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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loter.net &#187; 안철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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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Q&amp;A] &#8220;안철수재단, 기회 격차 해소 힘쓸 것&#82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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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6 Feb 2012 08:01:24 +0000</pubDate>
		<dc:creator>정보라</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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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은 안철수재단(가칭)의 운영 방향을 기자간담회를 열고 2월6일 공개했다.
재단 설립은 안철수 원장이 지난해 11월 안철수연구소 보유 주식 절반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히며 추진된 사업이다. 현재 안철수연구소는 시가총액 1억2천억원이 넘는다. 안철수 원장이 보유한 지분은 이 중 37.15%에 이른다. 이를 토대로 계산해보면 재단 설립 기금은 약 2400억원이 될 예정이다.
재단은 이 달에 이름을 공모하고 안철수 원장이 지분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은 안철수재단(가칭)의 운영 방향을 기자간담회를 열고 2월6일 공개했다.</p>
<p>재단 설립은 안철수 원장이 지난해 11월 안철수연구소 보유 주식 절반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히며 추진된 사업이다. 현재 안철수연구소는 시가총액 1억2천억원이 넘는다. 안철수 원장이 보유한 지분은 이 중 37.15%에 이른다. 이를 토대로 계산해보면 재단 설립 기금은 약 2400억원이 될 예정이다.</p>
<p>재단은 이 달에 이름을 공모하고 안철수 원장이 지분을 정리해 기금이 마련되면 ▲일자리 창출과 ▲교육 지원 ▲세대간 재능 기부를 중점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재단 운영은 기부자뿐 아니라 수혜자도 당사자로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적극적이고 양방향적인 기부문화를 바탕으로 하겠다고 재단쪽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알음알음 기부하는 방식 대신 웹에서 기부가 이루어지는 기부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설명을 보탰다. 해외의 기부 사이트인 <a href="http://www.causes.com/" target="_blank">코지즈</a>와 <a href="http://www.kiva.org/" target="_blank">키바</a>와 같은 모델을 국내에 구현하겠다는 이야기다.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며 설립하는 재단이 IT와 소셜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기부플랫폼이라는 점이 흥미롭다.</p>
<p>국내 웹을 기반으로 한 기부플랫폼은 NHN의 <a href="http://happylog.naver.com/happybean.do" target="_blank">해피빈재단</a>과 진보네트워크가 운영하는 <a href="http://www.socialfunch.org/" target="_blank">&#8216;소셜펀치&#8217;</a>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플랫폼은 대체로 개인보다는 단체를 후원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p>
<p>현재로서 재단은 위 3개 중점 사업 중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를 기부플랫폼에 얹을지는 뚜렷하게 정해지지 않았다. 아직 재단이 나아갈 큰 방향만 발표됐을 뿐 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수립되지 않은 상황이다. 그렇지만 웹 세상에서 기부 문화가 퍼지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안철수 원장은 기대하는 눈치이다.</p>
<p>기자간담회에서 안철수 원장은 정치적 행보에 대한 관심을 의식한 듯 &#8220;재단에 대해서는, 저는 제안자이자 기부자이지만, 제 몫은 여기까지이며 운영은 전문가들이 맡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8221;라며 &#8220;재단 활동과 운영과 직접적으로 관련하지 않은 재단 행사와 기부 문화 증진 활동에 대해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열심히 최선을 다해 역할을 다할 생각&#8221;이라며 재단의 방향에 대해서만 설명했다.</p>
<p>다음은 안철수 원장과 박영숙 재단 이사장이 기자들과 주고받은 일문일답이다. 박영숙 이사장은 한국여성재단 고문으로, 시민사회운동 1세대로 여성 운동을 중심으로 복지·환경·인권 등 시민활동에 앞장서 온 인물이다.</p>
<p><a rel="attachment wp-att-95112" href="http://www.bloter.net/archives/95075/ahncheolsu_foundation_20120206-2"><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5112" title="AhnCheolsu_Foundation_20120206"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2/AhnCheolsu_Foundation_201202061.jpg" alt="" width="499" height="374" /></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808000">안철수 원장(왼쪽)과 박영숙 재단 이사장.</span></p>
<blockquote><p><span style="font-weight: bold">Q. 재단을 IT 기반 기부 플랫폼 만드는 이유는.</span></p>
<p><strong> </strong></p>
<p><strong>안철수</strong> 기부에 관심을 가진 지 오래됐다. IT 분야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보니 해외에서의 동향에 굉장히 관심이 많았다. 3·4년 전부터 소셜네트워크가 등장하며 첨단 기술을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접목하고 도입해 성과를 거두는 모델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키바와 코지즈는 이미 자리를 잡아서 100년 이상 된 사회활동 단체보다 활동이 더 활발한 모델이다. 그런데 한국에는 아직도 기부문화 쪽과 첨단기술, 소셜네트워크가 활발하게 접목되는 쪽이 부족했던 것 같다. 그래서 만약에 재단을 만들게 된다면 그런 일부터 시작해 전체적으로 확산하는 일을 하고 싶다는 계기에서 출발했다.</p>
<p><strong>박영숙 </strong>우리나라에서는 기부라고 하면 언론이 지켜보는 것(관심을 가지는 것)은 거액의 기부자이다. 기부문화가 발달된 선진국을 보면 국민 90% 이상이 지속적으로 공익활동에 기부가 기여하도록 되어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안철수재단이 IT를 통해서 대중에게 기부문화의 길을 열어줘 우리 사회에 새로운 기부 풍토가 만들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p>
<p><strong>Q. 두 사람이 좋은 일을 함께하게 됐다. 처음 인연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strong></p>
<p><strong> </strong></p>
<p><strong>안철수</strong> 2004년 전후, (박영숙 이사장이) 어떤 포럼을 창립한다고 해서 뜻에 공감해 (그 포럼에) 참여했다. 그리고 사회 활동 하다가공식적인 자리에서 몇 번 뵀고, (박영숙 이사장이) 주최하는 강연에 참여한 일도 있다. 사실은 사적으로 아는 관계는 아니었다. 실제로 마지막으로 남은 집까지도 기부를 하셨는데 말보다 보여지는 행동들, 그리고 많은 분들로부터의 추천, 지금까지 공적인 인연을 통해서 부탁하게 됐다.</p>
<p><strong>Q. 보도자료를 보면 &#8220;재단이 앞으로 우리 사회의 중요한 문제들을 좀 더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해결해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8221;라는 글귀가 있다. 여기에서 문제는 정치적인 문제도 포함하는 것인가.</strong></p>
<p><strong>안철수</strong> 그렇지는 않다. 제일 관심있게 바라본 게 기회이다. 기회의 격차를 해소하는 게 우리 사회가 당면한 가장 큰 문제이다. 이 재단이 추구하는 가장 큰 문제는 기회 격차를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역할을 하면 좋겠다. 여기는 이미 많은 재단이 하고 있다. 우리는 참여하면서 어떻게 하면 좀더 창조적인 방법들, 또는 제가 잘 아는 IT 첨단 기술과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해서 좀더 일하는 분들에게 더 업그레이드되는 계기를 만드는 생각을 하고 있다.</p>
<p><strong>Q (박영숙) 3가지 중요한 사업을 어떤 범위에서 상상할 수 있는 것인가. (안철수) 시민적 눈높이에서 최근 민주통합당과 한나라당이 혁신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어떻게 평가하는가.</strong></p>
<p><strong>안철수</strong> 사업쪽을 설명하자면, 내 고민은 이랬다.  키바 모델은 학비가 모자란 학생이 인터넷 상에 &#8216;500만원이 필요하다&#8217;라고 먼저 요청한다. 이걸 시민들이 보고 &#8216;저 학생 도와주고 싶다&#8217;라는 생각이 들면 10만원씩 십시일반 모아서 준다. 형식이 대출이다.</p>
<p>왜 굳이 기부가 아니가 대출로 하느냐 하면, 대출로 하면 이 학생이 자립한 후에 갚게 되고 갚으면 그것이 기부자에게 굉장히 큰 보람으로 돌아온다. 기왕에 한 학생 도와주려고 기부하는 마음으로 줬는데 돌려받게 되고, 돌려받으니 다시 기부할 학생을 찾게 된다. 이런 식으로 1달러를 기부하면 8번 돌아 8달러를 기부한 효과가 있다.</p>
<p>기부자도 보람을 느끼고 피드백을 받아 가슴 벅찬 경험을 하는 선순환 구조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그게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 국내에서는 (이런 모델은) 못하는 것으로 돼 있다. 한국적인 정서에서 &#8216;기부면 기부지 그걸 돌려받느냐&#8217;라는 인식도 있다. 그렇지만 수혜자가 자립하고 자발적인 기부자가 되는 선순환이 이뤄지면 그건 우리나라에 맞을 것이다. 우리나라가 금 모으기 운동을 포함해 자발적으로 해온 일이 많다. 그게 국민성이다. 그것을 잘 만들어가는 분위기를 만들면 외국보다 더 발전된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그게 고민의 시작이었다.</p>
<p><strong>박영숙 </strong>오늘 설명을 들은 것은 안철수재단의 기본 정신과 어떻게 일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하고 다른 나라의 창의적인 사례를 소개했다. 이것을 기반으로 앞으로 이사와 여기에 함께하는 사람과 지속적으로 해내야 하는 과제를 조사하고 연구하고 종합해서 해낼 것이다.</p>
<p>지금까지의 기부 문화에서는 배고픈 사람에게 물고기를 주는 방법이었다면 안철수재단은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치고 기술을 가르치는 형식으로,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구분되는 기부 문화가 아니다. 안철수재단이 이미 있는 공익재단과 하나 다른 것은 이미 안 원장이 기금을 내놓은 상황이라는 점이다. 조금 여유있게 원하는대로 프로그램을 개발할 기반이 있어 어느 재단보다 잘 해나갈 것으로 생각한다.</p>
<p>창의적인 활동을 할 뿐 아니라 다른 재단과 불충분한 일을 함께 해낼 것이다. 제도적인 제약이 있다고 말했는데 기부 문화 육성을 위해 재단이 합심해 여러 재단을 걷어내서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는데 안철수재단은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한다.</p>
<p><strong> </strong></p>
<p><strong>Q. 박경철 원장이나 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 창업자도 참여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는데 동참 계획이 있는가. 또한 기존 재단 중 인상 깊은 활동은 없었나</strong></p>
<p><strong>안철수 </strong>박경철 원장은 청춘콘서트할 때부터 계획이 돼 있었다. 서울시장 건만 없었으면 9월 정도 재단 만드는 발표를 할 계획이었다. 다른 많은 분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설립 신청을 이번 달 내로 하면 3월말, 4월초 정도에 실제로 재단이 설립되면 실질적인 기부가 이뤄질 것이다. 그 때 기부자의 의사를 존중해 발표할 수 있는 분은 발표하겠다.</p>
<p><strong>Q. 박영숙 이사장은 안철수 원장을 어떻게 생각하는가.</strong></p>
<p><strong>박영숙 </strong>안철수 원장이 지금의 나이에 그러한 발자취를 지니면서 순수함을 그대로 간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에서 진정성을 느끼는 것은 나만 느끼는 게 아닐 것이다. 오늘의 사회가 귀중하게 여길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재단 이사장직을 제안했을 때 나는 딱 한 가지를 물었다. 나는 &#8220;정말 저는 통념에서 보면 제가 지명될 상황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8221;라며 &#8220;나에게 무엇을 기대하느냐&#8221;라고 질문했다. 그때 &#8220;재단이 앞으로 일해 나가는 데 잘못되거나 할 때 바로잡아주시면 됩니다&#8221;라고 안철수 원장이 대답했다.</p>
<p><strong>Q. 이사진 구성은 어떻게 한 것인가.</strong></p>
<p><strong>안철수</strong> 이사진은 사회명망가보다 현역에 있는 전문가이다. 실무적으로 구상했다.</p>
<p><strong>Q. 윤정숙 이사는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이다. 이곳은 박원순 시장이 있던 곳이다.</strong></p>
<p><strong>안철수 </strong>박원순 시장과 사전 교류 없었다.</p>
<p><strong>Q 재단 설립과 정치적 행보의 연관성은</strong></p>
<p><strong>안철수 </strong>우리 사회 발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 정치도 그런 점에서 고민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누구와 어떻게는 재단 이사진이 실제로 실행에 옮기며 할 사항이다.</p>
<p>정치에 참여하고 안 하고가 본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는)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발전을 위하여 어떤 것을 하는 게 좋을지 평생을 끊임없이 고민하며 살아온 사람이다. 그런 연장선상에서 봐주길 바란다.</p></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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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철수 &#8220;IT·SNS 기반 기부 플랫폼 만들겠다&#82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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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6 Feb 2012 04:17:58 +0000</pubDate>
		<dc:creator>정보라</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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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8220;많은 것을 가진 분이 적게 가진 분에게,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에게 시혜성으로 주는 게 아니라, 수직적인 게 아니라 수평적인 것이 올바른 나눔의 균형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8221;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은 보유한 안철수연구소 지분의 절반을 출연한 공익재단 &#8216;안철수재단&#8217;(가칭) 설립 계획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월6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14일 안철수연구소 직원에게 e메일로 약속한 내용을 지키는 첫 걸음인 셈이다.

안철수재단이라는 이름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8220;많은 것을 가진 분이 적게 가진 분에게,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에게 시혜성으로 주는 게 아니라, 수직적인 게 아니라 수평적인 것이 올바른 나눔의 균형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8221;</p>
<p>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은 보유한 안철수연구소 지분의 절반을 출연한 공익재단 &#8216;안철수재단&#8217;(가칭) 설립 계획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월6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14일 안철수연구소 직원에게 e메일로 약속한 내용을 지키는 첫 걸음인 셈이다.</p>
<p><a rel="attachment wp-att-95009" href="http://www.bloter.net/archives/95008/ancheolsu_foundation_20120205"><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5009" title="AnCheolSu_foundation_20120205"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2/AnCheolSu_foundation_20120205.jpg" alt="" width="499" height="342" /></a></p>
<p>안철수재단이라는 이름은 가칭이며, 2월6일부터 16일까지 임시 웹사이트(<a href="http://www.ahnfoundation.org" target="_blank">http://www.ahnfoundation.org</a>)에서 공모를 진행해 이름을 확정할 계획이다. 서류 절차는 재단 이름이 정해진 이후에 진행될 예정이다.</p>
<p>아직 이름도 없지만, 재단 운영 방침은 이미 정해졌다. 안철수 원장은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해 재단을 비영리 기부 플랫폼을 운영하는 것으로 윤곽을 잡았다. 안철수 원장의 전공인 IT를 재단 운영의 바탕으로 둔 셈이다.</p>
<p>안철수 원장은 &#8220;기부에 관심을 가진 지는 오래 됐으며, IT 분야에 전문성이 있다보니 해외에서의 동향에 굉장히 관심이 많았다&#8221;라며 &#8220;3, 4년 전 IT 쪽에 소셜네트워크가 등장하며 첨단 기술을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접목하고 도입해 굉장히 많은 성과를 거두는 모델이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한국은 아직도 기부문화와 첨단 IT와 소셜네트워크가 활발하게 접목되는 쪽이 부족했던 것 같다&#8221;라며 재단을 기부플랫폼으로 만든 계기를 설명했다.</p>
<p>앞으로 진행 단계와 사업 구상을 살펴보자. 일단, 이달 내로 재단 설립을 위한 서류 절차를 마무리하면 재단은 ▲일자리 창출 기여와 ▲교육 지원 ▲세대간 재능 기부 3가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일자리 창출 기여는 사회적기업 창업자를 선발해 일정기간 사무실을 무상으로 임대하거나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창업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회적기업을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된다.</p>
<p>교육 지원은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사람과 사회적 약자의 자녀를 대상으로 사업으로 구체적인 방식은 계획 중에 있다. 세대간 재능 기부는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이 사업은 노년층은 젊은이에게 경험을 나누고 젊은이는 재능을 기부해 소통이 단절된 세대간의 격차를 풀고 싶다는 게 재단의 설명이다.</p>
<p>이 중 먼저 실천할 수 있는 한 가지부터 시작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재단은 설명했다.</p>
<p><a rel="attachment wp-att-95026" href="http://www.bloter.net/archives/95008/ancheolsu_foundation_20120205_3"><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5026" title="Ancheolsu_Foundation_20120205_3"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2/Ancheolsu_Foundation_20120205_3.jpg" alt="" width="500" height="354" /></a></p>
<p>안철수 원장이 참고한 기부 플랫폼은 코지즈(<a href="http://www.causes.com/" target="_blank">http://www.causes.com</a>)와 키바(<a href="http://www.kiva.org/" target="_blank">http://www.kiva.org</a>)이다. 키바와 코지즈는 설립된 지 100년이 넘는 사회활동 단체보다 더 활발하게 활동을 하는 것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국내에 이와 비슷한 사이트로는 사회단체 활동에 대한 후원 사이트 <a href="http://www.socialfunch.org/" target="_blank">&#8216;소셜펀치&#8217;</a>가 있다.</p>
<p>이 중 키바는 미국의 비영리 마이크로파이낸싱 사이트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은 이곳에 자기가 필요한 사항을 직접 올린다. 이를 보고 도와주고 싶은 사람은 자기가 도울 수 있는 만큼 돈을 대출해주는 식으로 기부한다. 키바에서 기부 받은 사람은 얼굴도 모를 사람에게 받은 돈을 되갚는다. 안철수 원장은 &#8220;키바는 1달러를 기부하면 8번 순환하여 8달러를 기부한 효과가 있는 곳&#8221;이라며 &#8220;키바의 일일 방문객은 적십자사의 하루 방문자보다 많다&#8221;라고 말했다.</p>
<p>또한 &#8220;키바는 사람들의 신용을 담보로 돈을 대출하고 돈으로 상환받는 돈의 선순환이 이루어지는 곳이라면, 재단은 희망을 담보로 기회를 대출하고 가치로 돌려받는 가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8221;고 안철수 원장은 다짐했다.</p>
<p>안철수 원장은 두 사이트를 참고하며 수평적인 기부 문화 조성에 주목한 눈치이다. 구체적인 사업부문과 운영방식을 공개되지 않았지만, 수혜자가 적극적으로 자기에게 필요한 부분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양방향적이고 수평적인 나눔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재단쪽은 설명을 보탰다.</p>
<p>재단은 서류 작업과 운영위원을 꾸리기 전 이사진을 먼저 구성했다. 이사장은 박영숙 한국여성재단 고문이 맡으며 고성천 삼일회계법인 부대표와 김영 사이넥스 대표, 윤연수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 윤정숙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가 재단 이사로 참여한다. 공식 출범은 서류작업이 끝나는 4월께 진행될 예정이며, 안철수 원장이 보유한 주식 처분은 이달 중으로 이뤄져 재단 사무실도 곧 마련될 계획이다. 당분간 재단은 안철수연구소 사회공헌팀의 사무 공간을 빌려 쓰게 된다.</p>
<p>안철수 원장은 2014년께 재단을 공익법인에서 성실공익법인으로 전환해 재단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성실공익법인은 운용소득의 80% 이상을 공익 목적으로 사용하고 출연자나 특수 관계자가 이사의 5분의 1을 초과하지 않는 공익법인을 말한다.</p>
