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까지 연평균 40% 성장하는 아태지역(일본 제외)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을 겨냥한 협의체가 등장했다. 보안 문제와 데이터 스토리지 관련 법안, 일부 국가의 낮은 대역폭 보급률, 그리고 전통적 컴퓨팅 모델 중심의 정부 정책 등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성장에 방해가 되는 요소들을 많은 주체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하자는 것.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를 위한 컴퓨팅 관련 기업들의 개방 협력 포럼인 ‘아시아 클라우드 컴퓨팅 협의체(Asia Cloud Computing Association, 이하 아시아 클라우드)’가 결성됐다고 밝혔다. 참가 업체로는 노키아지멘스, 알카텔루슨트, 시스코, EMC, 마이크로소프트, 넷앱, PLDT/Smart, 랙스페이스, REACH, 텔레노어, 버라이즌 등이다. 비영리, 업체 중립적 조직인 아시아 클라우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과 관련된 보안과 개인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