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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 의견

[이슈IN] 댓글의 글로벌 시대…'혐한' 일으키는 국내 반응의 부작용

11일 국내 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장 싫어하는 나라를 고른다면’이라는 주제의 글이 올라왔다. 여러 의견이 댓글로 달렸고, 일부 누리꾼들은 순위를 매기면서 싫은 나라를 골랐다. 일본이 싫다는 수준을 넘어 모욕적인 댓글도 적지 않았다. 권위도 없고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 어려운 게시물이었다. 하지만 해당 글과 여기에 달린 댓글은 당일 일본의 해외 반응 사이트에 고스란히 알려졌고 부정적 반응으로 이어졌다. 국내 뉴스,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오는 누리꾼의 반응이 해외 각국으로 알려지면서 여러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때로는 감정의 골을 깊게 만들기도 하면서 국가 간 분쟁의 씨앗이 되는 모습도 보인다. 최근 필리핀 누리꾼들은 SNS에 '캔슬 코리아'(cancel Korea)라는 해시태그를 달며 한국에 대한 반감을 표시했다. 발단은 필리핀의 인플루언서인 벨라...

네이버

네이버·네이트 스포츠뉴스, 오늘부터 댓글창 없앤다

국내 포털3사 연예뉴스·스포츠뉴스에서 댓글창을 찾아볼 수 없게 됐다. 네이버·네이트는 27일부로 스포츠뉴스 댓글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카카오는 이달 7일 스포츠뉴스 댓글창을 없앴다. 네이버는 “악성댓글 수위와 그로 인해 상처받는 선수들의 고통이 간과할 수준을 넘었다”며 댓글창을 막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댓글이 중단되는 동안 기술적인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그 실효성이 담보되면 댓글 중단 해지에 대한 논의를 재개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 영상 댓글 서비스는 다음달 10일부로 종료할 예정이다. 단, 실시간으로 응원하는 팀과 선수에게 메세지를 전달하는 스포츠 경기 중계의 라이브톡 서비스는 당분간 현재와 같이 유지한다. 욕설 등 악의적 내용을 걸러낼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클린봇 2.0을 적용할 방침이다. 네이트도 이날부터 스포츠뉴스 댓글 서비스를 잠정 중단하고 ▲최고예요 ▲훈훈해요...

답글 제한

이제 트위터에서 모든 답글을 제한할 수 있다

트위터 이용자들이 악성 답글에서 해방될 가능성이 열렸다. 트위터는 답글을 달 수 있는 사람을 선택, 제한할 수 있는 ‘답글 권한 설정’ 기능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답글 권한 설정은 트윗 작성 창에 표시된다. 답글 작성 가능한 사람을 ‘모든 사람’, ‘내가 팔로우하는 사람들’, ‘내가 멘션 하는 사람들만’ 등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답글을 남길 수 없도록 지정된 이용자에게는 답글 남기기 아이콘이 회색으로 표시되며 답글 기능이 제한된다. 다만, 답글 남기기가 제한돼도 트윗 확인과 리트윗, 인용으로 리트윗, 마음에 들어요, 공유하기 등의 기능은 사용할 수 있다. 트위터는 ‘답글 권한 설정’ 기능을 정식으로 선보이기에 지난 5월부터 시범 운영 기간을 가졌으며, 관련 데이터도 공개했다. 트위터에 따르면 답글 권한...

네이버

[이슈IN] 댓글창의 종말…"괴롭힐 공간을 없애라"

악플로 인해 포털의 댓글창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최근 네이버와 다음은 스포츠뉴스 댓글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연예뉴스 댓글 서비스에 이어 스포츠뉴스 댓글까지 폐지되면서 이제 댓글창은 '종말의 시대'를 맞이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단순한 서비스 폐지보다는 사용자의 인식 개선 노력과 법적 처벌 등의 다양한 조치가 어우러져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설리·구하라…댓글에 희생된 연예인들 댓글 서비스가 설 곳을 잃는 이유는 악플(악성 댓글)의 폐해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최근 유명을 달리한 연예인들은 공통적으로 악플에 의한 피해를 호소했다. 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난 가수 고(故) 설리는 악플 때문에 대인기피증과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설리는 2019년 출연했던 JTBC '악플의 밤'에서 자신에게 쏟아진 댓글을 직접 읽고 해명하는 등 의연한 모습을...

공론장

네이버, 스포츠뉴스 댓글도 없앤다...다음은 "검토 중"

네이버가 연예뉴스 댓글란을 막은 데 이어 스포츠뉴스 댓글 서비스도 잠정 중단한다. 일부 선수를 겨냥한 악성댓글 문제가 심각해지자 내린 결정이다. 7일 네이버는 네이버 다이어리를 통해 “최근 악성댓글의 수위와 그로 인해 상처 받는 선수들의 고통이 간과할 수준을 넘는다는 판단에 따라 ‘네이버 스포츠뉴스’에서 댓글을 잠정 폐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31일 숨진 고유민 전 현대건설 프로배구 선수가 생전에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진 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4일 한국배구연맹(KOVO)은 포털에 스포츠 기사 댓글 기능 개선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탁구협회장인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도 국회에 ‘스포츠뉴스 댓글금지법’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네이버는 이달 중 스포츠뉴스의 댓글을 우선 중단할 예정이다. 동영상 등 영역별로 별도...

