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라이프

디지털 기기, 게임, IT 정책

arrow_downward최신기사

ios

‘아이폰6S’에 ‘iOS12’ 올려보니

'아이폰6S'를 사용 중이다. 할부는 끝났다. 인내심 테스트가 시작됐다. 카메라 앱이 버벅거린다. 키보드는 내 타자 속도를 따라가질 못한다. 멀티태스킹은 사치가 된지 오래다. 그리고 가을이 왔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을 찌우고, 아이폰 사용자는 고민에 빠지는 계절이다. 새 아이폰과 새 운영체제가 나오기 때문이다. 가격은 높고, 애플은 살을 찌우고, 아이폰 사용자는 다시 고민에 빠진다. 통장 잔액을 확인한 후 새 아이폰은 선택지에서 보류한다. 고민은 좁혀진다. iOS 업데이트를 하느냐, 마느냐. 결론부터 얘기하면 이번 'iOS12'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구형 아이폰 사용자에게 최신 iOS 업데이트는 도박에 가깝다. 새롭게 추가되는 기능들이 최신 아이폰의 성능에 기반을 두기 때문이다. 업데이트가 지원되는 기종이더라도 최적화가 덜 된 탓에 오히려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배터리

'배터리게이트' 그 후…아이폰 배터리를 교체해봤습니다

'아이폰6S'를 사용 중이다. 할부는 1개월 남았다. 인내심 테스트가 시작됐다. 배터리는 하루를 못 버티고 고꾸라졌고 멀티태스킹은 사치라는 듯 버벅댔다. 전자는 배터리 노후화로 이해할 수 있는 문제지만, 후자는 오랜 미스터리 중 하나였다. 스마트폰은 2년의 할부 기간이 끝날 무렵 타이머라도 맞춰놓은 듯 버벅대기 시작한다. 이 인내심 테스트에서 낙방하면 새 기기를 구매하게 된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새 제품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타이머 설정을 해놓은 것 아니냐는 음모론이 수면 아래를 떠돌았다. 대개는 운영체제 업그레이드와 함께 앱 설치가 늘면서 발생하는 정상적인 문제라고 여겼다. 그러다가 애플의 '배터리게이트'가 터졌다. 사람들의 인내심도 터졌다. 애플은 배터리가 노후화된 아이폰의 성능을 낮췄다. 1년 전 업데이트된 iOS10.2.1 버전부터다. 기기의 전반적인 성능과 수명 연장을 위해...

배터리게이트

"실망시켜 죄송"…애플, 배터리 교체 가격 할인

애플이 2018년 1년 동안 아이폰 배터리 교체 비용을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이것으로 '배터리 게이트'로 폭발한 소비자들의 마음을 달랠 수 있을까. 애플은 12월28일(현지시간) 애플 공식 사이트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배터리 교체 비용을 79달러에서 29달러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사과문에서 "애플이 당신을 실망시켰다고 생각한다. 사과한다"면서도 "(배터리 문제에 대해) 많은 오해가 있는 듯하여 알려드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품의 수명을 의도적으로 단축시키거나 사용자 환경을 저하시켜 고객 업그레이드를 유도한 적이 없다"면서 "우리의 목표는 고객이 사랑하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었고 가능한 한 아이폰을 오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었다"라고 해명했다. 또 배터리 상태에 따라 기기의 성능을 제한한 것은 예기치 못한 시스템 종료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강조했다. 해당 기능이 처음 적용된 iOS10.2.1은 지난해...

ios

애플, "배터리 노후한 아이폰은 성능 낮춰" 시인

애플이 아이폰 배터리의 노후 정도에 따라 성능을 의도적으로 낮춘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 소셜 뉴스 웹사이트 레딧를 중심으로 애플이 배터리 수명이 낮아진 아이폰의 프로세서 성능을 제한한다는 주장이 확산되자 애플이 이를 인정한 것이다. 하지만 새 제품 구매를 유도하려는 조치는 아니라고 해명했다. 애플은 12월20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기기의 전반적인 성능과 수명 연장을 위해 배터리 상태에 따라 프로세서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전력 최대 요구량을 낮추는 기능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터리 수명이 낮아진 아이폰 성능을 의도적으로 낮추는 것은 맞지만, 최신 아이폰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고객을 위해 취한 조치라는 해명이다. 이 기능은 현재 아아폰6, 아이폰6S, 아이폰7, 아이폰SE 등에 적용됐다. 아이폰 성능 제한 논란은 지난 12월9일(현지시간) 레딧에 배터리...

갤럭시s8

기다렸다 아이폰 산다?…아이폰 사용자가 본 ‘갤럭시S8’

"충분히 매력적인 구매 요인이 부족하다." 소문난 애플 예측가 밍치궈 홍콩 KGI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8'에 대해 어두운 전망을 한 바 있다. 갤럭시S8이 공개된 후 밍치궈가 점친 미래는 현재와 멀어져가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 3월29일(현지시간) '갤럭시S8'과 '갤럭시S8 플러스'를 공개한 후 국내외 언론은 찬사를 보냈다. <더버지>는 "쥐어본 것 중 가장 훌륭하다"라며 갤럭시S8을 치켜세웠다. 하지만 여전히 '기다렸다가 아이폰 산다'라는 말은 유령처럼 댓글창을 떠돈다. 아이폰 사용자 시선에서 지극히 주관적으로 갤럭시S8의 매력포인트를 살펴봤다. 우리는 여전히 아이폰을 기다려야 하는가. https://youtu.be/tGNrlYKltgY 크고 아름다운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크고 아름다웠다. 갤럭시S8을 본 첫인상이다. 나는 지금 '아이폰6S'를 쓰고 있다. 이전엔 '갤럭시S3'를 3년 넘게 마르고 닳도록 썼다. 두 기기의 화면 크기는 각각 4.7인치와 4.8인치로 비슷하다. '아이폰7'...