<p>한편, 안철수 원장은 박원순 시장과 사전 협의를 거친 것 아니느냐는 질문에 &#8220;사전 교류는 없었다&#8221;라며 &#8220;나는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발전을 위해 어떤 것을 하는 게 좋을지 평생을 끊임없이 고민하며 살아온 사람이다. 그런 연장선상에서 봐주길 바란다&#8221;라며 재단 설립에 대한 정치적 해석에 대해 선을 그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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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로터5th] ④트위터로 만나는 블로터 기사·기자·독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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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5 Sep 2011 08:00:42 +0000</pubDate>
		<dc:creator>이지영</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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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닷넷’이 창간 5주년을 맞아 2009년 4월 1일부터 2011년 7월 31일까지의 블로터 트위터 이용 행태를 분석했다. 조사대상 시작 시기인 2009년 4월은 국내 트위터 이용자가 본격 늘어나기 시작한 시점이다. 트위터는 회원가입시 국적을 따로 받지 않는다. 그러니 트위터 이용자 가운데 한국인만 추려내는 건 불가능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2년 4개월간 트위터 이용자 가운데 한국어 트윗이 10% 이상 포함된 이용자를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blockquote>
<p class="바탕글">‘블로터닷넷’이 창간 5주년을 맞아 2009년 4월 1일부터 2011년 7월 31일까지의 블로터 트위터 이용 행태를 분석했다. 조사대상 시작 시기인 2009년 4월은 국내 트위터 이용자가 본격 늘어나기 시작한 시점이다. 트위터는 회원가입시 국적을 따로 받지 않는다. 그러니 트위터 이용자 가운데 한국인만 추려내는 건 불가능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2년 4개월간 트위터 이용자 가운데 한국어 트윗이 10% 이상 포함된 이용자를 대상으로 했다. 데이터 수집과 분석은 대용량 데이터 처리·분석 전문기업 ‘그루터’가 맡았다. 오랜 기간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제공해준 그루터쪽 노고에 감사드린다. &lt;편집자 주&gt;</p>
</blockquote>
<blockquote>
<p class="바탕글">※ 도움 주신 분들 : (주)그루터, 강정수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연구소 박사</p>
</blockquote>
<p>한국인 트위터 이용자 활용 현황을 알아봤다면, 이제 한국인 트위터 이용자의 블로터닷넷 활용 현황을 알아볼 차례다. 앞서 &#8216;매체분석 인덱스&#8217;를 통해 살펴봤듯이 블로터닷넷 트윗 독자들은 상당히 적극적인 편이다. 그렇다면 대체 이들은 언제, 어디서 블로터를 트윗하는걸까.</p>
<p class="바탕글">블로터닷넷 트윗은 대체로 2009년 6월과 2010년 1월에 전달보다 대폭 증가했다. 2009년 6월은 트위터 이용자 증가로 인한 자연 증가로, 2010년 1월은 블로터닷넷이 웹사이트를 통해 적극 홍보되기 시작하면서 이용자가 늘어난 것으로 짐작된다.</p>
<p class="바탕글"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74550" href="http://www.bloter.net/archives/74541/pyo-21"><img class="aligncenter size-medium wp-image-74550" title="pyo-21"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9/pyo-21-499x161.jpg" alt="" width="499" height="161" /></a></p>
<p class="바탕글" style="text-align: left">블로터닷넷 관련 트윗은 오후 1시에서 6시 사이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진다. 블로터 전체 트윗의 7.5%는 오후 3시에 일어나며, 이 때 평균 1만1670개의 블로터닷넷 관련 트윗이 발생한다. <span style="text-align: -webkit-auto">일주일을 놓고 보면 월·화·수요일에 블로터 관련 트윗이 왕성해진다. 특히 월요일은 평균 2만6628개의 블로터닷넷 관련 트윗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pan><span style="text-align: -webkit-auto">시간과 요일 모두 블로터닷넷 기사가 주로 공개되는 시간과 비슷하다. 이 시간에 맞춰 트윗 활동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추측된다.</span></p>
<p>블로터닷넷 관련 트윗은 국내에서만 발생하지는 않는다. 일본에서 블로터닷넷 기사를 링크한 트윗을 측정해보니 47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이 122건, 캐나다가 55건, 베트남이 10건, 이탈리아가 8건을 기록했다.</p>
<p>그렇다면 이들 독자들이 꼽은 인기 블로터닷넷 기사와 기자는 누구일까. 또한 어떤 트위터 이용자들이 블로터닷넷을 아껴줄까.</p>
<p>트위터 이용자들이 블로터닷넷에 올라온 어떤 기사에 관심을 가지는지, 어떤 기자의 기사가 많이 퍼졌는지, 어떤 독자가 블로터닷넷을 가장 많이 사랑했는지, 블로터닷넷 기사는 어떻게 트위터상에서 퍼져나가는지 등을 살펴봤다.</p>
<p><strong><strong>■ 인기 기사 &#8216;으뜸&#8217;은 &#8216;안철수&#8217;</strong></strong></p>
<p>블로터닷넷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기사는 사전 예측을 벗어나지 않았다. RT를 포함한 트윗수 930개를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안철수, 소셜과 모바일 열풍 3년동안 우리는 뭘했나’ 기사다. 지난 1월3일 도안구 기자가 쓴 이 기사는 트위터 이용자들의 폭발적 지지를 받으며 1위를 기록했다.</p>
<p>2위는 지난해 8월12일 주민영 기자가 작성한 ‘탈옥없이 아이폰 앱 설치&#8230;HTML5 기반 앱스토어 등장’ 기사다. 새내기 오원석 기자도 인기 기사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오원석 기자가 작성한 ‘사진 찍고 초점은 나중에 맞춰&#8230;리트로의 혁명’ 기사는 426개의 트윗을 받으며 6위를 기록했다. 블로터닷넷 필진인 &#8216;비전디자이너&#8217;가 기자들 틈을 뚫고 5위에 오른 점도 눈길을 끈다.</p>
<blockquote><p>1. <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45620">안철수, &#8216;소셜과 모바일 열풍 3년동안 우리는 뭘했나&#8217;</a>, 2011년 1월3일, 도안구 &#8211; 930개</p>
<p>2. <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36636">탈옥없이 아이폰 앱 설치&#8217;…HTML5 기반 앱스토어 등장</a>, 2010년 8월12일, 주민영 &#8211; 516개</p>
<p class="바탕글">3. <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40659">맥·리눅스 차별 않는 &#8216;오픈뱅킹&#8217;…&#8221;웹표준이 제일 쉬웠어요&#8217;&#8221;</a>, 2010년 10월17일, 이희욱 &#8211; 474개</p>
<p class="바탕글">4. <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38633">애플코리아, &#8216;무료 범퍼 제공&#8217; &#8211; &#8216;단, 신청자에 한해서&#8217;</a>, 2010년 9월15일, 주민영 &#8211; 442개</p>
<p class="바탕글">5. <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43343">TED는 왜, 어떻게 사랑받게 됐는가</a>, 2010년 11월 30일, 비전디자이너 &#8211; 433개</p>
<p>6. <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65243">&#8220;사진 찍고 초점은 나중에 맞춰&#8221;…&#8217;리트로&#8217;의 혁명</a>, 2011년 6월24일, 오원석 &#8211; 426개</p>
<p class="바탕글">7. <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58491">삼성-SKT·LG U+, 옴니아 보상안 발표 &#8211; 지원금 최대 1천억원 추산</a>, 2011년 4월27일, 주민영 &#8211; 393개</p>
<p class="바탕글">8. <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42656">갤럭시S, 프로요 업데이트 했더니 &#8211; &#8216;내 앱이 다 어디로 갔지?&#8217;</a>, 2010년 11월18일, 주민영 &#8211; 392개</p>
<p class="바탕글">9. <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42513">성공적인 소셜커머스를 위한 10단계 전략</a>, 2010년 11월19일, 김철환 &#8211; 389개</p>
<p class="바탕글">10. <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40001">페이스북이 낳은 또다른 열풍, &#8216;f-Commerce&#8217;</a>, 2010년 10월7일, 김철환 &#8211; 346개</p>
</blockquote>
<p>가장 인기 있었던 카테고리도 살펴보자. 블로터닷넷은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소셜웹, 사람들, 블로터리뷰, 블로터포럼 등 총 11개 카테고리를 가지고 있다.  단, 이 분석은 기사가 둘 이상의 카테고리에 중복된 경우도 포함해 조사했다. 그래서 각 비율을 합하면 100%를 넘는다.</p>
<p class="바탕글">가장 많은 트윗에 링크된 카테고리는 &#8216;모바일&#8217;로, 37.91%로 1위를 차지했다. &#8216;소셜웹&#8217;은 29.52%로 뒤를 이었다.</p>
<p class="바탕글">평균적으로 하나의 기사를 작성했을 때 트윗에 가장 많이 링크되는 카테고리는 ‘블로터리뷰’가 차지했다. 블로터리뷰가 기사 수는 적어도, 기사가 나간 뒤 가장 많이 트윗돼 퍼진다는 것을 의미한다.</p>
<p class="바탕글"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74551" href="http://www.bloter.net/archives/74541/pyo-22"><img class="aligncenter size-medium wp-image-74551" title="pyo-22"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9/pyo-22-499x261.jpg" alt="" width="499" height="261" /></a></p>
<p class="바탕글"><strong><strong>■ 트윗 유명인 &#8216;도안구&#8217;</strong></strong></p>
<p class="바탕글">기자별 트위터 인기도는 어떨까. 블로터닷넷 필진을 뺀 이희욱, 도안구, 주민영, 오원석, 정보라, 이지영 기자를 대상으로 분석했다. 이 가운데 가장 다양한 종류의 기사가 링크된 기자는 이희욱, 가장 많은 트윗에 거론된 기자는 도안구, 기사 1개당 많은 트윗이 달린 기자는 오원석으로 나타났다.</p>
<p class="바탕글">이희욱 기자는 블로터닷넷이 생산한 전체 기사수 대비 23.17%를 보이며, 가장 많은 기사가 트윗상에 링크됐다. 도안구 기자는 안철수 인터뷰 기사에 힘입어 블로터닷넷 관련 전체 트윗대비 23.13%를 차지했다. 오원석 기자의 기사가 1개 링크됐을 때 평균 32.4개에 이르는 트윗이 달렸다.</p>
<p><a rel="attachment wp-att-74552" href="http://www.bloter.net/archives/74541/pyo-23"><img class="aligncenter size-medium wp-image-74552" title="pyo-23"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9/pyo-23-500x175.jpg" alt="" width="500" height="175" /></a></p>
<p class="바탕글"><strong><strong>■ 블로터닷넷 기사를 퍼뜨려주는 애독자들</strong></strong></p>
<p class="바탕글">가장 인기있는 기사와 기자를 살펴봤다면, 이제는 블로터닷넷이 5주년을 맞이할 수 있게 도와준 독자분들에 대해 살펴볼 때다.  과연 어떤 트위터 이용자가 블로터닷넷을 아낌 없이 사랑해줬는지 RT와 피딩, 트윗을 통해 알아봤다.</p>
<p class="바탕글">우선 블로터닷넷의 공식 트위터계정인 <a href="http://twitter.com/bloter_news" target="_blank">@bloter_news</a>의 트윗을 열정적으로 RT해주신 분이다. 일명 &#8216;블로터 RT왕&#8217;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여기에 <a href="http://twitter.com/shdoh" target="_blank">@shdoh</a>님이 블로터 뉴스 공식 계정 RT 횟수 378개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a href="http://twitter.com/SocialCaster" target="_blank">@SocialCaster</a>님이 176개를 기록하며 2위를, <a href="http://twitter.com/gaon153" target="_blank">@gaon153</a>님이 159개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여러 트위터 이용자분들이 블로터닷넷 뉴스를 널리 퍼뜨리고 아껴주셨다. 모든 트위터 독자분께 다시금 감사드린다.</p>
<p class="바탕글" style="text-align: left"><a rel="attachment wp-att-74553" href="http://www.bloter.net/archives/74541/pyo-24"><img class="aligncenter size-medium wp-image-74553" title="pyo-24"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9/pyo-24-500x343.jpg" alt="" width="500" height="343" /></a>흥미로운 자료도 있다. 블로터닷넷 공식 계정으로 기사가 트위터에 올라옴과 동시에 거의 반사적으로 퍼뜨려주는 트위터 이용자분들도 있다. 주로 프로그램이나 시스템을 통해 자동 또는 반자동적인 방법으로 블로터닷넷 기사를 퍼뜨리는 분들로 추정된다. 블로터닷넷 뉴스를 자동으로 트윗하거나  RT하는 독자분들을 꼽아보니, <span style="text-align: -webkit-auto"><a href="http://twitter.com/alexsysm" target="_blank">@alexsysm</a>님이 모두 2193건의 트윗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span></p>
<p class="바탕글" style="text-align: left"><a rel="attachment wp-att-74554" href="http://www.bloter.net/archives/74541/pyo-25"><img class="aligncenter size-medium wp-image-74554" title="pyo-25"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9/pyo-25-448x375.jpg" alt="" width="448" height="375" /></a>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 애정을 갖고 일일이 기사를 퍼뜨려주는 분들도 포함돼 있다. 여기엔 블로터 공식계정 RT왕과 블로터닷넷 관계자는 제외했다. 그 결과 <a href="http://twitter.com/jihwanida" target="_blank">@jihwanida</a>님이 259건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p>
<p class="바탕글"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74555" href="http://www.bloter.net/archives/74541/pyo-26"><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74555" title="pyo-26"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9/pyo-26.jpg" alt="" width="449" height="372" /></a></p>
<p class="바탕글"><strong><strong>■ 블로터닷넷 기사 확산 &#8216;큰손&#8217;들</strong></strong></p>
<p class="바탕글">블로터닷넷 기사가 2단계 이상 확산되는 데 기여한 이용자는 누구일까. 이 분석에는 블로터닷넷 기자도 포함됐으며, 이들간 어떤 영향력이 있는지는 그림으로 살펴봤다.</p>
<p class="바탕글">우선 블로터닷넷 기사 확산 영향력을 보면 이희욱 기자(<a href="http://twitter.com/asadal" target="_blank">@asadal</a>)가 1위에 올랐다. 블로터닷넷 기사 확산 영향력이란, 블로터닷넷 기사 RT를 가장 많이 불러일으킨 트위터 이용자를 일컫는다. 이 독자가 블로터닷넷 트윗을 RT할 경우 가장 많은 트위터 이용자들에게 RT를 유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테면 이 손님만 유치하면 가게 단골손님이 늘어나는 효과를 누릴 수 있게 해주는 경우랄까. 어찌보면 블로터닷넷이 잘 보여야 할 분들이다. 블로터닷넷 관계자를 제외하면 <a href="http://twitter.com/cjrain" target="_blank">@cjrain</a>님이 순수 독자로 가장 많은 RT를 유발함을 알 수 있다.</p>
<p class="바탕글"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74556" href="http://www.bloter.net/archives/74541/pyo-27"><img class="aligncenter size-medium wp-image-74556" title="pyo-27"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9/pyo-27-500x263.jpg" alt="" width="500" height="263" /></a></p>
<p class="바탕글">이들은 어떻게 RT를 확산시키는 것일까. 아래 그림을 보니 <a href="http://twitter.com/asadal" target="_blank">@asadal</a>, <a href="http://twitter.com/eyeball" target="_blank">@eyeball</a>, <a href="http://twitter.com/ezoomin" target="_blank">@ezoomin</a>, <a href="http://twitter.com/socialhow" target="_blank">@socialhow</a> 등 블로터닷넷 기자와 관계자를 포함해 <a href="http://twitter.com/markidea" target="_blank">@markidea</a>, <a href="http://twitter.com/coreacom" target="_blank">@coreacom</a>, <a href="http://twitter.com/chanjin" target="_blank">@chanjin</a>, <a href="http://twitter.com/cjrain" target="_blank">@cjrain</a>, <a href="http://twitter.com/hollobit" target="_blank">@hollobit</a>, <a href="http://twitter.com/iMacKorea" target="_blank">@iMacKorea</a> 등을 통해 RT가 확산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이들에게 블로터닷넷기사가 링크돼 트윗되면, 이들의 팔로워들이 기사를 많이 RT한다는 뜻이다.</p>
<p class="바탕글"><a rel="attachment wp-att-74561" href="http://www.bloter.net/archives/74541/pyo-28"><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74561" title="pyo-28"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9/pyo-28.jpg" alt="" width="500" height="380" /></a></p>
<p class="바탕글"><a rel="attachment wp-att-74561" href="http://www.bloter.net/archives/74541/pyo-28"></a>트위터로 블로터닷넷의 2년4개월을 살펴봤다. 앞으로도 트위터 이용자분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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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직자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 1위에 ‘박지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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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6 Aug 2011 01:25:14 +0000</pubDate>
		<dc:creator>도안구</dc:creator>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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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최근 구직자들 사이에 가장 존경하는 인물 1위는 누구일까?
주인공은 바로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에서 맹활약중인 ‘박지성.’
잡코리아가 구직자 3485명을 대상으로 &#8216;자소서․면접 답변사전&#8217; 서비스를 통해 ‘존경하는 인물’에 대해 추천을 받아본 결과, ‘박지성’ 선수가 추천자수 405명, 11.6%비율로 1위에 올랐다. 박지성은 작은 체구를 극복하고 끝없는 노력으로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 세계에 떨치고 있다는 것이 존경의 이유다.
이어 마더 테레사 수녀(10.8%), 김연아 피겨선수(10.7%),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최근 구직자들 사이에 가장 존경하는 인물 1위는 누구일까?</p>
<p>주인공은 바로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에서 맹활약중인 ‘박지성.’</p>
<p>잡코리아가 구직자 3485명을 대상으로 &#8216;자소서․면접 답변사전&#8217; 서비스를 통해 ‘존경하는 인물’에 대해 추천을 받아본 결과, ‘박지성’ 선수가 추천자수 405명, 11.6%비율로 1위에 올랐다. 박지성은 작은 체구를 극복하고 끝없는 노력으로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 세계에 떨치고 있다는 것이 존경의 이유다.</p>
<p>이어 마더 테레사 수녀(10.8%), 김연아 피겨선수(10.7%), 유재석 MC(10.1%), 한비야(10.0%), 반기문 UN사무총장(9.3%), 스티브 잡스 前 애플 CEO(7.9%), 안철수 교수(7.0%),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6.8%), 강수진 발레리나(5.8%) 까지 상위 10위안에 올랐다.</p>
<p>한편, 기업에 따라 ‘존경하는 인물과 이유’를 묻는 질문은 자기소개서 또는 면접에 자주 등장한다. 삼성의 경우 매년 ‘존경하는 인물과 이유’에 대해 묻는 질문을 공채 진행 시 서류전형에 명시하고 있다.</p>
<p>구직자들은 존경하는 인물에 대해 답변할 때 본인의 경험에 근거해 구체적이고 논리적으로 이야기해야 한다. 또한 존경하는 인물의 삶과 철학에 대해 깊이 있는 사고가 필요하다. 답변이 추상적이거나 구체적이지 못하다면 좋은 점수를 받기란 힘들다.</p>
<!-- PHP 5.x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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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V3가 벌써 23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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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1 Jun 2011 00:55:50 +0000</pubDate>
		<dc:creator>도안구</dc:creator>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category><![CDATA[V3]]></category>
		<category><![CDATA[김홍선]]></category>
		<category><![CDATA[안철수]]></category>
		<category><![CDATA[안철수연구소]]></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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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안철수연구소의 V3가 세상에 태어난 지 23년을 맞이했다. 사람으로 치면 대학 졸업반의 나이인 셈이다.
