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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loter.net &#187; 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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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수효과는 어디로&#8230;” 답 없는 오라클 HW 실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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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2 Dec 2011 07:10:53 +0000</pubDate>
		<dc:creator>이지영</dc:creator>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category><![CDATA[빅데이터 어플라이언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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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최근 오라클은 하드웨어 사업이 소프트웨어 사업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지 않을까? 오라클의 하드웨어 사업 부문 매출이 3분기 연속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절친한 파트너였던 HP 등에 비수를 꽂으며 썬마이크로시스템즈를 인수했을 때 자신감은 실적 그 어디에도 나타나지 않았다.
12월20일(현지기준) 2012년 2분기 오라클 실적 발표가 있었다. 오라클의 2분기 총 매출은 87억 92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 성장했다. 이중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13392" href="http://www.bloter.net/archives/13386/oracleceo0905"><img class="size-full wp-image-13392 aligncenter" title="oracleceo0905" src="http://bloter.net/files/2009/05/oracleceo0905.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최근 오라클은 하드웨어 사업이 소프트웨어 사업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지 않을까? 오라클의 하드웨어 사업 부문 매출이 3분기 연속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절친한 파트너였던 HP 등에 비수를 꽂으며 썬마이크로시스템즈를 인수했을 때 자신감은 실적 그 어디에도 나타나지 않았다.</p>
<p>12월20일(현지기준) 2012년 2분기 오라클 실적 <a href="http://www.oracle.com/us/corporate/press/1430963">발표</a>가 있었다. 오라클의 2분기 총 매출은 87억 92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 성장했다. 이중 HW사업 총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0% 감소한 15억 7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사업 부문 중 ‘하드웨어 시스템 제품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4% 감소한 9억 5300만 달러다. ‘하드웨어 시스템 지원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 감소한 6억 2500만 달러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88956" href="http://www.bloter.net/archives/88955/www-oracle-com-us-corporate-investor-relations-financials-q2fy12-1403257"><img class="size-medium wp-image-88956 aligncenter" title=".oracle.com-us-corporate-investor-relations-financials-q2fy12-1403257"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2/www.oracle.com-us-corporate-investor-relations-financials-q2fy12-1403257-500x224.jpg" alt="" width="500" height="224" /></a></p>
<p>오라클의 1분기 하드웨어 사업 부문 매출도 전년동기대비 1% 매출 하락하며 16억7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하드웨어 제품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 감소한 10억2900만 달러였다.</p>
<p>래리 앨리슨 오라클 최고경영자는 썬 인수를 마무리 하면서 “2012년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6월부터는 합병 시너지가 가시화 될 것”이라며 “썬의 하드웨어와 오라클의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최고,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는 제품을 시장에 제공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썬의 스팍 칩 공동 개발사인 후지쯔와 관계를 공공히 하면서 스팍 칩에 대한 로드맵도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HP와 인텔이 공동 개발하고 있는 아이테니엄2 칩셋의 미래 버전에 대해 기술지원을 더이상 하지 않겠다면 맹공격을 펼쳤다.</p>
<p>대신 썬의 하드웨어와 오라클의 소프트웨어를 긴밀히 결합한 데이터웨어하우스와 미들웨어/애플리케이션 어플라이언스인 ‘엑사데이터’와 ‘엑사로직’, 분석 엔진인 ‘엑사리틱스’ 출시했다. 그러나 이처럼 클라우드와 빅데이터를 외치며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어플라이언스를 제공하겠다’는 메시지와는 전혀 다른 기대 이하의 실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p>
<p>사프라 캣츠 오라클 공동 사장은 컨퍼런스 콜을 통해 새로운 T4프로세서로의 전환이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변명을 늘어놓았다. 캣츠 사장은 “새로운 프로세서가 탑재된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고객들이 교체 시기를 미루고 있다”라며 “이미 엑사데이터와 엑사로직 등 빅데이터 어플라이언스 제품들의 가격이 어느 정도 있는 만큼 섣불리 구입하려고 하기보다는 신중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하드웨어 실적 개선에 시간이 걸릴 뿐”이라고 말했다.</p>
<p>이어 그녀는 “아무래도 세계 경제 성장세가 둔화됨에 따라 주요 고객사들이 지출을 줄여 일시적인 부진 현상을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p>
<p>하지만 시장 반응은 다르다. 엘리슨 회장이야 어플라이언스 제품 출시와 판매에 만족했을지 모르지만 오라클만 데이터센터 구축에 최적화 된 제품을 내놓는 것은 아니다. IBM과 EMC 등도 각각 네티자와 그린플럼을 통해 데이터센터 관련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p>
<p>한편 오라클이 유닉스 머신에 집중하는 동안 델 등 경쟁 업체들은 저가형 x86을 통해 고객에게 다가가고 있다. 오라클이 만들어 내는 어플라이언스 제품이 시장에서 매력적이지 않을 조건은 충분하다. 얼마 전 전인호 HP APJ BCS 총괄 부사장은 “오라클이 썬을 인수해도, 썬을 썬일뿐”이라며 “호박에 줄긋는다고 수박이 되지 않는다”라고 썬의 하드웨어를 깎아내렸다.</p>
<p>썬 인수 2년이 다 돼 간다. 이제는 말이 아닌 실적으로 보여줄 때다. 래리 앨리슨 오라클 CEO는 자사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결합을 통해 애플처럼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었다. 지난 2년간의 오라클의 행보만을 놓고 본다면 애플을 따라하고 싶은 생각과 실제 구현 사이에는 엄청난 괴리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아무나 애플이 될 수 없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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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P-MS &#8220;함께 구름속으로&#82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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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4 Dec 2011 02:35:53 +0000</pubDate>
		<dc:creator>이지영</dc:creator>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category><![CDATA[hp]]></category>
		<category><![CDATA[IBM]]></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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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소프트웨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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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애플리케이션]]></category>
		<category><![CDATA[오라클]]></category>
		<category><![CDATA[클라우드]]></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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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클라우드는 서로 다른 기업도 하나로 만들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모양이다. 협력을 통해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를 만들자고 나선 HP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만남이 대표적인 예다.
그리고 이들의 협력은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
지난 12월8일(현지기준) MS는 HP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어떻게 협력할 것인지에 대한 ‘4년 계획안’을 발표했다. 제휴를 맺은 처음 4년 동안은 서로의 서비스를 결합해 프라이빗, 퍼블릭,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클라우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클라우드는 서로 다른 기업도 하나로 만들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모양이다. 협력을 통해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를 만들자고 나선 HP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만남이 대표적인 예다.</p>
<p>그리고 이들의 협력은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p>
<p>지난 12월8일(현지기준) MS는 HP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어떻게 협력할 것인지에 대한 ‘4년 계획안’을 <a href="http://www.computerworld.com/s/article/9222534/Microsoft_HP_unveil_joint_cloud_offering">발표</a>했다. 제휴를 맺은 처음 4년 동안은 서로의 서비스를 결합해 프라이빗, 퍼블릭,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단순한 계획 발표로 끝내지 않았다.</p>
<p><a rel="attachment wp-att-87858" href="http://www.bloter.net/archives/87857/mshp-ceo-cloud"><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7858" title="mshp ceo cloud"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2/mshp-ceo-cloud.jpg" alt="" width="423" height="291" /></a></p>
<p><a href="http://old.news.yahoo.com/s/nf/20111213/bs_nf/81348">뉴스팩터</a>는 13일 “MS가 향후 HP와 어떻게 협력할 것인지에 대한 로드맵을 밝혔다”라며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협업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양사가 앞으로 계속해서 협력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라고 전했다.</p>
<p>사실 이들의 만남은 2009년 오라클이 썬을 인수하게 되면서 시작됐다. 오라클에게 배신당한 HP는 바로 MS에게 손을 내밀었고, 이들은 지난해 3년간 2억5천만달러를 공동 투자하겠다고 밝히며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이들은 다음과 같은 3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협력을 이뤄나갈 예정이다.</p>
<p>우선 새로운 클라우드 사업을 함께 시작하면서 초기 시장 진입에 따른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겠다는 심산이다. 마크 힐 MS 엔터프라이즈 파트너 그룹 부사장은 “아무 생각 없이 클라우드 시장에 진입했다가는 낭패를 보기 쉽다”라며 “HP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활용해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실패 요인을 줄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리고 이러한 전략은 고객들에게도 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p>
<p>IT 벤더들도 클라우드 사업에 대한 가치는 알고 있지만, 사업에 있어 위험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이는 고객들도 마찬가지다. 최고경영자들이 기존 환경을 클라우드 기반의 환경으로 바꾸는데 있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HP와 MS는 서로 연동되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불안감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p>
<p>사실 서비스 연동만으로 고객 불안감을 감소시킬 순 없다. 이는 이미 IBM, 오라클 등 다른 IT 벤더들도 선보이고 있는 전략이기 때문이다.</p>
<p>그래서 HP와 MS는 ‘기술 통합’이라는 카드를 들고 나왔다. 양사의 기술을 통합해 새로운 가상화 솔루션과 관리 도구를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이미 MS의 익스체인지 서버와 SQL 서버 등을 HP의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솔루션과 결합돼 새로운 패키지 솔루션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그리고 윈도우즈 서버 하이퍼v가 탑재될 예정이다.</p>
<p>힐 부사장은 “HP 인사이트 소프트웨어와 비즈니스 테크놀러지 최적화 소프트웨어를 MS 시스템센터와 통합해 기업들이 통합된 인프라에서 모든 가상화 IT 환경을 관리할 수 있게 돕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MS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 인프라에는 HP 하드웨어가 우선 채택된다. 오라클이 썬 하드웨어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을 가만히 보고 있지만은 않겠다는 뜻이다.</p>
<p>데이터센터 이전과 상관없이 동일한 라이선스를 사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 모빌리티 프로그램’도 등장했다. 패트리샤 윌키 HP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글로벌 마케팅 담당 이사는 “기업이 사용하고 있는 소프트웨어가 HP 데이터센터나 MS 데이터센터 등 어디로 이전하든지 동일한 제품 라이선스를 받게 될 것”이라며 “이는 고객에게 완벽한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HP는 라이선스 모빌리티를 통해 비용절감 효과를 누리면서 IT자원 관리를 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p>
<p>가트너에 따르면 2010년 전세계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매출은 740억달러 규모에서 올해는 890억달러로 상승할 것으로 점쳤다. 가트너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2013년에 이르면 1290억달러에 이르는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P와 MS 모두 클라우드 시장이 앞으로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것을 모를 리 없다. 오라클과 썬을 위협하는 새로운 관계로 떠오를 지 두고보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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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분기 서버시장, 오라클만 &#8216;엉금&#82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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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9 Aug 2011 04:50:46 +0000</pubDate>
		<dc:creator>이지영</dc:creator>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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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서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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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오라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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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HP 등에 칼을 꽂으면서까지 서버 시장 진출을 감행했던 오라클의 행보가 어둡다. 썬을 인수한 뒤 서버 시장에서 철수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스팍 칩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던 오라클이지만 이번 2분기 실적은 그리 좋지 않다.
시장 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2011년 2분기 아태지역 서버 벤더 매출 추정치에서 오라클은 전년동기대비 -10.3%의 성장을 보였다.

IDC가 발표한 ‘2011년 2분기 전세계 서버 시장 매출액’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HP 등에 칼을 꽂으면서까지 서버 시장 진출을 감행했던 오라클의 행보가 어둡다. 썬을 인수한 뒤 서버 시장에서 철수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스팍 칩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던 오라클이지만 이번 2분기 실적은 그리 좋지 않다.</p>
<p>시장 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2011년 2분기 아태지역 서버 벤더 매출 추정치에서 오라클은 전년동기대비 -10.3%의 성장을 보였다.</p>
<p><a rel="attachment wp-att-73550" href="http://www.bloter.net/archives/73538/oracle-server"><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73550" title="oracle server"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8/oracle-server.jpg" alt="" width="500" height="193" /></a></p>
<p>IDC가 발표한 ‘2011년 2분기 전세계 서버 시장 매출액’ 연구결과에서도 오라클은 전년동기대비 4.2% 매출 성장에 그쳤다. IBM, HP, 델 등 경쟁자들이 전세계 서버 시장 수요가 증가하면서 우수한 기록을 낸 것과는 사뭇 상반되는 결과다.</p>
<p><a rel="attachment wp-att-73552" href="http://www.bloter.net/archives/73538/idc-press-release-oracle-sever"><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73552" title="IDC - Press Release oracle sever"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8/IDC-Press-Release-oracle-sever.jpg" alt="" width="500" height="243" /></a></p>
<p>IDC 자료에 따르면, IBM은 전세계 서버시장 매출에서 전년동기대비 24.5%, HP는 9.3%, 델은 5.1%의 성장세를 보였다. 가트너 자료에서도 IBM은 2분기 아태지역 서버시장 매출에서 전년동기대비 33.5%, HP는 12.9%, 델은 42.4%의 성장세를 보였다.</p>
<p>IDC는 “2011년 2분기 전세계 서버 시장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7.9% 증가한 132억달러를 기록했다”라며 “전세계 서버시장 수요가 증가하면서, 6분기 연속 전년동기대비 매출 성장이 이뤄졌다”라고 발표했다.</p>
<p>가트너 역시 이번에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2011년 2분기 아태지역 서버시장은 전년동기대비 출하량은 25.6%, 매출은 26.1% 증가하면서 전반적으로 견실한 모습을 유지했다”라며 “중국의 인터넷 기업들이 계속해서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2분기 서버 수요가 높게 나타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p>
<p>에리카 가줄리 가트너 수석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2011년 2분기 동안 아태지역이 서버 출하량 증가 면에서 가장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한 지역”이라며 “주된 성장은 여전히 중국 시장에서 이뤄지고 있지만, 싱가포르, 한국, 호주 등 기타 주요 시장도 비슷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p>
<p>오라클만 전세계 서버시장 매출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신통치 않은 성적을 보인 건, 썬 인수 효과가 여전히 나타나고 있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부터 오라클은 썬의 하드웨어에 운영체제, 가상화, 애플리케이션 등을 결합한 어플라이언스 제품 출시를 통해 서버 시장 공격에 나섰다. 지난 3월에는 “HP와 인텔이 공동 개발하고 있는 아이테니엄2 칩셋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중단하겠다”라며 HP의 목을 조르기까지 했다.</p>
<p>하지만 지난 6월에 발표된 오라클 4분기 실적발표에서 알 수 있듯이 오라클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만 두각을 나타냈을 뿐, 하드웨어 매출은 크게 달라진 게 없다. 당시 워싱턴포스트는 현지 애널리스트들의 말을 인용해 “오라클이 썬을 인수한 후 컴퓨터 서버 분야에 막대한 투자를 한 것과는 상반되는 결과가 나왔다”라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p>
<p>오라클이 썬을 인수한지 거의 2년이 다 되어 간다. 오라클은 썬 인수를 통해 함박웃음을 지을 수 있을지 앞으로 2012년 1분기 실적발표가 주목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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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라클, HW 실적 &#8216;저조&#8217;&#8230;HP 함박웃음?</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6517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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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4 Jun 2011 02:29:38 +0000</pubDate>
		<dc:creator>이지영</dc:creator>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category><![CDATA[마크 허드]]></category>
		<category><![CDATA[사프라 캐츠]]></category>
		<category><![CDATA[소프트웨어]]></category>
		<category><![CDATA[실적발표]]></category>
		<category><![CDATA[썬]]></category>
		<category><![CDATA[오라클]]></category>
		<category><![CDATA[하드웨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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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오라클이 2011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지난 6월23일(현지기준) 발표했다.
4분기 GAPP(Generally Accepted Accounting Principles : 일반적으로 인정된 회계원칙) 총 수익은 108억 달러로 전년대비 13% 증가했다. 주당 순이익도 62센트로 34% 올랐다.