리콜

애플, ‘갑자기 전원 꺼짐’ 문제 ‘아이폰6s’ 배터리 무상 교체 발표

애플이 일부 아이폰 기기에서 전원이 갑자기 꺼지는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고 무료 배터리 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체 대상 기종은 ‘아이폰6s’ 일부 기기다. 애플은 “2015년 9-10월에 제조된 특정 일련번호 범위 내의 기기에만 영향을 미친다”라며 “안전 관련 문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아이폰6s 이용자는 자신이 배터리 리콜 대상인지 확인한 뒤, 무상 교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애플 홈페이지로 접속해, 일련번호 검사기에 자신의 아이폰6s 일련번호를 입력해 교체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일련번호는 아이폰에서 ‘설정→일반→정보’로 이동해 ‘일련 번호’ 항목을 확인하면 된다. 배터리 교체 대상자는 애플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를 방문해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애플은 배터리를 교체하기 전에 주요 데이터를 백업하고 ‘설정→일반→재설정→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에서 데이터와...

3D터치

햅틱 업체 이머전, “애플 3D터치가 특허 침해”

애플이 햅틱 기술을 가진 업체로부터 특허 침해 소송에 휘말렸다. 애플의 ‘3D터치’ 기술 때문이다. 3D터치는 화면에 압력을 가해 ‘픽앤팝’이나 ‘퀵액션' 등 다양한 기능을 쓸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다. 애플에 특허침해 소송을 건 업체는 이머전이다. 진동 반응 기술을 의미하는 햅틱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의료기기나 게임 콘솔 등 다양한 제품에 라이선스 형태로 기술을 제공해왔다. 특히 이머전은 전세계 휴대폰 제조업체와 협업해 주로 모바일 기기에 햅틱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이머전의 특허침해 소송은 현지시각으로 2월11일 델라웨어주 연방법원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머전은 애플과 함께 미국의 이동통신업체 AT&T와 AT&T 모빌리티에도 특허침해 문제로 소송을 걸었다. 이머전이 홈페이지에서 밝힌 내용을 따르면, 이머전은 애플의 3D터치 기술이 자사의 세 가지...

애플, ‘아이폰’ 판매 기록 또 경신…성장률은 ↓

애플이 현지시각으로 1월26일 2016년 1분기(회계연도) 실적을 발표했다. 간판 제품 ‘아이폰’ 판매량이 또 기록을 갈아치웠다. 중국 덕분이었다. 다른 부문에서는 신통찮은 성적을 올렸다. 아이폰 이후 애플을 이끌어갈 아이템이 아직 없는 상황에서 애플의 앞날에 부정적인 관측도 나온다. 애플은 중국 시장 이후 인도 시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애플이 이날 발표한 자료를 보면, 애플은 지난 3개월 동안 759억달러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184억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015년 같은 기간 애플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46억달러, 180억달러 수준이었다. 매출은 약 1.7%, 영업이익은 약 2.2% 성장해 이번 분기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하게 될 것이라는 일부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애플의 성적을 견인한 제품은 단연 아이폰이다. 아이폰은 지난 3개월 동안 7480만대나 팔려나갔다....

3D터치

[IT열쇳말] 아이폰6s·6s+

애플의 새 아이폰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가 국내 출시되고 꼭 한 달이 지났다. 매주 집계되는 판매량 점유율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신제품다운 면모다.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시행 이후 국내에서도 아이폰 사용자 증가세가 뚜렷하다. 하지만 새 아이폰이 나올 때마다 뭐가 “달라졌는지 모르겠다”는 평가는 꾸준하다. 이번에도 그렇다. 아이폰6s가 기존 아이폰6와 어떻게 다른지, 애플이 말하는 새 기능은 과연 어떤 의미가 있는지 갑론을박이 이어진다. ‘3D 터치’와 ‘라이브 포토’로 업그레이드된 아이폰6s는 애플에 아직 스마트폰을 혁신할 동력이 남아 있음을 말해주는 증거다. 언제나 그렇듯, 하드웨어 성능 ↑ 애플의 스마트폰 출시 주기는 잘 알려져 있다. 한 번은 디자인과 부품을 모두 바꾸고, 다음에는 부품 성능만 업그레이드한다. 이번 제품은 후자다....

2015년 3분기 스마트폰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 15% ↑…공신은 ‘저가폰’

2015년 3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증가했다. 새로운 시장과 저가형 제품의 보급이 전체 시장 성장을 주도했다는 분석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11월20일 집계한 자료를 보면, 신흥 시장에서만 지난해와 비교해 18.4%나 스마트폰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시장 상황을 먼저 살펴보자. 2015년 3분기 전세계에서 사용자에게 판매된 스마트폰은 총 3억5300만대로 집계됐다. 2014년 3분기와 비교해 15.5% 증가한 숫자다. 이 가운데 중국이나 인도, 인도네시아, 남미 등 이른바 신흥 시장으로 분류되는 나라에서 판매된 스마트폰 대수가 2억5970만대에 이른다. 신흥 시장에서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1년 새 18.4%나 증가했다. 반대로 포화 시장으로 분류되는 미국이나 유럽, 일부 아시아지역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8.2% 증가하는 데 그쳤다. 2015년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는 신흥 시장이 이끌었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