V3는 1988년 6월 당시 의대 박사 과정에 있던 안철수 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세계 최초의 컴퓨터 바이러스인 ‘브레인’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한 것이다. 안철수 박사는 자신의 컴퓨터에 감염된 브레인 바이러스를 컴퓨터 언어로 치료한 후 친구의 권유로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치료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백신(Vaccine)’이라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안철수연구소의 V3가 세상에 태어난 지 23년을 맞이했다. 사람으로 치면 대학 졸업반의 나이인 셈이다.</p>
<p>V3는 1988년 6월 당시 의대 박사 과정에 있던 안철수 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세계 최초의 컴퓨터 바이러스인 ‘브레인’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한 것이다. 안철수 박사는 자신의 컴퓨터에 감염된 브레인 바이러스를 컴퓨터 언어로 치료한 후 친구의 권유로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치료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백신(Vaccine)’이라 이름 붙였다.</p>
<p>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를 백신 소프트웨어라고 부르게 된 것은 이때부터로, 고유 명사가 제품 전체를 의미하는 보통 명사로 확장된 경우이다. ‘V3’는 1991년 미켈란젤로 바이러스의 기승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얻으면서부터 ‘Vaccine version.3’를 줄여 부르면서 대표 브랜드가 된 것이다.</p>
<p style="text-align: left"><a rel="attachment wp-att-62447" href="http://www.bloter.net/archives/62446/ahnlabv3365"><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62447" style="border: 1px solid black" title="ahnlabv3365"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6/ahnlabv3365.jpg" alt="" width="480" height="288" /></a></p>
<p>안철수연구소는 급변하는 IT 환경의 흐름에서 V3가 23년 동안 정상의 자리를 변함없이 지켜온 것은 기술적 진화를 거듭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p>
<p>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는 “V3는 원천 기술의 혁신이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다양한 보안 제품군에 필수 기반 기술로서 다각도로 활용되는 등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왔다&#8221;면서 &#8220;앞으로도 국내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소프트웨어 기업의 비전을  제시해주는 롤 모델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V3는 척박한 국내 환경에서 23년 간 자리를 지켜온 국가대표 소프트웨어이자, 가장 오래된 아시아 대표 보안 소프트웨어이기도 하다. 미국 보안 기업들이 세계 보안 시장 판도를 좌우하는 상황에서 자국(로컬) 시장을 50% 이상의 시장점유율로 지키는,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존재이다.</p>
<p>또한 V3는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돼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국내 유일의 보안 소프트웨어이다. 또한 VB 100% 어워드, 체크마크 등의 인증을 비서양권 업체 중 가장 많아 보유했으며, 북미, 중남미, 일본, 중국, 동남아 등 해외 각국에 자체 브랜드로 수출되는 거의 유일한 소프트웨어이다.</p>
<p>V3는 국내 IT 분야에서 독보적인 자리를 지키며 국가 차원의 사이버 재난이 있을 때마다 앞장서 손실을 막았다. 2003년 1.25 인터넷 대란과 2009년 7.7 디도스(DDoS) 대란, 2011년 3.4 디도스 사태에 이르기까지 사이버 공격의 사전 차단과 예방, 암호 해독과 해결책 제시 등 신속한 대응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p>
<p>V3는 핵심 기술의 특허 획득을 시작으로 스마트 디펜스, DNA 스캔, V3 뉴 프레임워크 등 원천 기술의 혁신으로 높은 진단율과 빠른   검사 속도, 다양한 위협의 조기 차단 등 탁월한 성능을 제공하는 한편, 세계 보안 소프트웨어 중 가장 빠르고 가벼운 엔진을   보유하게 됐다.</p>
<p>또한 V3는 창의적인 연구개발 기술력에 기반해 다양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확장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백신(V3  모바일),  온라인 금융보안 서비스(안랩 온라인 시큐리티)를 비롯해 네트워크 보안 장비(트러스가드, 트러스와처), 망분리  솔루션(트러스존),  산업시설용 솔루션(트러스라인) 등에도 탑재돼 다양한 보안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장비로 재탄생했다.</p>
<p>한편, 안철수연구소는 V3 탄생 23주년을 맞아 트위터, 블로그, 웹사이트 상에서 다채로운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개인 고객이 6월 27일까지 <a href="http://shop.ahnlab.com/jump/jsp/fp/event/2011/05_01/event.jsp" target="_blank"><span style="font-size: small"><strong>‘V3 365 클리닉 스탠다드</strong></span></a>’를 신규 구매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아이패드2를 증정한다</p>
<p>또한 6월 30일까지 <a href="http://shop.ahnlab.com/jump/jsp/fp/event/2011/05_02/event.jsp" target="_blank"><span style="font-size: small"><strong>기업용 제품군을 신규 또는 재구매</strong></span></a>하는 모든 고객에게 사용 기간을 23일 연장해주고, 230명을 추첨해 간식(피자, 아이스크림, 도너츠)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기업 공식 트위터(<a href="http://twitter.com/#!/AhnLab_man" target="_blank"><span style="font-size: small"><strong>@AhnLab_man</strong></span></a>)에서는 6월 1일부터 1주일 간 매일 오후 2시 3분 ‘V3 타임’에 퀴즈와 사진 이벤트를 V3 관련 주제로 진행해 V3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예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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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철수·반기문·김태원, 이들의 공통점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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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9 May 2011 00:46:55 +0000</pubDate>
		<dc:creator>도안구</dc:creator>
				<category><![CDATA[디지털라이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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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안철수 서울대 교수(17.4%), 반기문 UN 사무총장(9.5%), 부활의 리더 김태원(4.7%).
이 세명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20대~30대 직장인들이 멘토로 삼고 싶은 인물들이다.
취업 포털 잡코리아와 도서출판 ‘틔움’이 공동으로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20~30대 남녀 직장인 702명을 대상으로 멘토의 필요성에 관해 조사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
안철수 교수와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말을 해봐야 입이 아픈 인물. 의외의 인물이라면 부활의 김태원. 김태원은 MBC의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안철수 서울대 교수(17.4%), 반기문 UN 사무총장(9.5%), 부활의 리더 김태원(4.7%).</p>
<p>이 세명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20대~30대 직장인들이 멘토로 삼고 싶은 인물들이다.</p>
<p>취업 포털 <a href="http://www.jobkorea.co.kr" target="_blank"><strong>잡코리아</strong></a>와 도서출판 ‘틔움’이 공동으로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20~30대 남녀 직장인 702명을 대상으로 멘토의 필요성에 관해 조사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p>
<p><a rel="attachment wp-att-45621" href="http://www.bloter.net/archives/45620/ahn-dr-110103"><img class="size-full wp-image-45621 alignleft" style="border: 1px solid black;margin: 10px" title="ahn-Dr-110103"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1/ahn-Dr-110103.jpg" alt="" width="300" height="206" /></a>안철수 교수와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말을 해봐야 입이 아픈 인물. 의외의 인물이라면 부활의 김태원. 김태원은 MBC의 &#8216;위대한탄생&#8217;을 통해 재조명받고 있는 인물 중 하나다. 이번 설문에서도 그의 멘토 역할이 긍정적으로 비춰진 것으로 보인다.</p>
<p>이 외에도 20~30대 남녀 직장인들은 멘토로 삼고 싶은 인물로 4위 한비야(4.5%), 5위 이건희(4.4%), 6위  노무현(2.5%), 7위 유시민(2.3%), 8위 유재석(2.3%), 9위 손석희(2.2%), 10위 이외수(2.0%) 등을  선택했다.</p>
<p>설문 참가자들에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멘토의 유형에 대해 꼽아보게 해봤다.</p>
<p>그 결과, 남성 직장인들은 &#8216;냉철하고 객관적으로 조언하는 독설가형 멘토(33.0%)&#8217;를 1위로 꼽았고, 여성 직장인들은 &#8216;친구처럼 편안한 소울메이트형 멘토(37.2%)&#8217;를 선택했다. 멘토로 삼고 싶은 인물들과 자신들이 원하는 멘토의 유형이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 점은 흥미롭다.</p>
<p>이 외에도 20~30대 남녀 직장인들은 다정다감하게 감싸 안아주는 엄마형 멘토(18.8%), 묵묵히 지켜봐주는 가이드형 멘토(15.7%) 등을 이상적인 멘토 유형으로 꼽았다.</p>
<p>한편, 설문에 참가한 20~30대 남녀 직장인 10명 중4명(42.2%)은 현재 멘토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이들은 친구 또는 직장동료(26.4%), 부모님(22.3%), 선배 또는 직장상사(18.9%), 배우자 또는 애인(12.8%) 등을 멘토 대상으로 삼고 있었다.</p>
<p>20~30대 남녀 직장인들이 멘토에게 주로 상담하는 내용(*복수응답)은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응답률 39.9%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이직(35.1%), 향후 진로(34.5%), 직장생활(27.0%), 연애 또는 부부생활(18.2%), 다이어트와 외모(5.1%)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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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철수, &#8220;소셜과 모바일 열풍 3년동안 우리는 뭘했나&#82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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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3 Jan 2011 06:34:10 +0000</pubDate>
		<dc:creator>도안구</dc:creator>
				<category><![CDATA[사람들]]></category>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category><![CDATA[김상범]]></category>
		<category><![CDATA[블로터닷넷]]></category>
		<category><![CDATA[안철수]]></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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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안철수 박사와 마주 앉아 인터뷰를 진행한 지가 언제인지 가물가물했다. 2005년 3월 홀연히 CEO에서 물러나 공부를 하겠다고 미국으로 떠난 후 처음인 듯 했다. 그러고 보니, 5년이 넘었다.
오랜만에 만난 그는 지금 너무도 바쁜 사람이다. 카이스트 석좌교수로 기업가 정신과 창업을 주제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외에 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 포스코 이사회 의장이다. 최근에 안철수연구소에서 독립법인으로 분사한 소셜게임 벤처기업 노리타운스튜디오의 이사회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안철수 박사와 마주 앉아 인터뷰를 진행한 지가 언제인지 가물가물했다. 2005년 3월 홀연히 CEO에서 물러나 공부를 하겠다고 미국으로 떠난 후 처음인 듯 했다. 그러고 보니, 5년이 넘었다.</p>
<p>오랜만에 만난 그는 지금 너무도 바쁜 사람이다. 카이스트 석좌교수로 기업가 정신과 창업을 주제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외에 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 포스코 이사회 의장이다. 최근에 안철수연구소에서 독립법인으로 분사한 소셜게임 벤처기업 노리타운스튜디오의 이사회 의장도 맡고 있다. 공식 직함만 20여가지가 넘는다고 한다.</p>
<p>한 회사의 CEO를 넘어 사회적으로 유의미한 활동에 더정열을 쏟는 듯 하다. 미국으로 떠나기전 자신이 경험하고 공부한 것을 사회에 돌려주고싶다는 바람을 전한 바 있다. 그 바람을 실천하고 있는 셈이다. 안철수 박사는 올해 우리나이로 쉰이다. 하늘의 뜻을 안다(지천명)는 나이, 올해는 어떤 뜻을 담아 우리에게 전해 줄 지 벌써부터 기대된다.</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01/ahn-Dr-110103.jpg" rel="lightbox[45620]" title="ahn-Dr-110103"><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45621" title="ahn-Dr-110103"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1/ahn-Dr-110103.jpg" alt="" width="500" height="343" /></a></p>
<p>안철수 박사는 우리 사회와 기업에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고 사회적 반향을 불러 일으키곤 했다. 요즘은 쓴소리의 세기가 더 강해진 느낌이다. 대상도 가릴 것 없다.</p>
<p>&#8220;지난 3년간 전세계적인 IT의 격변기에 우리는 뭘했나요. 이런 흐름을 그 누구도 읽어내지 못했습니다. 언론도 마찬가지였고 정부와 거대 통신사, 대기업들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위해 이런 변화를 수용하지 않았죠. 정부는 더 이상 IT 분야의 혁신이 없을 것이라고 보고 컨트롤타워를 없애버렸고, 대신 IT가 각 산업을 뒷받침해줘야 한다면서 융합을 꺼내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런 결정은 패착이었죠.&#8221;</p>
<p>트위터, 페이스북으로 대표되는 소셜미디어가 전 세계를 휩쓸어댄 지난 3년, 우리는 그 변화의 소용돌이에서 철저히 이방인이 되고 말았다는 게 안철수 박사의 진단이자 아쉬움이었다. 그는 &#8216;잃어버린 3년&#8217;이라며 씁쓸해했다. &#8220;그런데도 책임지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8221;는 말에선 분노까지 엿보인다.</p>
<p>&#8216;1인 창조기업&#8217;도 도마에 올랐다. 안 박사는 &#8220;기존에 사업을 하는 업체들이 더 잘 될 수 있는 제도적인 정비에는 공무원들이 별 관심이 없고 창업하는 회사들의 숫자에만 관심이 있는 것 같다&#8221;며 깎아내렸다. 그는 &#8220;1인 창업보다는 오히려 여럿이서 함께 창업을 해야 더 성공가능성이 높다&#8221;며 &#8220;창업을 하려는 사람들도 정부에 손 빌리려 하지 말고 스스로 개척해야 한다&#8221;고 강조했다.</p>
<p>&#8220;오래전부터 아무리 이야기해도 변하는 게 없다&#8221;며 쓴웃음을 지으면서도 쓴소리는 계속된다. 그건 여전히 버릴 수 없는 희망때문이란다. &#8220;희망이 없으면 이런 얘기 할 필요가 없다&#8221;면서 말이다.</p>
<p>그의 희망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지난 12월 27일, 방학을 맞아 미국으로 잠시 공부하러 떠나기 전 안철수 박사를 만났다. 김상범 블로터닷넷 대표와 함께 한 자리였다.</p>
<p><strong>김상범 블로터닷넷 대표(이하 김상범)</strong> : 반갑습니다. 오랫만에 뵙네요. 잘 지내고 계시죠?</p>
<p><span style="color: #0000ff"><strong>안철수 박사(이하 안철수)</strong></span> : 네. 내년(올해다)이면 사업을 시작한 지 23년이 되는 해이고, 나이는 50이 됩니다. 시간이 빠르네요. 교수를 하면서 더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블로터닷넷도 5년이 다 되어 가는군요.</p>
<p><strong>김상범</strong> : 사업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더군요. 어려울 땐 어려워 힘들고, 좀 나아진다 싶으면 원칙에서 벗어나는 유혹과 싸워야 하고. 매순간 뭔가 선택을 해야 한다는 게 제일 힘들더군요. 블로터닷넷 시작하면서 세가지 원칙을 세운 게 있습니다. 하나는 좋은 컨텐츠로 승부해보겠다는 것, 또 하나는 국내 미디어 비즈니스 환경에서 깨끗하고 떳떳한 비즈니스로 승부하겠다는 것, 마지막이 미디어의 사회적 책임을 늘 고민하는 미디어가 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눈치채셨겠지만, 안철수연구소가 지향하는 바와 같습니다. 아무튼 그런 속에서도 나름 처음의 원칙을 지켜오면서 여기까지 오긴 했는데, 어떨때는 이 원칙을 과연 끝까지 지켜낼 수 있을까 두렵기도 합니다.</p>
<p><span style="color: #0000ff"><strong>안철수</strong></span> :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어떤 선택을 내리느냐에 따라 많은 것들이 달라집니다. 한 회사를 책임지고 있을 때 누구에게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없는 상황이 많죠. 그래도 블로터는 흐름을 잘 잡은 것 같습니다.</p>
<p><strong>김상범</strong> : 블로터닷넷이 출범할 때 블로그가 국내에서 막 주목을 받을 즈음이었어죠. 그래서 눈길도 좀 받았죠. 처음 한 2년정도 시행착오를 거쳐서 지금은 IT 분야 팀블로그 미디어로 굳혔습니다. 미국에 테크크런치나 매셔블 같은 팀블로그 미디어들이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국내에서도 전문 분야별로 팀블로그 미디어들이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경쟁하고 견제하면서 서로 체력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하는데,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저희가 1인미디어 공동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작했고 실제 저희 말고도 그런 움직임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데, 성격은 좀 다르지만 &#8216;1인 창조기업&#8217;에 대해 쓴소리를 많이 하시던데요.</p>
<p><strong><span style="color: #0000ff">안철수 </span></strong>: 개인들이 유사한 주제를 가지고 연합을 해 가면 서로 보완이 되고 호소력도 커질 텐데 그런 모습이 많지 않아 아쉽습니다. 각자 플레이를 하면 힘이 없어질 텐테 말이죠. 1인 창조기업의 경우 정부가 사전 조사를 잘 안한 것 같습니다. 저는 정부나 공무원들이 기존 업체들이 더 성장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도적인 정비가 필요하죠. 그런데 이 부분은 눈에 잘 안띄죠. 실적도 잘 안나오구요. 그렇다보니 실적으로 잡을 수 있는 1인 창조기업에 정부가 관심을 쏟고 있는 것 같습니다. <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01/ahn-Dr-110103-1.jpg" rel="lightbox[45620]" title="ahn-Dr-110103-1"><img class="alignright size-full wp-image-45627" style="border: 1px solid black;margin: 5px" title="ahn-Dr-110103-1"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1/ahn-Dr-110103-1.jpg" alt="" width="300" height="238" /></a>기업 활동은 기본적으로 팀워크입니다. 혼자하는 것은 프리랜서죠. 프리랜서를 기업이라고 부르기는 어렵잖아요.</p>
<p>더 안타까운 것은 소셜벤처의 등장이죠. 벤처를 하기도 힘든 상황에서 소셜까지 하겠다니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소셜벤처는 일반 벤처보다 훨씬 더 난이도가 높습니다. 외국의 경우에는 벤처기업을 했던 이들이 다시 뛰어들고, 소셜벤처도 이들이 합니다. 전혀 경험이 없는 대학생들에게 소셜벤처를 하라니 안탑깝죠. 또 소셜벤처를 창업하는 이들도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벤처이고 기업인데 이건 잊고 소셜만 생각하고 정부에게 지원을 해달라고 합니다. 처음부터 지원받을 생각을 하는 것은 기업이 아닙니다.</p>
<p><strong>김상범 </strong>: 더듬어보면 예전부터 사회나 기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많이 내셨죠. 요즘은 더 강도가 세진 것 같긴한데,  저는 개인적으로 참 많이도 들어왔던 얘기들입니다. 그러면서 생각하죠. 참 답답한 노릇이다. 10년동안 저리도 똑같은 얘기를 반복해서 하고 있으니. 그럼, 그동안 우리 사회나 기업은 하나도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 아닙니까.</p>
<p><span style="color: #0000ff"><strong>안철수</strong></span> : 거대 담론들만 이야기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거대 담론이 필요한 시기가 아니죠.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손을 봐야 합니다. 어떤 제도를 정비해야 문제가 해결될 지 고민을 해야되는데 그것에 관심을 안갖다보니 항상 이 모양 이꼴이 됩니다.</p>
<p><strong>김상범</strong> : 그럼 말입니다. 혹시 정부나 기관에 들어가서 직접 바꿔야겠다는 생각 안해보셨습니까. 밖에서 얘기만 하면 답답하기만 할테니 말입니다. 실제, 이런 저런 제안도 많이 받으신 걸로 압니다만. &#8216;내가 한번 뜯어고쳐보자&#8217; 뭐 이런 생각도 해봤음직한데.</p>
