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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

“2010년대 세상을 변화시킨 기술 제품들”

2019년 한 해가 저물어 간다. 인간이 기술을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이 인간을 바꾸고 사회를 재편하고 생계를 좌우하게 된 지는 이미 오래다. 지난 10년 동안에도 일상생활의 변화를 가져온 ‘혁신’ 기술 제품, 서비스가 있었고 혁신의 구경꾼 노릇만 한 아웃사이더도 있다. 2010년대 기술의 극적인 발전을 통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킨 기술 제품 7가지를 뽑았다. 태블릿PC '애플 아이패드' 오리지널 아이패드는 2010년 1월27일(현지시간) 공개됐다. 당시 스티브 잡스 애플 CEO는 “많은 사람들이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여기서 의문이 제기된다. 세 번째 기기를 과연 필요로 할까? 우리가 그럴만한 제품을 만들었다. 아이패드다”라며 “진정으로 놀랍고 혁신적인 제품으로 2010년을 시작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스마트폰보다 크고 노트북보다 작은 아이패드가 이국적인 제품으로...

ai

더 강력해진 '구글 홈', 사용자 사로잡을 수 있을까

구글 홈이 업그레이드됐다. 인공지능 스피커 시장에서 구글 홈이 아마존 에코를 넘어설 수 있을까. 일단은 기능 개선과 차별화에 총력을 다해야 할 듯하다. 구글은 5월17일 ‘구글 I/O 2017’에서 구글 홈의 주요 추가 사항을 발표했다. 구글 홈에는 음성통화, 새로운 알림 및 응답 시스템이 추가됐다. 음악/비디오 서비스 기능도 더해졌다.  먼저 ‘핸즈프리’ 전화 기능이다. 구글 홈에 전화를 걸면 유선전화 또는 휴대폰에 무료로 전화를 걸 수 있다. 아직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가능하다. 구글 홈은 사용자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사용자를 최대 6명까지 식별할 수 있다. 사용자에 맞게 주소록을 확인한다. 경쟁사인 아마존은 이달 초 아마존 에코 및 알렉사 앱에서 음성통화와 메시지 기능을 추가했지만 모든 기기에 알렉사 앱을 내려받아야 해 사용자...

ai

애플, '다크 데이터' 처리 기업 인수···‘시리’ 더 똑똑해질까

애플이 비정형 데이터 처리 기업을 인수했다. 인공지능 비서 ‘시리’가 진짜 비서로 거듭날지도 모르겠다. 애플이 비정형 데이터 처리 방법을 연구하는 기업 래티스데이터를 약 2억달러에 인수했다. <테크크런치>는 5월14일 애플이 래티스데이터와 이미 2-3주 전에 계약을 체결했으며 약 20명의 기술자가 애플에 새로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래티스데이터는 비정형 데이터(다크 데이터)를 정형 데이터로 변환시키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스탠포드의 비정형 데이터 연구 프로젝트 딥다이브에서 출발했다. 비정형 데이터는 텍스트, 표, 그림, 영상 및 이미지에 묻혀있는 대량의 데이터다. 이러한 데이터들은 활용할 수 없어 방치돼 있었다. PDF 파일에서 원하는 정보를 긁어내기 어렵다는 사실을 떠올려보면 되겠다. 구조화돼 있지 않은 데이터는 기존 소프트웨어만으로 처리하기 힘들다. 인공지능 기계학습이 발달하면서 이러한 데이터까지 활용할 수 있게...

AI 스피커

애플, '시리 스피커' 테스트 중

애플이 음성인식 비서 '시리'를 탑재한 스피커를 곧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버지>는 애플 직원들이 '시리 스피커'를 자택에서 테스트 중이라고 5월9일(현지시간) <블룸버그>를 인용해 보도했다. 3년 전부터 준비한 것으로 알려진 '시리 스피커' 프로젝트는 다음 달 열릴 애플의 '세계개발자컨퍼런스(WWDC)'에서 발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부터 시리 스피커의 시제품 테스트를 시작했다. 애플 엔지니어들은 자택에서 비밀리에 제품 테스트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테스트가 출시 일정에 대한 지표는 아니지만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아이패드 출시 전 약 6개월 동안 아이패드를 집에서 테스트했다고 말한 바 있다. 애플은 시리 스피커의 기능이나 디자인에 대한 노출을 피해왔다. 시리 스피커가 아마존의 '에코 스피커'나 '구글 홈' 처럼 오디오 기능에만 집중한...

아마존 에코

"알렉사, 머리가 아픈데 어떡하지?"

아마존 '알렉사'에게 의료 상담을 할 수 있게 된다. 아마존 '에코'에 탑재된 음성비서 알렉사가 미국 의료전문지 <웹엠디>와 의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건강과 관련된 질문을 하면 알레사가 웹엠디가 내놓은 대답을 읽어준다. <웹엠디>는 전문 의료인이 직접 검증한 정보만 제공하는 매체다. 때문에 의료 정보가 인터넷을 통해 제공되는 것에 대해 의심하지 않아도 된다. 벤 그린버그 <웹엠디> 부사장은 "매월 미국 온라인 이용자의 3분의 1 가량이 의료 정보를 찾기 위해 웹엠디를 찾는다"며 "이제는 웹사이트, 앱뿐만 아니라 알렉사에서 더 쉽고 빠르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용자는 알렉사에게 증상, 치료법, 부작용 등 다양한 건강 관련 질문을 음성으로 할 수 있다. 심지어 다이어트에 관한 질문도 할 수 있다. <웹엠디>가 제시한...

스마트 홈 IoT

살인사건 단서, 아마존 '에코' 속에 있다면?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기술이 일상을 편안하게 해 주려면, 역할을 수행할 때 사용자의 정보와 집안의 정보를 두루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이는 그만큼 나의 일상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렇게 편리하던 제품이 내 의사와 상관없이 사용된다면 어떨까. 지난 12월27일(현지시간) <USA투데이>는 아칸소주 벤톤빌 경찰당국이 살인사건 수사를 위해 아마존에 아마존의 스마트홈 IoT 도구인 ‘에코’의 음성기록 데이터를 요청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사건의 용의자인 제임스 앤드루 베이츠는 2015년 11월 대형 욕조에서 익사한 것으로 보이던 빅토르 콜린스의 선행사인이 교살(목을 졸라 죽이는 것)로 밝혀지면서 1급 살인 혐의로 고소됐다. 베이츠의 진술에 따르면, 베이츠는 풋볼경기를 보기 위해 콜린스와 오언 맥도날드, 션 헨리를 초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