1년 연장했다. 새 도메인 소유권은 오는 2020년 11월12일 만료된다. 싸이월드 이용자가 미니홈피 등 데이터를 백업할 시간은 번 셈이다.   앞서 11일 <IT조선>은 싸이월드 도메인 주소 만료일을 전하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싸이월드 이용자 데이터는 회생 불가 상태가 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싸이월드 홈페이지와 앱을 통한 서비스 접속이 먹통이 되면서 '싸이월드가 사라지는 거 아니냐'라는 누리꾼들의 걱정이 이어졌다. 업계에 따르면, 싸이월드 측은 서비스 지속 의사를 정부에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싸이월드는 지난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측에 서비스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술적 오류로 장애가 발생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