수치만 놓고 보면, 오라클은 4분기를 선방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월스트리트저널 등 현지 외신들은 “오라클의 수익이 대부분 소프트웨어 판매 부분에서 일어났다”며 “썬 인수를 통한 하드웨어 시장을 주도하려는 오라클의 계획이 무너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오라클이 2011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지난 6월23일(현지기준) 발표했다.</p>
<p>4분기 GAPP(Generally Accepted Accounting Principles : 일반적으로 인정된 회계원칙) 총 수익은 108억 달러로 전년대비 13% 증가했다. 주당 순이익도 62센트로 34% 올랐다.</p>
<p>수치만 놓고 보면, 오라클은 4분기를 선방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월스트리트저널 등 현지 외신들은 “오라클의 수익이 대부분 소프트웨어 판매 부분에서 일어났다”며 “썬 인수를 통한 하드웨어 시장을 주도하려는 오라클의 계획이 무너진 것 아니냐”고 전했다.</p>
<p>오라클의 4분기 전체 매출에서 소프트웨어가 71%를 차지한 반면, 하드웨어는 17%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나머지는 서비스 부분으로 12%에 달했다.</p>
<p><a rel="attachment wp-att-65174" href="http://www.bloter.net/archives/65171/oracle_sun"><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65174" title="oracle_sun"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6/oracle_sun.jpg" alt="" width="340" height="245" /></a></p>
<p>오라클 소프트웨어 부분은 라이선스가 37억 달러, 라이선스 업데이트와 제품 지원이 40억 달러 등 총 77억 달러로 전년 대비 17% 증가한 매출을 올렸다. 그러나 하드웨어 부분 매출은 제품이 12억 달러, 하드웨어 유지가 7억 달러 등 총 19억 달러로 전년과 변한게 없었다.</p>
<p><a href="http://www.washingtonpost.com/business/technology/oracle-tops-wall-streets-views-in-fiscal-4q-on-software-strength-hardware-revenue-falls/2011/06/23/AGj3OphH_story.html">워싱턴포스트</a>는 현지 애널리스트들의 말을 인용해 “오라클이 썬을 인수한 후 컴퓨터 서버 분야에 막대한 투자를 한 것과는 상반되는 결과가 나왔다”며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오라클의 경영 능력에 대해 회의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p>
<p>이에 대해 오라클 회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 사프라 캐츠(Safra Catz)는 “우리는 인수 도움없이 매출성장을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분야에서 이뤘다”며 “하지만 앞으로 지속적인 운영 효율성 향상을 기반으로 이번 분기에 48%의 운영 수익을 낼 수 있었으며, 심지어 썬(Sun)도 우리의 기대를 초과해 성장할 것”이라고 말해 오라클의 미래를 낙관적으로 전망했다.</p>
<p>마크 허드(Mark Hurd) 오라클 사장 역시 “소프트웨어 판매 기록 이외에도, 엑사데이터(Exadata)와 엑사로직(Exalogic)이 4분기 성장에 강하게 기여했다”며 &#8220;오늘 1000개 이상의 엑사데이터가 전세계에 설치돼 있으며, 우리는 2012년 회계연도 기준으로 이 숫자를 3배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8221;라고 밝혔다. 엑사데이터와 엑사로직은 썬의 하드웨어와 오라클의 소프트웨어를 긴밀히 결합한 DW와 미들웨어 어플라이언스다.</p>
<p>이번 실적 발표로 HP가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를 일이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8216;컴백홈&#8217;을 부르면서.</p>
<p>오라클은 썬을 인수한 후 절친한 친구인 HP 괴롭히기에 나서고 있다. HP의 핵심 수익원 중 하나인 유닉스 서버의 차기 칩셋에 대해 DB를 포함해 다양한 기업용 소프트웨어의 지원을 끊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p>
<p>하지만 이번처럼 지속적으로 하드웨어 사업이 제 궤도에 오르지 못할 경우 오라클이 언제까지 하드웨어 사업을 이끌어 갈 수 있을 지 장담할 수 없다. 시장을 이길 경영자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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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라클, &#8220;구글의 특허 침해로 61억달러 손해&#82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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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9 Jun 2011 00:40:00 +0000</pubDate>
		<dc:creator>이지영</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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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노키아(Nokia)와 애플(Apple)의 특허권 소송이 마무리되기 무섭게 또 하나의 &#8216;빅 매치&#8217;가 시작을 앞두고 있다. 바로 구글(Google)과 오라클(Oracle)의 전쟁이다. 노키아와 애플의 경우 긴 여정을 마치고 이제 애플이 지갑을 열기만 하면 되지만 구글과 오라클의 저작권 관련 소송은 이제 막 시작을 앞두고 있다. 본 경기가 열리기 전부터 장외에서 날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 물론 애플과 삼성전자의 특허권 공방도 이에 못지 않은 빅매치지만.
2010년 8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노키아(Nokia)와 애플(Apple)의 특허권 소송이 마무리되기 무섭게 또 하나의 &#8216;빅 매치&#8217;가 시작을 앞두고 있다. 바로 구글(Google)과 오라클(Oracle)의 전쟁이다. 노키아와 애플의 경우 긴 여정을 마치고 이제 애플이 지갑을 열기만 하면 되지만 구글과 오라클의 저작권 관련 소송은 이제 막 시작을 앞두고 있다. 본 경기가 열리기 전부터 장외에서 날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 물론 애플과 삼성전자의 특허권 공방도 이에 못지 않은 빅매치지만.</p>
<p>2010년 8월 13일, 오라클은 &#8220;구글의 안드로이드(Android)가 자바 특허를 침해했다&#8221;며 구글을 고소했다.  구글은 즉각 &#8220;오라클이 근거 없는 주장으로 구글과 자바 커뮤니티를 공격하고 있다&#8221;며 반박했고 성명서를 통해 &#8220;안드로이드가 오라클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으며, 먄약 그렇다고 하더라도 해당 특허는 더 이상 효력이 없거나 강제력이 없는 것들&#8221;이라고 주장했다.</p>
<p class="바탕글">그 뒤 한동안 조용했던 오라클과 구글의 특허 전쟁이 오는 11월 첫 공판을 앞두고 다시 주목을 받고있다. 아직 시간이 남아 있지만 갑자기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오라클이 법원에 제출한 문서가 공개됐기 때문이다.</p>
<p class="바탕글"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64455" href="http://www.bloter.net/archives/64453/oracle_sun_mysql"><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64455" title="oracle_sun_andriod"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6/oracle_sun_mysql.jpg" alt="" width="325" height="177" /></a></p>
<p class="바탕글">지난 6월16일(현지기준) 오라클은 미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 &#8220;구글이 오라클의 자바 프로그래밍 언어와 관련된 특허를 침해해 수십억 달러에 이르는 피해를 입었다&#8221;는 문서를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미 구글은 오라클이 고소했을 때 <a href="http://stadium.weblogsinc.com/engadget/files/oracle-google-answer.pdf" target="_blank"><span style="font-size: small"><strong>반박문</strong></span></a>을 제출한 바 있다.</p>
<p>다음날인 17일(현지기준) 실리콘밸리 소식지로 유명한 <a href="http://www.mercurynews.com/business/ci_18302891?source=rss&amp;nclick_check=1">머큐리 뉴스(MercuryNews)</a>는 오라클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8220;구글이 최대 61억 달러에 달하는 빚을 지고 있다&#8221;고 보도했다.</p>
<p>그러자 이날 저녁 늦게 구글 측 변호사 스콧 봐인게어트너(Scott Weingaertner)는 &#8220;오라클의 주장은 어이가 없을뿐더러, 그 어떤 의미도 담고 있지 않다&#8221;며 &#8220;오라클에서 일하는 전문가들이 안드로이드 모바일 운영체제와 관련한 특허침해 손해 배상으로 최저 14억 달러에서 최고 61억 달러를 청구했을 뿐&#8221;이라고 발표했다.</p>
<p>오라클은 구글에 맞서 &#8220;우리 변호사와 전문가들이 몇 주 안에 법정에서 양측이 납득할 수 있는 증거자료를 제시할 예정&#8221;이라고 밝혔다.</p>
<p>이번 소송과 관련해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의 소프트웨어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알 힐와 애널리스트는 &#8220;이번 사건은 매우 큰 돈이 걸린 소송&#8221;이라며 &#8220;양쪽이 법원 밖에서 합의할 가능성이 높다&#8221;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8220;이번 소송으로 구글이 어떤 손해를 본다고 말할 순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구글이 잃는 게 없는 것도 아니다&#8221;라며 &#8220;그저 이 사건이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지켜볼 뿐이다&#8221;고 덧붙였다.</p>
<p>오라클은 2010년 썬마이크로시스템즈(Sun Microsystems)을 인수하면서 썬이 개발한 프로그래밍 언어 &#8216;자바(Java)&#8217;에 대한 모든 권리를 획득했다. 그 뒤 오라클은 현재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컴퓨터에서 사용되고 있는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자바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p>
<p>이와 관련해 머큐리뉴스는 현지 애널리스트들의 말을 인용해 &#8220;오라클이 자바와 관련한 잠재적인 소득을 위해서라도 썬보다는 훨씬 공격적으로 움직일 것&#8221;이라고 예측했다.</p>
<p>한편 봐인게어트너는 윌리엄 알섭(William Alsup) 미국 지방법원 판사에게 &#8220;오라클의 전문가 이안 콕번이 추정한 손해 배상액은 썬이 1년에 자바 라이센싱 프로그램 전체를 통해 벌어들이는 금액보다 10배는 많다&#8221;며 &#8220;콕번의 이론은 오라클이 썬 인수에 들어간 수십억 달러의 비용과 맞먹는다&#8221;고 편지를 쓴 것으로 전해졌다.</p>
<p>오라클은 썬을 74억 달러에 인수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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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양이 다시 떴다&#8230;한국오라클, &#8220;서버 경쟁사 긴장해도 좋을 것&#82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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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8 May 2011 01:56:04 +0000</pubDate>
		<dc:creator>도안구</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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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8220;지난 2년 6개월 간 입이 있어도 말을 못했습니다.&#8221;
조선시대 며느리의 말이 아니다. 첨단 시대라 불리는 21세기에 벌어진 일이다. 이 말의 장본인은 한국오라클의 하드웨어를 책임지고 있는 천부영 부사장. 그의 입에서 이런 말이 나왔다.

오라클은 지난 2009년 4월 21일 썬마이크로시스템을 약 74억 달러에 인수했다. 하지만 인수 과정은 험난했다. 미국 정부는 바로 두 회사의 합병을 승인했지만 유럽위원회(EC)는 데이터베이스 시장의 독점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8220;지난 2년 6개월 간 입이 있어도 말을 못했습니다.&#8221;</p>
<p>조선시대 며느리의 말이 아니다. 첨단 시대라 불리는 21세기에 벌어진 일이다. 이 말의 장본인은 한국오라클의 하드웨어를 책임지고 있는 천부영 부사장. 그의 입에서 이런 말이 나왔다.</p>
<p><a rel="attachment wp-att-60767" href="http://www.bloter.net/archives/60764/booyoungchunoarcle110518"><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60767" title="booyoungchunoarcle110518"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5/booyoungchunoarcle110518.jpg" alt="" width="450" height="320" /></a></p>
<p>오라클은 지난 2009년 4월 21일 썬마이크로시스템을 약 74억 달러에 인수했다. 하지만 인수 과정은 험난했다. 미국 정부는 바로 두 회사의 합병을 승인했지만 유럽위원회(EC)는 데이터베이스 시장의 독점화 우려 때문에 승인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2010년 1월 21일에서야 최종 승인해줬다. 미국과 유럽의 승인이 떨어진 후 최종 국내 두 지사가 법적으로 하나가 된 것은 그로부터 또 1년이 흐른 2011년 1월 1일이었다.</p>
<p>이 기간동안HP와 IBM은 대대적인 썬 고객 윈백 프로그램을 가동해 썬의 고객들을 하나씩 뺏어왔다. 래리 엘리슨 오라클 CEO가 하드웨어 사업을 포기할 생각이 없고, 오히려 자사의 소프트웨어와 썬의 스팍 칩과 솔라리스라는 유닉스 운영체제를 긴밀히 통합해 새로운 가치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지만 시장은 정반대로 움직였다. 이는 국내 시장도 마찬가지였다.</p>
<p>그 기간동안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의 수장으로 있던 천부영 현 한국오라클 부사장은 한국 지사간 통합이 끝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인해 입은 있으나 말은 못했다. 그 속을 미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p>
<p>2009년 9월의 어느 날 천부영 당시 한국썬 지사장은 고객들에게 메일을 직접 보냈다. 당시 제목은 &#8216;오라클 합병 관련 한국썬 고객에 대한 안내 말씀&#8217;이었다. 천 지사장은 이 메일을 통해 &#8220;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오라클 사의 썬마이크로시스템즈 인수합병 소식으로 인하여 썬의 하드웨어, 솔라리스 그리고 썬의 다른 많은 제품 군에 대하여 많은 궁금 사항이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라고 전하고 “저는 고객 여러분께 이와 관련 된 소식을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8221;라고 말했다.</p>
<p>당시 광고의 주 메시지는 오라클은 썬이 투자했던 스팍(SPARC) 칩과 솔라리스에 대한 투자금액보다 훨썬 더 많은 돈을 투자하고, 또 스팍과 솔라리스 영업과 서비스 인원을 썬에 비해 두배 정도 늘리고, 썬의 하드웨어에 오라클 소프트웨어가 최고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었다.</p>
<p>천부영 지사장은 당시 메일에서 “저는 고객 여러분께 다시 한번 저희 한국썬 사의 변화에 대하여 많은 이해와 협조를 해 주고 계신 점에 대해 감사 드리며 추후에 새로운 내용이 있으면 썬 고객 여러분과 공유 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끝맺었다.</p>
<p>고난의 시간이 흘렀고, 이제 무기들이 마련된 것일까? 그가 이제 입을 열었다. 경쟁사를 겨냥하고 있지만 이제 그들은 더 이상 경쟁상대가 아니라는 자신감이 밴 목소리였다.</p>
<p>천부영 부사장은 &#8220;그동안 경쟁사에 너무 당해왔습니다. 건전한 경쟁을 해야겠습니다. 경쟁사들이 많은 파트너들을 유인 정책으로 뺏어갔습니다. 다시 파트너 생태계 시스템을 구축중에 있습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장비들로 인해 고객들은 이제 본연의 문제에 집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엑사데이터와 엑사로직이 대표적입니다. 이런 가치를 시장에 널리 알리는 전도사가 되겠습니다&#8221;라고 밝혔다.</p>
<p>그는 &#8220;오라클 입장에서는 2011년 회계년도가 5월로 끝납니다. 새로운 회계년도는 정말 기대해도 좋을 것입니다. 이미 합병 시너지가 나오고 있고 폭발적입니다. 2년간의 시간을 한마디로 풀이해본다면 고진감래입니다&#8221;라고 덧붙였다.</p>
<p>한국오라클이 꺼내든 카드는 &#8220;오라클 온 오라클(Oracle on Oracle)&#8221;이다. 오라클의 하드웨어에 오라클의 소프트웨어를 아주 밀결합해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기존 개별 서버의 경쟁력은 물론이고 이런 전략을 선도할 무기로 이미 엑사데이터와 엑사로직이라는 DW머신과 미들웨어 머신이 마련된 만큼 경쟁을 자신하는 눈치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60776" href="http://www.bloter.net/archives/60764/oracleonoracle-1"><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60776" style="border: 1px solid black" title="oracleonoracle-1"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5/oracleonoracle-1.jpg" alt="" width="480" height="372" /></a></p>
<p>천부영 부사장은 HP의 약점을 &#8220;간극&#8221;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제시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간에 메울 수 없는 간극. 이것이 오라클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제공하려는 이점이라는 것이다. 이 간극이 고스란히 고객들에게 돌아간다는 설명이다.</p>
<p>구체적인 전략은 정병선 한국오라클 서버 담당 부장이 소개했다. 그는 &#8220;경쟁사들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개별적으로 통합해 나가고 있지만 오라클은 이를 하나로 통합해서 제공합니다. 5년간 총소유비용 측면에서 오라클이 가장 저렴합니다&#8221;라고 강조했다.</p>
<p>오라클은 자사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개발 단계부터 최고,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잇다. 이 결과 지난 3월 오라클 썬 스팍 엔터프라이즈 M9000 버전에서 구동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1g R2는 전체 데이터베이스 로드에 있어 종전 1위의 경쟁사에 비해 3.3 배 빠른 벤치마크 기록을 수립했고, 자사의 하드웨어 위에서 오라클 시벨 CRM이 3배 빠른 성능, 오라클 웹센터 스위터가 3배 적은 CPU 오버헤드, 오라클 웹로직 스위트가 4배 빠른 전자상거래 쿼리 트랜잭션 성능, 오라클 피플소프트 HCM이 52% 빠른 급여지급 프로세싱을 각각 기록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60781" href="http://www.bloter.net/archives/60764/oracleonoracle-2"><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60781" style="border: 1px solid black" title="oracleonoracle-2"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5/oracleonoracle-2.jpg" alt="" width="480" height="361" /></a></p>
<p>정병선 부장은 경쟁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윈백 프로그램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타깃은 HP의 UX 기반의 슈퍼돔에 오라클의 데이터베이스나 전사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등을 사용하는 고객들이다. 그는 &#8220;고객들은 마이그레이션 과정에서 만일의 문제가 발생할 지 염려하고 있지만 오라클의 소프트웨어를 HP 머신에서 오라클의 하드웨어로 바꾸는 데 모든 기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8221;라고 자신했다. 해당 고객은 밝히지 않았지만 이미 사례도 나왔다고 덧붙였다.</p>
<p>초기 타깃은 한국HP가 되겠지만 한국IBM이라고 해서 피해갈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p>
<p>천부영 부사장은 &#8220;엑사데이터의 경우 모 고객은 800개 점포의 재고 관리를 할 때 기존에는 이틀 걸리던 시간이 이제는 30분 만에 끝납니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 패턴이 바뀌었습니다. 오라클 온 오라클의 궁극적인 목표는 단순한 경쟁사 윈백이 아니라 바로 이 지점입니다. 고객들의 비즈니스에 진정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무기를 제공하겠다는 것이죠&#8221;라고 담담히 말했다.</p>
<p>한편, 한국오라클은 x86 서버 분야의 사업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가격 경쟁만이 난무하는 로우엔드 시장보다는 하이엔드와 미드레인지 시장이 타깃이다. 오라클과 썬은 각각 젠(Xen) 기반의 x86 서버 가상화와 데스크톱 가상화 소프트웨어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를 통합해 x86 제품군에도 스택 구조로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
<p>정병선 부장은 &#8220;x86 서버 분야의 해법도 조만간 선보일 수 있을 겁니다&#8221;라고 말했다.</p>
<p>VM웨어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시트릭스 등이 경쟁하고 있는 x86 가상화 소프트웨어 시장에도 뛰어들겠다고 선언한 만큼 어떤 무기를 선보일지도 기대되는 대목이다.</p>
<p>정병선 부장은 &#8220;그동안 오라클이 썬 서버를 통해 비상중이라고 했지만 지금은 비상한 후 공격중입니다&#8221;라고 웃었다.</p>
<p>태양이 다시 뜨고 있고, 정오가 머지 않았다는 자신감들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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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220;오라클 서버 비상만 남았다&#8221;&#8230;정병선 한국오라클 부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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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30 Mar 2011 06:44:50 +0000</pubDate>
		<dc:creator>도안구</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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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오라클이 썬을 합병한 지는 1년이 넘었지만 한국 지사간 통합이 완료된 것은 올 1월 3일부터다. 이 때문에 한국썬은 물론 한국오라클 측도 서버 비즈니스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못하고 경쟁사들의 공격에 대해 전전긍긍해 왔다.