네이버

댓글이력 공개하니 악플이 줄었다

네이버가 올해 상반기 댓글 활동이력 공개, 특정인 댓글 차단 기능 도입 등 댓글 서비스를 개편한 이후 악성댓글 건수가 6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댓글 수는 소폭 감소한 반면 댓글 작성자 수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네이버는 올해 1월 대비 6월 악성댓글 작성이 감소해, 규정 위반으로 삭제되는 건수가 63.3% 감소했다고 밝혔다. 악성댓글 노출이 줄어든 영향으로 비공감 클릭은 21.5%, 신고는 53.6% 감소했다. 네이버는 악성댓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동안 뉴스 댓글을 손질해왔다. 지난 3월19일에는 댓글 닉네임과 활동이력을 공개했고, 4월9일에는 특정인의 댓글 차단 기능을 도입했다. 4월15일에는 댓글 본인확인제를 적용, 선거기간 이후 잠정적으로 유지 중이다. 5월21일에는 댓글 참여 통합제한을 본인확인 정보 기준으로 변경했다. 지난달 19일에는 댓글 관리 시스템인 인공지능(AI) 클린봇을...

BJ 박소은

'악플'이 부른 참극…'BJ 박소은' 극단적 선택

지난 13일 BJ 박소은이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부 누리꾼의 악성댓글(악플)이 또 한번 도마에 올랐다. 1인 방송 플랫폼이 활성화 되면서 연예인, 정치인을 타깃으로 했던 맹목적 비난의 화살이 크리에이터로 옮겨가는 모습이다. "평소 악플로 힘들어했다" 박소은의 사망 소식은 지난 13일 오후 5시쯤 방송페이지 공지사항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지에서 박소은의 친동생은 "상황이 이제야 정리돼 이렇게 글을 남긴다"며 "지난주 저희 언니가 하늘의 별이 됐다"고 밝혔다. 평소 박소은은 악플로 힘들어 했는데 최근 논란이 된 사건으로 인해 고통의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박소은의 전 남자친구라고 밝힌 한 누리꾼이 BJ 세야와의 스캔들을 언급하면서 악플러들의 비난 수위가 입에 담지 못할 만큼 강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소은의 친동생은...

SNS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 SNS 악플 또 시작?

'설리', '구하라' 등 유명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배경에는 '악성 댓글(이하 악플)'이 큰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기에 '비판'을 포함한 다양한 의견이 존중돼야 하지만, 현상의 본질이 아닌 '비난'에만 초점을 맞춘 악플의 혐오적 표현은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10일 새벽 전해진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 소식도 혐오의 딜레마를 벗어나지 못했다. ◇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 10일 새벽 박원순 서울시장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 앞서 박 시장은 지난 9일 실종 신고가 접수된 뒤 서울 성북구 북악산 성곽길 인근 산속에서 7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앞서 박 시장의 전직 비서 A씨는 지난 8일 '박 시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적이 있다'며 그를 경찰 고소한 것으로...

네이트

오늘부터 네이트 연예뉴스에 댓글 못 단다

네이트가 7일 연예뉴스 댓글 서비스를 종료했다. 카카오와 네이버에 이어 네이트까지 연예뉴스 댓글창을 닫으면서, 국내 포털 3사 연예뉴스에서는 댓글을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지난달 30일 네이트는 공지를 통해 "연예뉴스 댓글이 방송 프로그램이나 연예인을 응원하는 순기능 외에 역기능을 우려하는 사용자 의견을 반영했다"라며 "7월 7일부로 연예뉴스에서 댓글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또, 이날부터 네이트 사용자의 'MY 댓글'은 다른 사용자에게도 공개될 방침이다. 네이트 측은 "갈수록 댓글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고 있다"며 댓글 이력 공개 여부 설정을 없앤다고 밝혔다. 이 같은 행보는 악성댓글의 폐해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카카오는 이보다 앞선 지난해 10월 연예뉴스 댓글 서비스를 없앴다. 올해 2월에는 포털 다음과 카카오톡 #탭의 뉴스 댓글 서비스에서...

네이버

댓글창 없애고 AI 활용까지…‘악플과의 전쟁’ 나선 포털

카카오·네이버 이어 네이트도 연예뉴스 댓글 폐지 ‘악플과의 전쟁’ 돌입한 포털 클린봇, 음표 치환 등 ‘인공지능(AI)’ 기술로 대응 네이트가 오는 7일 연예뉴스 댓글창을 막는다. 카카오는 이보다 앞선 지난해 10월, 네이버는 올해 3월부터 연예뉴스 댓글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다. ‘악성댓글(악플)’로 고통받는 연예인이 늘어나고, 댓글의 순기능보다는 역기능이 더 크다는 목소리가 커지자 이 같은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 연예뉴스에 한정된 정책이지만, 정치·사회 등 다른 분야의 뉴스 댓글에서도 혐오표현·욕설·악플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포털 기업들은 사용자의 댓글 이력 공개, 인공지능(AI) 필터링 적용 등 기술적·정책적 조치로 악플을 줄이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악플전쟁’ 초강수 둔 카카오...댓글 개편으로 악플 ‘뚝’ “악성댓글이 공론의 장을 해치고 있다.” 첫 발을 뗀 건 카카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