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라이프

디지털 기기, 게임, IT 정책

arrow_downward최신기사

뉴스 댓글

다음 연예뉴스 댓글, 오늘부터 잠정 폐지

포털사이트 ‘다음’이 오늘(31일)부터 연예뉴스 댓글을 잠정 폐지한다. 카카오는 10월30일 ‘다음연예 공지사항’ 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알리고 “그동안 연예 섹션 뉴스 서비스를 사랑해주시고 댓글을 통해 소중한 의견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카카오는 “사회 구성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장으로써 댓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건강한 소통과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는 목적에도 불구하고 그에 따른 부작용 역시 존재해 왔다”라며 댓글 폐지 배경을 언급했다. 이어 “(부작용을) 개선하고자 오랜 시간 다양한 고민의 과정을 거쳐왔고, 그 첫 시작으로 연예뉴스 댓글 서비스 잠정 폐지를 결정했다”라며 “앞으로 댓글 서비스의 근본적인 개선 방안을 고민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25일 오전 카카오는 긴급 기자 간담회를 열고 다음...

뉴스 서비스

카카오, 연예 뉴스 댓글 폐지…“공론의 장 해친다고 판단”

카카오가 연예 뉴스 댓글을 폐지하고, 인물 키워드 관련 검색어를 없애는 내용의 뉴스 및 검색 서비스 개편 방향을 발표했다. 인물에 집중되는 연예 뉴스 특성상 악성 댓글이 공론장의 건강성을 해친다는 판단이다. 최근 정치권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실검 서비스도 폐지가 검토된다. 카카오는 10월25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 사옥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포털사이트 '다음'의 뉴스 및 검색 서비스 개편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민수, 조수용 카카오 공동 대표가 참여해 직접 서비스 개편 방향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이어나갔다. "악성 댓글이 공론의 장 해친다" 이날 여민수 공동 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댓글 서비스의 시작은 건강한 공론장을 마련한다는 목적이었으나, 지금은 그에 따른 부작용 역시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라며...

ALT

"창작자여, 악플이 그대를 괴롭힐지라도…"

고백하대, 저는 네이버에서 댓글을 자주 달았었습니다. 주로 네이버 야구 뉴스란에서 댓글을 답니다만, 일반 뉴스에서도 종종 댓글을 답니다. 모 정치 뉴스에서 베스트 댓글이 돼 본 기억도 있습니다. '좋아요'도 5천개 가까이 받았었죠. 저는 댓글을 보통 ‘시비 거는 용도’로 사용했습니다. 기사 본문이나 댓글에서 어이없는 주장이 눈에 띄면 그냥 보고 못 넘어갔습니다. 기어이 비꼬고 넘어가야만 찜찜함이 사라졌습니다. 댓글을 달 때는 별생각이 없었지만, 지금은 받는 입장입니다. 받는 입장이 되니 무척이나 신경쓰입니다. 욕설을 신경쓰지 말자고 생각하면서도 주제 선택 단계에서부터 은연중에 자기검열을 하게 됩니다. 제 '업보'라면 업보겠으나, 댓글로 위축되는 이런 현상은 콘텐츠 쪽에서는 흔합니다. 기자는 물론 크리에이터부터 웹툰작가 등 웹에 콘텐츠를 유통하는 창작자라면 댓글을 정면에서 맞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