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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가 쓰리콤(3COM)을 인수합병한다. 두 회사는 총 27억 달러 규모의 인수합병에 서로 합의했다.
당연히 주 타깃은 시스코다. 시스코는 전세계 네트워크 시장을 호령하고 있는 업체로 올해 서버 시장에도 발을 담그면서 IBM과 HP에 도전장을 던졌다. HP가 쓰리콤을 인수한 것은 시스코의 도전에 대한 반격 카드인 셈이다.
하지만 고개가 갸우뚱해진다.
네트워크 시장에서 시스코는 1위를 하고 있고, HP와 쓰리콤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2위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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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빅딜이 성사됐다. HP가 네트워크 장비업체 쓰리콤(3Com)을 인수한 것.
두 회사는 9일(미국 현지시각) 총 27억달러 규모의 인수합병에 서로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양사 이사회도 이번 인수합병을 승인했다.
서버와 스토리지 시장의 강자인 HP가 네트워크 장비업계의 대표적 기업인 쓰리콤을 인수함으로써 하드웨어 토털 솔루션 업체로 위상을 다지게 됐다. 당장 HP가 주목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구축 및 서비스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HP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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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노텔이 한드림넷과 개발, 국내 시장을 개척했던 L2보안 스위치 시장에 삼성전자가 발을 담갔다. 신규 시장 진출이 그다지 새로울 것은 없지만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제품이 바로 한드림넷을 통해 개발됐다는 점에서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외국의 경우 전문 장비 업체가 IBM이나 HP, EMC 같은 곳에 OEM 형태로 장비를 제공하는 경우는 흔히 있었지만 국내에서는 이런 사례를 찾아보기가 힘들었다.
삼성전자는 분산 서비스 거부(DDoS) 공격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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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미쳤다.”
달러 대비 원 환율이 1600원에 육박하면서 외산 IT 장비와 솔루션 업계 이곳 저곳에서 장탄식이 쏟아지고 있다.
가뜩이나 투자가 위축된 상황에서 환율 상승이라는 복병을 만나 손도 제대로 못쓰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외산 장비 업계의 한 사장은 “1600원 정도면 영업을 할 상황이 아니다”라면서 “영업 사원들에게 그냥 쉬라는 소리가 이곳 저곳에서 나오고 있다”고 최근의 상황을 전했다.
외산 장비와 솔루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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