물론 시장 상황도 그리 낙관할 상황은 아니었다. 한국IBM과 한국HP는 한국썬 유닉스 서버 고객들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윈백 정책을 가동해 한국썬을 멀치 감치 떨구어 내는데 성공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오라클이 썬을 합병한 지는 1년이 넘었지만 한국 지사간 통합이 완료된 것은 올 1월 3일부터다. 이 때문에 한국썬은 물론 한국오라클 측도 서버 비즈니스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못하고 경쟁사들의 공격에 대해 전전긍긍해 왔다.</p>
<p>물론 시장 상황도 그리 낙관할 상황은 아니었다. 한국IBM과 한국HP는 한국썬 유닉스 서버 고객들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윈백 정책을 가동해 한국썬을 멀치 감치 떨구어 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두 회사, 특히 한국HP는 마냥 행복한 웃음을 지을지는 미지수다.</p>
<p>한국오라클이 조직 통합을 끝내고 공격적으로 시장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최근 외신을 타고 온 소식은 한국HP는 물론 한국HP의 슈퍼돔 고객들에게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이었다. 오라클은 HP와 인텔이 개발하고 있는 아이테니엄의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판단하고 향후 출시될 아이테니엄 칩에서는 오라클의 소프트웨어 지원하지 않겠다고 밝혔다.</p>
<p>미국에서는 HP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오라클의 윈백 프로모션이 대대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HP를 버리고 오라클을 선택해 달라는 것이다. 오라클은 최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해 데이터베이스와 미들웨어 머신인 엑사데이타와 엑사로직을 선보이면서 IBM과의 경쟁 구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HP는 일단 안중에도 없다는 태도다. HP에게는 자체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소프트웨어가 없다는 것을 한껏 이용하고 있는 것.</p>
<p><a rel="attachment wp-att-55435" href="http://www.bloter.net/archives/55434/oraclekoreajunghw110330"><img class="alignleft size-full wp-image-55435" style="margin: 5px" title="oraclekoreajunghw110330"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3/oraclekoreajunghw110330.jpg" alt="" width="300" height="208" /></a>이런 상황은 이제 국내에서도 본격화될 것 같다. 한국오라클은 HP와의 관계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정병선 한국오라클 서버 제품 담당 부장은 &#8220;유닉스 서버 시장에서 2010년에는 성장했다&#8221;면서 &#8220;이제 이런 추세는 계속될 것&#8221;이라고 밝혔다.</p>
<p>오라클은 이미 자사의 고성능 스팍 T3 시스템에 대한 로드맵을 공개한 바 있다. 후지쯔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개발된 이 스팍 프로세서는 2015년을 기점으로 2010년보다 코어는 4배, 쓰레드는 32배, 메모리 용량은 16배, 데이터베이스는 TPM 기준으로 40배의 성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p>
<p>존 파울러(John Flower) 오라클 시스템 사업부 수석 부사장은 &#8220;오라클은 스팍 엔터프라이즈 제품군, 솔라리스 11 익스프레스, 스팍 솔라리스 기반의 오라클 엑사로직 엘라스틱 클라우드 T3-1B 등을 통해 다시 한번 미션 크리티컬 한 컴퓨팅 환경을 위한 업계의 기준을 높이고 있다&#8221;고 말했다.</p>
<p>최근 오라클의 행보는 개방형 시스템의 &#8216;메인프레임화&#8217;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긴밀히 통합시키고 있다. 스토리지와 서버, 가상 머신,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미들웨어를 완벽히 통합해 고객들에게 바로 전달해 기업 고객들이 서로 다른 제품군을 통합해야 하는 어려움과 번거로움, 시간 낭비를 팍 줄이고 있다. 이렇게 등장했던 첫번째 제품인 엑사데이터는 최근 금융권을 비롯해 상당수의 고객사들에게 공급되고 있다.</p>
<p>올해 출시를 약속했던 미들웨어까지 통합된 엑사로직 엘라스틱 클라우드의 경우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분주하다.</p>
<p>오라클의 하드웨어 시스템의 전략은 크게 3가지다. x86과 T 시리즈가 타깃하고 있는 웹과 미들웨어 시장, M 시리즈로 대변되는 DB와 ERP와 같은 제품군 각자의 경쟁력을 높인 것이 첫번째다. 개별 제품군을 구입해도 경쟁사에 비해 뒤지지 않는 성능과 통합성을 보장한다는 것.</p>
<p>두번째는 이런 개별요소들의 장비들을 우선 통합하고 스팍 슈퍼클러스터(SPARC Supercluster)를 통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의 리얼애플리케이션클러스터(RAC) 환경을 구현한 통합 장비를 제공한다. 스팍 슈퍼클러스터 솔루션은 새로운 스팍 서버, 플래시파이어(FlashFire), 인피니밴드 QDR(InfiniBand QDR), 오라클 솔라리스, ZFS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 등이 포함돼 있다. T3 2소켓, 4소켓, M5천 서버, 썬 ZFS 스토리지 7420 서버, 썬 네트워크 ZFS 인피니밴드 게이트웨이 스위치 등을 포함한다.</p>
<p>세번째가 엑사데이터와 엑사로직이다. 한국오라클의 한 관계자는 &#8220;엑사데이터 두 대면 페이스북 같은 서비스가 바로 가능할 정도&#8221;라고 경쟁력을 자신하고 있다.</p>
<p>구체적인 유닉스 시장의 점유율 확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정병선 부장은 즉답은 피했다. 다만 그는 &#8220;오라클과 후지쯔를 합치면 지난해 10% 정도는 달성했는데 올해는 그 이상이 되지 않겠느냐&#8221;고 밝혔다.</p>
<p>후지쯔는 썬의 스팍칩을 공동 개발하던 파트너로 올해는 단순히 서버만 공급하던 관계에서 확장해 오라클의 다양한 솔루션들을 한국후지쯔가 고객들에게 판매할 수 있게 됐다.</p>
<p>정병선 부장은 &#8220;후지쯔는 글로벌하게 IT 서비스 분야에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후지쯔가 솔루션까지 판매할 수 있게 돼 올해는 더 많은 성과들을 낼 수 있을 것&#8221;이라고 밝혔다.</p>
<p>이번 발표의 뉘앙스로만 본다면 당분간 오라클은 유닉스 시장에서의 입지 회복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55436" href="http://www.bloter.net/archives/55434/oraclehw110330"><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55436" style="border: 1px solid black" title="oraclehw110330"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3/oraclehw110330.jpg" alt="" width="500" height="349" /></a></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55437" href="http://www.bloter.net/archives/55434/oraclehw110330-1"><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55437" style="border: 1px solid black" title="oraclehw110330-1"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3/oraclehw110330-1.jpg" alt="" width="500" height="335"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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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수합병 1년, 오라클은 썬을 구했을까? 망쳤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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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7 Mar 2011 17:06:53 +0000</pubDate>
		<dc:creator>IDG Korea</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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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은 썬마이크로시스템즈(Sun Microsystems)를 인수한 첫 해, 오픈소스 커뮤니티와 구글을 상대로 싸우면서 많은 공격을 감행했다. 하지만 자바(Java)와 넷빈즈(NetBeans) IDE 업그레이드에서 스토리지텍(StroageTek) 스토리지 유닛, 솔라리스(Solaris) OS, 스팍 하드웨어에 이르기까지 썬 인수에서 비롯된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많은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과연 오라클은 썬을 망쳤을까? 구했을까?
오라클은 앞서 2010년 1월 썬을 인수했다. 이후, 썬의 생존과 관련한 문제인 수익성 문제로부터 썬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id="joinskmbox">
<p>오라클은 썬마이크로시스템즈(Sun Microsystems)를 인수한 첫 해, 오픈소스 커뮤니티와 구글을 상대로 싸우면서 많은 공격을 감행했다. 하지만 자바(Java)와 넷빈즈(NetBeans) IDE 업그레이드에서 스토리지텍(StroageTek) 스토리지 유닛, 솔라리스(Solaris) OS, 스팍 하드웨어에 이르기까지 썬 인수에서 비롯된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많은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p>
<p>그렇다면 과연 오라클은 썬을 망쳤을까? 구했을까?</p>
<p><img class="alignleft" style="margin: 9px;border: 0px" src="http://img.idg.co.kr:8080/files/editor_img/201103/10underreported3_hp.jpg" border="0" alt="" hspace="9" vspace="9" width="192" height="145" align="left" />오라클은 앞서 2010년 1월 썬을 인수했다. 이후, 썬의 생존과 관련한 문제인 수익성 문제로부터 썬을 구하는 목표를 추구해야 했다. 래리 엘리슨 오라클 CEO는 2009년 9월 74억 달러에 썬을 인수하는 절차를 마무리 짓기 기다리는 동안, 썬이 매월 1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잘못된 기업 활동을 했다고 썬의 경영진을 지속적으로 비판하고, 특히 오라클과 달리 자바로부터 많은 수익을 창출해내지 못했다고 언급했다.</p>
<p>따라서 지난해 오라클이 썬과 달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라면 무엇이든 추구했던 것이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다. 이런 수익 추구는 썬의 엔지니어링 기반 문화를 수익 우선 문화 뒤로 밀어냈다. 오라클은 썬 창업공신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썬을 통제해 나가는데 주저하지 않았다.</p>
<p>사실 한때 고공비행을 했던 썬이 많은 수익을 창출해내는 기업이었다면, 오늘날에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썬의 과거 실리콘 밸리 안방에서 몰락의 상징을 찾아볼 수 있다. 예를 들어, 페이스북은 과거 썬이라는 왕관의 보석과도 같았던 샌프란시스코 베이 남단 인근의 썬 연구 단지로 이전해 와 자리를 잡고 있다.</p>
<p>오라클은 썬의 기술과 관련해, 납득이 갈만한 변화를 도모했다. 예를 들어 썬의 하드웨어와 오라클의 미들웨어를 엑사로직 클라우드 시스템(Exalogic Elastic Cloud system)으로 통합한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하지만 허드슨 CI 서버(Hudson continuous integration server)같은 프로젝트와 자바에 대해서는 오픈소스와 관련해 여론의 공격을 받았다.</p>
<p>그러나 지난해 오라클의 움직임을 평가해보면, 앞서 썬의 제품들에 대한 발전이 이뤄지면서 썬의 기술에 애착을 보였던 IT 전문가들의 우려를 누그러뜨렸다. 오라클이 인수하고 결국 선을 보이지 못한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인 썬 클라우드는 이런 점에서 예외라고 할 수 있다.</p>
<p>오라클은 이 기사와 관련해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자바 라이선싱 조건과 플랫폼 통제를 놓고 오라클과 옥신각신 했던 아파치 소프트웨어 재단(ASF: Apach Software Foundation)의 고위 관계자조차 오라클을 인정하고 있다.</p>
<p>아파치 하모니(Apache Harmony) 프로젝트의 공동 설립자이자 아파치의 재정 책임자인 게리 마그누손은 이와 관련, &#8220;모든 측면에서 살펴봤을 때, 오라클은 아주 성공한 기술 기업이다. 나는 오라클이 하나의 기업으로 썬의 기술을 잘 처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8221;며, &#8220;오픈소스 커뮤니티와 관련, 문제들은 지난 12~18개월 동안 드러나 있는 상태이다&#8221;고 말한다.</p>
<p><strong>발전하고 있지만 논쟁도 부각되고 있는 JSEE</strong></p>
<p>아마도 썬을 인수하면서 획득한 가장 중요한 기술일 게 분명한 자바에 대한 오라클의 처리에 대해서는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 오라클은 지난 11월 멀티코어 프로세스와 모듈성에 대한 수용과 함께 자바 스탠더드 에디션 7/8에 대한 사양을 제시했다 그리고 자바 커뮤니티(JCP: Java Community Process)는 12월 이를 승인했다.</p>
<p>또 9월에는 자바FX 리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하드웨어 가속 그래픽과 업데이트된 UI 제어를 지원하는 자바FX 2.0이 올해 말 선보일 예정이다.</p>
<p>하지만 오라클은 상당한 분쟁을 처리해야만 했다. 예를 들어, 오라클은 자바의 아파치 하모니 버전을 현장에서 사용하는데 제약을 둬야 한다는 썬의 주장에 대항해 처음에는 아파치의 편을 들었다. 하지만 썬을 인수하고는 태도를 바꿔 아파치가 달가워하지 않았던 이와 같은 제약을 지지했다. 아파치에 따르면, 이 제약은 모바일 플랫폼에서는 하모니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이 분쟁으로 인해 결국 아파치는 12월 JCP의 자바 SE/EE 최고위원회를 탈퇴했다. 그리고 오라클의 자바 지배에 반발했다.</p>
<p>자바와 관련해, 오라클이 구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안드로이드 모바일 OS가 자바 특허를 침해했다는 이유에서다. 이 소송으로 인해 구글은 지난 9월 오라클 주도의 자바원 컨퍼런스에 참가하지 않았다.</p>
<p>또 다른 분쟁도 있었다. 오라클은 10월, IBM의 지지를 얻어 오픈소스 자바의 베스트 프랙티스로 오픈JDK를 지원하겠다고 주창했다. IBM은 과거 아파치를 지지했었다. 그리고 이번 달에는 &#8216;개방적이고 투명하고 역량 위주의&#8217; 방식으로 참여자들이 활동하도록 장려하고자 한다는 명분으로 오픈JDK에 대한 새로운 정책 초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비판자들은 이 정책 아래 오라클이 의장을, 그리고 IBM이 부의장을 지명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아파치의 마그누손은 &#8220;IBM이 핵심기구의 부의장 자리를 영구적으로 차지하는 걸 지켜보는 것이 참 흥미로웠다&#8221;고 비꼬았다.</p>
<p><strong>솔라리스 : 한때 무시했던 OS에 투자</strong></p>
<p>오라클이 솔라리스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사실은 상당히 아이러니하다. 건재했을 당시 썬이 상용 리눅스를 홍보한 것은 분명히 오라클이 이 플랫폼을 지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라클은 이런 과거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솔라리스와 함께 전진하고 있는 중이다.</p>
<div id="joinskmbox">
<p>오라클은 지난 11월 솔라리스 11 익스프레스(Solaris 11 Express)를 발표했다. 이는 2011년 선보일 예정인 솔라리스 11의 기술을 접할 수 있는 프리뷰 모델이다. 버전 11은 애플리케이션 처리량을 늘리고, 성능과 신뢰성, 보안성을 개선할 계획이다.</p>
<p>하지만 오라클은 솔라리스 사용자들이 리눅스로 돌아서도록 움직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 오라클은 지난해 솔라리스 10의 무료 제공 기간을 90일로 단축했다. 썬은 지원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이 운영체제를 무료로 제공했다. 오라클은 또 솔라리스의 오픈솔라리스(OpenSolaris) 오픈소스 버전 개발을 중단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그 결과, OGB(OpenSolaris Governing Board)는 지난 8월 자진 해산을 선언했다.</p>
<p><strong>오픈소스 프로젝트 : 전진과 후퇴</strong></p>
<p><img class="alignleft" style="margin: 9px;border: black 1px solid" src="http://img.idg.co.kr:8080/files/editor_img/201103/Oracle_Open_Source_hp.jpg" border="0" alt="" hspace="9" vspace="9" width="242" height="182" align="left" />2007년 후반 오픈소스로 부각한 자바를 제외하고, 오라클은 썬이 추진했던 넷빈즈 IDE(NetBeans IDE), 오픈오피스(OpenOffice.org), 프로젝트 허드슨(Project Hudon)과 같은 다른 오픈소스 프로젝트와 관련해 경악할만한 변화를 도모했다. 결과적으로 두 가지 움직임이 일어났다.</p>
<p>허드슨 지지자들은 독립성 및 상표 문제와 관련해 오라클을 공격하고, 프로젝트 이름을 젠킨스(Jenkins)로 바꾸려는 움직임을 가속화하고 있다. 썬의 합병 이후 오라클을 떠난 많은 유력 기술자 중 한 명인 프로젝트 리더 고슈케 가와구치는 &#8220;내가 오라클을 떠난 이후 근본적인 문제들은 오라클이 자원, 마케팅 등등의 개발과 관련해 프로젝트에 일말의 기여도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8221;라며, &#8220;지난해, 이 일을 해왔던 사람들은 이것이 JBoss 같이 업체가 주도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아니라 리눅스 커널같이 말 그대로 커뮤니티가 주도하는 프로젝트로 느끼기 시작했다&#8221;고 말했다.</p>
<p>또 &#8220;지난해 11월 자바넷(java.net)에 위치한 우리 프로젝트의 호스팅 기반이 갑자기 잠겼을 때, 허드슨 지지자들은 경악을 할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개발자들은 더 나은 호스팅 기반으로 코드를 옮기기로 결정했다. 그러자 오라클의 테드 파렐 수석 부회장이 나타나서는 &#8216;자신들이 허드슨이라는 이름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럴 수 없다&#8217;고 말했다&#8221;고 당시를 회상했다.</p>
<p>오라클은 오픈오피스와 관련해서도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오픈오피스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사이에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용 오라클 ODF 플러그인을 출시하면서다. 90달러의 가격을 책정했고, 최소 100개를 주문해야 했다. 결국 프로젝트 지지자들은 도큐먼트 재단(Document Foundation)이라는 독립 기구를 구성했다. 그리고 리브레오피스를 출시해 &#8216;차세대 세계를 선도할 오피스 소프트웨어&#8217;라고 지칭했다. 그러나 오라클은 오픈오피스를 계속 업데이트해 나갔다. 예를 들어 활용성과 생산성, 국제화 기능을 강화한 오픈오피스 3.3을 지난 1월 발표한 것 등이다.</p>
<p>오라클이 자신들의 JDeveloper 자바 IDE와 오픈 이클립스 오픈소스 IDE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그럼에도 넷빈즈 또한 발전중이다. 오라클은 아직 넷빈즈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자바FX용 비주얼 레이아웃 툴인 자바FX 컴포저를 특징으로 하는 넷빈즈 6.9가 6월 출시됐다. 또 자바 SE 7 기능을 제공하는 넷빈즈 7.0이 올 봄 출시될 예정이다. 그러나 루비온레일즈(Ruby on Rails) 개발은 7.0에서 빠졌다. 넷빈즈 빌더들은 이와 관련, 사용자가 충분하지 않고, 자바에 우선순위를 둘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p>
<p><strong>보고로 자리를 굳힌 MySQL 데이터베이스</strong></p>
<p>오라클이 오픈소스인 MySQL 데이터베이스를 갖게 되면서 많은 논쟁이 불거졌다. 예를 들어, 유럽연합은 지난 2009년 썬의 판매를 중단시켰었다. MySQL을 주 타깃으로, 그리고 일반적인 오픈소스를 대상으로 반독점법 위반행위를 조사하기 위해서다. 결과적으로는 판매는 계속됐다. 하지만 오라클은 여러 운영 환경에서의 웹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한 확장성을 특징으로 하는 MySQL 5.5를 12월 출시했다. 5월에는 생산 툴을 갖춘 데이터베이스인 MySQL 엔터프라이즈가 쿼리 감시와 보안 역량을 강화해 다시 선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4월에는 자동화 관리 기능을 갖춘 MySQL 클러스터 7.1을 발표한바 있다.</p>
<p>오라클은 또 서버당 599달러에서 2천달러로 저가형 MySQL 지원 서비스 가격을 올리기도 했다.</p>
<p><strong>스팍 : 계속 발전하는 썬의 CPU</strong></p>
<p>현재 썬 스팍 CPU 플랫폼의 주인은 오라클이다. 썬이 생존해 있을 때만 하더라도 오라클이 지원하지 않았던 또 다른 기술이기도 하다. 스팍은 인텔과 비교해 사람들의 관심과 시장 점유율 모두를 상당히 잃은 상황이다. 심지어는 CISC와 RISC 아키텍처에 대한 논쟁도 이제는 많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라클은 썬의 스팍 칩을 업그레이드 하는 동시에, 이를 이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p>
