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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 온다

넷플릭스가 스튜디오 아니마, 서블리메이션, 데이비드 프로덕션 등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제작에 나선다.  ‘얼터드 카본: 리슬리브’, ‘드래곤즈 도그마’, 그리고 ‘스프리건(SPRIGGAN)’ 등을 새롭게 제작한다고 3월12일 밝혔다. 스튜디오 아니마와 공동제작할 '얼터드 카본: 리슬리브'는 동명의 실사 SF 작품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얼터드 카본' 이야기를 기반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이다. 넷플릭스는 서블리메이션과는 유명 비디오 게임인 '드래곤즈 도그마'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을, 데이비드 프로덕션과는 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만화 '스프리건'을 기반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예정이다. 지난해 넷플릭스는 일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로 손꼽히는 프로덕션 I.G 및 본즈와 협업을 시작한 바 있다. 프로덕션 I.G는 오는 2020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인 ‘공각기동대: SAC 2045’를 공개할 예정이다. 본즈는 코믹북...

DMM

유니티, 디지털 모나크 미디어 인수…영화 분야 진출 본격화

유니티가 '디지털 모나크 미디어'를 인수하고 가상 촬영 기법을 활용한 영화 제작 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게임엔진인 유니티는 지난해부터 ‘리얼타임 엔터테인먼트’를 창조하는 종합 콘텐츠 제작 도구를 표방하며 비게임 분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최근 애니메이션과 영화 분야에서 유니티 활용 사례가 늘고 있다. 유니티는 10월26일 디지털 모나크 미디어 인수를 발표했다. 디지털 모나크 미디어는 유니티를 기반으로 가상 촬영(virtual cinematography) 기법을 사용한 영화 제작 기술을 개발한 기업이다. 유니티는 이번 인수에 대해 "유니티 엔진의 확장성과 세계적인 개발자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영화 제작 워크플로에 혁신을 가져오고, 더 나아가 영화 부문 크리에이터의 성공을 지원한다는 유니티의 미션을 실현할 중요한 전기가 될 전망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인수에 따라 유니티 영화 제작 전담...

게임엔진

게임엔진 '유니티'는 어떻게 애니메이션 저작도구가 됐나

유니티는 게임 엔진이다. 전세계 650만명의 개발자가 사용 중이다. 모바일 게임의 절반이 유니티로 만들어지고 있다. 하지만 유니티의 영역은 게임에 국한되지 않는다. 애니메이션, 영화, 건축, 자동차, 디자인 등 다양한 비게임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유니티는 이제 게임 엔진을 넘어 '리얼타임 3D 개발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이처럼 유니티가 게임 외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수 있었던 배경은 '실시간' 엔진이라는 점에 있다. 작업 후 렌더링을 하고 결과물을 확인해야 하는 기존 워크플로우에서 벗어나 실시간으로 작업 결과물을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기 때문에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최근 애니메이션 분야에서의 유니티 활용 사례가 늘고 있다. 최근에는 디즈니의 TV 애니메이션 '베이맥스'가 유니티로 만들어졌다. 유니티코리아는 10월2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넷플릭스

라바,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로 제작된다

넷플릭스의 한국 콘텐츠에 대한 의지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번엔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한국 애니메이션 '라바'와 손을 잡았다. 넷플릭스는 '라바'가 넷플릭스 키즈·패밀리 오리지널 콘텐츠인 '라바 아일랜드'로 제작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8월21일 서울시와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주최한 ‘국제콘텐츠마켓 서울프로모션플랜 2018’에 참석한 아람 야쿠비안 넷플릭스 오리지널 키즈·패밀리 콘텐츠 부문 디렉터로부터 알려졌다. 아람 야쿠비안 디렉터는 "훌륭한 이야기는 국경을 넘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힘이 있으며, 한국의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 라바의 경우도 마찬가지”라며 “투바앤과의 협력으로 제작될 새로운 키즈·패밀리 오리지널 시리즈 라바 아일랜드를 발표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라바 시리즈의 스핀오프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라바 아일랜드의 공개 시기는 추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넷플릭스 측은 앞으로 한국 콘텐츠를...

A:lab

CJ ENM, 국내 애니메이션 생태계 지원사업 시작

CJ ENM이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 생태계 개선을 위해 나선다. CJ ENM은 8월20일 국내에서 어려움에 처해있는 애니메이션 제작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에이랩(A:lab)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애니메이션 산업은 제작 기간이 긴 특성으로 인해 영세한 제작사들이 수익성을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불안정한 제작 환경으로 새로운 작품의 기획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렵게 기획 개발된 작품들도 추가 제작비 투자 유치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랩'은 애니메이션 기획 개발 과정을 지원하며, 새롭게 개발된 작품의 투자는 물론 마케팅, 사업 등 전 과정을 함께하는 원스톱 파트너십이다. 연중 상시 운영되며, '에이랩'에 선정된 창작자나 창작단체는 8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새로운 애니메이션 기획개발과 제작을 위한 운영비, 인건비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CJ ENM

CJ ENM, SBA·KTH와 웹툰 원작 애니메이션 지원한다

CJ ENM이 애니메이션 산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산업진흥원(SBA), 케이티하이텔(KTH)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CJ ENM은 8월13일 양사와 협약을 맺고 웹툰 기반의 애니메이션 제작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2018 원작 기반 애니메이션 제작지원사업’은 제작과 방영, 배급·유통까지 연계한 공모사업으로 CJ ENM과 SBA, KTH가 가진 장점을 극대화해 애니메이션 제작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제작지원 사업은 최근 드라마, 영화 등의 원천 IP로 가장 각광받고 있는 웹툰 원작 기반 애니메이션 성공사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애니메이션 제작사에는 총 12억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후속 투자유치 연계, 후반 작업 지원, 국내외 마케팅 지원사업 프리패스, 콘텐츠 투자 패스트트랙 참가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CJ ENM은 애니메이션 기획 노하우를 전하고...