<p><strong><span style="color: #0000ff">안철수</span></strong> : 변화될 가능성이 적은데 그곳에 가서 제 인생을 낭비하고 싶지 않습니다. 혼자만 들어가서는 절대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작정하고 해결하기 위해 동시에 들어가면 모를까 말이죠. 지금 현 위치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도 많은 것 같습니다.</p>
<p><strong>김상범</strong> : 미국에서 공부하셨는데, 그곳은 좀 다른가요. 이른바 선진국이라는 곳과 뭐가 다른 건가요.</p>
<p><span style="color: #0000ff"><strong>안철수</strong></span> : 선진국들이라고 하면 어떤 문제에 대해 제도화가 잘 돼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문제가 터지면 현상만 해결하고 담당자를 문책하죠. 사회적으로 왁자지껄 떠들다 덮습니다. 제도가 마련이 안돼 있으니 시행착오가 계속해서 나오는 것이죠. 우리는 리스크 테이킹만 하죠. 선진국은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둡니다. 리스크 관리는 당장 표는 안납니다. 당연히 인기가 없죠.</p>
<p>또 한 축은 투명성입니다. 투명하지 않으니 거래 비용이 더 많이 드는 것이죠. 사회적인 합의가 잘 이뤄지지 않는 것도 그렇구요. 정치를 하려면 바로 이런 지점에 집중해야 하는데, 근데 표가 잘 안 나오죠. 업적도 그 다음 정권이 가져가니까. 하지만, 이제 우리 사회도 이런 부분에 집중해야 합니다.</p>
<p><strong>김상범</strong> : 사업을 계속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p>
<p><span style="color: #0000ff"><strong>안철수</strong></span> : 각자의 역할이 있다고 봅니다. 선진국의 경우 창업을 경험한 사람은 실패해도 다시 창업을 하고 그렇게 해서 성공 사례를 만들어갑니다. 그런 사례가 사회적으로 퍼지는 것이죠. 서로 가지고 있는 것들을 개방해서 성공시키는 모델들이 눈에 보이는 것이죠. 한번 창업에 성공한 사람들은 다시 창업을 하기도 하고, 학계로 가기도 하고 벤처캐피탈에 가서 그 생태계를 키워내는 것이죠. 그런데 우리나라는 성공을 하면 그 기업에 계속 머물거나 망해서 재기를 못하거나 딱 두가지 입니다. 성공한 창업자의 소중한 경험이 사회적 자산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이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조금씩 일어나고 있기도 합니다. 장병규씨나 권도균씨, 김범수씨 같은 사람들이 지금보다 10배는 더 많아져야 합니다.</p>
<p><strong>김상범</strong> : 학교에서 기업가 정신과 창업과 관련해서 강의를 하고 계신데요. 요즘 학생들 창업에 관심이 많은가요?</p>
<p><span style="color: #0000ff"><strong>안철수</strong></span> : 예전보다는 많아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가, 대기업의 문턱이 워낙 높고, 다른 대안이 없어졌기 때문인 듯 합니다. 창업을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으로 내몰리고 있는 것이죠.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게 교육 시스템을 만들어 주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구조도 마련해줘야 합니다. 대학들도 그렇고 벤처캐피털들의 실력도 키워야 하구요. 금융권의 연대보증 문제도 해결해 줘야 합니다. 정부의 정책들도 개선돼야 하죠. 그런데 항상 똑같은 것 같습니다.(웃음)</p>
<p><strong>김상범</strong> : 그래도 요즘 SNS나 모바일이다 해서 예전 닷컴열풍때만큼은 못돼지만 창업 열기도 다시 살아나는 듯 한데요.</p>
<p><span style="color: #0000ff"><strong>안철수</strong></span> : 그 얘기를 하면 답답하고 화가 납니다. 지난 3년간 너무나 답답했습니다. 2004년 페이스북, 2007년 아이폰과 징가, 2008년 그루폰, 2009년 포스퀘어 등이 등장했습니다. 아이폰으로 촉발된 스마트폰 흐름이 전세계를 뒤엎고, 그 흐름을 타고 엄청나게 많은 회사들이 뛰었습니다. 창업하고 몇년이 안돼 몇조원, 몇십조원의 기업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엄청난 기회를 구경만 하다가 놓쳤습니다. 세계가 바뀌는 있는데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정부도 그렇고, 기업들도 그렇고, 미디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기회의 3년을 우리는 고스란히 잃어버렸죠. 그런데 더 화나는 일은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다는 겁니다.</p>
<p><strong>김상범</strong> : 미디어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통감합니다. 사실 블로거들은 흐름을 알고 있었다고 봅니다. 목소리가 작아서 그랬지.</p>
<p><span style="color: #0000ff"><strong>안철수</strong></span> : 그들은 알았겠지만 정작 움직여야 될 이들이 몰랐다는 것이죠. 이젠 많이 늦었습니다. 해외 플랫폼 위주로 모두 휩쓸려 갈 것 같습니다. 그것이 3년간의 공백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서로가 가진 것들을 오픈해서 상생해 본 적이 없습니다. 물론 상생을 위해서는 비즈니스 모델이 상당히 정교해야 됩니다. 상생을 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들이 혁신을 할 수 있도록 대기업들이 여지를 줘야 하고, 그런 혁신을 대기업들이 흡수해야 됩니다. 이래야 서로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서 우리는 상당히 미숙합니다. 상황판단을 위한 권한 위임, 기술력을 가진 업체를 볼 수 있는 그런 실력있는 실무자가 대기업에 있어야 하는데, 여러 부분에서 많이 부족합니다.</p>
<p><span style="color: #0000ff"><strong>김상범</strong></span> : 허망하게 3년을 보내고 아무도 책임을 안진다고 하셨는데, 정부에 대한 강력한 비판같이 들립니다.</p>
<p><strong>안철수</strong> : 담당 부서가 없어서 그렇겠죠.(웃음) 정부가 원래 의도했던 것은 아니었겠지만 아이폰이 나오고 창업 열풍이 불 절호의 기회에 우리나라 정부는 IT 컨트롤 타워를 없애버렸죠. 정부 브레인들의 의견은 IT산업은 성장할 만큼 성장했으니 이제 다른 산업을 도와주어야 된다고 결정한 것 같습니다. 융합이 등장한 이유죠. 그래서 컨트롤 타워가 없어진 것이죠. 정부조직이 그렇게 개편됐는데 결국 판단착오였다고 봅니다. 문제가 발생했으면 바꿔야 하는데, 기업이라면 바로 바꿨을 겁니다. 근데 정치는 그게 안되나 봅니다. 빨리 고쳐야 전체가 잘 될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p>
<p><strong>김상범</strong> : 최근 소셜게임 사내 벤처를 독립시켰습니다. 보안업체가 소셜게임이라니 안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안연구소에서 사내 벤처는 처음인 것 같구요.</p>
<p><span style="color: #0000ff"><strong>안철수</strong></span> : 노리타운스튜디오라고 처음으로 사내벤처가 출범했습니다. 단기간에 결정한 것은 아니구요. 3년간 준비해 왔습니다. 매주 회의에 참여합니다. 큰 방향을 잡을 때 조언을 하죠. 앞서 말씀드린 대로 지난 3년간의 흐름을 보면서 이 분야에 진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타이밍이 있거든요. 시장 흐름을 먼저 본 것도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p>
<p><span style="color: #000000"><strong>김상범</strong></span> : 지난해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모두 어려웠습니다. &#8216;국내 SW 대표주자들의 동반 추락&#8217;이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셨나요?</p>
<p><span style="color: #0000ff"><strong>안철수</strong></span> : 기술이나 제품의 실패라기 보다는 경영의 실패였다고 봅니다. 오너들의 독단적인 결정때문에 어려워진 것이죠. 제대로 견제할 수 있는 이사회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8216;시스템의 실패&#8217;였죠.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산업이나 기술의 실패는 아니라고 봅니다.</p>
<p><strong>김상범</strong> : 2011년 계획은 무엇인가요?</p>
<p><span style="color: #0000ff"><strong>안철수 </strong></span>: 사람을 잘 키워야 합니다. 카이스트 교수로 풀타임 일하면서 지도학생 11명을 데리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기업가 정신과 창업 관련해서 강의를 합니다. 교수로서는 그렇구요. 제가 현재 가진 직함만 대략 20여개 정도입니다. 이사회 의장을 맡은 곳도 있고, 대통령 자문위원을 비롯해서 희망제작소에도 참여합니다. 2010년 외부 강연만 100회 정도했는데 이것도 계속할 것 같습니다.</p>
<p>또 하나는 책을 좀 쓰고 싶습니다. 근데 시간이 많지 않아 걱정입니다. CEO 그만두고 5년이 지난만큼 새로운 콘텐츠들도 꽤 많이 모아놨거든요. 어떻게 아이디어를 사업계획서로 만들 지에 대한 것도 쓰고 싶구요. 와튼 스쿨에서 배웠던 잘못된 경영 상식들을 바로 잡아주는 것, 아이폰이 어떤 영향를 미쳤는 지도 정리해보고 싶구요.</p>
<p><strong>김상범</strong> : 시간이 얼마 안남았으니 마지막 질문을 드려야겠습니다. 블로터닷넷도 인력충원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개인적인 궁금증이기도 한데, 사람을 새로 뽑을 때 무엇을 보시나요?</p>
<p><span style="color: #0000ff"><strong>안철수</strong></span> : 제가 한 말은 아니고 공감하는 말인데요. &#8216;내가 틀릴 수도 있다&#8217;고 말하는 사람을 뽑으라고 하더군요. 그런 주장은 결국 자신감의 표현이라는 겁니다. 자신감이 없으면 내가 틀렸다고 말하지 않죠. 내가 틀릴 수 있다는 사람은 스스로 계속 학습을 합니다. 그런 사람은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과 이야기할 때도 문제가 없습니다. 스스로 재단을 안하거든요. 사람 하나 뽑는 것 엄청난 일이죠.</p>
<p><strong>김상범</strong> : 그렇게 뽑은 사람이 기대에 못미치면 어떻게 하십니까. 안 박사님은 직원들을 어떻게 야단을 치시나요.</p>
<p><span style="color: #0000ff"><strong>안철수</strong></span> : 사람마다 능력이 다릅니다. 각자에 맡는 일을 줘야 합니다. 능력보다 과하게 일을 주면 못해냅니다. 서로 불행해지죠. 저는 야단을 치기 보다, 잘못이 반복되면 기대를 접는다고할까요? 어쩌면 제가 너무 혹독할 수 있습니다.</p>
<p><strong>김상범 </strong>: 바쁘실텐데 많은 말씀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새해에도 더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책 나오면 꼭 읽어보고 싶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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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연구소 소셜게임 사내벤처 분사…&#8217;노리타운스튜디오&#82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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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4 Oct 2010 06:34:40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소셜웹]]></category>
		<category><![CDATA[SNS]]></category>
		<category><![CDATA[고슴도치플러스]]></category>
		<category><![CDATA[노리타운스튜디오]]></category>
		<category><![CDATA[소셜게임]]></category>
		<category><![CDATA[송교석]]></category>
		<category><![CDATA[안철수]]></category>
		<category><![CDATA[안철수연구소]]></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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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안철수연구소 소셜게임 사내벤처 &#8216;고슴도치플러스&#8216;가 독립 법인으로 분사했다.
고슴도치플러스는 신설 법인 노리타운스튜디오로 새출발한다. 대표이사는 고슴도치플러스 팀장이었던 송교석 씨가 맡았다. 노리타운스튜디오는 순우리말인 ‘놀이’에서 착안한 기업명으로 ‘놀이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공간’이란 뜻을 담았다.
옛 고슴도치플러스에서 출발한 노리타운스튜디오는 국내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선두 기업이다. 국내 점유율은 40%에 이른다. 안철수연구소는 &#8220;지난 3년간 사내벤처로 인큐베이션 기간 동안 안정적인 역량을 확보한 데 이어 지난 6월부터는 이미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안철수연구소 소셜게임 사내벤처 &#8216;<a href="http://www.hedgeplus.net/" target="_blank">고슴도치플러스</a>&#8216;가 독립 법인으로 분사했다.</p>
<p>고슴도치플러스는 신설 법인 노리타운스튜디오로 새출발한다. 대표이사는 고슴도치플러스 팀장이었던 송교석 씨가 맡았다. 노리타운스튜디오는 순우리말인 ‘놀이’에서 착안한 기업명으로 ‘놀이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공간’이란 뜻을 담았다.</p>
<p>옛 고슴도치플러스에서 출발한 노리타운스튜디오는 국내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선두 기업이다. 국내 점유율은 40%에 이른다. 안철수연구소는 &#8220;지난 3년간 사내벤처로 인큐베이션 기간 동안 안정적인 역량을 확보한 데 이어 지난 6월부터는 이미 손익분기점을 넘어섬에 따라 이제는 독립 기업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해야 할 시기가 왔다고 판단했다&#8221;라고 분사 배경을 밝혔다.</p>
<p>안철수연구소 창업자인 안철수 KAIST 석좌교수도 노리타운스튜디오 이사회 의장으로 참여한다. 안 교수는 2005년 안철수연구소 경영에서 물러난 뒤에도 사내벤처팀에 대해 설립 당시부터 멘토로 꾸준히 뒷받침한 바 있다. 미국 와튼스쿨 유학 당시엔 소셜게임 관련 비즈니스 모델 아이디어를 제공하기도 했다. 안 교수는 노리타운스튜디오 경영 전반과 의사결정에 멘토 역할을 맡게 된다.</p>
<p>노리타운스튜디오는 앞으로 외부 투자를 적극 유치해 재원을 보강하고 신규 인력 채용도 진행한다. 또한 소셜게임 분야 유망기업 인수합병에도 나서고, 스마트폰용 소셜게임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p>
<p>송교석 노리타운스튜디오 대표는 “국내 소셜게임 1위에 머물지 않고 일본 미국 등 해외 시장 개척에도 나서 소셜게임 분야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p>
<p>노리타운스튜디오는 지난 2007년 1월 안연구소 사내벤처팀으로 출발했다. 초기엔 웹2.0 기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다 2009년 6월 미국 페이스북에 국내 첫 소셜게임 ‘캐치 미 이프 유 캔’을 내놓으며 소셜게임으로 업종을 본격 전환했다. 한국에선 2009년 10월 SK커뮤니케이션즈 네이트에 앱스토어 출범을 계기로 &#8216;해피타운&#8217;, &#8216;해피아이돌&#8217; 등 9종류 소셜게임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해외에선 일본 믹시 등에 소셜게임을 서비스하며 시장 확대를 모색중이다.</p>
<p>SNG는 SNS를 바탕으로 사용자간 인적 네트워크와 친목을 도모하는데 중점을 둔 신개념 게임이다. 대체로 쉽고 단순한 게임들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게임을 통해 친분관계와 온라인 인맥을 넓히는 데 목적을 둔다.</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0/songks.jpg" rel="lightbox[39901]" title="songks"><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9902" title="songks"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0/songks.jpg" alt="" width="476" height="533" /></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송교석 노리타운스튜디오 대표</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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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철수 박사, 중고생들과 만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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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0 Aug 2010 08:44:08 +0000</pubDate>
		<dc:creator>도안구</dc:creator>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category><![CDATA[KISA]]></category>
		<category><![CDATA[V스쿨]]></category>
		<category><![CDATA[안철수]]></category>
		<category><![CDATA[안철수연구소]]></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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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교육 분야에 관심이 많은 안철수 박사가 미래의 소프트웨어, IT 전문가를 꿈꾸는중고등학생들과 만난다.
안철수연구소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함께 &#8216;V스쿨&#8217;을 개최하면서 안철수 박사와 학생들간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V스쿨은 &#8216;보안교실&#8217;이란 기존 주제에서 확장하여 소프트웨어 전반, 특히 스마트폰, SNS 등 최근 이슈에 대한 강연과 실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자극할 만한 최신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소셜 게임 등의 여러 사례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교육 분야에 관심이 많은 안철수 박사가 미래의 소프트웨어, IT 전문가를 꿈꾸는중고등학생들과 만난다.</p>
<p>안철수연구소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함께 &#8216;V스쿨&#8217;을 개최하면서 안철수 박사와 학생들간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p>
<p>V스쿨은 &#8216;보안교실&#8217;이란 기존 주제에서 확장하여 소프트웨어 전반, 특히 스마트폰, SNS 등 최근 이슈에 대한 강연과 실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자극할 만한 최신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소셜 게임 등의 여러 사례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조를 나누어 직접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p>
<p style="text-align: left"><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8/vschool1001.jpg" rel="lightbox[36524]" title="vschool1001"><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6525" title="vschool1001"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8/vschool1001.jpg" alt="" width="400" height="266" /></a><em>사진설명: 2010년 1월 26일 개최된 제 8기 V스쿨</em></p>
<p>안철수 박사와 대학생들과의 만남은 자주 있었지만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만남의 기회는 흔치 않았다.</p>
<p>&#8216;V스쿨&#8217;에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8월 20일(금)까지 V스쿨 카페(<strong><a href="http://cafe.naver.com/vgeneration" target="_blank">http://cafe.naver.com/vgeneration</a></strong>)의 공지에 따라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학기 중에 진행되는 만큼 참가자에게는 학교에 제출할 수 있는 &#8216;체험 학습 참가증&#8217;과 &#8216;수료증&#8217;을 제공하며 V3 365 클리닉 스탠다드 패키지, 문화상품권 등의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p>
<p>지난 2006년 미래 보안 전문가 육성 차원에서 시작되어 매년 2회에 걸쳐 진행된 V스쿨은 이번이 9번째 행사이다.</p>
<p>안철수연구소는 매년 대학 보안 동아리 연합 컨퍼런스인 파도콘을 후원하는 한편,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추진하는 ‘해외인터넷청년봉사단’에 보안 교육 및 V3를 지원한다. 또한 IT 관련 고등학교, 대학과 협력 및 강의 등을 통해 미래의 소프트웨어 인재를 육성하고 보안 의식을 제고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p>
<p>한편, 이번 9기 V스쿨은 KISA와 공동 개최 형식으로 진행되며 KISA 전략기획실 김원 실장이 참석해 청소년을 격려하는 한편, 원유재 인터넷정책단 단장의 특강도 예정돼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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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T수다떨기] 기자생활 10년, 그 짧은 비망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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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4 Dec 2009 02:08:04 +0000</pubDate>
		<dc:creator>도안구</dc:creator>
				<category><![CDATA[사람들]]></category>
		<category><![CDATA[삶/여가/책]]></category>
		<category><![CDATA[덕숭산]]></category>
		<category><![CDATA[수덕사]]></category>
		<category><![CDATA[안철수]]></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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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26년만에 수덕사에 다녀왔다. 수덕사 방문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수학여행 후 처음이다. 감회가 새로웠다. 어렴풋이 떠오르는 기억이라고는 대웅전 앞 탑 앞에서 같이 모여 사진을 찍었던 것 뿐인 것 같다. 선생님과 친구들 얼굴이 가물가물하다. 대웅전을 내려와 학생 때는 오르지 않았던 덕숭산도 올랐다.