<div id="joinskmbox">
<p>오라클은 지난 12월 새로운 프로세스인 Sparc64 VII+와 함께 스팍 엔터프라이즈 M 시리즈 제품을 강화해 출시했다. 9월에는 16코어 스팍 프로세서인 Sparc T3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차기 T4 칩의 경우, 각 칩은 8개의 코어만 가질 전망이다. 대규모 데이터베이스와 기간 애플리케이션 구동에 중요한 싱글 쓰레드(single-thread) 개선 방안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p>
<p>또 12월에 소개한 스팍 하드웨어 중에는 Sparc T3와 M5000 서버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스팍 수퍼클러스터(Sparc Supercluster)도 있다. 이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와 RAC(Real Application Clusters)를 위한 플랫폼이다.</p>
<p><strong>썬 하드웨어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strong></p>
<p>고객 입장에서 보자면, 썬은 Sun Ray 3와 Sun Ray 3i 클라이언트를 발표했다. 3i는 HD 디스플레이가 특징이고, Sun Ray 3은 가장 저렴한 씬 클라이언트다.</p>
<p>스토리지 부문에서는, 오라클은 지난 1월 5TB의 기본 용량을 갖춘 스토리지텍 T1000C 테이프 드라이브를 발표했다. 또 9월에는 썬 ZFS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 제품군을 소개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와 장비, 오라클 퓨전(Fusion) 미들웨어 및 솔라리스와의 통합을 특징으로 하고 있는 제품들이다.</p>
<p>IDC 애널리스트 알 힐와는 썬의 하드웨어 관련해 오라클이 일을 잘 처리하고 있다고 칭찬하고 있다. 힐와는 이와 관련, &#8220;썬이 합병 이전 몇 년 동안 재무적인 문제로 힘들어했던 부분과 하드웨어 비즈니스의 확장에 심각한 조정기에 직면해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오라클이 재무적인 관점에서는 지금까지 높은 성과를 일궈냈다고 평가한다. 사업과 마진을 제 궤도에서 유지해 갔고, 소프트웨어 매출을 확대했기 때문&#8221;이라고 설명했다.</p>
<p><strong>썬 관련, 오라클의 성과 평가</strong></p>
<p>하드웨어나 유닉스 OS 개발 경험이 없는 데이터베이스 및 미들웨어 기업이 썬을 인수한지 1년이 지났다. 분명한 사실이 있다. 오라클이 썬의 기술을 전진시켜 나가고 있는 중이라는 점이다. 어차피 썬은 혼자서는 생존이 불가능했다.</p>
<p>애플리케이션 서버나 IDE와 같은 부분에서 썬과 오라클의 영역은 중복된다. 하지만 칩셋과 하드웨어 유닉스 운영체제에서는 해당사항이 없다. 역시 썬에 관심을 보였던 IBM과는 다르게 말이다. IBM에 인수되었더라면, 썬의 기술은 더 적게 살아 남았을 것이다.</p>
<p>오라클은 썬을 인수하기 충분한 규모의 대기업이다. 또 피플소프트와 BEA 시스템 같은 대형업체를 인수합병한 경험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썬의 제품과 서비스를 합병하고 통합하기에 충분한 경험도 갖추고 있었다. 이는 썬의 핵심 기술에도 좋은 전조가 된다.</p>
<p>하지만 오라클은 경쟁기업이나 협력기업과의 소원한 관계를 걱정하는 그런 기업이 아니다. 래리 엘리슨뿐 아니라 회사 전체가 반대자들에 대해 공개적으로 공격을 하는 경향이 있다. HP의 전임 CEO이자 현재 오라클의 공동 사장인 마크 허드가 HP에서 해임됐을 때, 이런 경향을 알아챘다. SAP와도 마찬가지였다. 오라클의 PR팀은 최근 소프트웨어 저작권 침해 소송 동안 주요 애플리케이션 경쟁업체들을 공격하는 논평을 언론사들에 무수히 뿌려댄 바 있다. 따라서 오라클이 썬 기술의 &#8216;새로운 세계질서&#8217;와 관련, 일부 사람들을 지속적으로 화나게 하는 것이 전혀 놀라운 일은 아니다.</p>
<p>오라클의 이런 태도는 지속적으로 일부 기술 청교도들과 썬의 오랜 친구들을 화나게 만들 것이다. 하지만 오라클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는 자신들이 이들 기술을 발전시키고 수익을 일궈낼 것이라는 점을 다시금 확신시켜줘야 한다.</p>
</div>
</div>
<p><strong><a href="http://www.idg.co.kr/newscenter/common/newCommonView.do?newsId=64516" target="_blank">원문보기 </a></strong></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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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220;테이프는 살아있다&#8221;&#8230;오라클, 대용량 테이프 스토리지 출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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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2 Feb 2011 09:02:49 +0000</pubDate>
		<dc:creator>안명휘</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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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category><![CDATA[emc]]></category>
		<category><![CDATA[T10000C]]></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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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오라클이 엑사바이트 용량의 테이프 스토리지 &#8216;T10000C&#8217;를 출시했다. IBM의 동급 제품의 17배, EMC 디스크의 제품의 30배에 달하는 용량이라는 것이 오라클의 주장이다. 오라클은 이번에 출시한 이 제품이 5 테라바이트(Terabyte, TB)의 네이티브 용량과 초당 240 메가바이트(Megabyte, MB) 처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오라클은 왜 이렇게 큰 용량의 스토리지 제품을 출시한 것일까?

오라클은 데이터 증가량이 향후 10년 이내 44배정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f !mso]&gt; &lt;!  v\:* {behavior:url(#default#VML);} o\:* {behavior:url(#default#VML);} w\:* {behavior:url(#default#VML);} .shape {behavior:url(#default#VML);} --> <!--[endif]--><a href="http://www.oracle.com" target="_blank">오라클</a>이 엑사바이트 용량의 테이프 스토리지 &#8216;T10000C&#8217;를 출시했다. IBM의 동급 제품의 17배, EMC 디스크의 제품의 30배에 달하는 용량이라는 것이 오라클의 주장이다. 오라클은 이번에 출시한 이 제품이 5 테라바이트(Terabyte, TB)의 네이티브 용량과 초당 240 메가바이트(Megabyte, MB) 처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p>
<p>오라클은 왜 이렇게 큰 용량의 스토리지 제품을 출시한 것일까?</p>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size-full wp-image-50584 aligncenter" style="border: 1px solid black;margin-top: 5px;margin-bottom: 5px" title="bite"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2/bite.jpg" alt="" width="500" height="378" /></p>
<p>오라클은 데이터 증가량이 향후 10년 이내 44배정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급증 원인으로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비즈니스 관련 데이터 사용량의 증가를 꼽았다.</p>
<p>디스크 가격이 하락하고 있지만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데이터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만큼 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또한 디스크 가격이 인하되더라도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고 유지하는데 드는 비용 등은 국제 유가인상 등의 문제와 결합해 더욱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들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량의 급증으로 인한 추가적인 데이터센터 구축과 관리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선뜻 투자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p>
<p>뿐만 아니라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고 난 다음에도 모든 데이터를 항상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오라클은 기업 데이터의 85% 이상이 비(非)정형 데이터 형태로 저장돼 있으며 이 데이터 중 약 90%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상당한 데이터가 사용하지 않는 상태로 혹은 중복되어 저장된 상태로 남아있어 데이터를 보존하는데 상당한 인력과 비용이 투자되고 있다는 것.</p>
<p>또한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자니 기존 시스템과 호환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상황이 이정도 되면 문제가 복잡해진다. 때문에 많은 기업들은 데이터 관리를 어떻게 해야할 지 생각할수록 머리가 아플 수 밖에 없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tyle="border: 1px solid black;margin-top: 5px;margin-bottom: 5px" title="data change" src="../files/2011/02/data-change-500x260.jpg" alt="" width="500" height="260" /></p>
<p>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통합 스토리지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는 쪽에서 플래시 스토리지, 퍼포먼스 디스크, 테이프 스토리지 등 여러가지를 조합해 효율성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스토리지 제품을 요구하고 있다.</p>
<p>오라클은 이번에 자신들이 출시한 T10,000C 제품을 이용하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수 있다고 말한다.오라클은 자신들의 제품을 이용하면 기존에 사용하고있던 스토리지의 데이터를 함께 사용할 수 있고 향후 데이터 증가량을 고려해 1 엑사바이트까지(Exabyte, EB) 확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p>
<p><img class="alignleft size-medium wp-image-50599" style="border: 1px solid black;margin: 5px" title="thomas wultich"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2/thomas-wultich-303x375.jpg" alt="" width="187" height="232" />토마스 월티츠(Tomas Wultich, 사진) 오라클 테이프 스토리지 제품관리 디렉터는 &#8220;오라클은 유일한 테이프헤드 생산을 위한 전용 펩 설비 갖추고 있다&#8221;며 &#8220;검증된 기술로 후지필름이 제공하는 자기 테이프의 60%를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있는데다가 수십 테라바이트(Terabyte, TB)까지 용량 확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오래된 기술이라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8221;고 말했다.</p>
<p>그는 또 &#8220;이번에 출시한 T10,000C는 자기 테이프를 읽어들이는 헤드가 2개로 구성되어있고, 처리속도가 빠른 관계로 테이프가 상대적으로 천천히 돌면서 인식되기 때문에 안전성 측면에서도 우수하다&#8221;고 밝혔다.</p>
<p>오라클에 따르면 고 용량의 디스크와 테이프를 사용함으로써 처리속도는 빨라지고 부피는 작아졌으며 전력소모량이 줄어드는 등의 장점이 있다는 것.</p>
<p>오라클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량에 대비해 2015년까지 1.2에서 2.0 엑사바이트(Exabyte, EB), 시간당 920에서 1380 테라바이트(Terabyte, TB)의 처리능력을 갖춘 SL8500모델과 12에서 20 테라바이트(Terabyte, TB), 초당 400에서 600 메가바이트(Megabyte, MB)의 처리능력을 갖춘 Gen5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p>
<p>테이프의 역할이 끝나가는 것 같은 기술 흐름 속에서 오라클은 이 분야에 대한 투자를 멈출 생각이 없어보인다. 과연 고객들도 이런 오라클의 비전과 전략에 손을 들어줄 지 주목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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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년만에 본전 뽑은 오라클의 썬인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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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8 Jan 2011 06:21:55 +0000</pubDate>
		<dc:creator>도안구</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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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지난 2009년 4월 21일은 IT 업계에 새로운 역사가 기록된 날이다. 마이크로소프트, IBM에 이어 세계 3대 소프트웨어 업체인 오라클은 썬마이크로시스템즈를 약 74억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선언했다. 경쟁업체인 IBM이 주당 9.4달러에 인수하겠다고 했다가 썬에 거부된 후 2주가 지난 시점이었다.
인수합병은 예기치 않은 복병을 만났다. 유럽공정거래위원회가 DBMS 시장에 대한 오라클의 독점체제에 문제를 제기한 것. 우여곡절 끝에 유럽공정거래위원회는 2010년 1월 21일(미국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01/oraclesun110128.jpg" rel="lightbox[47990]" title="oraclesun110128"><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47991" title="oraclesun110128"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1/oraclesun110128.jpg" alt="" width="500" height="198" /></a></p>
<p>지난 2009년 4월 21일은 IT 업계에 새로운 역사가 기록된 날이다. 마이크로소프트, IBM에 이어 세계 3대 소프트웨어 업체인 오라클은 썬마이크로시스템즈를 약 74억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선언했다. 경쟁업체인 IBM이 주당 9.4달러에 인수하겠다고 했다가 썬에 거부된 후 2주가 지난 시점이었다.</p>
<p>인수합병은 예기치 않은 복병을 만났다. 유럽공정거래위원회가 DBMS 시장에 대한 오라클의 독점체제에 문제를 제기한 것. 우여곡절 끝에 유럽공정거래위원회는 2010년 1월 21일(미국 현지시간) 오라클의 썬 인수를 승인했다. 인수를 선언하고 무려 8개월이 지난 후였다.</p>
<p>한국에 진출해 있던 한국오라클과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올 1월을 기해 최종 통합됐다.</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9/oracleopenworld2010.jpg" rel="lightbox[47990]" title="oracleopenworld2010"><img class="alignleft size-medium wp-image-39012" style="border: 1px solid black;margin: 10px" title="oracleopenworld2010"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9/oracleopenworld2010-300x199.jpg" alt="" width="300" height="199" /></a>래리 엘리슨 오라클 CEO(사진)는 &#8220;애플이나 시스코 같은 회사가 오라클의 향후 모델&#8221;이라며 &#8220;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해 더 많은 부가가치를 얻고 있고, 오라클도 향후 그렇게 될 것&#8221;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p>
<p>오라클이 썬을 인수하면서 쓴 74억 달러는 당시 너무 많다는 분석들이 많았다. 지나치게 많다는 평가였다. 하지만, 관련 업계에서는 오라클이 이미 74억달러의 인수 자금을 회수했다는 말들이 파다하다. 어떤 일이 벌어졌길래 인수 후 1년도 안돼 이런 얘기들이 나도는 것일까?</p>
<p>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라클이 썬을 인수할 당시 썬은 현금 20억 달러 정도를 보유하고 있었다. 74억 달러를 들였지만 썬의 보유 현금을 감안하면 오라클은 54억 달러를 쓴 셈이다.</p>
<p>또 오라클은 썬을 인수하면서 얻은 &#8216;자바&#8217;(Java)의 모든 지적재산권을 적극 활용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만든 구글을 자바 저작권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제공하는 미들웨어인 &#8216;달빅&#8217;에 자바 기술이 적용됐다는 주장이었다. 구글과 오픈소스 진영들은 반발했고, 구글은 오라클의 주장이 터무니 없다고 반론을 제기했지만 두 회사의 소송을 지켜보던 IBM은 오라클의 주장에 힘을 실어줬다. IBM의 행보로 이미 결과는 나온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소리들이 나돌았다.</p>
<p>관련 업계에서는 오라클이 구글에 소송을 제기한 이유는 구글이 메이저 고객이 아니었다는 이유를 든다. 메이저 고객이었다면 소송까지 갈 이유가 없었다. 구글은 오픈소소 소프트웨어를 적극 활용했고, 범용 장비를 사용하면서 오라클이나 썬에게 전혀 득이 되는 회사가 아니었다는 것.</p>
<p>업계의 한 관계자는 &#8220;썬은 구글과의 소송을 길게 끌어갈 인력이나 돈도 많지 않았고, 혹시나 자기네 장비를 사용해 줄지 모른다는 기대때문에 소송을 제기하지 못했던 것 같다&#8221;면서 &#8220;하지만 오라클은 인력이나 돈이 풍부하다. 구글은 오라클의 매출에 전혀 기여를 해주는 곳도 아니다. 오라클로서는 잃은 것 없는 소송&#8221;이라고 설명했다.</p>
<p>두 회사의 소송은 현재 진행중이지만 오라클이 승소할 경우 최대 20억 달러 정도는 구글이 오라클에 토해 내야 할 것으로 점쳐진다. 이렇게 되면 오라클의 인수자금은 44억 달러 정도로 다시 줄어든다.</p>
<p>오라클이 승소하면 또 다른 곳에서 돈을 걷어들일 수 있다. 바로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삼성전자를 비롯한 전세계 수많은 휴대폰, 태블릿 업체들이 그 대상이다. 또 전세계 통신사들도 관련 기술 사용료를 지불해야 한다. 매년 지불해야 되기 때문에 10억 달러 정도를 뽑아내는 건 우습다.</p>
<p>나머지 수입은 썬의 하드웨어를 통해 얻는다. 오라클은 최근 썬의 하드웨어와 자사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어플스 제품을 선보이고 있고, 썬 유닉스 서버에 적용되는 CPU인 스팍 칩을 업그레이드 했다. 유닉스 서버도 계속해서 판매하고 있다.</p>
<p>오라클이 구글과의 소송에서 지더라도 이미 썬 인수를 통해서 투자금의 절반을 절약한 셈이다.</p>
<p>승자의 저주가 발생할 수 있는 개연성이 높은 기업 인수합병(M&amp;A)에서 오라클은 분명 모험을 강행했고, 그 성과는 놀랍다. 물론 아직까지 그 성과를 단정짓기에는 시기상조일 수 있다. 오라클은 썬을 인수하는 대신 HP라는 최대의 우군을 잃었고, HP가 오라클의 경쟁사인 SAP의 전직 CEO를 새롭게 영입하면서 두 회사의 관계는 급속도로 냉각됐다. HP도 마이크로소프트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살 길을 도모하고 있다.</p>
<p>두 회사 인수합병의 시너지를 조금 더 두고 봐야할 일이지만 관련 업계에서는 &#8220;래리 엘리슨 오라클 CEO의 돈 냄새 맡은 능력은 거의 신의 경지&#8221;라는 말이 나돌고 있다. 저런 능력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무척 궁금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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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ISTI, 슈퍼컴퓨터 제 4호기 가동 시작&#8230;세계 24위 규모</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42622</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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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7 Nov 2010 07:53:19 +0000</pubDate>
		<dc:creator>도안구</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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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슈퍼컴퓨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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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이 썬 블레이드 서버 기반으로 슈퍼컴퓨터 제 4호기를 구축 완료하고, 사용자 서비스를 오픈했다.
