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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품고 돌아온 블랙베리, ‘프리브'

블랙베리가 돌아왔다. 검정 바탕에 하얀 로고는 변함없다. 물리적 키보드도 여전히 반갑다. 속은 바뀌었다. 익숙한 ‘블랙베리OS’가 사라졌고, ‘안드로이드OS’가 들어왔다. 블랙베리가 9월20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새 스마트폰 ‘블랙베리 프리브’를 공개했다. 블랙베리의 첫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이다. 블랙베리는 자체 OS를 포기하는 대신, 안드로이드OS의 강력하고 풍성한 생태계를 품었다. 이는 프리브 탄생 이유이기도 하다. 프리브는 블랙베리의 안정된 보안과 사생활 보호 기능엔 만족하지만 앱 다양성에 결핍을 느낀 이용자들을 겨냥했다. 프리브는 ‘안드로이드6.0.1 마시멜로’를 탑재해 구글플레이가 제공하는 100만개 넘는 안드로이드 앱을 똑같이 이용할 수 있다. 그러면서도 블랙베리 고유 기능을 포기하진 않았다. 먼저 눈에 띄는 특징은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기능이다. 프리브는 ‘안드로이드용 블랙베리 DTEK’를 내장했다. 마이크나 카메라...

hp

[블로터 10th] 2006 vs 2016: 모바일

■ 블랙베리 10년 전만 해도 스마트폰은 없었다. 대신 오늘날 스마트폰과 유사한 기능을 선보였던 게 바로 PDA(Personal Digital Assistant)였다. 그 당시 PDA는 일정관리부터 시작해 사진도 찍을 수 있고, 필요에 따라 간단한 문서작성까지 할 수 있는 만능 비서였다. MS '윈도우CE'나 '심비안' 같은, 1990년대 태생에게는 다소 낯설게 들리는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2007년 가트너가 발표한 ‘2006년 전세계 PDA 출하량 및 기업별 시장점유율’을 살펴보면, 그 해 출하된 PDA는 약 1770만대에 이른다. 당시만 해도 PDA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분야로 리서치인모션(RIM), 팜, HP가 이끌었다. 그러나 세월은 야속한 법. 10년 사이 리서치인모션(RIM)은 ‘블랙베리’로 이름을 바꿨으며, 팜은 HP에 인수됐고, HP는 모바일 사업을 포기했다. 2007년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PDA는 자리를 내주었다. ■...

VR

[IT열쇳말] 안드로이드 7.0 누가

지난 8월23일부터 ‘안드로이드 7.0 누가(Nougat)’ 정식버전 업데이트가 시작됐다. 구글은 정식버전을 내기 전에 5번의 개발자 프리뷰를 배포해 안드로이드 누가의 기능을 공개해 왔다. 누가는 견과류가 든 프랑스 과자의 일종이다. 구글은 알파벳 순으로 안드로이드의 새 버전 코드명을 붙이고, 해당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디저트의 이름을 정식버전의 이름으로 차용한다. 가장 최근 버전이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Marshmallow)’다. 역대 안드로이드 버전에는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젤리빈’, ‘킷캣’, ‘롤리팝’ 등의 이름이 붙었다. N을 둘러싸고는 ‘누가’, ‘누텔라’, ‘넛 브레드’ 등이 경합을 벌였다. 스마트폰인 ‘넥서스5X’, ‘6P’와 태블릿인 ‘픽셀C’ 등 구글 레퍼런스 제품들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방식으로 안드로이드 누가를 내려받을 수 있다. 순차적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되지만, 베타 프로그램에 등록하면 바로 내려받을 수도 있다. 향후 출시될 LG...

3D 이미지

구글, 3D 지도 활용한 어린이 모바일 게임 출시

구글이 3D 지도를 활용한 어린이 게임을 8월3일 공개했다. '번:더히말라야'라는 안드로이드 게임이다. '번:더 히말라야'는 구글크리에이티브랩에서 만든 게임이다. 번은 히말라아에 거주한다는 수수께끼 동물인 예티를 캐릭터화한 주인공이다. 번은 에베레스트산에 올라가보기도 하고 히말라야를 제트팩이나 행글라이드를 이용해 돌아다닐 수 있다. 주변 환경을 탐색하는 동시에 '아르갈리'라는 동물을 쫓아다니거나 징을 치면서 놀 수도 있다. 게임은 중간중간에 음성을 통해 히말라야에 대한 교육적인 정보를 알려주기도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fPk3gxVWV_I ☞번 더 힐말라야 데모 영상 바로보기 구글은 유튜브를 통해 "아이들이 히말라야를 탐험할 수 있도록 실험적으로 만든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번:더 히말라야' 게임은 구글 3D 지도 외에 유니티를 활용했으며, 현재는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앱은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테크크런치>는 8월3일 보도에서 "'번:더히말라야'는...

ios

수학 교육 앱 '토도수학',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

에누마가 '토도수학'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6월10일 출시하면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 토도수학은 미국의 1300여개 초등학교 교실에서 정규 수학 수업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이미 출시된 iOS 토도수학 앱은 미국, 중국, 한국 등 20개국 애플 앱스토어 교육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에누마는 올 가을 중국 대형 유치원 체인에 토도수학을 공급하는 등 안드로이드 버전을 통한 시장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토도수학' 안드로이드 버전은 어린아이들이 놀이처럼 즐겁게 많은 분량의 수학 연습을 할 수 있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기본 단계에서 시작해, 어른의 도움 없이 스스로 진행하며 수학 실력을 자연스럽게 끌어올리도록 구성돼 있다. 3~8살 아이들을 위한 수학 활동을 미국의 교육 과정인 공통 핵심 교과 기준(Common Core State Standard)에...