숨이 많이 찼다. 삼각산 오르던 일도 추위가 와서 멈췄더니 몸은 거짓말을 안한다. 날렵했던 어린 시절의 몸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26년만에 <a href="http://www.sudeoksa.com" target="_blank"><strong>수덕사</strong></a>에 다녀왔다. 수덕사 방문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수학여행 후 처음이다. 감회가 새로웠다. 어렴풋이 떠오르는 기억이라고는 대웅전 앞 탑 앞에서 같이 모여 사진을 찍었던 것 뿐인 것 같다. 선생님과 친구들 얼굴이 가물가물하다. 대웅전을 내려와 학생 때는 오르지 않았던 <a href="http://100.naver.com/mountain/mount.php?codestr=24_0_0_0_0_2" target="_blank"><strong>덕숭산</strong></a>도 올랐다.</p>
<p>숨이 많이 찼다. 삼각산 오르던 일도 추위가 와서 멈췄더니 몸은 거짓말을 안한다. 날렵했던 어린 시절의 몸은 이제 찾아볼 수 없다. 시간은 시나브로 흘러 내 몸은 이제 저팔계가 돼 있다. 정말 민망하셩~~!!. 산 정상에서 주위를 둘러봤다. 산 줄기들이 넘실넘실 춤을 춘다.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맛이다. 시야가 탁 트인다. 마음도 몸도 상쾌해졌다. 산 정상에서 만난 이들은 나이와 직업을 떠나 모두가 친구다. 산은 모든 것을 품어준다. 따뜻하다.</p>
<p>힘겹게 올라갔던 산을 빠르게 내려왔다. 동행한 친구들과 추억거리 하나를 남긴다. 옛날을 기억하며 다시금 대웅전 앞 탑 앞에서 포즈도 취했다. 개구장이들은 어느 새 점잖은 폼을 잡는 어른으로 탈바꿈했다. 한편으론 슬펐다. 우리는 그렇게 또 하나의 추억을 가슴속에 간직하고 수덕사와 덕숭산을 떠났다.</p>
<p>집에 돌아와 달력을 보니 낯익은 숫자가 유난히 더 크게 눈에 들어온다. 12월 13일. 지금부터 10년 전 IT 기자 세계에 뛰어들었던 그 날이다. 어느 덧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선배들과 젊은 혈기에 뭔가 한번 사고를 치자며 2년을 함께 했던 회사를 떠나 새로운 세계로 도전한 날이기도 하다. 또 닷컴 붐이라는 광풍이 불던 시기이기도 했다. 사회 생활하던 2년간 언론 지면과 TV를 통해서만 봤던 유명 IT 인사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신기한 경험이자 스릴이었다.</p>
<p>처음 만난 안철수 사장에게 간담회가 끝나고 사인을 부탁하기도 했었다. 선배 기자들은 창피하다며 다들 고개를 돌렸지만. 실제 안철수 사장을 볼 수 있다니 &#8220;와우 서프라이즈!!!&#8221; 지난 10년간 수많은 영웅을 만났고, 역사를 개척해 갔던 이들과 현장에서 함께한다는 자부심만큼은 무척 컸다. 이 세월동안 현장을 진두지휘하던 많은 영웅들이 등장했고, 또 많은 영웅들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기도 했다. 그 속에서 기쁨은 함께하려고 기웃거렸던 것 같고, 슬픔은 어떡해서든 안 나누려고 했던 것 같다. 새로운 10년엔 좀 달라질 수 있을지 모르겠다.</p>
<p>그동안 많은 기업들에게 시장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시대를 제대로 읽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했었다. 오만함이었다. 그런데 우습게도 내가 몸담았던 IT 미디어들은 가장 변화에 둔감했고, 적응하지 못했다. 인터넷이 가져올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침 튀기며 말을 했지만 정작 내가 있던 곳을 향해서는 제대로 말도 못했다. 바보도 그런 바보가 없었다.</p>
<p>능력이 변변치 못해 2년 주기로 영역도 바뀌었다. 인터넷포털과 전자상거래, 보안,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통신, 서버와 스토리지. 뭐 하나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영역만 드립다 넓혀왔다. 이제 새해 불혹의 나이에 접어든다. 뭐 하나 전문이라고 내세울 것이 없음에 얼굴이 화끈거린다. 염치없지만 그래도 조금만 더 시간을 달라고 부탁 아닌 부탁을 한다. 깊은 굴을 파기 위해서는 초기에 넓게 삽질을 해 놔야 한다고. 이제 10년 넓게 파놨으니 내년부터는 조금씩 깊이를 향해 달려가겠다고.</p>
<p>지난 3년간은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도전을 해 왔다. 앞서 7년간 몸 담았던 종이 매체와는 다른 매력이 있는 곳이다. 이제 좀 독자들과 가까운 곳에서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더욱 부단히 노력해야 함은 잘 알고 있다. 이제 산 정상을 향해 입구를 통과한 것이다. 정상을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갈 때 절대 무리하면 안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오버페이스 하는 순간 &#8216;한방에 훅&#8217; 간다. 페이스 조절을 잘 해야 한다.</p>
<p>정상을 향해 가는 과정에서 수많은 이들을 만날 것이다. 또 잘 알고 있다. 정상에 오르는 것은 어렵지만 내려오는 시간은 한 순간이라는 것을. 덕숭산을 오르는 데 1시간여 걸렸지만 내려오는데는 채 20분도 안걸렸다.</p>
<p>새롭게 시작하는 또 다른 10년 안에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모르겠다. 다만 글쓰기 직업을 계속해 나간다면, 항상 현장에서 만나뵙겠다는 말씀 하나밖에는 약속드릴 것이 없다. 항상 현장에서 인사드리겠다. 부족한 이의 또 다른 도전을 조금 더 지켜봐 주십사 부탁드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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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데브멘토, SW 개발자 컨퍼런스 개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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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3 Sep 2009 00:45:32 +0000</pubDate>
		<dc:creator>도안구</dc:creator>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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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실리콘밸리에서 근무중인 한국인 개발자와 IT전문가들의 강연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개발자포털 데브멘토는 9월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정보통신산업진흥회, 한국오라클 등의 후원으로  실리콘밸리와 함께하는 ‘2009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SW개발자 컨퍼런스는 ‘Beyond Korea! Change The World’를 캐치프레이즈로 개발자와 IT종사자를 위한 특별  강연과 글로벌 IT 트렌드와 동향을 알아볼 수 있는 실리콘밸리 개발자와의 만남과 유명 개발자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실리콘밸리에서 근무중인 한국인 개발자와 IT전문가들의 강연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p>
<p>개발자포털 <strong><a href="http://www.devmento.co.kr/" target="_blank">데브멘토</a></strong>는 9월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정보통신산업진흥회, 한국오라클 등의 후원으로  실리콘밸리와 함께하는 ‘2009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p>
<p>이번 SW개발자 컨퍼런스는 ‘Beyond Korea! Change The World’를 캐치프레이즈로 개발자와 IT종사자를 위한 특별  강연과 글로벌 IT 트렌드와 동향을 알아볼 수 있는 실리콘밸리 개발자와의 만남과 유명 개발자 초청 강연 등으로 구분된다.</p>
<p>데브멘토는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안철수 KAIST 교수와 이어령 교수, 짐 젬린 리눅스파운데이션 회장을 초대, 개발자와 IT 종사자의  미래와 창의적인 마인드의 중요성, SW 개발의 의미와 한국 개발자들을 위한 조언 등의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미국 실리콘밸리와 연계해  개발자 근무환경, IT 기술 트렌드와 미국 SW창업 방법 등에 대한 현지의 생생한 강연을 들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p>
<p>데브멘토는 430여명의 기술 전문가 회원으로 구성된 실리콘밸리 베이에어리어K(BayareaK)그룹의 실무진이 화상강연을 통해 실리콘밸리  벤처회사 근무 체험기, 구글의 경쟁력 만들기, 실리콘밸리 iT트렌드, 실리콘밸리 소프트웨어 창업 현황 등의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p>
<p>이밖에도 국내 유명 개발자들의 생계형 오픈소스 개발 전략, 소셜 앱스토어 전략과 비전, 개발자 연봉과 연봉 올리는 방법, 개발자 신고제  상담 등의 강연도 있을 예정이다.</p>
<p>데브멘토 이병희 대표는 “SW 개발자 컨퍼런스를 계기로 해외 근무중인 IT 전문가와 개발자들의 현지 분위기 및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국내 개발자 및 IT업계의 세계화 도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이번 행사의 의미를 말했다.</p>
<p>2009 대한민국 SW 개발자 컨퍼런스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데브멘토(<a href="http://www.devmento.co.kr/">www.devmento.co.kr</a>) 또는 세미나 온라인 사이트(<a href="http://webmail.devmento.co.kr/www.dtfe.co.kr">www.dtfe.co.kr</a>)에서 사전접수를  하면 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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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연구소 V3, 개발 21주년 맞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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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9 May 2009 02:33:44 +0000</pubDate>
		<dc:creator>도안구</dc:creator>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category><![CDATA[v2]]></category>
		<category><![CDATA[안철수]]></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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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V3가 6월  1일 개발 21주년을 생일을 맞는다.안철수연구소는 6월 1일로 개발 21주년을 맞는 V3가 그동안 기술 혁신을 거듭해 국내 대표에서 세계적 보안 소프트웨어로 성장했다고 의미를  밝혔다.
V3는 1988년 6월 당시 의대 박사 과정에 있던 안철수 현 KAIST 석좌교수가 세계 최초의 컴퓨터 바이러스인 ‘브레인’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한 것이다. 안철수 박사는 자신의 컴퓨터에 감염된 브레인 바이러스를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V3가 6월  1일 개발 21주년을 생일을 맞는다.안철수연구소는 6월 1일로 개발 21주년을 맞는 V3가 그동안 기술 혁신을 거듭해 국내 대표에서 세계적 보안 소프트웨어로 성장했다고 의미를  밝혔다.</p>
<p>V3는 1988년 6월 당시 의대 박사 과정에 있던 안철수 현 KAIST 석좌교수가 세계 최초의 컴퓨터 바이러스인 ‘브레인’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한 것이다. 안철수 박사는 자신의 컴퓨터에 감염된 브레인 바이러스를 컴퓨터 언어로 치료한 후 친구의 권유로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치료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백신(Vaccine)’이라 이름 붙였다.</p>
<p>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를 백신 소프트웨어라고 부르게 된 것은 이때부터로, 고유 명사가 제품 전체를 의미하는 보통 명사로 확장된 경우이다.  ‘V3’가 된 것은 미켈란젤로 바이러스의 기승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얻은 1991년이다.</p>
<p>V3로 인해 안연구소는 국내 시장에서 50% 이상의 시장점유율로 지키고 있다. 안연구소는 세계 최초로 휴대폰 백신과 보안  브라우저를 개발하는 등 새로운 시장도 개척해 나가고 있다.</p>
<p>2008년에는 혁신적인 엔진 경량화로 세계 보안 소프트웨어 중 가장 빠르고 가벼운 성능을 제공하게 됐다. 또한 웹 환경의 발달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이 분야를 선도해나가고 있다.</p>
<p>또한 비서양권 업체 중 최다 국제 보안 인증을 보유했으며, 정부 선정 ‘세계일류상품’으로 일본, 중국, 동남아, 중남미 등 해외 각국에  자체 브랜드로 수출되는 거의 유일한 소프트웨어이다.</p>
<p>한편, V3는 V3+, V3+ Neo, V3 Lite에 이르기까지 21년 간 개인 사용자용 무료 백신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정식 서비스된 V3 Lite는 가볍고 빠른 실시간 무료백신으로 각광받아 6개월 만에 사용자 약 500만 명을 확보했다.</p>
<p>V3는 국내 IT 분야에서 독보적인 자리를 지키며 국가 차원의 사이버 재난이 있을 때마다 앞장서 손실을 막았다. 1999년 4월 CIH  바이러스 대란 때나 2003년 1.25 인터넷 대란 때부터 2008년 개인 정보 유출 사건에 이르기까지 사고의 원인 규명이나 대책 제시 등  신속한 대응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2006년 3월 일본에서도 위니 바이러스가 전국을 휩쓸 때 전용 백신을 무료 공급해 일본 사용자들의  신뢰를 얻은 바 있다.</p>
<p>V3 21주년의 의미를 숫자로 짚어보면 지난 21년 간의 누적 매출액은 3612억원(1995년~2009년 1분기 현재. 회사 설립 이전인  1988년~1994년 7년 간의 매출액을 1995년 매출액인 5억원으로 계산함)에 달한다. 또한 21년 간 V3를 개발하는 데 투입된 누적  연인원은 약 3천 400명이며, V3 제품군의 수는 PC용부터 서버용, 모바일 기기, 네트워크 보안 장비 등에 이르기까지 20개에 달한다. 현재  V3 제품과 엔진이 해외에 수출된 나라 수는 50여 개국에 이른다.</p>
<p>김홍선 대표는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V3의 원동력은 고객 중심 철학이다. 그것을 발판으로 V3가 글로벌 보안  업계를 주도할 수 있도록 품질과 서비스를 혁신해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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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기 극복을 위한 리더십을 말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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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4 Feb 2009 04:15:29 +0000</pubDate>
		<dc:creator>도안구</dc:creator>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category><![CDATA[saas]]></category>
		<category><![CDATA[다우기술]]></category>
		<category><![CDATA[리더십]]></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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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안철수]]></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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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트윈캠프]]></category>
		<category><![CDATA[한국CEO연구소]]></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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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리더십 전문가 3인이 위기의 시대에 맞는 리더십에 대해 무료 강의에 나선다.
다우기술은 한국CEO연구소와 공동으로 오는 13일부터 3주에 걸쳐 각계 리더십전문가를 초청해 ‘불황시대 위기극복을 위한 리더십강연회’를  개최한다.
금융위기에 따른 세계적인 경제불황의 원인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기업과 직장인의 새로운 리더십을 제시하기 위한 이번 강연회는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이사회의장과 조서환 KTF부사장, 박경철 안동신세계연합병원 원장이 직접 참여하여 강연과 토론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리더십 전문가 3인이 위기의 시대에 맞는 리더십에 대해 무료 강의에 나선다.</p>
<p>다우기술은 한국CEO연구소와 공동으로 오는 13일부터 3주에 걸쳐 각계 리더십전문가를 초청해 ‘불황시대 위기극복을 위한 리더십강연회’를  개최한다.</p>
<p><a title="ahnlabahn090203" rel="lightbox[pics10452]" href="http://bloter.net/files/2009/02/ahnlabahn090203.jpg"><img class="attachment wp-att-10453 alignleft" style="margin: 10px" src="http://bloter.net/files/2009/02/ahnlabahn090203.jpg" alt="ahnlabahn090203" width="120" height="151" /></a>금융위기에 따른 세계적인 경제불황의 원인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기업과 직장인의 새로운 리더십을 제시하기 위한 이번 강연회는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이사회의장과 조서환 KTF부사장, 박경철 안동신세계연합병원 원장이 직접 참여하여 강연과 토론을 진행한다.</p>
<p>기업의 학습책임자, 마케팅전문가, 경제전문가 등 각 분야 리더들이 들려주는 이번 강연은현 시대의 사회, 기업, 조직에서 나타나는 위기현상을  기업실무에 종사하는 기업인과 직장인 입장에서 어떻게 극복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해법을 리더십차원에서 제시할 예정이다.</p>
<p>행사는 13일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이사회의장의 “기업가정신과 리더십”강연을 시작으로 해, 17일에는 마케팅전문가 조서환 KTF부사장이  “모티베이터에서 배우는 리더십”강연을, 24일에는 ‘시골의사’박경철 원장이 “새로운 리더십의 방향과 리더의 조건”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진행한다.</p>
<p>이와 함께 다우기술은 자사의 협업시스템인 “트윈캠프”솔루션을 통해 기업실무에서 핵심리더역할을 하는 중간관리자들이 업무리더십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할 계획이다.</p>
<p>이달 13일부터 2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개최되는 본 강연회는 여의도사학연금회관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다우기술의 SaaS(Software as a Service)인 트윈캠프  홈페이지(<a href="http://www.twincamp.com/">www.twincamp.com</a>)를 이용하면 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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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철수, 블로거를 만나다&#8230;&#8217;이해와 포용의 마음가짐&#8217; 강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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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4 Dec 2008 14:57:49 +0000</pubDate>
		<dc:creator>김상범</dc:creator>
				<category><![CDATA[사람들]]></category>
		<category><![CDATA[블로거]]></category>
		<category><![CDATA[안철수]]></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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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8220;오로지 한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보다는 폭넓은 분야에 대한 이해와 포용의 자세가 현대 사회에 꼭 필요한 전문가의 자질이라고 생각합니다.&#8221;
현대 사회의 전문가가 가져야 할 자질과 마음가짐에 대한 안철수 의장의 강의가 끝날 줄을 모른다. 학창 시절부터 의대 교수를 거쳐 안철수연구소 CEO와 다시 미국 유학길에 오르기까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진행된 강의는 1시간을 넘게 이어졌고, 안 의장의 말 한마디라도 놓칠세라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a title="img_0803-crop" rel="lightbox[pics9106]" href="http://bloter.net/files/2008/12/img_0803-crop.jpg"><img class="attachment wp-att-9108  alignleft" src="http://bloter.net/files/2008/12/img_0803-crop.jpg" alt="img_0803-crop" width="322" height="266" /></a></p>
<p>&#8220;오로지 한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보다는 폭넓은 분야에 대한 이해와 포용의 자세가 현대 사회에 꼭 필요한 전문가의 자질이라고 생각합니다.&#8221;</p>
<p>현대 사회의 전문가가 가져야 할 자질과 마음가짐에 대한 안철수 의장의 강의가 끝날 줄을 모른다. 학창 시절부터 의대 교수를 거쳐 안철수연구소 CEO와 다시 미국 유학길에 오르기까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진행된 강의는 1시간을 넘게 이어졌고, 안 의장의 말 한마디라도 놓칠세라 블로거들은 노트북 자판기를 연신 두들겨댔다.</p>
<p>12일 오후 4시 안철수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8216;안철수와 블로거의 대화&#8217;는 진지한 분위기속에 2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8216;대화&#8217;라는 간담회 주제가 무색하게 질의 응답 시간이 짧았던 게 아쉬웠지만 안철수 의장과 블로거의 만남은 그 자체로 의미를 부여할 만 했다. 올해로 V3 탄생 20주년을 맞은 안철수연구소가 대미를 장식할 특별 이벤트로 블로거와 안철수의 만남을 기획했다는 것. 날로 커지는 블로거의 영향력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로 평가할 만 하다.</p>
<p>안철수 의장도 하고 싶은 얘기가 너무 많다는 듯, 1시간 30분 가량 열강을 펼쳤다. 강의 주제 역시 새로운 전문가 집단으로 떠오른 블로거를 의식한 듯 전문가의 자질과 자기 계발을 끊임없이 강조했다.</p>
<p>안 의장은 현대 사회의 전문가가 가져야할 첫 번째 덕목으로 수평적 사고를 꼽았다. 이는 다른 분야에 대한 이해와 포용의 마음가짐에서 비롯된다는 설명이 곁들여졌다.</p>
<p>&#8220;나에게는 상식같은 일이지만 다른 사람은 그걸 전혀 모를 수 있으며, 반대로 나는 전혀 모르는 일이 다른 사람에겐 상식일 수 있다&#8221;는 것. 이 같은 마음가짐으로 내가 모르는 다른 분야를 이해하고자 노력하는 자세가 현대 전문가에게 필요한 자질이라고 강조했다.</p>
<p>예전과 달리 지금은 한 분야의 전문가만으로는 해결될 수 있는 일이 적으며, 각 분야의 여러 전문가들이 팀을 이뤄 협업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대라는 것. 따라서 &#8220;한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보다는 다른 분야에 대해서도 이해하려는 수평적 사고 방식&#8221;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p>
<p>아울러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8220;전문 지식에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더해졌을 때 비로소 전문가의 능력은 배가된다&#8221;는 것. 자기가 알고 있는 전문지식을 남에게 알기쉽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수 있는 능력이 전문가에게 꼭 필요한 자질이라는 얘기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img_0807" rel="lightbox[pics9106]" href="http://bloter.net/files/2008/12/img_0807.jpg"><img class="attachment wp-att-9109 centered" src="http://bloter.net/files/2008/12/img_0807.jpg" alt="img_0807" width="500" height="332" /></a></p>
<p>&#8220;잘못된 일의 절반은 자신의 책임이라는 점을 잊지 말라&#8221;는 당부도 이어졌다. 남의 탓을 하기보다 자신의 잘못에서 비롯됐다는 점을 인정하라는 얘기다. 잘못된 과거에서 더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는 &#8216;건설적인 후회&#8217;가 필요하다는 말이기도 하다.</p>
<p>안 의장은 &#8220;뒤돌아보면 늘 어려웠던 시절이 길다. 후회는 건설적으로 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하도록 노력&#8221;하자고 말했다.</p>
<p>안 의장은 또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8220;학창시절보다 사회에 나오니까 더 공부하기 좋더라&#8221;며 &#8220;무한대의 책임과 자유로운 학습 기회를 맘껏 누리라&#8221;고 역설했다.</p>
<p>끝으로 &#8220;열심히 살고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나보다 더 열심히 살고 공부하는 지가 보인다&#8221;며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마음가짐으로 끊임없는 자기계발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p>
<p>이날 안 의장의 강의 주제는 &#8216;현대사회 전문가에게 필요한 자질&#8217;이었지만, 전문가 자리에 블로거를 넣어도 꼭 들어맞는 말이었다. 블로거들과 함께 한 자리였다는 점에서 마련된 주제였던 셈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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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220;추락하는 웹2.0 기업에는 날개가 없다&#8221;</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773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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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30 Oct 2008 01:43:38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category><![CDATA[랭키닷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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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웹사이트 분석평가업체 랭키닷컴이 이름난 국내 &#8216;웹2.0 기업&#8217;들의 성적표를 조사해 발표했다. 웹2.0 열풍이 사그라들기 전인 1년 전과 성장세가 주춤거린 올해를 비교·분석한 자료다.
페이지뷰(PV)와 순방문자수(UV)만 놓고 본 자료지만, 결과는 우울하다. 결론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대표적 웹2.0 서비스들이 한결같이 1년여 동안 성장판이 멈췄거나 오히려 쪼그라들고 있다는 것. 여기에 경기침체 여파까지 미치며 앞날을 더욱 암울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이 랭키닷컴의 분석이다.
