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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컴퓨터 꿈꾸는 ‘10.5형 아이패드 프로’

태블릿PC 시장과 ‘시지프스 신화’에는 공통점이 있다. 끊임없이 굴러떨어진다는 점이다. 시지프스는 신을 기만한 죄로 바위를 산꼭대기로 밀어 올리고 굴러 떨어뜨리는 일을 영원히 반복하는 형벌을 받는다. 제조사들은 계속해서 태블릿 제품을 내놓고 있지만, 전세계 태블릿PC 시장은 2014년 정점을 찍고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를 기준으로 태블릿PC 시장 성장률은 10분기 연속으로 줄었다. 아이패드 역시 마찬가지다. 2013년 정점을 찍은 아이패드 판매량은 지난해 반토막이 났다. 태블릿PC 시장이 시지프스의 바위가 된 건 소비자를 기만했기 때문이다. 제조업체들은 화면 크기만 스마트폰보다 크면 새로운 사용성이 담보될 것처럼 굴었다. 화면만 큰 스마트폰 형태의 태블릿PC는 5인치 이상의 대화면 스마트폰이 대세가 되자 자연스레 외면받았다. ‘아이패드 프로’는 영원히 고통받는 형벌에서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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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 국내 시판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통신 3사가 7월6일부터 '아이패드 프로' 10.5형과 12.9형 예약 가입을 받는다. SK텔레콤 온라인 공식 판매사이트인 T월드다이렉트, 전국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 KT 올레샵,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샵 등에서 예약할 수 있다. 정식 제품은 오는 13일부터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이패드 프로는 애플이 지난 6월5일(현시시각) 열린 ‘세계개발자회의 2017(WWDC 2017)’에서 새롭게 공개한 제품이다. 프로모션 기술을 적용한 디스플레이로 부드러운 스크롤링과 매끄러운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며, 64비트 아키텍처와 6코어를 적용한 A10X 퓨전칩으로 성능을 높였다. 내장된 ‘애플 심(Apple SIM’)과 더불어 802.11ac 와이파이, LTE 어드밴스드 지원으로 180개 이상의 국가나 지역을 여행할 때 손쉽게 연결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무게는 더 가볍다. 12.9형 모델은 700g을 넘기지 않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