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수다떨기] 기자생활 10년, 그 짧은 비망록
2009. 12. 14 (18) 사람들, 삶/여가/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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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만에 수덕사에 다녀왔다. 수덕사 방문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수학여행 후 처음이다. 감회가 새로웠다. 어렴풋이 떠오르는 기억이라고는 대웅전 앞 탑 앞에서 같이 모여 사진을 찍었던 것 뿐인 것 같다. 선생님과 친구들 얼굴이 가물가물하다. 대웅전을 내려와 학생 때는 오르지 않았던 덕숭산도 올랐다.
숨이 많이 찼다. 삼각산 오르던 일도 추위가 와서 멈췄더니 몸은 거짓말을 안한다. 날렵했던 어린 시절의 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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