랭키닷컴은 7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웹사이트 분석평가업체 <a href="http://www.rankey.com" target="_blank">랭키닷컴</a>이 이름난 국내 &#8216;웹2.0 기업&#8217;들의 성적표를 조사해 발표했다. 웹2.0 열풍이 사그라들기 전인 1년 전과 성장세가 주춤거린 올해를 비교·분석한 자료다.</p>
<p>페이지뷰(PV)와 순방문자수(UV)만 놓고 본 자료지만, 결과는 우울하다. 결론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대표적 웹2.0 서비스들이 한결같이 1년여 동안 성장판이 멈췄거나 오히려 쪼그라들고 있다는 것. 여기에 경기침체 여파까지 미치며 앞날을 더욱 암울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이 랭키닷컴의 분석이다.</p>
<p>랭키닷컴은 7개 주요 서비스들을 대상으로 2007년 9월과 올해 9월의 월간 UV와 PV를 비교했다. 주요 조사대상은 윙버스, 한RSS, 위자드닷컴, 미투데이, 레뷰, 큐박스, 위지아 등이다. 랭키닷컴의 설명을 들어보자.</p>
<blockquote><p><strong>사이트 월간 UV</strong></p>
<p>여행 관련 블로그 컨텐트를 제공하고 있는 윙버스는 현재 해외여행 정보 분야 1위를 기록하고 있고, 2006년 9월 대비 669%, 전년 대비 52%의 방문자수 증가를 보이며 지난 한해 크게 성장하였다. 또한 웹 RSS 리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한RSS는 9월 월간 방문자수 12만여명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09%, 올해 1월 대비 73%의 방문자수 증가를 보였다. 이 외에도 위자드닷컴, 미투데이, 레뷰 등 전년대비 대부분의 사이트가 방문자수 증가를 보이고 있다. 이에 반해 블로그와 미니홈피의 배경음악 공유를 통한 서비스를 제공하던 큐박스의 경우 2006년 이후 꾸준한 월간 방문자수의 감소를 보이다 한국 큐박스의 서비스중단과 함께 올해 6월 이후로는 방문자수가 급감, 9월 기준 5천 여명 수준을 기록 중이다.</p>
<p>각 사이트의 페이지뷰 분석에서는 올해 초 대비 대부분 사이트의 페이지뷰가 감소한 것을 볼 수 있었는데, 방문자수가 증가하더라도 이들이 이용하는 총 페이지뷰는 감소한 것으로 방문자들의 충성도는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uv" rel="lightbox[pics7736]" href="http://bloter.net/files/2008/10/uv.jpg"><img class="attachment wp-att-7737 centered" src="http://bloter.net/files/2008/10/uv.jpg" alt="uv" width="500" height="335" /></a></p>
<p><strong>PV 증감 비교</strong></p>
<p>웹2.0이라는 패러다임의 전파와 함께 생겨난 각종 서비스들은 인터넷 업계에 신선한 충격과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인지 주목돼 왔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상황을 보면 아직까지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고, 일반 이용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산업적인 측면에서 그리 큰 활약을 보이지 못한 듯하다.</p>
<p>여전히 인터넷시장을 지배하는 것은 소수의 대형 포털 업체이고, 신생 웹2.0 업체들은 벤처캐피탈의 투자를 받거나 기존 포털과 같은 대형 인터넷 사이트와 인수합병(M&amp;A)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발생 했을 뿐, 자체 수익을 창출해 성공을 거둔 경우는 크게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p>
<p>하지만 최근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IT시장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고,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IT업계에 대한 투자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인터넷 업계 전반적인 위기가 될 수 있는데 특히 새로운 도전이 돼야 할 웹2.0업체에 대한 업계의 투자도 감소할 것으로 보이면서, 대부분의 업체가 벤처기업 수준의 신생업체인 점을 고려하면 그 타격은 크게 다가올 것을 예상할 수 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pv" rel="lightbox[pics7736]" href="http://bloter.net/files/2008/10/pv.jpg"><img class="attachment wp-att-7738 centered" src="http://bloter.net/files/2008/10/pv.jpg" alt="pv" width="500" height="378" /></a></p>
<p style="text-align: center">
</blockquote>
<p>요약하면 이렇다. 먼저 ▲조사대상 사이트 대부분은 2006년에 비해 지난해 크게 성장했다는 것 ▲올해엔 대부분의 사이트가 UV·PV가 감소했으며, UV가 늘어난 곳도 총 PV는 감소하는 등 충성도(로열티)가 떨어지고 있다는 것 ▲서비스는 있되, 수익모델은 신통찮다는 웹2.0의 속설이 입증되는 모양새라는 것 ▲새로운 도전과 새 피가 지속적으로 공급돼야 하는 벤처 생태계가 함몰 상태라는 것 등이다.</p>
<p>특히 수익모델을 지적하는 대목에선 가슴이 시려온다. 결국은 거대 포털에 종속되거나 인수합병 등으로 한몫 챙기는 방법 외엔 이렇다 할 금맥이 없다는 얘기다. 이는 국내에만 국한된 현실이 아니다. 이른바 웹2.0을 선도한 유명 서비스들도 대개 이같은 길을 걸었다. 동영상 UCC 공유 사이트 유튜브는 1조6천억원에 구글에, 사진공유 서비스 플리커는 350억원에 야후 품에 안겼다. 국내에서도 최근 태터앤컴퍼니가 적잖을 것으로 추정되는 금액에 구글코리아에 인수됐다. 올블로그, 판도라TV, 엠군, 태터앤컴퍼니, 누리엔소프트웨어 등은 그나마 외국계 벤처캐피털로부터 투자를 받은 행운아에 속한다. 그보다 훨씬 많은 신생 벤처기업들이 인력과 자본의 이중고에 시달리며 밑바닥을 더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경기 침체의 칼바람이 더욱 매섭게 느껴질 만도 하다.</p>
<p>돌파구는 없을까.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이 입버릇처럼 말하는 &#8216;벤처 생태계 육성&#8217;에 그나마 희망이 있지 않을까. 당장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 쓰레기통을 뒤지기보다는, 풍요로운 가나안을 위해 배고픔을 참고 밭을 일구는 것 말이다. 국내 현실에선 너무 이상적인 꿈일까. 참혹할 뿐.</p>
<ul>
<li><a href="http://bloter.net/archives/4071" target="_blank">안철수, &#8220;전문성 육성 없인 벤처 미래도 없다&#8221;</a></li>
</ul>
<p>&lt;덧&gt; 지금은 많이 알려진 사실이지만, 이문열 소설 덕분에 유명해진 잉게보르그 바흐만의 시 ‘놀이는 끝났다’(Das Spiel ist aus)는 국내에 잘못 해석된 대표적 사례다. 원문은 ‘추락하는 모든 이들에게 날개가 달렸네요’(Jeder, der fällt, hat Flügel)이다. 추락이 날개를 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극단적인 인식. 고통의 터널을 지나는 벤처기업들이 추락이 있기에 더욱 화려한 날개를 가질 수 있음을 꿈꾸길 바랄 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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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철수, &#8220;전문성 육성 없인 벤처 미래도 없다&#82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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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1 Jan 1970 00:00:00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사람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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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8220;한국 벤처업계엔 스타가 없습니다. 3년 전이나 지금이나 산업을 이끄는 영웅은 다를 바 없습니다. 5년 전에는 번창하던 새싹들이 있었는데 지금 이 순간, 5년 뒤 번창할 새싹은 굉장히 적습니다. 우리 앞날을 암울하게 만드는 징조입니다.&#8221;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의 진단은 냉정하고 가혹했다. 6월13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열린 &#8216;오픈소셜 컨퍼런스 코리아 2008&#8242;에서 기조연설을 맡은 안철수 의장은 1세대 벤처인답게 경험에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font face="맑은 고딕">&#8220;한국 벤처업계엔 스타가 없습니다. 3년 전이나 지금이나 산업을 이끄는 영웅은 다를 바 없습니다. 5년 전에는 번창하던 새싹들이 있었는데 지금 이 순간, 5년 뒤 번창할 새싹은 굉장히 적습니다. 우리 앞날을 암울하게 만드는 징조입니다.&#8221;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의 진단은 냉정하고 가혹했다. 6월13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열린 &#8216;오픈소셜 컨퍼런스 코리아 2008&#8242;에서 기조연설을 맡은 안철수 의장은 1세대 벤처인답게 경험에서 우러난 생생한 진단으로 청중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8220;실리콘밸리엔 지금도 끊임없이 스타가 탄생하고 있지만, 한국은 그렇지 못하다&#8221;며 &#8220;국내 벤처가 왜 잘 안되는지 알려면 실리콘밸리가 왜 잘 되는지부터 따져봐야 한다&#8221;며 허약해진 국내 벤처산업의 기초체력을 걱정했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tt/attach/6/9291441997.jpg" alt="안철수 의장" class="tt-resampling" height="375" width="500" style="cursor: pointer;" onclick="open_img('/tt/attach/6/9291441997.jpg')" /></div>
<p></font></p>
<p><font face="맑은 고딕">안철수 의장은 국내 벤처산업의 취약점으로 세 가지를 대표적으로 꼽았다. 먼저 &#8216;전문성&#8217;이다. 안 의장은 &#8220;실리콘밸리에선 좋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팀을 꾸릴 수 있으므로 초보 CEO가 실수를 하더라도 다른 분야에서 시행착오를 안 하니 받쳐주지만, 국내에선 CEO나 직원 다 같이 실수하고도 자기가 뭘 실수했는지조차 모른다&#8221;며 &#8220;전문성도 책으로만 배우는 건 한계가 있고 사람, 선배로부터 배워야 하는데, 대부분의 국내 중소기업은 인력시스템과 교육시스템에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8221;고 꼬집었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중소기업에 대한 사회적 지원 시스템도 도마 위에 올랐다. 안철수 의장은 &#8220;국내에선 중소 벤처에 필요한 인력을 제공하는 일도 취약하고 벤처캐피털이나 금융권도 위험진단 및 위험관리 시스템이 상당히 취약하다&#8221;며 &#8220;허약한 위험관리 시스템의 부담을 대표이사 연대보증 등으로 벤처기업 대표에게 떠맡기는 게 지금의 현실&#8221;이라고 지적했다.벤처기업이 핵심 역량에 집중할 수 있는 사회적 지원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다는 지적이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산업계 고질병인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거래관행에 대해서도 입을 보탰다. &#8220;미국은 대기업 우산 아래 굉장히 많은 벤처기업이 생겨나고 있고, 그 벤처들 속에서 혁신적 아이디어를 받아들이고 인수합병을 통해 자기 것으로 만든다&#8221;고 진단한 뒤 &#8220;국내에선 대기업이 단기적 이익을 위해 중소기업을 하청업체처럼 부려먹는 게 현실&#8221;이라고 왜곡된 거래 관행에 대해 일침을 놓았다. &#8220;거래하던 중소기업이 죽으면 불나방처럼 또다른 기업이 나와서 똑같은 과정을 거쳐 죽는 일이 반복된다&#8221;는 대목에서는 많은 청중들이 고개를 끄덕였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하지만 안철수 의장은 &#8220;현실은 어렵지만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한다&#8221;며 희망을 놓지 않았다. 그는 &#8220;자신이 뭘 모르는지도 모르면 전문성은 높아지지 않는다&#8221;며 &#8220;적어도 10년 정도 전문성을 기르도록 대학이 돕는다면 국내 벤처도 전문성을 기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8221;고 해법을 내놓았다. 그 자신도 &#8220;지난해 연말부터 여러 대학에서 제안을 많이 받았지만 고민 끝에 카이스트 풀타임 정교수로 일하기로 한 것도 벤처기업 전문성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서 선택한 것&#8221;이라고 밝혔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그가 잘 나가던 기업 CEO를 박차고 고된 유학길에 오르게 된 것도 이를테면 스스로 부족했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안철수 의장은 &#8220;대학 연구원이나 교환교수를 선택해 부담 없이 청강하며 공부하는 방법도 있었지만 쉽게 공부하면 남는 게 없다는 생각으로 학위과정을 선택했다&#8221;며 &#8220;벤처 경영인 10년 동안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춘 줄 알았는데 실제 공부해 보니 그렇지 않았다&#8221;고 유학 시절에서 얻은 깨달음을 솔직히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8220;내가 이렇다면 다른 사람들도 별반 다르지 않겠다고 생각하니, 다른 이들이 부족한 부분들을 내가 채워줄 수 있겠구나 싶어 기분이 싫지는 않았다&#8221;고 말해 청중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안철수 의장은 &#8220;벤처기업이 어렵다는 걸 알고 시작했기에 누굴 탓할 일은 아니다&#8221;라며 &#8220;치열하게 전략을 세우고 살아남을 방법을 찾는다면, 나머지 인프라나 대기업과의 관계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풀어야 할 숙제&#8221;라며 말을 맺었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다음은 안철수 의장 기조연설 요약문이다. (괄호 안은 편집자 주) </font></p>
<div style="padding: 10px; background-color: rgb(228, 228, 228);">
<p><font face="맑은 고딕">2004년께, CEO 9년차일 때 나를 성가시게 만드는 생각이 있었다. 나는 벤처이지만 기업 지배구조가 잘 만들어진 벤처를 만들고 싶었다. 실리콘밸리처럼 창업자들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싶었다. 한 회사 뿐 아니라 산업 전체에 공헌하고 싶었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먼저, 기업지배구조에 관해서는 민주주의의 발달과 더불어 삼권분립이 됐다. 어떤 측면에선 도덕적인 지도자 한 명이 나라를 이끌면 속도감은 있지만, 사람은 원체 약한 존재다. 교만하고 부패하기 쉬운 게 사람 속성이다. 그러다보니 효율성 측면에선 한 명이 이끌면 좋겠지만 사람 속성 때문에 삼권분립이 정착됐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기업 지배구조도 마찬가지다. 회사도 개인 소유가 아니다. 상장법인은 여러 사람 소유다. 공공 소유물이다. 한 명이 독단적으로 결정하기보다는 이사회가 존재하며 상호 견제하고 감시하는 게 맞다. 우리가 그런 모델을 보지 못하니까 회사에선 CEO 한 명이 모든 걸 결정하는 게 당연한 것처럼 보인다. 장기적으로는 벤처도 건전한 기업 지배구조를 가져야 한다. 그런 모델을 만들고 싶었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둘째, 실리콘 밸리에서 HP는 70년 이상 역사가 있다. 한 번 창업한 사람의 경험과 노하우가 선순환되면서 산업 자산이 되더라. 인수합병을 통해 대기업에 가면 그 기업 발전에 힘쓴다. 나중에는 정치가나 행정가, 교수가 되기도 한다. 소중한 경험을 사회의 각 분야에서 쓴다. 우리나라는 안타깝게도 그렇게 안 된다. 한 번 잘 되면 창업자가 그 기업에 계속 머무르거나 반대로 기업이 잘 안되면 창업자도 영원히 재기를 못한다. 실패한 경험도 소중한데 우리나라에선 활용을 못한다. 창업자도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기업 뿐 아니라 산업을 위해 기여하고 싶었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2005년 소프트웨어 기업 최초로 순익 100억원을 돌파했을 때 CEO를 그만두고 세 가지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기업지배구조 면에선 계속 노력해서 이젠 안철수연구소가 다음커뮤니케이션 다음으로 기업지배구조가 우수한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창업자 선순환 구조 모델이나 산업 전반을 돕는 문제는 내가 준비되었는지 자문해보니 더 준비해야겠더라. 10년 정도 경영을 했지만 국한된 산업분야에서의 경험이었다. 좋은 조언자가 되고 실질적으로 공헌을 하려면 경험을 정리하고 저변을 넓혀야 한다. 공부를 좀 해서 정리한 다음 일을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공부하는 방법이 여러가지더라. 나이가 드니 쉽게 공부하는 방법도 있다. 대학 연구원도 있고 교환교수로 가는 길도 있다. 부담없이 청강하면서 공부하는 방법이 있다. 내 경험으로는 &#8216;노 페인, 노 게인&#8217;(No pain, no gain)이다. 쉽게 공부하면 남는 게 없다. 들을 땐 아는 것 같은데 뒤돌아서면 남는 게 없다. 반대로 학위과정 학생이 되면 교수도 학생을 괴롭히고 숙제도 내주고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고생하니까 굉장히 많은 게 자기 것이 되더라.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학위 과정에 들어가야겠다고 생각해서 시험치고 인터뷰하고 MBA 과정에 들어갔다. 2년 동안 하루도 후회하지 않은 날이 없을 정도로 고생했다. 괴로워도 시간은 지나더라. 이제 졸업식 한 지 한 달이 채 안 됐다. 한국에 돌아온 지 한 달이 채 안 된 셈이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공부를 해보니 좋은 게, 자기 실력을 객관적으로 알 수 있게 해준다. 경영에는 많은 부분 있다. 매니지먼트, 스트레티지, 마케팅, 어카운팅 프로세스, 어프로치 매니지먼트 등인데, 내가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춘 줄 알았는데 실제 공부해보니 아니더라. 어떤 부분은 공부가 좀 됐는데 다른 부분은 기대 이하였다. 그래도 싫지 않은 게, 내가 그러면 다른 사람도 별반 다르지 않겠다, 다른 이들이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줄 수 있겠구나 싶었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지난해 연말부터 대학에서 요청을 많이 받았다. 작년부터 인터뷰할 때 CLO 하겠다는 얘길 많이 했다. Chief Learning Officer(최고 교육 책임자). 사람들이 어떤 일을 하고 목표가 무엇인데, 이를 달성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 지 진단해주고 조언해주는 역할을 CLO로 정의했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어떤 사람을 규정하는 것은 일 자체이지 그 사람의 감투가 아니다. 내가 하고자 하는 일 자체의 규정이 CLO였다. 그 역할을 위한 감투가 대학교수가 될 수도 있고, 벤처기업 CLO 담당임원이 될 수도 있고 교육센터 소장이 될 수도 있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지난해 연말부터 여러 대학에서 제안이 들어왔다. 고민하다가 카이스트 제안을 받아들여 풀타임 정교수로 일하기로 했다. 테뉴어(정년 보장) 받았으니 자유롭게 사회활동을 할 수 있다. 안철수연구소나 벤처기업을 도와줄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 그 자체가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3년 정도 해왔고, 하고자 하는 일들이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오늘 &#8216;실리콘밸리의 경쟁력과 우리가 해야 할 일&#8217;이란 기조연설을 준비하면서, 몇 년간 한국영화를 본 적이 없는데 한번 보고 싶어서 순위를 찾아봤다. 1천만 명 넘게 본 영화도 많더라. 내가 무서운 영화를 싫어하는데 &lt;괴물&gt;은 너무 무서울 것 같고 &lt;실미도&gt;도 디프레싱할 것 같고 해서 &lt;웰컴 투 동막골&gt;을 봤다. 줄거리 자체가 국군과 공산군 패잔병이 동막골을 지키기 위해 힘을 합쳐 미군과 싸우는 것이다. 옛 이데올로기 하에선 충격적인 스토리다. 800만 명이나 봤다는 건 그만큼 거기에 공감을 한 사람이 많았다는 뜻이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몇 년 전부터 제가 주장해온 게, 21세기를 움직이는 키워드를 하나만 고르라면 &#8216;탈권위주의&#8217;를 꼽고 싶다고 말해왔다. 예전에는 권력이나 지식을 일부 계층만 소유했지만 이제는 일반 대중이 권력과 지식을 갖고 액티브하게 움직인다. 21세기를 움직이는 키워드가 탈권위주의인데 정치, 문화, 사회, 기술에 이르기까지 두루 적용되는 키워드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기술을 사회, 문화와 동떨어진 걸로 보는데 그런 게 아니라는 건 여기 모인 사람들도 잘 알 것이다. 기술 자체가 사회 발전과 동떨어져 변화하는 건 아니다. 탈권위주의 관점에선 &lt;웰컴 투 동막골&gt;이 이해가 된다. 이데올로기보다는 개인적 가치가 더 중요하다. 지금 얘기하는 보수, 진보도 개인 가치에 비하면 덧없는 거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앞으로 사회는 예전 패러다임에서 못 벗어나는 정치, 문화, 사회, 기술은 퇴보할 것이다.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정치, 경제, 문화, 사회만 살아남을 것이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실리콘밸리에서 공부하면서 부러웠던 게, 지금도 새 벤처가 생겨나고 있고 20대 CEO가 &lt;비즈니스위크&gt; 표지를 장식하고 있다. 끊임없이 스타가 탄생하고 있다. 그건 산업이 잘 되고 있다는 걸 증명한다. 그 중에서 스타가 탄생하는 것이다. 카의 &lt;역사란 무엇인가&gt;를 보더라도 한 사람의 천재가 역사를 만드는 게 아니다. 역사를 이끌어가는 사람 중 하나가 영웅이 된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한국엔 스타가 없다. 3년 전과 지금과 산업을 이끄는 영웅이 다를 바 없다. 위험한 징조다. 국내만 보면 5년 전에는 번창하던 새싹들이 있었는데 지금 이 순간 5년 후 번창할 새싹은 굉장히 적다. 우리 앞날을 암울하게 만드는 징조다. 우리나라만 그렇다. 미국은 지금도 잘 되고 있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왜 이렇게 잘 안 될까. 그걸 알려면 실리콘밸리가 왜 잘 되는지 먼저 따져봐야 한다. 실리콘밸리 잘 되는 이유는 수백 가지인데, 세 가지가 핵심이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첫째, 전문성이다. 벤처캐피털이 잘 되고 정부규제가 없고 스탠포드대학이 잘 되고 등등 얘기가 많지만 핵심은 전문성 있는 사람들이 많이 산다는 것이다. 그게 실리콘밸리의 경쟁력이다. 대개 기술이나 아이디어가 있는 창업자가 창업을 하는데, 대부분 초보 CEO다. 아이디어만 좋으면 좋은 팀을 만들 수 있다.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이 있는 좋은 팀이 구성된다. 초보 CEO는 늘상 실수를 하게 마련인데, 실수를 해도 다른 분야에서 시행착오를 안 하니 받쳐주는 것이다. 그런 인력들의 전문성이 첫째 이유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둘째, 기업이 성장하기까지 혼자 성장하는 게 아니다. 기업을 지원하는 인프라가 있다. 대표적으로 인력을 제공하는 대학이 중요한 인프라다. 다음으로 능동적인 투자다. 