애니메이션

[현장] 유튜브 스타들, 팬들과 어우러지다

지난 2월24·25일 이틀간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18' 행사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렸다. 한국을 대표하는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들과 팬들이 함께 만나는 자리로, 총 7천여명이 넘는 팬들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키즈 콘텐츠들을 중심으로 '키즈 페스티벌'이 열렸고, 둘째날에는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콘서트 형식으로 무대를 꾸민 '라이브쇼'가 진행됐다. 요즘 크리에이터들의 인기는 웬만한 연예인을 훨씬 능가한다. 연령대가 어려질수록 더 극명하다. 아마 '초통령'이라는 별명이 붙여진 인기스타들을 모아보면 대부분 유튜브에서 활동 중인 사람일 것이다. 시시각각 트렌드를 관찰하고자 노력하고 있긴 하지만,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요즘 애들은 크리에이터를 좋아한다더라'를 머리로 이해하는 것보다 직접 그들이 열광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 이틀 모두 올림픽공원을 찾았다. 날마다 행사의 컨셉트도 달랐고, 시야도 달랐다. 첫날에는 부모님의 손을 잡은 어린이들이,...

김범준

“만화 불법시장 규모는 잠재력의 크기”

2000년대 초반에 중·고등학교를 다녔다. 아래위로 몇 년 정도, 같은 세대 감각을 공유하는 사람이라면 아마 비슷하게 생각할 텐데, 반에는 꼭 몇 명씩 부모님이 인강 들으라고 사준 에 P2P로 일본 애니메이션(이하 ‘애니')만 잔뜩 다운받아서 보는 친구들이 있었다. 애니만 그렇지는 않았다. 무한도전 같은 예능 프로그램, 영화 등등 그때는 다들 PMP에 P2P 서비스로 받은 콘텐츠를 넣어서 봤다. 콘텐츠는 대여와 소유의 시대를 넘어 스트리밍 시대에 안착했다. 스포티파이, 국내에서는 멜론으로 대표되는 음악이 그렇고, 넷플릭스로 대표되는 영화 및 드라마 콘텐츠가 그렇다. ‘월정액제’는 콘텐츠 제작자라면 누구나 탐내는 모델이다. 처음에 고객을 유치하는 게 어렵지만, 일단 들어온 고객은 서비스의 편안함을 느끼면서 어지간해선 해지하지 않는다. 그 무엇도 내 것이 아니지만 내...

벅스라이프

장난감과 '도란도란'…반가워, 내 유년기 판타지 '픽사'

어린이의 상상력은 어른들의 범주를 초월한다. 어쩌면 지금 논의 중인 대부분의 미래 산업엔 종사자의 어릴 적 상상이 한몫했을 것이다. 상상력이 최고조에 달하는 지점은 생명력 부여에 있다. '나는 돌멩이한테 이름을 붙여주곤 했어.' 언젠가 어린 시절을 두고 이야기하던 자리에서 고백한 적이 있다. 종종 길거리에서 발견한 예쁜 돌멩이를 주워다가 바지에 대충 쓱쓱 닦고는 주머니에 넣었다. 그러고는 이름을 붙이고, 성격을 부여하고, 같이 잠들었다. 그런데 이런 행위에 공감하는 이가 생각보다 많았다. 나만 그랬던 게 아니었냐며 킬킬 웃었다. 인형, 베개, 반지 등. 다들 상상을 통해 허구의 무언가에 애정을 쏟았던 기억이 있었다. 딱히 애정결핍 때문은 아니다. 아이들의 감정은 그만큼 순수하고, 무형의 무언가를 향해야 할 만큼 폭발적이다. 향수는 이런...

2D 애니메이션

2D 애니매이션 SW '툰즈' 오픈소스로 공개

원령공주 캐릭터 개발에 사용됐던 애니매이션 제작도구 '툰즈'가 오픈소스 기술로 전환된다. 툰즈는 손으로 직접 그린 그림을 벡터 그래픽으로 변환해주고 채색해주는 소프트웨어(SW)다. 툰즈는 이탈리아 기업인 디지털비디오가 1993년부터 공개한 기술로, 이번주 일본 IT 기업인 드완고가 인수했다. 드완고는 "앞으로 툰즈를 '오픈툰즈'라는 이름으로 다시 배포하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 형식으로 바꿀 것"이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툰즈는 1993년 출시된만큼 2D 애니매이션 업계에서 오랫동안 쓰인 SW다. 지브리스튜디오는 툰즈를 1999년부터 사용하고 있으며, 프랑스 만화인 '아스테릭스' 제작업체, '심슨 가족'을 만든 퓨처라마도 툰즈를 사용했다. 드완고는 오픈툰즈를 3월26일 공개할 예정이다. 지브리스튜디오가 직접 만든 기능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툰즈 지브리 에디션'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오픈툰즈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