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기반을 둔 모바일 마케팅 비즈니스 플랫폼 모비스타(Mobvista, 대표 클라멘트 카오)가 그룹 지주사로 전환을 완료하고 핵심 사업구조를 개편한다고 3월1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모비스타 그룹은 주력 사업을 모바일 광고, 게임 분석, 기술 서비스에 기반한 글로벌 인프라 부분으로 나누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티브엑스(Nativex)와 민티그럴(Mintegral)은 모바일 광고 사업 부문을 맡고, 게임애널리틱스(GameAnalytics)는 게임 분석 부문을 맡는다. 모비스타는 그룹 차원의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자사 서비스들을 통합하고 글로벌 모바일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모비스타가 지주사로 전환함에 따라, 그동안 기존 모비스타의 모든 대고객 비즈니스는 대표 사업 부문인 네이티브엑스로 이전된다. 네이티브엑스는 RTB(Real Time Bidding) 기술과 마케팅 API를 통해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과 연결된 클라우드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