수동적 투자는 돈만 투자하고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고 조언도 안 하고 가만 있는다. 능동적 투자는 경영에 직접 참여하는데, 간섭하는 게 아니라 필요한 인재를 채워주고 컨택포인트를 연결해주고 신용도 채워주는 역할을 한다. 그런 벤처캐피털, 자금을 대주는 금융권, 각 분야 전문성 있는 아웃소싱 업체(PR, 콜센터 등)가 있으면 벤처는 경영에 집중할 수 있다. 정부 지원도 조화롭게 짜여 있다. 기업이 핵심역량에 집중하도록 불편함이 없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셋째,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거래관행이다. 미국 대기업은 한국보다 규모가 더 크다. 대기업만 살아남을 것 같지만 사실은 대기업 우산 아래 굉장히 많은 벤처기업이 생겨나고 있다. 대기업이 자선사업 하는 게 아닌데도 그 속에서 자라난 벤처들로부터 혁신적 아이디어를 얻는다. 전세계 통계를 보면, 90% 이상이 벤처에서 혁신적 아이디어가 나온다는 통계가 있다. 혁신적 아이디어를 받아들이고 인수합병을 통해 자기 것으로 만든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시선을 한국으로 돌려보자. 그 세 가지가 어떨까.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우선 전문성 면에서 살펴보면, 이 곳에 계신 분들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전문성이 떨어진다. 모든 분야에서 그렇다. 열심히 안 해서가 아니다. 기본적으로 책을 통해 배우는 건 한계가 있다. 프로그래머를 보면 아키텍트가 되기 위해 교육으로 배우는 건 한계가 있다. 예전에 보면 정통부에서 아키텍트 양성하는 계획을 내놓았는데 보니까 기가 막혔다. 아키텍트는 교육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하면서 양성된다. 전문성도 배우기만 해선 안 되고 실제로 일하면서 선배, 사람으로부터 배운다. 교육 시스템과 인력 시스템이 필수인데 중소기업은 그런 게 안 갖춰져 있다. 다들 열심히 살았지만 누구 잘못이랄 것도 없이 실력이 일천해졌다. 같이 실수하게 된다. 실리콘밸리에선 CEO만 실수하지만, 여기선 다같이 실수한다. 그러면서도 자기가 뭘 실수했는지도 모르게 된다. 자기가 모르면 안 보이기 때문이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둘째 인프라스트럭처인 대학에서 과연 중소 벤처에 필요한 인력을 잘 제공해주는가? 취약하다. 벤처캐피털들이 능동적 투자를 하는가? 미흡하다. 금융권에서 대출을 잘 해주는 것도 아니다. 대출은 해주지만 대표이사 연대보증을 한다. 그러면 벤처는 굉장히 힘들어진다. 벤처기업 설립자들은 거의 100% 경험했을 거다. 어떤 기업이 생기면 잘 될 지 접을 지 가장 잘 판단하는 게 CEO다. 미국은 CEO가 지금 접는 게 낫겠다는 판단이 들면 주주를 소집한다. 주주들은 CEO가 정말 열심히 일했는데도 안 됐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안다. 그래서 합의해서 접는다. 투자자는 투자금 일부라도 회수하고 CEO는 다른 기업을 창업할 때 이전 실수는 절대 반복 안 한다. 그래서 성공확률이 높아진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한국은 어떤가. 금융권에서 자금을 빌려줄 때 위험 측정과 관리가 최우선이다. 이 사람이 얼마나 리스크를 안고 있는 지 따져서 이자율을 매긴다. 한국은 위험 측정과 관리가 매우 허약하다. 그래서 대표이사 연대보증을 한다. 리스크 측정이 어려우니 돈을 빌려주고 나중에 대표이사가 다 지불하라는 식이다. 금융권이 실력이 부실한 것을 기업가에게 전가한다. 그러면 일하기는 쉽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나중에 CEO가 기업을 접을 때 그 순간 회사빚이 몽땅 개인 빚이 된다. 그래서 적자날 줄 뻔히 알면서도 계속할 수밖에 없다. 기업을 경영하다보면 결국은 적자날 사업이지만 당장 현금이 생기는 사업을 하게 된다. 미국서 덤핑이라면 점유율 큰 업체가 작은 업체 죽일 때 한다. 한국은 형편 가장 나쁜 기업이 덤핑을 한다. 그러면 산업 전체가 망하게 된다. 건실한 업체도 흔들린다. 상황을 악화시키는 게 소위 눈먼 돈이다. 그게 연명을 더 시킨다. 산업 전체는 황폐화되고 그 기업은 죽는다. 대표이사는 금융사범이 돼 다시는 재기 못한다. 우리나라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이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마지막으로 대중소기업 거래관행을 보자.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을 단기적 시각으로만 바라보다보니 이익을 빼앗아간다. 벤처기업을 처음 만들 땐 독특한 기술 있는데 이를 유지하려면 연구개발하고 사람 뽑아서 계속해야 하는데 대기업에서 이익 후려치는 식으로만 나가면 대기업 하청업체밖에 안 된다. 대기업 임원이 &#8216;연말에 자장면이라도 사먹게 해줄게&#8217; 하면 옆에서 벤처기업 사장이 &#8216;곱배기라도 먹게 해주십시오&#8217; 하는 게 실제 일어나는 일이다. 그러다보면 해당 중소기업은 결국 죽게 되는데, 불나방처럼 또다른 기업이 나와서 똑같은 과정을 거쳐 죽는다. 결국 국내에 일 맡길 중소기업이 없어지만 글로벌 아웃소싱으로 나가게 된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그러다보니 어떻게 바뀌었나. 예전에는 대기업 거래상대가 모두 국내 중소기업이라 국내 정책상 대기업을 밀어주면 전부 잘 됐다. IMF 이전이라 사람도 많이 뽑았다. 고용창출도 됐다. 정부 돈으로 환율 방어하고 특소세를 인하하면 그 이익이 국내로 전부 돌아왔다. 지금은 아니다. 60~70%가 글로벌 아웃소싱이다. 주주도 상당수가 외국인이다. 이젠 똑같은 정책을 써도 60~70%가 외국으로 새 나간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8216;스톡데일 패러독스&#8217;란 말이 있다. 베트남전에서 포로가 된 미군 최고위 장군이다. 월맹과 협상해 최선의 상황을 만들어 포로들 상당수를 집으로 돌아보낸 전쟁영웅이다. 그가 풀려난 뒤 기자가 &#8216;어떤 사람들이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냐&#8217;고 물었을 때, &#8216;낙관주의자들은 다 죽어버리고 현실주의자와 비관론자만 살아남았다&#8217;고 말했다고 하더라. 낙관주의자들은 예컨대 크리스마스가 되면 우리는 나갈 수 있다고 믿고 주위에도 그렇게 말한다. 크리스마스가 지나면 부활절에 나갈 것이라고 스스로 희망을 불어넣으면서 지낸다. 그러다보면 점차 절망감이 생기고 결국 실수해서 죽는다. 현실주의자들은 전쟁이 오래갈 것이란 걸 안다. 그러면서도 자기는 죽지 않고 언젠가 고향 돌아갈 것이라 믿는다. 그런 사람들만 살아남는다. 살아남는 자의 특성은 냉혹한 현실에 대해 인식하는 동시에 미래에 대한 믿음을 갖는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려면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반대인 경우도 있다. 뜨거운 머리,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막연한 희망은 오래가지 않는다. 차가운 가슴, 믿음이 없고 열정도 없는 것이다. 그러면 제대로 극복하기 힘들다. 냉철한 현실인식과 미래에 대한 믿음이 패러독스라 해서 &#8216;스톡데일 패러독스&#8217;라 한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지금 현실이 이렇다. 현실은 그렇지만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한다. 전문성은 자기가 뭘 모르는지 몰라서 전문성이 높아지지 않는다. 나는 이 일을 하러 왔다. 최소한 전문성이라도 사람들이 기르도록 돕자. 적어도 10년 정도 일하면 사람들의 전문성이 올라가지 않을까. 그게 카이스트 교수로 가게 된 근본적인 이유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인프라는 어떨까. 10년쯤 지나면 대학도 바뀔 것 같다. 금융권은 쉽게는 바뀔 것 같지 않은데, 이면을 뒤집어보면 미국은 90%가 투자고 10%가 대출이다. 한국은 반대다. 90%가 대출이고 10%가 투자다. 그것만 바뀌면 대표이사 연대보증은 바뀔 것 같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대중소기업 거래관행도 그렇다. 가까운 일본과 굉장히 비교된다. 쉽게 바뀔 것 같지는 않다. 그럼에도 몇 가지 할 수 있는 일은 있다. 공정위에서 지금껏 한 일 자체가 고발권 행사를 열심히 하지는 않았다. 감시를 하고 고발은 했지만. 그 부분이 개선되면 좀 더 나아질 여지는 있다. 상생에 대해 얘기는 하지만 잘 안되는 이유가 실제 업무하는 사람들 평가 기준이 상생 구조로 안 바뀌어서 그렇다. 단기적 이윤을 중심으로 대기업이 평가하니까 아무리 상생을 외쳐도 내년에 그 자리에 없을 지도 모르니 상생을 안 한다. 정부나 언론이 들여다보기 시작하면 바뀔 여지 있다. 가장 많은 오해가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가격을 후려친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후가 문제다. 계약서대로 이행하지 않거나 계약서 외에 더 많은 걸 요구하거나 소프트웨어에서 스펙을 더 요구하는 게 벤처를 힘들게 한다. 그런 부분으로 시선을 돌리면 할 수 있는 게 많다.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벤처기업이 어려운 거 다들 알고 시작했다. 누굴 탓할 일은 아니다. 치열하게 전략을 세우고 살아남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나머지 인프라나 대기업과의 관계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풀어나가야만 할 숙제다. </font></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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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에서 중소벤처가 클 수 없는 세가지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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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1 Jan 1970 00:00:00 +0000</pubDate>
		<dc:creator>기쁘미</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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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안철수는 오래전부터 뿌리깊은 우리나라의 대기업 중심 경제구조를 공개적으로 비판해왔다. &#8216;반 대기업주의자&#8217;여서가 아니었다. 대기업과 중소벤처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이 담보되지 않는한 심화되는 양극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그의 이런 생각에는 지금도 변함이 없다. 더 굳어졌으면 굳어졌지.
몇년에 걸쳐 그가 거의 똑같은 레퍼토리를 반복하고 있다는 것은 뒤집어보면 대기업 중심의 대한민국 경제 구조가 크게 바뀌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안철수는 오래전부터 뿌리깊은 우리나라의 대기업 중심 경제구조를 공개적으로 비판해왔다. &#8216;반 대기업주의자&#8217;여서가 아니었다. 대기업과 중소벤처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이 담보되지 않는한 심화되는 양극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그의 이런 생각에는 지금도 변함이 없다. 더 굳어졌으면 굳어졌지.</p>
<p>몇년에 걸쳐 그가 거의 똑같은 레퍼토리를 반복하고 있다는 것은 뒤집어보면 대기업 중심의 대한민국 경제 구조가 크게 바뀌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대로라면 그나마 다행이란 생각이 들 정도다. 중소벤처기업들 사이에선 &#8216;점점더 대기업만 살판나는 세상이 되가는 것 아니냐?&#8217;는 절망적인 얘기까지 들린다.</p>
<p>창업 열기는 확 식어버렸고 &#8216;88만원세대&#8217;로 불리우는 20대들의 성향은 갈수록 &#8216;안정지향형&#8217;으로 바뀌고 있다. 불안의 늪에 빠진 20대들이 마흔넘은 어른들이나 할법한 심히 거룩한(?) 얘기를 꺼내는 장면도 어색하지 않은 세상이다. 불안지수가 높아지면서 사회는 경직되고 혁신의 잠재력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대한민국의 현주소다.</p>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tt/attach/32/8968854018.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284" width="400" style="cursor: pointer;" onclick="open_img('/tt/attach/32/8968854018.jpg')" /></div>
<p>도대체 대한민국은 왜 이런 방향으로 흘러가는가?&nbsp; 안철수가 입을 열었다. &nbsp;3년간의 미국 유학 생활을 마치고 최근 돌아온&nbsp; 안철수씨는 7일 오전 가진 귀국 기자간담회에서 &#8220;중소벤처와 대기업간 상생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사회 양극화에 따른 불안은 커질 수 밖에 없다&#8221;면서 한국의 대기업 중심 경제구조에 다시 한번 직격탄을 날렸다. </p>
<p>그는 &#8220;미국에서 보니 중소벤처가 클 수 없는 우리나라의 문제가 더욱 절실하게 다가왔다&#8221;면서 앞으로 카이스트 석좌 교수와 안철수연구소 CLO(Chief Learning Officer) 자격으로 중소벤처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활동에 매진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p>
<p>지난 3년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있던 안철수에게 비친 대한민국 중소벤처 생태계는 어떤 모습일까? 그는 이렇게 말한다.</p>
<p></p><br />
<blockquote>&#8220;중소벤처 기업 입장에서 보면 솔직히 5년후가 안보입니다. 예전에는 다음도 있었고 네이버도 있었지만 지금 그런 기업이 안나와요. 5년후를 고민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대기업 중심 구조로 가도 잘먹고 잘사는 나라도 있다고 말하는 분들도 있어요. 그러나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보면 우리나라의 대기업 중심 구조는 매우 위험합니다.&nbsp; 대기업 고용 능력이 점점 줄어들고 있잖아요? 현재 130만명 정도밖에 안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나머지 국민들을 먹여살리는 것은 2천만명을 고용하는 중소기업들이에요. 얼마전 대기업 총수분들이 정부와 만나 투자를 통해 7만명의 고용을 창출하겠다고 했다는데 그렇더라도 대기업 고용 능력은 137만명 아닙니까? 한국은 중소기업에 있는 2천만명을 주목해야 합니다. 일자리 창출이 거기서 일어나잖아요.&#8221;<br /></blockquote><br />
<p><br />결국, 한국은 대기업 혼자 잘해서는 안정적인 경제시스템을 구현할 수 없다는 얘기다. 중소기업이 클 수 있는 환경이 담보되지 않는한 양극화에 따른 불안한 사회 분위기는 짙어질 수 밖에 없고, 일찌감치 안정을 꿈꾸는 &#8216;88만원 세대&#8217;들의 보수화도 피할 수 없다는 것이다.</p>
<p>벤처는 그 속성상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nbsp;DNA자체가 낮은 성공확률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논리가 중소벤처가 크지 못하는 대한민국의 현실에 대한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 안철수씨의 얘기는 계속된다.<br /></p><br />
<blockquote>&#8220;우리나라는 중소벤처가 클 수 없는 이유가 있어요.&nbsp; 여러번 얘기했던 것이지만 크게 세가지입니다. 첫번째는 해당업체 종사자들의 실력이 부족해요. 솔직히 말하면 그렇습니다.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모르는 경우도 많고요. 두번째는 중소벤처를 도와주는 인프라가 허약하다는 것입니다. 기업이 혼자서 모든 것을 할 수는 없어요. 인력을 제공하는 대학도, 자금을 대는 벤처캐피털이나,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아웃소싱 업체, 정부 제도 등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이런게 아직 약해요. 마지막이 대기업 위주의 사업 구조입니다. &nbsp;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처음에는 갑과을의 관계에서 새로운 기술에 대한 거래를 하게되는데 한두번 하다보면 중소기업은 이익을 남기기가 쉽지 않아요. 대기업쪽에서 계약을 제대로 안지키는 것도 큰 문제입니다. &nbsp;중소기업이 부가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면 고용도 못하고 연구개발에도 투자할 수 없습니다. 처음 상태에서 머무르면 경쟁력이 안올라가니까 결국 퇴출될 수 밖에 없죠. 그러다보니 대기업들은 &nbsp;국내서는 거래할 중소기업이 없다고 외국으로 나갑니다. 글로벌 아웃소싱이란건데, 수출이 사상 최대인데도 양극화는 심해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어요. 사상 최대 수출은 외국 중소기업들을 도와주는 꼴입니다. 이런 일들이 계속되면 참 불행한 거죠.&#8221;</blockquote><br />
<p>안철수씨가 카이스트 석좌교수와 안연구소 CLO란 타이틀을 선택한 것은 우리나라에서 중소벤처가 클 수 없는 세가지 이유중 첫번째에 해당하는 중소벤처의 실력 강화에 적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서다. 스스로의 한계를 놓고 여러가지 생각을 거친 끝에 이같은 결론을 내렸단다.</p>
<p>개인적으로는 그가 선택할 길에 아쉬움도 있다. 그의 길에 &#8216;감놔라 배놔라&#8217;할 자격이 없음에도 나는 안철수 교수가 중소벤처가 클 수 없는 두번째와 세번째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나름 역할을 해달라는 주문을 하고 싶다. 특히 세번째 문제인 대기업 위주의 경제 구조를 바꾸는데 있어서는 안 교수가 시민사회속에 들어가 활동가로 뛰는 모습마저 보고싶어진다.<br />&nbsp;<br />때문에 간담회에서 있었던 질의응답 시간에 안 교수에게 &#8220;활동가로서의 생각도 있느냐?&#8221;는 질문을 던지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시간이 허락하지 않았다. 다음에 개인적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넌지시 물어봐야겠다. 다음은 간담회에서 안 교수와 기자들이 주고받은 질의응답을 간략하게 정리한 것이다.</p>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tt/attach/32/3464213944.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08" width="400" style="cursor: pointer;" onclick="open_img('/tt/attach/32/3464213944.jpg')" /></div>
<p></p><br />
<div style="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e4e4e4"><br />
<p><strong>최근 국내서 터진 일련의 개인정보유출 사태로 보안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 이에 대한 입장은?</strong></p><br />
<p>투자시 이것저것 따져보기로 유명한 선진국에서도 IT투자할때 보안에 10% 쓰는데, 우리는 1%만 쓴다. 적게쓰면 단기간에는 좋을 수 있다. 비용절감하는거니까. 그러나 이런 마이크로레벨의 사고는 운수나 요행을 바라는 거와 마찬가지다. 국가 차원에서보면 운수나 요행은 없다. 옥션에서 1천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하는데, 100% 예측 가능한 결과다. 누구나 알았던 건데 대처하지 못했을 뿐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위험을 감수하며 여기까지 왔다. 이제는 위험관리가 필요할때다. 그렇지 않으면 이제껏 쌓아왔던 것 다 까먹을 수 있다.<br /><strong>&nbsp;</p>
<p>예전에 벤처캐피털에도 관심을 보인적이 있다. 향후 계획은?</p>
<p></STRONG>&nbsp;미국에 있으면서 투자할만한 회사가 없는게 문제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기업이 제대로 돼 있으면 투자할 자금은 많다.&nbsp; 지금은 국가적으로 기업가 정신, 창업가정신이 없어서 젋은 사람들이 안정위주로 가다보니 새로운 기업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게 문제라고 들었다. 자금쪽은 내가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시급하고 기본적이면서 내가 하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는 것을 해야 한다고 봤다. 교육과 기업가들의 실력을 키워주는 일을 해야겠다고 결정한 이유다.</p>
<p><strong>안연구소가 네이버 무료백신에 백신 엔진을 제공하기로한 계획을 철회했다. 어떻게 보나?<br />&nbsp;<br /></strong>네이버 무료백신건은 한국에 있지 않았다보니 정확하게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기본적인 것은 무료 백신 이슈라는게 누가 돈을 버는가가 이슈가 아니라는 것이다. 인프라 측면에서 바라봐야 한다. 필요하고 누군가 해야 한다면 인프라가 유지될 수 있는쪽이 중요하다고 본다.</p>
<p><strong>현정부의 중소기업 정책에 대한 입장과 부탁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strong></p><br />
<p>큰정부든 작은정부든 인프라는 만들어줘야 한다. &nbsp;작은정부는 규제를 철폐하돼 감시 기능은 강화해야 한다. 규제철폐와 감시 기능 철폐는 다른 말이다. 쓸데없는 규제 없애는 대신 감시를 철저히 해서 무법천지를 만들지 말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약육강식의 세계가 된다. 그런데 감시란게 쉽지 않다. 생색도 잘 안난다. 전문성과 사람도 많이 필요하다. 사실 가장 편한게 규제해놓고 감시안하는거다. &nbsp;새정부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은 규제철폐는 환영하는데, 감시 기능 강화에 많은 신경을 써줬으면 좋겠다. 무법천지 말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p><br />
<p><strong>안연구소 이사회 의장직은 계속 유지할 것인가?</strong></p><br />
<p>앞으로 주로 활동하는 일은 카이스트 석좌교수로서의 역할이다. 대전이 우선 직장이다. 안연구소 이사회 의장은 비상근직인데, 이사회 의장이기이전에 CLO로서 교육 프로그램 참여해서 사람들 가르치고 싶다.</p></div><br />[관련글1] <a href="http://www.bloter.net/_news/8df440096e97756b" target=_blank><strong>안철수, &#8220;내년 5월 귀국, 벤처교육자 되겠다&#8221;</strong></a><br />[관련글2] <a href="http://www.bloter.net/_news/8df44c020fbe36f8" target=_blank><strong>한겨레신문의 안철수 의장 인터뷰, &#8220;SI&#8230;&#8221;</strong></a><br />[관련글3] <a href="http://www.bloter.net/_news/8df44a8016541c7e" target=_blank><strong>안연구소, NHN에 백신 엔진 공급 철회&#8230;왜?</strong></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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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겨레신문의 안철수 의장 인터뷰, &#8220;SI&#8230;&#82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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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1 Jan 1970 00:00:00 +0000</pubDate>
		<dc:creator>기쁘미</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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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한겨레신문에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최고경영자 엠비에이(MBA) 과정을 마치고 다음달 귀국하는 안철수 안연구소 이사회 의장의 와이드 인터뷰 기사가 실렸다. 