지난 2007년부터 진행된 KISTI의 슈퍼컴퓨터 제 4호기 프로젝트는 최근 발표된 세계 500대 슈퍼컴퓨터 리스트에서 미국과 중국, 독일 등에 이어 24위에 올랐다. KISTI의 슈퍼컴퓨터 제 4호기 MPP 시스템은 썬 블레이드 서버로 구성됐으며, 2만 8천 672개의 코어를 보유하고 있고, 시스템 메모리가 81TB이며, 324 테라플롭스(TFLOPS)의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이 썬 블레이드 서버 기반으로 슈퍼컴퓨터 제 4호기를 구축 완료하고, 사용자 서비스를 오픈했다.</p>
<p>지난 2007년부터 진행된 KISTI의 슈퍼컴퓨터 제 4호기 프로젝트는 최근 발표된 세계 500대 슈퍼컴퓨터 리스트에서 미국과 중국, 독일 등에 이어 24위에 올랐다. KISTI의 슈퍼컴퓨터 제 4호기 MPP 시스템은 썬 블레이드 서버로 구성됐으며, 2만 8천 672개의 코어를 보유하고 있고, 시스템 메모리가 81TB이며, 324 테라플롭스(TFLOPS)의 연산처리 성능을 갖추고 있다.</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1/kistioraclesupercomputer101117.jpg" rel="lightbox[42622]" title="kistioraclesupercomputer101117"><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42623" title="kistioraclesupercomputer101117"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1/kistioraclesupercomputer101117.jpg" alt="" width="450" height="287" /></a><em>왼쪽부터 KISTI 이지수 박사, 박영서 원장, 래리 아브람슨 오라클 수석부사장, 촌펑 림 오라클 아태지역 고객서비스 사업부 수석부사장 </em></p>
<p>KISTI 슈퍼컴퓨터 제 4호기의 사용자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은 대전 KISTI 사옥에서 17일 기념식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KISTI의 박영서 원장을 비롯해 슈퍼컴퓨터 구축을 총괄한 KISTI 이지수 박사, 오라클의 고객 서비스를 담당하는 래리 아브람슨 수석 부사장과 촌펑 림 수석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p>
<p>KISTI는 이번에 구축된 슈퍼컴퓨팅 자원을 기초과학 분야의 R&amp;D,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슈퍼컴퓨터는 기초과학 R&amp;D 분야를 포함해 자동차, 의학, 기계설비, 문화 콘텐츠 등에 활용될 예정이어서, 과학 및 산업 전반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p>
<p>KISTI의 제 4호기 슈퍼컴퓨터에는 오라클 썬 블레이드 서버 (Oracle Sun Blade Servers)를 기반으로 오라클 썬 인피니밴드(Oracle Sun Infiniband), 오라클 썬 러스터 파일 시스템 (Oracle’s Sun Lustre file system), 오라클 그리드 엔진 (Oracle Grid Engine) 오라클 썬 스위치 M9와 M2 등이 공급됐다.  또한, KISTI는 오라클 어드반스드 커스토머 서비스 (Oracle Advanced Customer Services)와 오라클 프리미어 서포트 (Oracle Premium Support)를 활용해 슈퍼컴퓨터의 설계와 구축, 서비스 전반을 지원 받았다.</p>
<p>KISTI의 슈퍼컴퓨팅 센터 본부장 이지수 박사는 “슈퍼컴퓨터 4호기 구축으로 KISTI는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식 정보 공유를 가속화할 수 있게됐다&#8221;고 밝혔다.</p>
<p>오라클의 고객 서비스 사업부의 촌펑 림 수석부사장은 “KISTI에서 입증된 오라클의 기술은 전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많은 연구소와 기업들에도 적용되고 있으며, KISTI에 적용된 주요 기술과 서비스들은 오라클 엑사데이타와 엑사로직 제품을 통해서도 경험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p>
<p>한편, 최근 중국이 전세계 슈퍼컴퓨터 성능 1위인 천하1A를 확보하면서 미국은 물론 국내 과학기술계도 화들짝 놀라고 있다. 기초과학 연구를 위한 기반 인프라로서의 슈퍼컴퓨터에 대한 정부의 투자가 인색한 가운데 향후 대형 슈퍼컴퓨터 확보와 활용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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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라클, &#8220;유닉스 서버 아직 안죽었다&#8221;&#8230;신형 스팍칩·솔라리스 11 발표</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39178</link>
		<comments>http://www.bloter.net/archives/39178#comments</comments>
		<pubDate>Tue, 21 Sep 2010 22:56:58 +0000</pubDate>
		<dc:creator>도안구</dc:creator>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category><![CDATA[oow]]></category>
		<category><![CDATA[솔라리스]]></category>
		<category><![CDATA[썬]]></category>
		<category><![CDATA[오라클]]></category>
		<category><![CDATA[오픈월드]]></category>
		<category><![CDATA[유닉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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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오라클 오픈월드가 열린 첫날, 래리 엘리슨 오라클 CEO는 클라우드 시장을 겨냥한 통합 미들웨어 플랫폼인 &#8216;엑사로직&#8217;과 그동안 인수했던 모든 기업용 애플리케이션들을 통합한 &#8216;퓨전 애플리케이션&#8217;을 선보였다. 오라클의 클라우드 전략이 구체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연히 이 분야에 모든 관심이 집중됐다.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했지만 오라클이나 고객 입장에서 또 다른 중요한 소식도 전해졌다. 바로 2년만에 등장한 새로운 &#8216;스팍(SPARC)&#8217;칩과 내년에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오라클 오픈월드가 열린 첫날, 래리 엘리슨 오라클 CEO는 클라우드 시장을 겨냥한 통합 미들웨어 플랫폼인 &#8216;엑사로직&#8217;과 그동안 인수했던 모든 기업용 애플리케이션들을 통합한 &#8216;퓨전 애플리케이션&#8217;을 선보였다. 오라클의 클라우드 전략이 구체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연히 이 분야에 모든 관심이 집중됐다.</p>
<p>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했지만 오라클이나 고객 입장에서 또 다른 중요한 소식도 전해졌다. 바로 2년만에 등장한 새로운 &#8216;스팍(SPARC)&#8217;칩과 내년에 출시되는 &#8216;솔라리스 11&#8242;에 대한 소식이다. 오라클은 썬을 인수하면서 자바와 솔라리스에 대해서는 그 중요성을 강조했었지만 상대적으로 유닉스 서버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는 않았다. 반면 경쟁사인 IBM과 HP는 오라클이 썬을 인수하는 과정을 틈타 대규모 윈백 프로그램을 가동했고, 썬의 서버 판매 실적은 폭탄을 맞은 듯 추락했다.</p>
<p>최근 가트너는 2010년 2분기 전세계 서버 출하량이 전년 대비 27.1%, 매출은 14.3 % 증가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이런 성장세는 x86 서버가 이끈 것으로 유닉스 서버의 2009년 동기 대비 출하량은 16.5% 감소했다. 썬을 인수한 오라클 입장에서는 가뜩이나 시장도 줄어들고 있는 시장에서 있던 밥그릇마저 빼앗기는 2중고에 봉착한 상황이었다. 이는 수치적으로도 잘 나타났다.</p>
<p>HP는 2010년 2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26.7% 성장했지만 오라클은 -10.9%로 떨어졌다. 서버 출하량도 HP가 23.3% 성장한데 반해 오라클은 -26.0%였다. 경쟁사들의 윈백 전략이 제대로 먹힌 것이다.</p>
<p>이런 상황에서 오라클이 새로운 반전 카드를 이번 오픈월드에서 선보였다. 2년만에 나온 스팍칩 &#8216;T3&#8242;와 내년에 출시되는 솔라리스 11이 그것이다. 이번 행사의 최고 후원사가 후지쯔라는 점도 오라클이 이 칩에 얼마나 많은 기대를 보이고 있는 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후지쯔는 썬과 함께 스팍칩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9/oow10-John-Fowler.jpg" rel="lightbox[39178]" title="2010"><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9179" title="2010"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9/oow10-John-Fowler.jpg" alt="" width="450" height="297" /></a></p>
<p>존 파울러(John Fowler) 오라클 서버&amp;스토리지 시스템 담당 수석 부사장은 &#8220;오라클의 SPARC 제품 라인은 오픈된 통합 솔루션을 디스크부터 애플리케이션까지 공급하겠다는 전략이 담겨 있는 것&#8221;이라며 &#8220;새롭게 출시된 스팍 T3 시스템은, 2년마다 2배 빠른 시스템을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실천한 것으로, 이 제품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대규모 컴퓨팅 환경을 위한 뛰어난 확장성을 제공해준다&#8221;고 말했다.</p>
<p>그는또 &#8220;새로운 칩을 탑재한 서버는 가상화에 초점을 두고, 서버 통합과 클라우드로 가려는 고객들을 겨냥하고 있다&#8221;면서 &#8220;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장벽을 깨고 모든 것을 총체적으로 통합해 가겠다&#8221;고 거듭 강조했다.</p>
<p>T3 시스템은 5RU(rack unit)내에 싱글 소켓 16 코어 블레이드부터 4 소켓 64 코어 서버에 512 스레드까지 가능하며, 보안과 가상화 능력을 내장하고 있다.  ZFS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 제품군은 통합 스토리지 부문에서 새로운 벤치마크를 수립했으며, 50% 성능 향상과 스토리지 용량 두 배 증가와 함께 프로세스 능력이 3배 가까이 향상됐고, 다이내믹 트레이싱 애널리틱스(DTrace Analytics)로 스토리지 분석 유틸리티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p>
<p>이 시스템은 오라클 솔라리스(Oracle Solaris)와 SPARC를 위한 오라클 VM(Oracle VM for SPARC)를 실행하는데, 오라클 데이터베이스(Oracle Database),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Oracle Fusion Middleware)와 오라클 애플리케이션(Oracle Applications)과 통합됐다. 스토리지, 서버, 운영체제, VM, 미들웨어, 애플리케이션을 통합, 최적화해 썬 인수에 따른 시너지를 내겠다는 것이다.</p>
<p>IBM의 시스템과도 비교됐다. IBM은 올초 파워 7 칩을 발표하고 유닉스 시장의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하려고 하고 있다. 오라클은 실제 CRM과 SCM이 운영되는 제조업 비즈니스 환경을 가정으로 한 테스트에서 SPARC T3-4 서버가 IBM의 파워 750 익스프레스가 보유하고 있던 싱글 노드 기록을 애플리케이션 단에서 32% 향상된 기록으로 갱신했고, SPARC T3-2 서버는 IBM PS702보다 데이터베이스단에서 앞선 성능을 과시했다고 밝혔다.</p>
<p>로우앤드 위주의 시장에 만족하지 않고 유닉스 미드레인지 시장까지 모두 겨냥했다는 것이다. 또 클라우드를 위한 신형 무기인 엑사로직의 경우 이미 IBM이 발표한 데이터센터급 256코어 HPC 시스템인 IBM 파워 795에 비해 4배 정도 싸고 성능은 더 좋다고 강조한 바 있다.</p>
<p>내년 출시를 앞둔 &#8216;오라클 솔라리스 11(Oracle Solaris 11)&#8217;의 최신 기술을 고객들이 접할 수 있도록 &#8216;오라클 솔라리스 11 익스프레스(Solaris 11 Express)&#8217;도 발표했다. &#8216;오라클 솔라리스 11&#8242;은 전체 오라클 소프트웨어와의 공동 엔지니어링과 통합 테스트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처리 속도와 플랫폼 성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전체 플랫폼의 안정성과 보안 역시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p>
<p>이 제품은 클라우드(Oracle Exalogic Elastic Cloud) 뿐 아니라 새로 발표된 &#8216;오라클 엑사데이터 X2-2와 X2-8 데이터베이스 머신(Oracle Exadata X2-2 and X2-8 Database Machines)&#8217;를 위한 OS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스팍 칩 뿐아니라 인텔의 칩 위에서도 가동될 수 있도록 유연성을 갖췄다는 주장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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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라클 &#8216;오픈월드&#8217;와 &#8216;자바원&#8217; 관전포인트 몇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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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9 Sep 2010 12:32:23 +0000</pubDate>
		<dc:creator>도안구</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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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세계 3대 소프트웨어 기업 중 하나인 오라클이 &#8216;오라클 오픈월드(Oracle  OpenWorld)&#8217;와 &#8216;자바원(JavaOne)과 오라클 디벨롭(Oracle Develop)&#8217;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현지  시간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에서는 4만여명의 참석자들을 위한 2천400개 이상의 기술 세션과 450여개 오라클 파트너 업체들의 전시가 진행된다. 또한  오라클을 비롯해 델, HP, 인텔, 인포시스 등 주요 협력사들이 기조연설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세계 3대 소프트웨어 기업 중 하나인 오라클이 &#8216;<a href="http://www.oracle.com/us/openworld/keynotes-143370.html">오라클 오픈월드(Oracle  OpenWorld)&#8217;</a>와 &#8216;<a href="http://www.oracle.com/us/javaonedevelop/keynotes-144366.html" target="_blank">자바원(JavaOne)과 오라클 디벨롭(Oracle Develop)&#8217;</a>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현지  시간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다.</p>
<p>올해 행사에서는 4만여명의 참석자들을 위한 2천400개 이상의 기술 세션과 450여개 오라클 파트너 업체들의 전시가 진행된다. 또한  오라클을 비롯해 델, HP, 인텔, 인포시스 등 주요 협력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업계 동향, 최신 기술과 혁신, 새로운 비즈니스 동향에서  성공하기 위한 핵심 전략에 대한 통찰을 제시할 예정이다.</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9/oracleopenworld2010.jpg" rel="lightbox[39011]" title="oracleopenworld2010"><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9012" title="oracleopenworld2010"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9/oracleopenworld2010.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오라클 최고경영자인 래리 엘리슨(사진)과 신임 마크 허드 사장, 존 파울러 부사장, HP 앤 리버모어 부사장 델 마이클 델 사장 등이 돌아가며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이다.</p>
<p>매년 열리는 행사지만 올 행사가 유독 관심을 끌고 있는 이유가 있다.</p>
<p>우선 이번 행사는 2009년 4월, 오라클이 썬마이크로시스템즈를 74억달러에 인수하겠다고 선언한 후 미국 규제 당국이 인수를 발빠르게  승인하고, 유럽위원회(EU)가 시간을 끌다가 올해 1월 21일(미국 현지시간) 두 회사의 인수합병을 승인한 후 열리는 첫번째 오픈월드와 자바원이다. 자신있게 새로운 전략들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다.</p>
<p>이런 외형적인 이유 말고 더 관심을 끄는 일이 있다. 9얼 7일, 오라클은 HP에서 성희롱 파문으로 퇴진한 마크 허드 전 HP CEO를 사프라 카츠와  함께 공동 사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자체도 뉴스거리였는데 이런 발표가 나오고 하루가 안돼 HP는 마크 허드 전 CEO가 경쟁사인  오라클로 취업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캘리포니아 주립법원에 소송을 냈다.</p>
<p>HP는 마크 허드가 퇴임하면서 5년간 HP CEO로 재직하면서 얻었던 비밀을 준수하는 댓가로 퇴임 수당을 지급했는데 경쟁사인 썬을 인수한 오라클로  옮기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CEO 자리에서는 낙마시켰지만 두둑히 지갑은 채워줬는데 어떻게 이럴수가 있느냐는 것이다. 오라클과 HP는 IBM에 맞서 혈맹에 가까운 사이를 유지해왔는데 오라클이 HP의 하드웨어 경쟁자인 썬을  인수하면서 두 회사에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했었다. 이후 수장 교체와 그 인물의 영입으로 인해 사이는 더 멀어질 수밖에 없다.</p>
<p>이번 행사에는 마크 허드 사장도 행사 둘째날 기조연설을 담당하면서 전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첫날 기조연설을 맡은 래리 엘리슨  <a href="http://www.oracle.com/" target="_blank">오라클</a> CEO와 마크 허드 신임 공동 사장의 입에서  무슨 말이 쏟아질 지 기대되는 대목이다.</p>
<p>구글 소송건도 있다.</p>
<p>지난 8월 오라클은 구글이 안드로이드와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개발툴킷을 사용하면서 자바 기술의 특허권과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구글을 고소한 바 있다. 구글을 고소한 후 첫번째로 열리는 자바 개발자들의 축제인 셈이다. 오라클은 구글이 뻔히 자바  기술을 쓰고 있으면서도 오라클과 사용 계약을 안맺어 왔다고 판단하고 소송을 걸었다.</p>
<p>구글은 이번 소송과 관련해 특별한 언급을 자제해 오고 있는데 블로거와 미디어, 고객들이 이번 행사에서 오라클에게 관련 입장을 확인할 게  뻔하다. 오라클의 대답이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자바 개발자들이 구글의 안드로이드 확산의 전면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p>
<p>또 자바를 만들어 내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8216;자바의 아버지&#8217;인 고슬링이 없는 첫번째 자바원  행사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오라클이 전세계 자바 개발자들에게 얼마나 가깝게 다가설 메시지를 전달할 지 주목된다. 래리 엘리슨 오라클 CEO와 토마스  쿠리안 오라클 부사장이 자바원 행사의 기조연설에 참여하는 등 개발자들에게 손을 내밀겠다고 밝혔는데 자바 개발자들이 이들의 손을 잡아줄 지, 아니면 불만을 토로할 지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p>
<p>기술적인 측면에선 &#8216;오라클 퓨전 앱&#8217;의 런칭 여부가 주목된다.</p>
<p>오라클은 2005년 1월에 세계 2위 ERP 업체인 피플소프트를 인수했다. 피플소프트는 2004년 ERP 경쟁업체인 J.D 에드워드를  인수하면서 SAP와의 대립각을 세우는 동시에 오라클의 ERP 시장 진입을 막아보려 했지만 끝내 오라클에 인수됐다. 오라클은 2005년 9월에는  CRM 1위 업체인 시벨도 품에 안았다.</p>
<p>인수 합병을 통해 오라클은 자사 ERP와 피플소프트의 ERP, J.D 에드워드 ERP 제품 등 서로 다른 제품군을 보유하게 됐고, 향후  제품을 통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고객들은 이런 통합 전략에 동의하지 않았다. 고객 이탈 우려가 있자 오라클은 &#8216;애플리케이션  언리미티드(Applications Unlimited)&#8217;라는 전략을 발표하면서 고객들이 어떤 ERP를 사용하든 모든 제품을 고객이  원하는 시점까지 버전업을 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p>
<p>또 각 제품들의 버전업과는 별개로 2008년 모든 애플리케이션들의 통합 버전인 &#8216;퓨전 애플리케이션&#8217;을 선보인다고 밝혔다.</p>
<p>하지만 정작 2008년에 &#8220;퓨전 애플리케이션은 산업 표준 미들웨어와 새로운 유저 인터페이스(UI),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기술을  통합해 나가고 있다&#8221;며 구체적 언급은 피해왔다. 이번 행사 첫날 래리 엘리슨의 기조연설에서 &#8216;퓨전 애플리케이션&#8217;의 첫번째 버전이 선보일  것이라는 관측들이 나오고 있다.</p>