os

PC에서 안드로이드 앱 쓰자…‘폴라리스OS’

인프라웨어 계열사인 인프라웨어 테크놀러지가 데스크톱이나 노트북PC에서 안드로이드 앱을 실행할 수 있는 운영체제(OS)를 내놨다. 폴라리스 OS는 PC용 안드로이드 OS다. 아파치 퍼블릭 라이선스 2.0 기반의 안드로이드 오픈소스를 이용해 개발했으며, 일부 모듈은 GPLv2 / LGPLv2 or Later 라이선스를 포함한 안드로이드-x86 오픈소스를 활용하여 개발했다. 작은 모바일 화면에서 벗어나 큰 화면을 가진 기기에서 쉽게 안드로이드 앱을 실행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안드로이드 OS를 데스크톱PC나 노트북과 같은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게 최적화했다. 엄태철 인프라웨어 테크놀러지 대표는 “폴라리스 OS를 통해 모바일 전용 안드로이드 앱이 큰 화면의 PC에서 편리하게 구현될 수 있게 됐다”라며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스마트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CS교육

"학생들, 스마트폰으로 SW 배워보세요"

최근 한국에서 소프트웨어(SW)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소프트웨어 교육 콘텐츠에 대한 수요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현재 한국 SW 교육 현장에서 많이 쓰이는 도구는 스크래치, 엔트리, 아두이노, 라즈베리파이 등이다. 이와 별도로 최근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게 바로 모바일 SW 교육 도구다. 별도의 환경설정 없이 터치 기능으로 필요한 요소를 추가하면서 로봇을 제어하거나 프로그래밍하는 식이다. 얼마 전 한국에서도 모바일 기기로 배우는 SW 교육 도구가 나왔다. 비썸이라는 스타트업이 개발한 ‘스케치웨어’다. 스크래치가 너무 쉬웠던 학생에게는 유용한 도구가 될 듯하다. 내 손안의 SW 학습 도구 스케치웨어는 안드로이드 앱을 만들 수 있는 저작도구이자 교육 도구다. 원래 안드로이드 앱을 만들려면 PC에서 이클립스같은 프로그래밍 개발도구를 설치하고 자바로 코드를 입력해야...

FBI

애플 지지 나선 구글 CEO, "사용자 프라이버시엔 타협 없어"

미국 현지시각으로 2월16일, 미국 법원은 애플에 테러범이 소유했던 ‘아이폰5c’를 미국연방수사국(FBI)이 조사할 수 있도록 이른바 ‘백도어(Backdoor)’를 만들어 제공하라는 주문을 내렸다. 팀쿡 애플 CEO는 즉각 거부 의사를 밝혔다. 백도어의 존재는 사용자의 정보보호를 포기하라는 것과 같은 의미라는 주장이다. 테러리즘 문제 속에서 디지털 보안은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있을까. 아니면, 그 어떤 경우라도 보호해야 하는 가치일까. 애플과 FBI의 대립으로 미국은 지금 개인정보에 관한 공개적인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다.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프리즘(PRISM) 감시 프로그램’ 문제를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이 먼저 등장했다. 에드워드 스노든은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애플의 결정에 지지 의사를 밝혔다. 사실, 애플의 결정을 지지한다기보다는 FBI를 비롯한 수사 당국의 과도한 정보 공개 요구를 비판하는 내용에 가깝다. 에드워드...

교육

구글, 교육용 태블릿 앱 사업 중단

구글이 2013년 출시한 교육용 안드로이드 앱 사업 '플레이 포 에듀케이션'을 중단한다고 <테크크런치>가 2월16일 보도했다. 교육 시장에 태블릿이 아닌 크롬북을 더 내세우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플레이 포 에듀케이션은 교사가 교육용 앱을 구입하고 쉽게 관리하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플레이 포 에듀케이션을 이용하면 별도의 라이선스를 얻어 학생들의 기기에 교사가 직접 앱을 배포하고 관리할 수 있었다. 학생들의 나이나 과목에 따라 교사에게 알맞은 앱을 추천하는 기능도 포함돼 있다. 플레이 포 에듀케이션은 태블릿과 크롬북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지만, 태블릿에 더 집중된 프로그램이었다. 구글 대변인은 "2016년 3월14일을 끝으로 플레이 포 에듀케이션 라이선스를 앞으로 제공하지 않겠다"라며 “기존 플레이 포 에듀케이션 고객에게는 필요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테크크런치>를 통해 밝혔다. 별도의...

서플라이

트위터, 안드로이드 자동 캡처 도구 오픈소스로 공개

트위터가 안드로이드 자동 캡처 도구 '스크린그랩'을 공개했다. 개발자들을 위한 기술이며, 트위터가 인수한 패스트라인이 직접 만들었다. 스크린그랩은 오픈소스 기술이고 라이선스는 MIT로 배포됐다. 스크린그랩을 설치해 실행하면 안드로이드 앱에 있는 다양한 화면을 자동으로 찍을 수 있다. 같은 화면이라도 입력한 언어 데이터가 다르면 화면을 자동 캡처한다. 트위터는 스크린그랩으로 수백장의 스크린샷을 빠르게 찍을 수 있고, 테스트 과정에서 UI 문제점을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다. 트위터는 2015년10월 패스트라인을 인수해 모바일 개발 플랫폼 '패브릭'의 기술력을 높이고 있다. 패스트라인은 모바일 개발 과정에서 반복되는 작업을 자동화해주는 기술을 만들고 있다. 패스트라인에서 만드는 모든 기술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현재는 iOS 앱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개발도구가 더 많으며, 안드로이드 도구는 스크린그랩 이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