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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

송금에서 투자까지 카톡으로…‘카카오페이 투자’ 시작

"내부에서는 우리는 테크핀 기업으로 정의합니다. 핀테크는 금융을 기술이 지원하지만, 테크핀은 기술 혁신을 통해 쉽고 편리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만듭니다. 유용하고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게 카카오페이가 가고자 하는 방향입니다." 2014년 9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처음 연 기자간담회에서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자신감에 찬 모습이었다. 가입자 2500만명, 10월 활성사용자(MAU) 1300만명, 10월 월 거래금액 2조3천억원 등 매월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을 기록한 카카오페이의 성과에서 류 대표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었다. 지난 4년간 카카오페이는 간편결제, 송금, 멤버십 적립, QR결제 서비스, 인증 서비스 등을 선보였다. 11월19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류영준 대표는 단순 결제를 넘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통해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

cto

“카카오페이의 강점은 편의성과 신뢰성”

“카카오페이를 이끌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 두 가지가 있습니다. 편의성과 신뢰성입니다. 어떻게 하면 사용자가 기존 금융 결제 서비스보다 신뢰하면서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을지를 고민했지요.” 카카오페이를 이끄는 나호열 기술이사(CTO)가 밝힌 카카오페이 개발 신조다. 그는 2015년 카카오 핀테크팀 기술 리더로 합류한 이래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항상 이 두 가지를 고려했다. 할 일은 정말 많았다. 공인인증서를 없애면서 가입 과정도 간편하게 만들어야 했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사용자조작화면(UI)도 필요했다. 사용성만 강조할 수 없었다. 보안도 챙겨야 했다. 카카오페이가 모습을 드러낸 2014년은 지금처럼 모바일 간편결제가 퍼져 있지 않았다. 모바일로 금융 거래를 하면 정보가 해킹당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용자가 많았다. 당연히 보안 측면에서 사용자에게 신뢰를 주는 일이 중요했다. “카카오페이에서...

모바일 결제

'알리페이' 미국 서비스 시작

중국 모바일결제 시장 강자 알리페이가 미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블룸버그는 5월9일(현지시각) 미국 결제 서비스 회사 퍼스트데이터와 알리페이가 제휴를 맺었다고 전했다. 퍼스트데이터는 세계 최대 신용카드 결제처리 서비스 업체다. 미국 내 가맹점 400만여곳을 두고 있다. 이번 제휴로 미국에서 퍼스트데이타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어느 상점에서든지 알리페이로 결제할 길이 열렸다. 수헤일 바드란 알리페이 북미 사장은 “이번 계약 체결로 알리페이가 미국 전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더 많은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알리페이는 전세계 약 4억명이 이용하는 중국 최대 결제 시스템이다. 2015년 기준 중국 제3자 결제 시장 점유율 중에서 알리페이는 48%를 차지했다. 월 활동사용자 수는 4억5천만명이 넘는다. 최근 알리페이는 안방인 중국을 넘어 해외 시장으로...

결제

'알리페이' 앤트파이낸셜, 카카오페이에 2300억원 투자

알리페이와 카카오페이가 만났다. 카카오는 2월21일 앤트파이낸셜 서비스그룹(Ant Financial Services Group, 이하 앤트파이낸셜)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주)카카오페이(가칭)에 대한 2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 1월 이사회를 통해 핀테크 사업 부문을 분리, 독립법인 카카오페이를 신설하는 방안을 확정하고 류영준 현 카카오 핀테크사업 총괄 부사장을 새 법인 대표로 내정했다. 2월 기준 카카오페이 가입자는 총 1400만명으로, 간편결제, 송금, 청구서,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앤트파이낸셜은 알리페이 모회사다. 글로벌 시장에서 약 4억5천만 이용자를 상대로 다양한 핀테크 사업을 운영한다. 결제뿐 아니라 택시 호출, 호텔 및 병원 예약, 영화 예매, 공과금 납부 등의 생활 서비스 등이 앤트파이낸셜 아래에서 움직인다. 류영준...

SSG페이

“한국, 모바일결제 이용률 세계 3위”

한국이 전세계 국가 중 모바일결제 이용률이 3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륙별로는 아시아가 모바일결제 이용 경험이 가장 높게 나왔다. 시장 정보기관 칸타TNS의 ‘커넥티드 라이프’ 연구 중 모바일결제 부문만 보자. 온라인 사용 행태를 분석한 이 연구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응답자의 53%는 모바일결제 경험이 있다고 대답했다. 이는 라틴아메리카(46%), 중동 및 아프리카(19%), 북미(33%), 유럽(35%) 등 다른 대륙보다 높은 비율이다. 모바일결제 경험이 가장 높은 나라는 중국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은 모바일결제를 한다는 응답자 비율이 40%로 조사 대상 나라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는 32% 비율을 보인 홍콩이 이었다. 한국은 조사 대상 나라 가운데 3위로, 31%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모바일결제를 이용한다고 대답했다. 싱가포르도 브라질과...