<p>또 하나는 최근 취임한 마크 허드 사장이 2010년 1분기 실적 발표 당시 &#8220;오라클 오픈월드에서 썬 하드웨어와 오라클 소프트웨어 결합된  새로운 대형급 시스템 2종을 발표할 예정&#8221;이라고 밝힌 대목이다. 오라클은 2008년 HP와 데이터웨어하우스(DW) 처리를 위한 &#8216;엑사데이터 1&#8242;을  공동 개발한 후 2009년 썬을 인수하면서 HP와 결별하고 &#8216;엑사데이터 2&#8242;를 선보인 바 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애플이나 시스코의 전략을 따르는 것으로 올해는 또 어떤 작품이 출시될 지 기대된다.</p>
<p>최근 IT 업체라면 한발씩 걸치고 &#8216;클라우드 컴퓨팅&#8217;에 대해서도 오라클이 어떤 대응전략을 내놓을지도 흥미를 끄는 대목이다.</p>
<p>한편, 오라클은 9월 16일(미국 현지시간), 2010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 오른 75억 달러, 순이익 역시 20% 상승한 14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8월 31일자로 마감된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48% 성장할 정도로 양호했다.</p>
<p><strong>관련 기사<br />
</strong></p>
<ul>
<li><a href="../archives/38126" target="_blank">마크 허드 전 HP CEO,  오라클 입성</a></li>
<li><a href="../archives/36832" target="_blank">오라클-구글 안드로이드  소송의 최종 승자는 MS(?)</a></li>
<li><a href="../archives/36689" target="_blank">“자바 특허  침해했다”…오라클, 구글 고소</a></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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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P, 이동형 데이터센터 첫 아태 고객 확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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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0 Aug 2010 06:10:06 +0000</pubDate>
		<dc:creator>도안구</dc:creator>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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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HP가 컨테이너 기반의 데이터센터의 첫 아태지역 고객 확보에 성공했다.
성능 최적화 데이터센터(Performance-Optimized Datacenter: POD)는 컨테이너 기반의 데이터센터로 기존 데이터센터가 물리적인 건물을 기반으로 다양한 IT 자원들을 집적해 사용토록 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화물형 컨테이너 안에 IT 자원들을 집적해 특정 지역에 사용하다가도 새로운 곳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 HP에 필요한 모든 IT 자원들을 일괄주문해 구입하기 때문에 대규모 IDC 구축을 위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HP가 컨테이너 기반의 데이터센터의 첫 아태지역 고객 확보에 성공했다.</p>
<p>성능 최적화 데이터센터(Performance-Optimized Datacenter: POD)는 컨테이너 기반의 데이터센터로 기존 데이터센터가 물리적인 건물을 기반으로 다양한 IT 자원들을 집적해 사용토록 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화물형 컨테이너 안에 IT 자원들을 집적해 특정 지역에 사용하다가도 새로운 곳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 HP에 필요한 모든 IT 자원들을 일괄주문해 구입하기 때문에 대규모 IDC 구축을 위한 투자비도 대폭 낮출 수 있다.</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8/20100820HPPOD.jpg" rel="lightbox[37114]" title="20100820HPPOD"><img class="alignleft size-full wp-image-37115" style="margin: 10px" title="20100820HPPOD"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8/20100820HPPOD.jpg" alt="" width="326" height="343" /></a>이런 이동형 데이터센터는 썬이 지난 2007년 하반기에 &#8216;블랙박스&#8217;라는 브랜드로 첫 선을 보인 후 경쟁 업체들도 뛰어들었다.</p>
<p>당시 썬은 군사적 목적으로 블랙박스를 사용하거나 유전탐사선에 탑재할 수 있다고 전했고, 일본의 경우 서버 3만대를 설치한 블랙박스 300대를 폐광에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틈새 시장이 있음을 증명하기도 했었다.</p>
<p>컨테이너 기반 데이터센터인 HP의 20피트(6m 가량) POD는 고객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충족시킬 수 있도록 인프라 용량을 업그레이드하고 확장할 수 있는 모듈형 고밀도 컴퓨팅을 제공한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데이터센터 구축 비용을 줄이고 신속한 확장을 할 수 있다. POD는 HP 최신 기술을 활용해 기존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설비 자원을 단일 관리할 수 있도록 통합해 가상화된 자동화 기술 환경을 제공한다. 기업은 모든 워크로드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공유 자원 풀을 통해 환경의 유연성을 높이고 시장 출시 시간을 줄일 수 있다.</p>
<p>아태지역 첫 고객은 호주의 데이터센터 전문회사인 VDC(Verb Data Centre)로 이 회사는 고밀도 컴퓨팅이 필요하지만 자금 압박과 전력 비용 증가에 직면한 중소기업, 대기업, 정부 기관을 대상으로 IT와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VDC는 HP POD를 사용해 고객이 낮은 비용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IT 환경의 복잡성을 단순화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p>
<p>Verb DC의 Chris Clifford(크리스 클리포드) 상무는 “지금은 필요 전력과 냉각을 줄이는 동시에 유연하고 탄력성 있는 모듈형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구현하기 적합한 비즈니스 상황”이라며 “HP POD 기술을 통해 최고 품질의 기술과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사업 성장을 충족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p>
<p>설계부터 운영까지 14주 만에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는 HP POD로 인해 VDC는 100 만 호주 달러 규모의 계약을 즉시 체결할 수 있었다. 또한 Verb DC는 에너지 효율성을 통해 고객에게 추가 비용 없이 고부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전력 사용 효율성(PUE) 비율을 적용 시, 기존 데이터센터는 평균 2~3 PUE 정도인데 비해 POD는 1.25 수준이다. PUE는 모든 구성 요소, 전력과 냉각을 포함한 전체 데이터센터에서 소비되는 총 전력량을 IT 장비에서만 소비되는 전력으로 나눈 값으로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성 측정을 위한 표준 지표로 자리잡고 있다.</p>
<p>스티븐 보비스(Stephen Bovis) HP 아시아태평양 지역 ISS(산업 표준 서버) 총괄인 부사장은 “Verb DC는 전통적인 기존 방식의 데이터센터의 높은 구축 비용에 직면했다. 이 회사는 건설 비용과 적용 시간을 줄여야 했고 시장 출시 시간 단축은 물론 투자 수익률을 신속하게 실현해야 했다”면서 &#8221; HP POD를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을 성장시키며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유지하는데 들어가던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p>
<p>20피트 HP POD는 HP C7000 섀시에 포함된 HP 버추얼 커넥트 플렉스-10(Virtual Connect Flex-10) 기술을 적용한 HP 프로라이언트 DL360 G6, BL460c G6, BL490c G6 서버의 조합으로 구성된다. 또한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HP 스토리지웍스 P4500 SAN과 HP 스토리지웍스 LTO-4 Ultrium 테이프 라이브러리가 적용된다.</p>
<p>하지만 이런 대형 장비가 국내 시장에서 어느 정도 안착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한국썬도 대규모 고객 행사를 진행해 왔지만 고객 확보는 여의치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대형 데이터센터를 보유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기업들은 국내에 한정돼 있고, 이들은 대부분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거나 기존 데이터센터를 리모델링해 사용한다. 또 데이터센터가 부동산 자산의 확대로도 인식되고 있어 이런 이동형 데이터센터의 국내 시장 안착은 쉽지 않아 보인다.</p>
<p>한국HP가 이런 여러 난관을 뚫고 새로운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 될 것 같다.</p>
<p style="text-align: center"><object width="425" height="344"><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5C0dOkgogsI&#038;fs=1" /><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 /><embed src="http://www.youtube.com/v/5C0dOkgogsI&#038;fs=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425" height="344"></embed></objec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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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라클-구글 안드로이드 소송의 최종 승자는 MS(?)</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36832</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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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7 Aug 2010 00:30:54 +0000</pubDate>
		<dc:creator>주민영</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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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지난 13일의 금요일, 구글과 안드로이드 진영에 뼈아픈 소식이 전해졌다. &#8216;안드로이드가 자바 특허를 침해했다&#8217;며 오라클이 구글을 고소한 것. 이번 소송은 썬의 인수작업을 마무리한 오라클이 드디어 자바 지적재산권을 활용해 &#8216;돈 좀 벌어보자&#8217;는 움직임을 본격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사진 출처 : flickr  Some rights reserved by laihiu)
이번 소송은 성장일로를 달리고 있던 안드로이드 진영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지난 13일의 금요일, 구글과 안드로이드 진영에 뼈아픈 소식이 전해졌다. &#8216;안드로이드가 자바 특허를 침해했다&#8217;며 오라클이 구글을 고소한 것. 이번 소송은 썬의 인수작업을 마무리한 오라클이 드디어 자바 지적재산권을 활용해 &#8216;돈 좀 벌어보자&#8217;는 움직임을 본격화한 것으로 평가된다.</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8/android2.jpg" rel="lightbox[36832]" title="android2"><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6833" title="android2"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8/android2.jpg" alt="" width="427" height="356" /></a></p>
<p style="text-align: center"><em>(사진 출처 : flickr <a href="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2.0/"><img title="Attribution" src="http://l.yimg.com/g/images/cc_icon_attribution_small.gif" border="0" alt="Attribution" /></a> <a title="Attribution License" href="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2.0/">Some rights reserved</a> by <a href="http://www.flickr.com/photos/laihiu/">laihiu)</a></em></p>
<p>이번 소송은 성장일로를 달리고 있던 안드로이드 진영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견해다. 오라클이 구글에 금전적인 대가를 요구할 것이 자명하며, 소송 과정에서 안드로이드의 추가적인 개발과 배포의 중단을 요구할 가능성도 있다.</p>
<p><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36670" target="_blank">가트너의 최근 발표</a>에 따르면 안드로이드는 지난 2분기 노키아의 심비안과 RIM의 블랙베리에 이어 3대 스마트폰 운영체제로 부상했다. 개발 초기도 아니고, 안드로이드가 가시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는 와중에 소송이 걸리면서 그 타격도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p>
<p>알 힐와 IDC 애널리스트도 &#8220;이번 소송은 예전부터 예상돼 왔지만, 안드로이드가 성공할 때까지 기다린 것이 더욱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8221;고 전망했다.(<a href="http://blogs.computerworld.com/16738/microsoft_is_the_big_winner_in_oracles_suit_against_google" target="_blank">Computerworld</a>)</p>
<p>그러나, 오라클에게도 이번 소송이 긍정적일지는 미지수다. 소송 결과에 따라 금전적으로는 수익을 거둘 수 있겠지만, 안드로이드와 인연을 맺고 있는 많은 기업들과 오픈소스 진영에서 불만이 터져나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p>
<p>제프리 하몬드 포레스터 애널리스트는 &#8220;소송 제기는 오라클의 정당한 권리지만, 장기적인 대외 관계 관점에서는 대가를 치르게 될 수도 있다&#8221;며 &#8220;(업계에서) 썬을 인수한 오라클이 자바에 대해 어떤 식으로 영향력을 행사할 지 의구심을 품는 분위기가 있다&#8221;고 전했다. 그는 &#8220;이번 소송은 오라클이 자바를 통제하려는 의도를 분명히 나타낸 것&#8221;이라며 &#8220;앞으로 자바로 뭔가를 이룩하려면 오라클에 찾아가야 할 것&#8221;이라고 말하기도 했다.(<a href="http://www.idg.co.kr/newscenter/common/newCommonView.do?newsId=62352" target="_blank">IDG</a>)</p>
<p>자바의 창시자로 유명한 제임스 고슬링도 <a href="http://nighthacks.com/roller/jag/entry/the_shit_finally_hits_the" target="_blank">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a>을 통해 &#8220;썬과 오라클의 합병 미팅이 진행되는 동안 우리는 썬과 구글의 특허 상황에 대해 닥달을 당했으며, 오라클 변호사의 눈이 빤짝이는 것을 볼 수 있었다&#8221;며 &#8220;특허 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썬에는 없는 유전자&#8221;라며 쓴소리를 뱉었다.</p>
<p>안드로이드 진영에 큰 타격이 예상되고 오라클의 입장에서도 손익이 공존하는 상황이라면, 대체 이번 소송의 최종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쌩뚱맞을 수 있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이 대목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를 떠올리고 있다.</p>
<p>모바일 운영체제 시장은 MS의 입장에서 절대로 놓쳐서는 안되는 중요한 시장이다. 윈도우폰 7은 모바일 분야를 넘어, MS의 전사적인 클라우드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윈도우폰 7은 올 10월 출시를 앞두고 UX 컨셉과 성능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p>
<p>하지만, 시장에서는 이미 많은 제조업체가 안드로이드에 올인하는 정책을 펴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윈도우폰 7의 성능이 뛰어나긴 하지만,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에 비해 출시 시기가 너무 늦어진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다.</p>
<p>그러나 이번에 안드로이드가 소송에 휘말리면서, 안드로이드에 대한 대안으로 윈도우폰 7을 선택하는 제조업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시기도 절묘하다. 윈도우폰 7의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이다.</p>
<p>이미 윈도우폰 7 단말기를 준비하고 있는 삼성, LG, 소니에릭슨, HTC 등 7~8개 제조업체 외에 모토로라 등 새로운 제조업체가 윈도우폰 7 단말기에 뛰어들 수도 있다. 또한, 안드로이드와 윈도우폰 7 개발을 병행하고 있는 기존 업체들도 당초 계획보다 윈도우폰 7 라인업을 확대할 가능성도 있다.</p>
<p>이와 더불어, 오라클이 안드로이드에 대한 소송으로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8216;공공의 적&#8217;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도 MS로서는 무척 반가운 일이다. 지금까지는 MS가 오픈소스 진영의 최대 타깃이었기  때문이다. 오픈소스 진영에서는 오라클의 다음 소송 대상이 자신들이 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더군다나 이들은 구글 만큼 주머니가 넉넉하지도 않다.</p>
<p>오라클은 썬을 인수하면서 자바 뿐만 아니라 MySQL과 오픈 오피스 등 다른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대한 권리도 취득했는데, 이 제품들은 모두 MS의 경쟁 제품이다. <a href="http://blogs.computerworld.com/16738/microsoft_is_the_big_winner_in_oracles_suit_against_google" target="_blank">컴퓨터월드</a>는 오라클의 오픈소스 정책에 대한 의구심이 늘어날수록 MS의 시장 점유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p>
<p>한편, 구글은 오라클의 소송에 대하 강경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아론 자모스트 구글 대변인은 &#8220;오라클의 소송은 구글 뿐만 아니라 자바 커뮤니티에 대한 근거없는 공격&#8221;이라고 비난하며, &#8220;구글은 오픈소스 표준을 강력하게 지지하며, 안드로이드 플랫폼 개발을 위해 업계와 공조를 이어나갈 것&#8221;이라고 밝혔다.(<a href="http://www.idg.co.kr/newscenter/common/newCommonView.do?newsId=62352" target="_blank">IDG</a>)</p>
<p>[관련기사]</p>
<ul>
<li><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36689" target="_blank">“자바 특허 침해했다”…오라클, 구글 고소</a></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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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라클, 솔라리스·스팍에 계속 투자&#8230;추락중인 서버 회생은 미지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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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1 Aug 2010 02:50:23 +0000</pubDate>
		<dc:creator>도안구</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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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오라클이 썬을 인수했을 때, 오라클이 서버 사업을 제대로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이런 의문에 대해 래리 엘리슨 오라클 CEO는 썬의 솔라리스와 자바가 오라클에게는 상당한 의미가 있으며 솔라리스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었다.
