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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IBM '왓슨', 로봇 입고 인간의 옆자리 탐하다

IBM의 인지 소프트웨어 ‘왓슨’이 로봇이라는 외투를 입었다. 일본 소프트뱅크가 인수한 알데바란의 소형 로봇 나오(NAO)다. 손발에 음성까지 갖춘 인지로봇 왓슨이 탄생하자 시장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호텔이 움직였고 학교가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인간의 옆자리를 탐하고 있다. 한국IBM이 5월1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니넨탈호텔에서 공개한 로봇 '나오미'는 실험실 연구 용도는 아니다. IBM의 인지컴퓨팅 기술 왓슨과 클라우드 그리고 하드웨어를 결합해 실제 비즈니스용으로 판매하기 위해 제작되고 테스트되는 모델이다. IBM의 차기 비즈니스 전략이 담긴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나오미는 이미 호텔 시장을 파고들었다. 나오미는 올초 힐튼호텔과 협력해 왓슨이 탑재된 나오미를 안내 직원 로봇으로 공급했다. 시리와 같은 육체 없는 인공지능이 질문에 대한 응답을 지도나 음성으로 보여준다면 나오미는 좀더 인간적인...

나오

수학 가르치고 심부름도 하는 로봇 '나오'

알데바란 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나오'(NAO)가 어린 아이들에게 수학과 물리학을 가르치는 교육 로봇으로 한층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자동차를 직접 운전해 심부름을 대행하는 용도로도 활용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테크크런치>는 9월10일 로봇 제조 및 유통사인'로봇랩'이 로봇 나오의 교육용 버전 '나오 에볼루션 V5'와 심부름 대행 로봇 '나오 카'를 함께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나오 에볼루션 V5와 '나오+카' 가격은 7990달러, 우리돈으로 800만원이다. <테크크런치> 보도를 보면, 나오 V5는 수학과 물리, 컴퓨터 과학 등 로봇 관련 과목을 어린 아이들이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최적화됐다. 나오 구매 시 제공되는 '코리그라피'(Choregraphe) 등 소프트웨어들을 아이들이 직접 프로그래밍 하면서 로봇을 자연스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어린 학생들은 간편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을...

ROS

“로봇도 SW다”…세계는 OS 선점 전쟁 중

로봇을 육체와 영혼(지능)으로 구분한다면 전자는 하드웨어, 후자는 소프트웨어에 대입해볼 수 있다. 2000년 이전 대다수의 로봇이 영혼을 육체에 가둬놨던 ‘완성체형 로봇’이었다면, 최근들어서는 영혼이 육체를 벗어나 마음껏 변화하고 진화하는 ‘과정체형 로봇’으로 변모해가고 있다.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의 품을 떠나기 시작했다는 징후이다. △ 씽크 로보틱스가 제작한 제조용 로봇 '백스터'(출처 : 백스터 홈페이지) 소프트뱅크의 로봇 ‘페퍼’, 리씽크로보틱스의 ‘백스터 로봇’은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클라우드 속에서 영혼과 지능이 진화하는 ‘페퍼’나 개발자 손끝에서 쓰임새가 결정되는 백스터 로봇이나, 소프트웨어는 로봇 제작의 핵심 요소로 간주된다. 육체가 파괴되더라도 클라우드 속에 저장된 영혼이 재이식될 수 있는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진다. 로봇 소프트웨어의 진화로 가능진 현실이다. 로봇 OS계의 안드로이드, ROS 로봇 소프트웨어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