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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펀딩

게임 개발자, 소셜펀딩에 주목

PC용 게임 '던전시즈' 시리즈를 개발한 유명 게임 개발업체가 미국 소셜펀딩 서비스 '킥스타터' 문을 두드렸다. 가스파워드게임즈는 1월 중순 들어 킥스타터에서 새 게임 개발 프로젝트 '와일드맨' 모금을 진행 중이다. 가스파워드게임즈뿐만이 아니다. 전세계 이름을 떨치고 있는 유명 게임 개발자와 개발 업체가 크라우드 펀딩에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가스파워드게임즈는 2002년대 초 PC용 게임으로 '던전시즈'를 개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게임 스튜디오가 배급을 맡았다. '디아블로' 시리즈와 비슷한 액션 롤플레잉 게임 방식에 탄탄한 이야기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속편과 '던전시즈2' 등 후속 작품도 잇달아 개발됐다. 가스파워드게임즈를 이끄는 이는 크리스 테일러 설립자다. 90년대 '토탈 어나힐레이션' 개발을 시작으로 '슈프림 커맨더'와 '데미갓' 등을 개발한 유명 개발자 중 한 명이다. 그동안 맡아온 게임 면면을...

블로터포럼

[블로터포럼] 인디게임 개발자들의 모험담

인디음악과 인디영화을 모험가들의 장르라고 표현할 수 있을까. 각자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떠나는 이들에게선 돈 냄새보다는 모험가들의 정취가 풍긴다. 인디게임도 마찬가지다. 인디음악이나 영화처럼 각자 만들고 싶은 게임을 찾아 떠난 이들을 인디게임 개발자라고 부른다. 국내 게임 개발 환경처럼 돈 되는 온라인 MMORPG 게임이 주류로 성장한 시장이라면, 인디게임 개발자가 특히 반갑다. 게이머에게 다양한 게임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이들이기 때문이다. 게임 개발팀 파이드파이퍼스는 최근 '아미앤스트래티지: 십자군'을 개발 중이다. 오는 2013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담금질이 한창이다. 터틀크림은 이미 2010년 개최된 중국 '인디게임페스티벌(IDF)'에서 '슈가큐브'라는 게임을 통해 대상을 받기도 했다. 지금은 '슈가큐브'의 후속 작품 격인 '슈가큐브: 비터스위트팩토리'를 밸브의 게임 내려받기 서비스 스팀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AQ시스템도...

밸브

[게임人] 자랑스런 비주류, 인디게임 개발자

인디밴드와 인디음악, 인디영화까지. 문화 콘텐츠 앞에 '인디'라는 말이 붙으면, 상대적으로 돈 냄새가 덜 난다. 지하 녹음실이나 돈 몇 푼 안 드는 촬영 환경에서 음악이나 영화를 만드는 이들의 모습이 어렴풋이 떠오르기도 한다. 그리고 인디게임도 있다. 인디음악, 인디영화와 마찬가지로 돈 냄새가 덜 나는 게임 개발 현장을 뜻한다. "만들고 싶은 게임을 만들자는 의지를 갖고 팀이 시작됐습니다. 우리 둘 다 게임업계에서 근무를 하다 의기투합했죠. 지금은 이렇게 비주류 게임을 만들고 있어요." 국내에서 온라인게임을 제외하고, 패키지게임이나 개인 게임 개발자가 만든 게임이 유통된 게 언제적 일이었던가. 국내 게이머 대부분이 국내에서 인디게임 개발자가 남아 있으리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다. 대형 게임 개발업체의 온라인게임 혹은 모바일게임 쪽으로 시장이 쏠린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