하지만 이런 의욕과는 상관없이 오라클의 서버 성적표는 초라하기 그지 없다. 시장조사 업체인 IDC가 발표한 2010년 1분기 전세계 서버 시장 점유율을 보면 썬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오라클이 썬을 인수했을 때, 오라클이 서버 사업을 제대로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이런 의문에 대해 래리 엘리슨 오라클 CEO는 썬의 솔라리스와 자바가 오라클에게는 상당한 의미가 있으며 솔라리스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었다.</p>
<p>하지만 이런 의욕과는 상관없이 오라클의 서버 성적표는 초라하기 그지 없다. 시장조사 업체인 IDC가 발표한 2010년 1분기 전세계 서버 시장 점유율을 보면 썬은 6.6%으로 4위에 올라 있다. 문제는 등수가 아니라 내실이다. 썬은 2009년 1분기 10.1%의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었다. HP와 델이 2009년 1분기 대비 2010년 1분기에 각각 16.3%와 51.9%를 성장할 때 썬은 -31.9%로 정반대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p>
<p>오라클이 썬을 인수하자 HP와 IBM이 썬의 고객을 뺏어오기 위한 맹공전략을 취한 것이 상당히 먹혀들었다는 걸 보여준다. 또 경제 위기 속에서도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이 주목을 받으면서 x86 분야에서 확실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HP와 새롭게 전열을 정비한 델이 두각을 나타낸 반면 썬은 기존 유닉스 고객도 경쟁사에 뺏기고 x86 시장에서는 별다른 힘한번 제대로 못써보고 있는 실정까지 겹치면서 오라클의 서버 사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커지고 있다.</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8/John_Fowler.jpg" rel="lightbox[36556]" title="John_Fowler"><img class="alignleft size-full wp-image-36557" style="margin: 5px" title="John_Fowler"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8/John_Fowler.jpg" alt="" width="254" height="191" /></a>이런 상황에서 오라클이 썬의 솔라리스 운영체제와 CPU인 스팍 프로세서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면서 지속적인 투자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철수설은 없다는 메시지다.</p>
<p>존 파울러 오라클 시스템 담당 수석 부사장은 차세대 솔라리스11 OS를 내년에 발표하고, 스팍칩 성능도 2015년까지 2년마다 성능을 두배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솔라리스11은 솔라리스 10의 등장 후 4년만에 이뤄지는 대규모 업그레이드다.</p>
<p>스팍칩의 경우 18개월에서 24개월 안에 신제품을 출시하고 5년 안에 스팍칩 트랜잭션 처리 능력을 40배로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스팍 기반의 마이크로프로세서의 성능을 2년마다 2배로 향상시켜 2015년에는 128코어까지 지원한다. 테이프 스토리지의 경우 테이프 용량을 1TB에서 20TB로 증가할 예정이다</p>
<p>x86의 경우에는 썬이 전통적으로 협력했던 AMD와는 거리를 두고 인텔칩을 탑재한 서버 판매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p>
<p>이번 발표에 앞서 공개된 자료도 흥미를 끈다. 오라클은 자사의 솔라리스와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오라클 버추얼머신(Oracle VM)을 델과 HP의 x86 서버에 판매할 수 있도록 하면서 고객들이 HP와 델의 서버에 자사의 3개 운영체제를 사용할 경우에도 오라클의 프리미엄 서포트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p>
<p>썬의 장비와 오라클의 소프트웨어를 최적화시켜 나가기도 하겠지만 그간 전통적인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HP와 델과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 오라클은 썬 인수가 그동안 자사 완벽히 오픈된 통합 환경(C.O.I) 전략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애플리케이션에서 디스크까지 모든 제품을 가지고 있으므로 성능이 뛰어나고 관리하기 쉬운 솔루션을 제공하고 오픈시스템으로 타사의 소프트웨어도 지원하지만 오라클 제품은 더욱 뛰어난 성능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다.</p>
<p>이같은 다양한 전략이 추락하는 오라클의 서버 사업을 부활시킬 수 있을 지, 또 썬 서버와 오라클 애플리케이션의 긴밀한 통합으로 고객들이원하는 비용효율적이면서도 빠르게 데이터들을 처리할 수 있는 어플라이언스 제품들이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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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W가 뭐길래?&#8230;EMC, 그린플럼 인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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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8 Jul 2010 05:17:46 +0000</pubDate>
		<dc:creator>도안구</dc:creator>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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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데이터웨어하우스(DW) 분야에 또 하나의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시장 상황이 정말 급변하고 있네요. 정보관리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EMC가 DW 전문 업체인 그린플럼을 인수했습니다. 스토리지 업체가 DW DBMS 업체를 인수한 것이죠.
DW는 기업 내부에서 쏟아지는 수많은 데이터들을 하나의 저장소에 모아놓고 이 인프라에 다양한 데이터추출툴들과 분석 툴을 활용해 기업 활동과 고객, 파트너들에 대한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7/emcgreenplum.jpg" rel="lightbox[34496]" title="emcgreenplum"><img class="alignleft size-full wp-image-34497" style="margin: 10px" title="emcgreenplum"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7/emcgreenplum.jpg" alt="" width="307" height="229" /></a>데이터웨어하우스(DW) 분야에 또 하나의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시장 상황이 정말 급변하고 있네요. 정보관리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EMC가 DW 전문 업체인 그린플럼을 인수했습니다. 스토리지 업체가 DW DBMS 업체를 인수한 것이죠.</p>
<p>DW는 기업 내부에서 쏟아지는 수많은 데이터들을 하나의 저장소에 모아놓고 이 인프라에 다양한 데이터추출툴들과 분석 툴을 활용해 기업 활동과 고객, 파트너들에 대한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8216;통찰력&#8217;을 가질 수 있는 핵심 인프라입니다. EMC는 정형화된 데이터를 관리하는데만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이 정보들을 분석해 내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죠. IBM이나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자신들의 DBMS를 바탕으로 수많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전문 솔루션을 인수하거나 관련 기능들을 계속해서 업그레이드 하면서 고객에게 다가서고 있는 상황인데 이런 대열에 합류하겠다고 선언한 것이죠.</p>
<p>가트너가 올해 발표한 DW/BI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DW 분야에서는 어플라이언스 제품들이 계속해서 쏟아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린플럼은 그런 업체 중 하나입니다. 대표적인 곳이 테라데이터죠. DW DBMS와 범용 서버를 결합해서 시장에 대응했던 테라데이터의 경쟁자들은 이제 자신들의 전용 장비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면서 테라데이터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습니다.</p>
<p>지난해 DW 분야 업체들을 현 위치를 알 수 있는 가트너의 매직쿼더런트를 한번 보시면 그린플럼이 어느 위치에 있고, 어떤 업체들이 이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2/dwgartner100209.jpg" rel="lightbox[34496]" title="dwgartner100209.jpg"><img class="size-full wp-image-25309 aligncenter" style="border: 1px solid black;margin-top: 10px;margin-bottom: 10px" title="dwgartner100209.jpg"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2/dwgartner100209.jpg" alt="" width="498" height="480" /></a>그린플럼은 DW 전용 DBMS 업체입니다. 경쟁회사들의 제품이 SMP(Symmetric Multiprocessing) 기반의 썬, IBM, HP, 델, 후지쯔 같은 상용 x86/x64 서버에서 가동되는 데 비해 그린플럼 제품은 MPP(Massively parallel processing) DBMS 기반 제품으로 x86/x64 서버에 탑재됩니다. MPP DBMS와 상용 x86/x64 서버, MPP 전용 소프트웨어 인터커넥트인 gNet, 시스코와 쓰리콤, 익스트림, 주니퍼에서 제공하는  네트워크 스위치를 결합시키면서 조금씩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습니다.</p>
<p>특히나 인텔과 AMD가 치열한 경쟁을 통해 x86/x64 서버 성능을 기하급수적으로 향상시키고 있고, 이런 서버들을 병렬로 무한 증설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들이 보유한 10TB나 20TB 데이터들을 좀더 비용 효율적으로 관리, 분석해 낼 수 있습니다.</p>
<p>그린플럼은 테라데이터처럼 별도의 하드웨어는 개발하지 않고 범용 서버 업체들과 협력을 단행해 왔습니다. 사업 초기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장비에 우선적으로 자사 SW를 최적화시켰던 그린플럼은 HP와 델와 같은 또 다른 서버 업체들과도 협력을 확대해 왔습니다.</p>
<p>이 때문에 EMC가 그린플럼을 인수한 후 기존 협력 관계에 있던 서버 업체들과의 관계가 관심거리입니다. EMC는 VM웨어, 시스코와 함께 VCE 동맹을 체결했고, 시스코와 함께 아카디아솔루션즈라는 별도 조인트벤처도 만들었습니다. EMC는 서버를 개발하지는 않지만 시스코가 UCS라는 블레이드 서버를 만들면서 시장에 입성한 만큼 이 장비들에 최적화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가 있더라도 DB 제품이 제대로 얹어져야 경쟁력을 가져가는 것이죠.</p>
<p>EMC 측은 일단 기존 그린플럼의 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만 시스코와 함께 만들어 내고 있는 서버와 네트워크, 스토리지에 최적화된 DW가 향후 몇년안에 가시적으로 나올 수 있겠지요.</p>
<p>EMC는 인수가 마무리되면, 그린플럼을 EMC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사업부 산하 새로운 데이터 컴퓨팅 제품 사업부로 통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p>
<p>EMC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프로덕트 최고 운영책임자 겸 사장인 팻 겔싱어(Pat Gelsinger)는 “데이터 웨어하우징 세계는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대용량 병렬, 스케일아웃 구조는 그린플럼만의 차별화된 특징&#8221;이라고 설명하고 &#8220;EMC의 가상화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와 결합된 그린플럼의 선도적인 기술은 고객들에게 미래의 대규모 데이터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최상의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p>
<p>그린플럼 인수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불되며, 2010년 3분기에 합병이 완료될 예정이라는군요. 인수 후 현 그린플럼 CEO인 빌 쿡이 새로운 데이터 컴퓨팅 제품 사업부를 맡게 됩니다. EMC는 지속적으로 그린플럼의 전 제품군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성능 향상과 실행비 절감을 위해 고안된 통합 하드웨어와 SW 제품뿐만 아니라 새로운 EMC 검증 레퍼런스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도 세우고 있습니다.</p>
<p>한편, 그린플럼은 삼성생명 전사 DW와 한화손해보험, SK커뮤니케이션 등에 관련 제품을 공급했습니다. 최근에는 SKC&amp;C와 클라우드 분석 분야에 대한 협력도 단행했습니다.</p>
<p>하드웨어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발빠르게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EMC가 또 한번의 도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데이터들의 안전한 이동과 관리, 분석이라는 점에서 EMC는 또 하나의 기회를 포착한 듯 보입니다.</p>
<p>테라데이터와 IBM, 엑사데이터2를 출시한 오라클, DW 어플라이언스 업체를 인수한 마이크로소프트, 네티자, 사이베이스, EMC간 경쟁이 더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개인적으로 HP가 그린플럼과 사이베이스를 사야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요. HP가 독자 DW 어플라이언스를 계속해서 개발해 나갈 지 아니면 전문 업체를 인수하면서 일단 관련 시장에 발을 담글지도 주목됩니다.</p>
<ul>
<li><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15202" target="_blank"><strong>그린플럼, 국내 DW 시장 진입 성공</strong></a></li>
<li><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17304" target="_blank"><strong>DW 어플라이언스 춘추전국 시대 — 미소 짓는 테라데이타</strong></a></li>
<li><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24740" target="_blank"><strong>2010년 DW 시장, x86 서버 영향력 ‘UP’</strong></a></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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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정미교 상무가 전하는 마케터가 숙지해야 될 두가지 키워드</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32151</link>
		<comments>http://www.bloter.net/archives/32151#comments</comments>
		<pubDate>Tue, 01 Jun 2010 06:25:30 +0000</pubDate>
		<dc:creator>도안구</dc:creator>
				<category><![CDATA[사람들]]></category>
		<category><![CDATA[sas]]></category>
		<category><![CDATA[SIG]]></category>
		<category><![CDATA[마케터]]></category>
		<category><![CDATA[분석]]></category>
		<category><![CDATA[비즈니스]]></category>
		<category><![CDATA[썬]]></category>
		<category><![CDATA[인텔]]></category>
		<category><![CDATA[정미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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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비즈니스 분석 회사인 SAS코리아의 정미교 상무를 만났다. 그는 89년부터 다국적 IT 업계에서 마케팅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전문가다. IT 분야를 취재하다보면 많은 마케터들을 만난다. 하지만 제대로 그들이 하는 일에 대해 물어본 기억이 거의 없다. 궁금했던 차에 마케터들이 무엇을 하는 지 조금 더 알아보기 위해 정미교 상무를 만났다.