[IT+금융]

[IT+금융] 티몬페이, 한국의 이베이를 꿈꾸다

IT가 금융서비스와 만났다.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으로 시작해 삼성페이 같은 각종 결제서비스까지 영역을 가리지 않고 만남을 시도하고 있다. 금융업계만 대출, 송금, 결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다는 건 이제 옛말이다. P2P 대출, 모바일 결제, 인터넷 은행 등 IT 기술과 금융 서비스가 결합한 다양한 ‘IT+금융’ 서비스가 등장했다. 2016년, 올 한해 어떤 기업이 새로운 IT 금융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지 살펴봤다. “외국 이베이나 알리바바와 똑같습니다. 물건을 팔고 돈을 관리하다보면 자연스레 돈을 가지고 금융사와 제휴를 맺어 함께 일하고 싶고, 더 나아가 결제 사업 자체에 뛰어들고 싶은 마음이 들지요. 추세가 그렇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안승래 티몬 페이먼트사업제휴팀 팀장은 5년째 티몬에서 결제 사업을 이끌고 있다. 그가 밝힌 티몬이...

IT열쇳말

[IT열쇳말] 알리바바

중국 전자상거래 점유율 80%에 달하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매일 1억명이 물건을 구매하는 곳. 바로 중화인민공화국 항저우 시에 자리잡은 ‘알리바바’다. 중국의 아마존을 꿈꾸며 파격적인 혁신으로 중국을 넘어 전세계 경제 판도를 흔들고 있는 알리바바에 대해 알아보자. 지난 11월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절 세일에선 엄청난 매출 신기록이 세워졌다. 912억 위안, 우리돈으로 약 16조5천억원. 중국 최대 온라인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하루 동안 이뤄낸 매출이다. 전체 거래의 68%가 모바일 기기에서 일어났으며, 전세계 232개국에서 소비가 이뤄졌다. 짝 없는 솔로들이 쇼핑이나 하면서 외로움을 달랜다는 광군절을 이제 중국을 넘어 세계가 참여하기 시작했다. 광군절 매출은 이미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앞지른지 오래다. 이 중심에는 알라바바가 자리잡고 있다. 세상 모든 물건이...

간편결제

“애플페이 어림없지”…‘삼성 연합군’ 떴다

삼성전자가 카드회사 6곳과 손잡고 국내 모바일 결제 시장을 활성하겠다고 나섰다. 삼성전자는 삼성카드, 롯데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등 6개 카드사가 모인 앱카드 협의체와 지난 11월24일 만나 앱카드 사용을 활성화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11월25일 발표했다. 앱카드는 스마트폰에 앱 형태로 신용카드 정보를 저장해두고 바코드나 QR코드, NFC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물건값을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카드회사는 각자 앱카드를 만들어 서로 경쟁을 벌였다. 고객은 신용카드마다 앱카드를 만들어 써야했다. 전자결제 서비스를 널리 보급하려면 많은 가맹점을 확보해 고객이 ‘여기서 쓸 수 있는지’ 고민하지 않고도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런데 각자 경쟁을 벌이다보니 고객이 앱카드를 쓸 사용처가 한정돼 앱카드 자체가 보급되지 못하는...

ApplePay

‘애플페이’ 한국 도입 가능할까?

애플이 전자결제 시장에 뛰어들었다. 애플은 지난 9월9일(현지시각) 키노트에서 '아이폰6'와 함께 간편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를 선보였다. 애플페이는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 점원에게 건네고 서명하는 여러 단계를 교통카드 찍듯 간소화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사용자 경험에 집중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애플페이는 오는 10월 미국에서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에선 언제쯤 애플페이를 만날 수 있을까. 적어도 아이폰6가 발매될 때까지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 IT보안팀 박근태 팀장은 “애플페이가 어떤 절차를 거쳐 결제를 진행하는지 아직 구체적인 정보가 없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어떻게 될지 판단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애플페이가 한국에 들어오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1. 외국인만 쓸 경우 : 당장이라도 들어올 수 있어 애플페이를 쓰는 사람이 외국인뿐이라면 애플페이는 당장이라도 한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