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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는 왜 음란물 차단을 선언했나

불법 음란물 유통 창구로 지적받아왔던 미국 SNS '텀블러'가 음란물을 내리겠다고 선언했다. 그동안 표현의 자유를 이유로 음란물 유통에 느슨하게 대응해오던 텀블러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앱이 삭제된 이후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음란물 차단을 선언한 음란물 성지 텀블러는 지난 12월3일(현지시간) 자사의 블로그를 통해 12월17일부터 성인물을 영구적으로 차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제프 도노프리오 텀블러 CEO는 "노골적인 성적 내용과 누드를 포함한 성인물을 더는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금지된 콘텐츠는 사람의 성기, 여성의 유두, 성행위 등을 묘사하는 사진, 영상, GIF 파일이다. 실제가 아닌 일러스트도 성행위를 묘사하면 금지된다. 조각상 등 예술 작품과 정치적 시위로서의 누드 등은 금지 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동안 텀블러는 음란물의 온상으로 불렸다. 한국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2014년부터 올해 7월까지...

경찰청

디지털 포렌식 시대, 이미지·동영상 자동 분석 수요 ↑

스마트폰과 디지털카메라, 전국 곳곳에 설치돼 있는 CCTV·영상감시 카메라를 통해 생성되고, 컴퓨터와 인터넷상에 저장·게재·배포되는 디지털 이미지와 동영상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사기관에서도 사건 해결을 위한 단서나 범죄 증거를 찾기 위해 분석해야 하는 미디어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수사기관에서는 수동으로 이미지나 동영상을 식별·분류·분석하는 것에 점점 한계에 달하고 있다. 방대한 미디어를 저장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문제다. 자칫 업무량 증가와 함께 수사 속도를 느리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동 음란물과 성 학대 방지를 위한 글로벌 데이터베이스(DB) 공유 및 첨단기술 활용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VIC’의 창립자인 요한 호프만 그리프아이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방한해 “방대한 이미지·동영상을 수동으로 검토하고 있는 수사 환경에서는 단서나 증거 찾기가 점점...

구글

페이스북·구글·트위터, 아동 음란물 퇴치 맞손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야후, 트위터. 이 거대 IT 기업들이 아동 음란물 근절을 위해 뭉친다. <더버지>는 8월10일(현지시각) “실리콘밸리의 IT기업들이 온라인상의 아동 음란물을 걸러내는 새로운 기술을 만들고 있다”라며 “이를 위해 IWF(UK’s Internet Watch Foundation)와 손을 잡았다”라고 보도했다. IWF는 영국의 자선단체로 성적 학대와 관련된 이미지를 식별할 수 있는 기술을 소개한 바 있다. 이 기술은 해시를 이용하는데, 해시는 일종의 전자 개인정보처럼 정보를 갖고 있는 코드다. 이 기술로 이미지에 걸린 해시를 불법적인 해시 목록과 비교해 감별할 수 있다. 축적되는 해시 목록이 늘어날수록 더 많은 이미지를 감별하기 용이해진다. 이 기술이 구현되면 페이스북, 트위터 등 동참하는 기업 웹사이트에 업로드되는 모든 이미지가 필터링된다. 만약 이미지가 문제의 소지가 있는 것으로 판명되면 시스템이 이를 감지해 자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