정미교 상무는 자신에 초점을 둔 인터뷰라는 점에 부담감을 느끼는 듯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비즈니스 분석 회사인 SAS코리아의 정미교 상무를 만났다. 그는 89년부터 다국적 IT 업계에서 마케팅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전문가다. IT 분야를 취재하다보면 많은 마케터들을 만난다. 하지만 제대로 그들이 하는 일에 대해 물어본 기억이 거의 없다. 궁금했던 차에 마케터들이 무엇을 하는 지 조금 더 알아보기 위해 정미교 상무를 만났다.</p>
<p>정미교 상무는 자신에 초점을 둔 인터뷰라는 점에 부담감을 느끼는 듯 했다. 회사 생활을 하는 직장인들이 그렇듯 정 이사도 회사의 전략과 그 전략을 현실화 시키는 제품과 서비스들을 소개하는 데 익숙한 탓이리라. SAS코리아 설립 20주년 관련 인터뷰를 하려고 했다고 마당을 깔았고, 그는 흔쾌히 회사의 전략 소개의 자리에 나왔다가 엉뚱한 계략에 말려들었지만 역시 베터랑 답게 회사 전략에 대한 소개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p>
<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2156" style="margin-top: 10px;margin-bottom: 10px"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6/sasjung.JPG" alt="sasjung" width="476" height="621" /></p>
<div style="text-align: left">정 상무는 &#8220;개인적으로 할 이야기는 많지 않은데요&#8221;라고 운을 떼었지만 자신이 몸담고 있는 SAS코리아가 현재 추구하는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 봇다리를 풀었고, 틈틈이 마케터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줬다.</p>
<p>&#8216;SAS&#8217;는 올해 국내 설립 20주년을 맞았다. 올 초 미국 ‘포츈’지가 선정하는 미국 내 &#8216;가장 일하기 좋은 100대 직장&#8217;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그 이름을 다시 한번 알렸다. SAS는 최근 몇년전부터 자신을 소개할 때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분야의 선두주자라는 말을 쓴다. 회사명 앞에는 &#8216;비즈니스 분석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분야의 리더&#8217;라는 말을 붙이고 있다.</p>
<p>정미교 상무는 &#8220;SAS를 어떻게 고객들에게 알릴까 항상 고민하죠. 흔히 엘리베이터 스피치라고 하잖아요. 2분~3분 안에 핵심을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거죠. 처음엔 &#8216;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8217;라는 말을 했어요. 기업이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분석해서 전달하는 회사라는 것이죠. 그런데 한번에 안 와닿았어요. 그래서 최근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라고 해요. 일부 고객은 통계 회사로 알고 있고, 또 일부는 바젤 전문회사 혹은 사기방지 솔루션 제공 회사로 알고 계시지요. 하지만 저희는 데이터를 분석해서 고객들이이 통찰력(인사이트)을 가질 수 있도록 돕죠. 비즈니스 분석이 좀더 와닿죠&#8221;라고 말했다.</p>
<p>그는 또 &#8220;저희만 이를 강조한다고 고객의 인식이 변하지는 않겠죠. 다행히 경쟁 업체들도 이 부분을 강조하고 있고, 시장조사 업체인 IDC도 비즈니스 분석이라는 항목을 통해 관련 업계의 움직임을 전하고 있어요&#8221;라고 덧붙였다.</p>
<p>지난 5월 11일, SAS코리아는 창립 20주년 맞아 ‘뉴 비즈니스 이니셔티브(New Business Initiative)’ 전략을 발표했다. 국내 기업 경영자들의 주요 고민 과제 중 실시간 기업(Real-Time Enterprise)과 고객에 대한 통찰력, 폭증하는 데이터 관리의 세 가지 아젠다(agenda)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더 움직이겠다는 것이다.</p>
<p>비즈니스 의사 결정자들이 원하는 시점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올 하반기부터 공급하게 될 ‘SAS 고성능 리스크 관리(SAS High Performance Risk)’솔루션과 모바일 BI환경을 지원하는 ‘SAS 모바일 대시보드(SAS Mobile Dashboard)’ 솔루션을 새롭게 발표했다. 또 최근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소셜 미디어에 대한 분석을 위한 SAS 소셜 미디어 애널리틱스(SAS Social Media Analytics)과 SAS 커스터머 링크 애널리틱스(SAS Customer Link Analytics) 솔루션도 선보였다.</p>
<p>정미교 이사는 &#8220;비즈니스 분석을 통해 매출이 증가된 사례들을 SAS가 가장 많이 가지고 있고, 앞서 있어요. 최근 보면 정말 데이터가 많이 쌓이고 있어요. 에전에는 데이터를 잘 저장해 놓자는 말들을 많이 했지만 이제는 이런 데이터를 어떻게 빨리 분석해 낼 것인지가 관건이지요. 고성능 리스크 관리의 경우에는 회장이 직접 코딩에 참여도 했어요. 파생 상품 관련 분석에도 적용되는데요 18시간 걸리던 분석 시간이 2분 2초로 단축된 경우도 있어요. 예상하지 못하는 위협까지도 분석해 사업을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거죠&#8221;라고 밝혔다.</p>
<p>회사 이야기를 슬그머니 정미교 상무에게로 돌렸다. 정 이사는 대학 졸업 후 썬마이크로시스템즈코리아(1989-1993), 인텔코리아(1993-1994), 컴팩과 HP(1994~2003), SGI(2003-2006), SAS코리아(2006~현재)까지 마케팅 업무에 흠뻑 빠져 있는 마케터다.</p>
<p>마케터의 길로 접어든 이유가 궁금했다.</p>
<p>정미교 상무는 &#8220;대학시절 아르바이트로 책을 번역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애플의 스트브잡스 관련된 것이었어요. 1983년 스티브잡스는 펩시콜라의 존 스컬리를 영입하면서 유명한 말을 남겼죠. 간단히 말하면 애들에게 설탕물을 팔래 아니면 나랑 세상을 바꿔 볼래라는 것이었어요.(<em>편집자 주 : Do you want to spend the rest of your life selling sugared water or do you want a chance to change the world?</em>) 컴퓨터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데 영향을 받았어요&#8221;라고 말했다.</p>
<p>책이 한 사람의 진로와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말을 수없이 들어왔지만 직접 그런 경험담을 들으니 신기했다. 가뜩이나 요즘 IT 업계에서 스티브잡스와 애플을 빼면 대화가 안되는 상황인데, 스티브잡스의 말 한마디에 한 사람의 인생이 달라졌다니 말이다.</p>
<p>그는 &#8220;한 10년 열심히 일하고 은퇴를 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수렁에 빠지고 말았어요. IT 분야는 끝이 없더라구요&#8221;라고 웃으면서 &#8220;한 10년 일하고 났더니 난데 없이 인터넷이 뜨는 거예요. 세상이 바뀌는 거라서 또 들여다 봤죠&#8221;라면서 지금까지 이 길을 걸어온 이유를 밝혔다. 10년 주기마다 새로운 혁신이 일어나는 IT 분야에서 일하다보니 그렇게 됐다는 설명인데 당분간 이 분야를 떠나기는 쉽지 않아 보였다.</p>
<p>마케터의 길을 걸어왔지만 정미교 이사는 하드웨어와 칩,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자리를 옮겼다. 마케터니 적응도 쉽지 않았을까?</p>
<p>정미교 상무는 &#8220;하드웨어는 눈에 보이는 거잖아요. 설명하기가 그리 어렵지 않죠. 하지만 소프트웨어는 눈에 잘 안보이잖아요. 그래서 SAS코리아로 왔을 때 처음엔 적응이 쉽지 않았어요. 그나마 제가 그림을 보는 걸 좋아하는데요. 캠퍼스에 상상을 해서 형체화하는 거잖아요. 조금씩 적응을 한 거죠&#8221;라고 웃었다.</p>
<p>정 상무는 &#8220;썬은 정말 창조적인 기업이었어요. 벤처였지만 고객을 대할 때도 품의가 있었어요. 인텔은 프로세스 배우는 덴 많은 도움이 됐어요. 보통 칩은 일반 사용자의 눈에 안보이잖아요. 안보이는 걸 보이는 것처럼 한 것이 바로 &#8216;인텔 인사이드&#8217;였어요. 관련 글을 읽고 나서 인텔이 참 흥미로운 회사라고 생각했는데 우연치 않게 합류하게 됐죠. 인텔은 제조사라 그런지 마케팅도 공장 운영처럼 해요. 투자대비효과 분석도 철저히 하고 프로세스도 가이드북에 따라야 해요&#8221;라고 말하고 &#8220;컴팩은 노트북 회사에서 데스크톱과 서버로 확장하는 회사였고, 확장 속도도 엄청 빨랐어요. 상당히 역동적이었어요. 그 안에서 불가능은 없다는 좋은 경험도 했답니다&#8221;라고 말했다.</p>
<p>그는 마케터의 길을 가려는 이들에게 두가지 키워는 꼭 생각하고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p></div>
<div style="text-align: left">정미교 상무는 &#8220;마케터는 항상 비즈니스를 어떻게 만들어 갈지 고민해야 돼요. 예전엔 모두들 광고 분야에 관심을 가졌지만 이제 마케터는 자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대로 고객에게 전달해 고객들이 지갑을 열게 해야 되는 거예요&#8221;라고 말하고 &#8220;나머지는 창의성이라고 생각해요. 아직까지 기억남는 교육이 있어요. 전세계 많은 마케터들이 한 자리에 모였었는데요. 저 멀리 과녁을 놓고 참여한 100명의 마케터들에게 그 과녁까지 가는데 절대 앞사람들의 동작과 같으면 안된다는 거예요. 첫번째 사람은 그냥 걸어갔죠. 속으로 분명 따라하는 이가 나올거라고 생각했는데 100명이 전부 다 달랐어요. 목표는 100억원 달성이라고 한다면 가는 길은 수백 수천가지 나올 수 있다는 거죠. 마케터들은 목표를 향해 가면서도 동시에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는데 노력해야 해요&#8221;라고 강조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div>
<div style="text-align: left">인터뷰를 진행하다가 은퇴하려면 아직 먼 것 갔다고 했더니 정미교 상무는 &#8220;아니 갑자기 소셜 네트위킹이 뜨고 난리에요. 이걸 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8221;라면서 활짝 웃었다. 그는 별달리 내세울 만한 게 없다고 했지만 새로운 변화를 보고 그 변화 속에 몸을 던지는 태도 자체만으로도 이미 많은 것을 가지고 있는 것 처럼 보였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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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객 찾아 나선 한국오라클+한국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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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6 Apr 2010 08:37:35 +0000</pubDate>
		<dc:creator>도안구</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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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오라클이 썬을 인수한 가운데 국내서 첫번째 고객 행사가 열린다.
한국오라클은 오는 4월 9일(금) 서울 강남의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8216;Oracle + Sun Transforming the Industry&#8217;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오라클과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조직 통합을 코 앞에 두고 열리는 행사라는 점도 있지만 본사에서 오라클이 썬 인수 승인 후 정식으로 열리는 국내 첫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오라클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8799" style="margin-top: 10px;margin-bottom: 10px;border: 1px solid black"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4/oraclesun100406.jpg" alt="oraclesun100406" width="500" height="209" />오라클이 썬을 인수한 가운데 국내서 첫번째 고객 행사가 열린다.</p>
<p>한국오라클은 오는 4월 9일(금) 서울 강남의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8216;Oracle + Sun Transforming the Industry&#8217;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오라클과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조직 통합을 코 앞에 두고 열리는 행사라는 점도 있지만 본사에서 오라클이 썬 인수 승인 후 정식으로 열리는 국내 첫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p>
<p>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오라클 아태지역 스티브 오 영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들도 대거 방한해 오라클의 썬 인수 후 고객들이 가지고 있는 의구심들에 대해 직접적으로 설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서버 시장에서는 한국HP와 한국IBM이 한국썬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윈백 프로그램을 돌려 현재 많은 고객들이 이탈한 상태다.</p>
<p>세계적으로도 썬의 점유율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어 오라클이 어떤 전략과 메시지를 내놓을 지 주목되고 있다.</p>
<p>특히 최근 오라클은 오픈솔라리스 10에 대한 사용 기간을 90일로 한정 지으면서 썬의 오픈소스 전략을 수정하고 있어 이에 대한 고객들이 관심도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DB 시장의 막강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오라클이 유지보수요율 22% 인상을 단행, 국내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은 상황에서 서버 인프라까지 모두 오라클을 선택할 지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른 상황에서 오라클의 국내 고객사들을 얼마나 달랠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다.</p>
<p>이번 세미나에서 한국오라클과 한국썬은 썬의 하드웨어 포트폴리오와 미들웨어 분야를 비롯해 지난해 선보인 데이터웨어하우스(DW) 전용 장비인 오라클+썬의 &#8216;엑사데이터 2&#8242;, 서비스, 컨설팅에 대한 자세한 전략들도 소개할 계획이다.</p>
<p>이와 관련해 한국오라클의 한 관계자는 &#8220;조만간 조직 통합을 앞두고 고객에게 먼저 통합 전략을 마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8221;고 전하고 &#8220;별도의 미디어 행사는 없을 것&#8221;이라고 밝혔다.</p>
<p>직접 고객들에게 자사의 전략을 우선적으로 소개하겠다는 뜻이다.</p>
<p>썬을 인수한 오라클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밀접한 결합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고객들이 오라클의 목소리에 얼마나 귀를 기울일지 기대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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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P-IBM, 차세대 유닉스 서버 시장 &#8216;혈전&#8217; 예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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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9 Feb 2010 09:12:00 +0000</pubDate>
		<dc:creator>도안구</dc:creator>
				<category><![CDATA[모바일]]></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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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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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투퀼라]]></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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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차세대 유닉스 서버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그동안 유닉스 최상위 칩을 출시하겠다는 약속을 번번히 어겼던 인텔과 HP가 코드명 &#8216;투퀼라(Tukwila)&#8217;인 아이테니엄 9300 프로세서 시리즈를 발표했다. 인텔 아이테니엄 프로세서 9300 시리즈의 가격은 1천개 단위당 946~3천 838달러이다. 이에 맞서 IBM도 파워 6의 차기 버전인 파워 7 칩과 시스템을 내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최상위 유닉스 서버 시장을 놓고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차세대 유닉스 서버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p>
<p>그동안 유닉스 최상위 칩을 출시하겠다는 약속을 번번히 어겼던 인텔과 HP가 코드명 &#8216;투퀼라(Tukwila)&#8217;인 아이테니엄 9300 프로세서 시리즈를 발표했다. 인텔 아이테니엄 프로세서 9300 시리즈의 가격은 1천개 단위당 946~3천 838달러이다. 이에 맞서 IBM도 파워 6의 차기 버전인 파워 7 칩과 시스템을 내일 발표할 예정이다.</p>
<p>이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최상위 유닉스 서버 시장을 놓고 HP와 IBM간 피할 수 없는 경쟁 레이스가 시작된다.</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2/intelKirkSkaugen.jpg" rel="lightbox[25357]" title="HP-IBM, 차세대 유닉스 서버 시장 '혈전' 예고"><img style="border-bottom: 0px;border-left: 0px;margin: 6px 10px 12px 0px;border-top: 0px;border-right: 0px"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2/intelKirkSkaugen_thumb.jpg" border="0" alt="intelKirk Skaugen" width="267" height="223" align="left" /></a> 커크 스카우젠(Kirk Skaugen) 인텔 아키텍처 그룹 부사장이자 데이터센터 그룹 총괄 매니저(사진)는 “인텔은 지속적으로 핵심 업무용 시장에 무어의 법칙을 확장, 적용하고 있다”라며, “이미 전 세계 100대 기업의 80%로부터 인정 받은 세계 수준의 확장성과 신뢰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아이테니엄 프로세서의 성능을 2~4배 향상시켜 핵심 업무 작업에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p>
<p>HP 비즈니스 크리티컬 시스템(Business Critical Systems) 부문을 총괄하는 마틴 핑크(Martin Fink) 수석 부사장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인텔의 9300 프로세서 시리즈는 고급 가상화 성능으로 고객들이 새로운 수준의 표준화, 확장성, 회복력을 성취하는데 도움을 준다”라고 말했다.</p>
<p>HP 입장에서는 IBM의 파워 6 출시 후 고전해 왔던 시장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어 이번 칩 발표에 상당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유닉스 서버 시장에서 독자적인 칩 개발을 포기했던 HP는 인텔과 협력에 &#8216;올인&#8217;해지만 유닉스 최상위 칩 출시가 계속 지연돼 고객들의 불만을 사 왔다. 이미 HP 서버를 기반으로 한 IT 인프라 구축에 나섰던 업체들은 관련 칩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 왔던 것.</p>
<p>오랜 기간 기다려 왔던 만큼 국내외 HP 아이테니엄 고객들로서는 향후 시스템 업그레이드나 차세대 시스템 구축에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이점을 얻게 됐다.</p>
<p>관련 칩이 발표되면서 한국HP의 행보도 관심거리다. 전인호 한국HP 전무는 블로터닷넷과 전화통화에서 &#8220;오는 4월 관련 시스템에 대한 로드맵 등이 공개될 예정으로 지금으로서 밝힐 수 있는 것은 없다&#8221;고 전하면서도 &#8220;약속했던 칩이 나왔다는 데 일단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8221;고 말했다.</p>
<p>인텔과 HP 진영에 맞서 IBM도 파워 7 칩이 탑재된 중대형급(750, 755, 770)과 대형급(780) 유닉스 서버를 내일 발표한다. 또 올 하반기에는 초대형과 보급형이 추가로 발표하는 등 한번 잡은 승기를 놓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IBM은 이번 신제품들이 대용량 데이터와 트랜잭션 분석과 관리, 워크로드 최적화에 초점을 맞춘 초고성능 서버 제품들로 스마트 그리드, 헬쓰케어, 트래픽 등 IBM의 스마터 플래닛 아젠다에 기반한 똑똑한 시스템과 솔루션을 지원하는 최적의 플랫폼이라고 강조하고 나섰다.</p>
<p>새로운 칩들이 공개되기는 하지만 당장 국내 서버 시장에 도입될 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관련 칩 탑재 서버 소식이 전해지면 국내외 고객들은 관련 제품들이 도입될 때까지 구매를 미루는 경향이 있어 기존 서버 판매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관련 업계는 최상위 유닉스 서버 제품의 국내 경쟁은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내년에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p>
<p>유닉스 서버 최상의 칩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썬을 인수한 오라클의 행보도 주목된다. 썬은 오라클에 인수되는 과정에서 썬이 독자적으로 개발해 왔던 최상위 유닉스 서버 칩 개발을 포기한 바 있다. HP와 IBM은 이를 노리고 썬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윈백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고, 상당 부분의 썬 고객들이 두 회사의 품으로 옮겨갔다.</p>
<p>이와 관련해 지난달 27일 열렸던 오라클과 썬 합병 관련 웹캐스팅에서 봅 쉼프(Bob Shimp) 오라클 기술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은 “멀티쓰레드 울트라스팍 T 시리즈 서버와 후지쯔와 공동 개발한 스팍64 프로세서 기반 M 시리즈에 대한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고, 썬의 관계자도 올 하반기 3세대 울트라스팍 T 프로세서를 발표하면서 성능을 향상시키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오라클을 믿고 기다려 달라는 것이다.</p>
<p>가격은 변동되지 않으면서도 성능은 기존 제품들에 비해 2~4배 가량 높아진 새로운 유닉스 서버 칩이 등장하면서 고객들의 선택폭도 넓어지게 됐다. 메인프레임 다운사이징에 더욱 박차를 가하려는 HP와 인텔의 연합군과 한번 잡은 승기를 놓치지 않으려는 IBM의 피말리는 경쟁은 상당히 흥미롭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고객들은 어느 편의 손을 들어줄 지 기대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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