보안 문제부터 기업 규제 완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인터뷰가 진행됐는데 할말은 그래도 하는편인 안 의장 특유의 어법이 그대로 묻어 있다. 그중 한 문장에 내눈이 확 꽂인다.
&#8220;소프트웨어 중요성을 이야기했지만 요즘 상황이 더욱 어려워진 것 같다&#8221;는 기자의 질문에 안 의장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align=justify><a href="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284864.html" target=_blank><strong>한겨레신문</strong></a>에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최고경영자 엠비에이(MBA) 과정을 마치고 다음달 귀국하는 안철수 안연구소 이사회 의장의 와이드 인터뷰 기사가 실렸다. </p>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tt/attach/32/8706460345.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439" width="300" style="cursor: pointer;" onclick="open_img('/tt/attach/32/8706460345.jpg')" /></div>
<p>보안 문제부터 기업 규제 완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인터뷰가 진행됐는데 할말은 그래도 하는편인 안 의장 특유의 어법이 그대로 묻어 있다. 그중 한 문장에 내눈이 확 꽂인다.</p>
<p>&#8220;소프트웨어 중요성을 이야기했지만 요즘 상황이 더욱 어려워진 것 같다&#8221;는 기자의 질문에 안 의장은 이렇게 대답한다.<br />
<blockquote><br />
<p align=justify>&nbsp;&#8221;소프트웨어 진짜 내용 모르면, 결정 못한다. 의사결정권자는 이게 중요한 줄 모른다. 의사결정은 하드웨어 중심. 그게 각 분야에서 발목 잡고 있는 게 많다. 우리나라 산업 구조가, 다른 나라 아이티 구조와 다르다.&#8221; </p></blockquote><br />
<p align=justify>&nbsp;그리고 덧붙인다.<br />
<blockquote>&#8220;SI&#8230;보면 문제의 핵심이 있다. 그게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 회사를 자리 못잡게 만드는 거다.&#8221; </blockquote><br />
<p align=justify><br />얼핏보면 꽤 과격한 소리같지만 이 동네 있는 많은 분들이 안 의장과 비슷한 얘기를 하고 있다. 음, &#8216;SI&#8230;&#8217;</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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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타 개발자가 필요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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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1 Jan 1970 00:00:00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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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그레디부치]]></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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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 모 IT 업체의 개발자 컨퍼런스에 참석차 미국 출장을 간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제가 특히 설렜던 것은 이바 야콥슨, 짐 럼버와 더불어 소프트웨어 공학계의 3대 거목이자 UML 개발을 주도했던 그래디 부치를 만나볼 수 있었다는 것이었죠. 개발자도 아닌 제가 경외의 시선으로 그를 바라봤는데, 실제 개발자라면 어떤 심정일까 궁금했는데 당시 같이 갔던 한 개발자의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imageblock left" style="float: left; margin-right: 10px;"><img src="/tt/attach/22/7558603096.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178" width="154" style="cursor: pointer;" onclick="open_img('/tt/attach/22/7558603096.jpg')" /></div>
<p>몇 해 전 모 IT 업체의 개발자 컨퍼런스에 참석차 미국 출장을 간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제가 특히 설렜던 것은 이바 야콥슨, 짐 럼버와 더불어 소프트웨어 공학계의 3대 거목이자 UML 개발을 주도했던 그래디 부치를 만나볼 수 있었다는 것이었죠. 개발자도 아닌 제가 경외의 시선으로 그를 바라봤는데, 실제 개발자라면 어떤 심정일까 궁금했는데 당시 같이 갔던 한 개발자의 굉장히 들떠 있었던 모습이 기억이 납니다.</p><br />
<p>그레디 부치 외에도 국내 개발자들이 존경하는, 일명 스타 개발자들은 대부분은 외국 사람들입니다. 객체지향의 아버지라 불리는 앨런 케이, 자바라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만든 제임스 고슬링, GNU 프로젝트와 자유 소프트웨어 운동을 이끄는 리차드 스톨만, 리눅스라는 운영체제를 만든 리누스 토발즈 등 열거하기도 힘들 정도이지요.</p><br />
<p>반면 국내의 경우는 어떨까요? V3라는 백신을 만든 안철수, 국내 최초의 TP-모니터 티맥스를 만든 박대연, 워드프로세스 아래아한글을 만든 이찬진 정도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외에 마땅히 스타 개발자라고 언급할 만한 사람을 찾기가 참 힘듭니다. 국내 SW 산업의 열악한 환경만큼이나 스타 개발자들의 존재 또한 희박하지요. 게다가 근래 10년 동안 새로운 스타 개발자가 나오지도 않는 실정입니다.
<div class="imageblock right" style="float: right; margin-left: 10px;"><img src="/tt/attach/22/7373662082.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211" width="147" style="cursor: pointer;" onclick="open_img('/tt/attach/22/7373662082.jpg')" /></div>
<div class="imageblock right" style="float: right; margin-left: 10px;"><img src="/tt/attach/22/2838921859.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210" width="141" style="cursor: pointer;" onclick="open_img('/tt/attach/22/2838921859.jpg')" /></div>
<p></p><br />
<p>스타 개발자가 필요한 이유는 그들이 많은 후배 개발자들에게 개발자로서 살아가는데 있어 중요한 동기 부여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종의‘롤 모델(Role Model)&#8217;인 셈이지요. 그들의 일생을 보면서“나 또한 열정을 갖고 열심히 한다면 그들처럼 될 수 있다”라는 희망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은 다른 어떤 조건보다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p><br />
<p>저는 획기적이고 경쟁력 있는 SW 기술과 개념을 창조해 내는 힘은 사람이고, 그 사람이 오랜 세월동안 축척해 온 경험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SW 산업에서 이런 사람을 키우기 위해서는 분야별로 많은 스타 개발자가 나오고, 그들의 노하우가 후배 개발자들에게 잘 전달되는 시스템이 갖춰져야 하겠지요.</p><br />
<p>SW 개발자 양성을 위해 그동안 여러 제도적 장치나 각종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개발자 개인이 가져야 할 기본적인 자세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스타 개발자의 존재감이 필요합니다.</p><br />
<p>예를 들어 많은 이들이 개발자의 중요한 덕목으로 &#8216;끈기’와 ‘창의력’을 말합니다. 끈기란 체력과 집중력을 갖춰야 한다는 것으로 프로그래밍을 하다가 원인을 알 수 없는 문제에 봉착했을 경우 인내심을 갖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의미이며, 창의력이란 번뜩이는 아이디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끈기와 창의력은 단순히 학교나 학원의 교육 과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지요. </p><br />
<p>제대로 된 개발자 한 명을 양성하는 것이 획기적인 기술 하나를 만드는 것만큼 어렵다고 한다면 지나친 비유일까요? 오히려 전자가 더 어렵고 드물 수 있지 않을까요? 국내에서도 앞서 언급한 앨런 케이, 제임스 고슬링, 리차드 스톨만, 리눅스 토발즈 등과 같은 수십 년의 노하우를 지니고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내는 스타 개발자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그들이 더 많은 미래의 스타 개발자를 위한 초석이 되길 바라고요. 그리고 이를 뒷받침 하는 개발자 문화와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진지한 고민과 실천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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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철수, &#8220;내년 5월 귀국, 벤처교육자 되겠다&#82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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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1 Jan 1970 00:00:00 +0000</pubDate>
		<dc:creator>기쁘미</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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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지난 2005년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난뒤 미국에서 공부중인 안철수 안연구소 이사회 의장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서 입을 열었다.

29일 프라자호텔에서 개막된 국제 보안 컨퍼런스 &#8216;AVAR2007&#8242;에 참석한 안 의장은 행사중 기자들과 만나 내년 5월에 한국에 돌아올 것이고, 이후에는 중소벤처를 위한 교육 분야를 개척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거룩한 얘기만 듣고 끝나는 지금과 같은 중소벤처 교육으로는 관련 종사자들의 업그레이드가 쉽지 않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align=justify>지난 2005년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난뒤 미국에서 공부중인 안철수 안연구소 이사회 의장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서 입을 열었다.</p>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tt/attach/32/9997574432.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600" width="401" style="cursor: pointer;" onclick="open_img('/tt/attach/32/9997574432.jpg')" /></div>
<p>29일 프라자호텔에서 개막된 국제 보안 컨퍼런스 &#8216;AVAR2007&#8242;에 참석한 안 의장은 행사중 기자들과 만나 내년 5월에 한국에 돌아올 것이고, 이후에는 중소벤처를 위한 교육 분야를 개척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p>
<p>거룩한 얘기만 듣고 끝나는 지금과 같은 중소벤처 교육으로는 관련 종사자들의 업그레이드가 쉽지 않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내는 중소벤처 교육 부문에서&nbsp; 일정 역할을 담당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중소기업이 처한 현실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고 싶다는 평소의 소신을 실천에 옮기겠다는 얘기였다. 안 의장은 스스로 자신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최고 학습 책임자(Chief Learning Officer: CLO)란 타이틀을 달았다.</p>
<p><strong><font color=#0000ff>&lt;왜 안철수는 중소벤처를 위한 교육을 선택했을까?&gt;(동영상 참조)<br /></font></strong><br /><script type="text/javascript">writeCode2("<object width=\"400\" height=\"345\"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codebase=\"http://f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9,0,28,0\" id=\"V000124617\"><param name=\"movie\" value=\"http://play.tagstory.com/player/TS00@V000124617\" /><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 /><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param name=\"quality\" value=\"high\" /><embed src=\"http://play.tagstory.com/player/TS00@V000124617\" width=\"400\" height=\"345\" name=\"V000124617\"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quality=\"high\"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pluginspage=\"http://www.macromedia.com/go/getflashplayer\"></embed></object>")</script></p>
<p><script type="text/javascript">writeCode2("<OBJECT id=V000124636 codeBase=http://f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9,0,28,0 height=345 width=400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PARAM NAME=\"_cx\" VALUE=\"10583\"><PARAM NAME=\"_cy\" VALUE=\"9128\"><PARAM NAME=\"FlashVars\" VALUE=\"\"><PARAM NAME=\"Movie\" VALUE=\"http://play.tagstory.com/player/TS00@V000124636\"><PARAM NAME=\"Src\" VALUE=\"http://play.tagstory.com/player/TS00@V000124636\"><PARAM NAME=\"WMode\" VALUE=\"Window\"><PARAM NAME=\"Play\" VALUE=\"-1\"><PARAM NAME=\"Loop\" VALUE=\"-1\"><PARAM NAME=\"Quality\" VALUE=\"High\"><PARAM NAME=\"SAlign\" VALUE=\"\"><PARAM NAME=\"Menu\" VALUE=\"-1\"><PARAM NAME=\"Base\" VALUE=\"\"><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PARAM NAME=\"Scale\" VALUE=\"ShowAll\"><PARAM NAME=\"DeviceFont\" VALUE=\"0\"><PARAM NAME=\"EmbedMovie\" VALUE=\"0\"><PARAM NAME=\"BGColor\" VALUE=\"\"><PARAM NAME=\"SWRemote\" VALUE=\"\"><PARAM NAME=\"MovieData\" VALUE=\"\"><PARAM NAME=\"SeamlessTabbing\" VALUE=\"1\"><PARAM NAME=\"Profile\" VALUE=\"0\"><PARAM NAME=\"ProfileAddress\" VALUE=\"\"><PARAM NAME=\"ProfilePort\" VALUE=\"0\"><PARAM NAME=\"AllowNetworking\" VALUE=\"all\"><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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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cript type="text/javascript">writeCode2("<OBJECT id=V000124654 codeBase=http://f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9,0,28,0 height=345 width=400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PARAM NAME=\"_cx\" VALUE=\"10583\"><PARAM NAME=\"_cy\" VALUE=\"9128\"><PARAM NAME=\"FlashVars\" VALUE=\"\"><PARAM NAME=\"Movie\" VALUE=\"http://play.tagstory.com/player/TS00@V000124654\"><PARAM NAME=\"Src\" VALUE=\"http://play.tagstory.com/player/TS00@V000124654\"><PARAM NAME=\"WMode\" VALUE=\"Window\"><PARAM NAME=\"Play\" VALUE=\"-1\"><PARAM NAME=\"Loop\" VALUE=\"-1\"><PARAM NAME=\"Quality\" VALUE=\"High\"><PARAM NAME=\"SAlign\" VALUE=\"\"><PARAM NAME=\"Menu\" VALUE=\"-1\"><PARAM NAME=\"Base\" VALUE=\"\"><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PARAM NAME=\"Scale\" VALUE=\"ShowAll\"><PARAM NAME=\"DeviceFont\" VALUE=\"0\"><PARAM NAME=\"EmbedMovie\" VALUE=\"0\"><PARAM NAME=\"BGColor\" VALUE=\"\"><PARAM NAME=\"SWRemote\" VALUE=\"\"><PARAM NAME=\"MovieData\" VALUE=\"\"><PARAM NAME=\"SeamlessTabbing\" VALUE=\"1\"><PARAM NAME=\"Profile\" VALUE=\"0\"><PARAM NAME=\"ProfileAddress\" VALUE=\"\"><PARAM NAME=\"ProfilePort\" VALUE=\"0\"><PARAM NAME=\"AllowNetworking\" VALUE=\"all\"><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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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는 어떤 방법으로 CLO 역할을 맡게될까? 일단은 큰틀만 잡혔다. 구체적인 실행파일은 조금씩 &#8216;워밍업&#8217;을 해가면서 다듬겠단다. 안연구소 내부를 상대로 중소벤처교육을 진행한 뒤 어떻게 하는게 가장 효과적일지를 결정하겠다는 얘기다. 그런만큼 가능성은 여러가지다. 교육센터를 세울 수도 있고, 대학에 몸담으면서도 뛸 수도 있어 보인다.</p>
<p>안 의장은 벤처캐피털리스트로서의 변신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중소벤처교육을 하면서 필요할 경우 소액의 벤처투자를 연결시켜주는 마이크로 파이낸싱까지는 고민중이지만 그 이상은 생각치 않고 있다고 했다.</p>
<p>안 의장은 과거에도 그랬듯 오늘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도 한국 중소기업이 처한 어려운 현실을 다시 한번 제기했다. 개인적으로는 중소기업의 이익을 대기업이 다가져가고 중소기업은 인력 파견업체로 전락했다는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p>
<p>안 의장은 최근 백신 시장에서 최고의 관전 포인트중 하나로 떠오른 무료 백신 확산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NHN 무료 백신건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 중요한 것은 문제가 생겼을때 책임을 질 수 있느냐 하는 것이라는 것과 안연구소도 변화하는 패러다임에 적응해야 한다는 선에서 마무리했다.</p>
<p><strong><font color=#0000ff>&lt;무료 백신에 대한 안철수의 생각&gt;</p>
<p></font></strong><br />
<script type="text/javascript">writeCode2("<OBJECT id=V000124674 codeBase=http://f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9,0,28,0 height=345 width=400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PARAM NAME=\"_cx\" VALUE=\"10583\"><PARAM NAME=\"_cy\" VALUE=\"9128\"><PARAM NAME=\"FlashVars\" VALUE=\"\"><PARAM NAME=\"Movie\" VALUE=\"http://play.tagstory.com/player/TS00@V000124674\"><PARAM NAME=\"Src\" VALUE=\"http://play.tagstory.com/player/TS00@V000124674\"><PARAM NAME=\"WMode\" VALUE=\"Window\"><PARAM NAME=\"Play\" VALUE=\"-1\"><PARAM NAME=\"Loop\" VALUE=\"-1\"><PARAM NAME=\"Quality\" VALUE=\"High\"><PARAM NAME=\"SAlign\" VALUE=\"\"><PARAM NAME=\"Menu\" VALUE=\"-1\"><PARAM NAME=\"Base\" VALUE=\"\"><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PARAM NAME=\"Scale\" VALUE=\"ShowAll\"><PARAM NAME=\"DeviceFont\" VALUE=\"0\"><PARAM NAME=\"EmbedMovie\" VALUE=\"0\"><PARAM NAME=\"BGColor\" VALUE=\"\"><PARAM NAME=\"SWRemote\" VALUE=\"\"><PARAM NAME=\"MovieData\" VALUE=\"\"><PARAM NAME=\"SeamlessTabbing\" VALUE=\"1\"><PARAM NAME=\"Profile\" VALUE=\"0\"><PARAM NAME=\"ProfileAddress\" VALUE=\"\"><PARAM NAME=\"ProfilePort\" VALUE=\"0\"><PARAM NAME=\"AllowNetworking\" VALUE=\"all\"><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embed loop=\"true\" menu=\"false\" quality=\"high\"  width=\"400\" height=\"345\"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pluginspage=\"http://www.macromedia.com/shockwave/download/index.cgi?P1_Prod_Version=ShockwaveFlash\" src=\"http://play.tagstory.com/player/TS00@V000124674\"></embed></OBJECT>")</script></p>
<p>부족하지만 안 의장의 발언 장면들을 주제별로 나눠 동영상에 담아보았다. 내공이 떨어지다보니 그냥 캠코더를 들이대고 찍은 수준이다. 그래도 독자분들이 텍스트와 함께 영상도 직접 보는게 괜찮을 것 같아 촬영한 내용 상당 부분을 가감없이 전달하게 됐다.</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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