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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DC 2017

애플, 'WWDC17'에서 새 '맥북에어' 내놓나

애플은 매년 애플세계개발자회의(WWDC)를 연다. 보통 소프트웨어를 발표하고, 하드웨어는 9월이나 10월에 선보인다. 그런데 올해 'WWDC17'은 이례적으로 하드웨어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아이패드 프로'가 업데이트될 예정이고 '시리 스피커'가 출시된다는 소문 역시 파다하다. 여기에 맥북 라인업 업데이트 소식까지 더해졌다. <블룸버그통신>은 5월17일 애플이 새로운 랩톱 제품군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텔의 최신 7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장착된 맥북프로, 12인치 맥북의 새 버전, 그리고 13인치 맥북에어 업데이트 등이 예상된다. 애플은 2015년 3월 이후로 맥북에어를 업데이트하지 않았다. 맥북에어는 발표 당시만 해도 ‘초경량 노트북’으로 큰 주목을 받았으나 가벼운 기기가 나오면서 경쟁력을 잃게 됐다. 특히 맥북프로와 아이패드 프로 등 애플이 발표한 제품군 사이에서 더욱 특징 없는 제품이 되고 말았다. 맥북에어는...

아이폰7

[해보니] 애플이 알려준 '아이폰7로 사진 잘 찍는 법'

<블로터> 독자님은 현재 어떤 스마트폰 기종을 사용하고 계신가요? 그리고 해당 기종을 구매하실 때 카메라 기능에 대한 고려는 얼마나 하셨는지요? 사실 스마트폰에 내장된 카메라는 이제 더 이상 누가 더 낫고, 못하다는 논쟁이 무의미할 정도로 상향 평준화됐습니다. 한때는 '아이폰' 카메라가 독보적이라는 평을 받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이제는 삼성 '갤럭시' 시리즈를 필두로 안드로이드폰들도 아이폰 카메라 성능을 따라잡은 지 이미 오래됐습니다. 제 주변의 경우만 살펴봐도 다들 '카메라는 좋겠지'라는 정도만 생각하고 디자인이나 운영체제 등만 고려해서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메라는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이죠. 그만큼 카메라 기능에 대한 평가 우위를 선점하고 싶어하는 제조사들의 경쟁은 꾸준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애플은 지난 9월, '아이폰7'과 '아이폰7+'를 선보이며 대단히...

ai

애플, '다크 데이터' 처리 기업 인수···‘시리’ 더 똑똑해질까

애플이 비정형 데이터 처리 기업을 인수했다. 인공지능 비서 ‘시리’가 진짜 비서로 거듭날지도 모르겠다. 애플이 비정형 데이터 처리 방법을 연구하는 기업 래티스데이터를 약 2억달러에 인수했다. <테크크런치>는 5월14일 애플이 래티스데이터와 이미 2-3주 전에 계약을 체결했으며 약 20명의 기술자가 애플에 새로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래티스데이터는 비정형 데이터(다크 데이터)를 정형 데이터로 변환시키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스탠포드의 비정형 데이터 연구 프로젝트 딥다이브에서 출발했다. 비정형 데이터는 텍스트, 표, 그림, 영상 및 이미지에 묻혀있는 대량의 데이터다. 이러한 데이터들은 활용할 수 없어 방치돼 있었다. PDF 파일에서 원하는 정보를 긁어내기 어렵다는 사실을 떠올려보면 되겠다. 구조화돼 있지 않은 데이터는 기존 소프트웨어만으로 처리하기 힘들다. 인공지능 기계학습이 발달하면서 이러한 데이터까지 활용할 수 있게...

AI 스피커

애플, '시리 스피커' 테스트 중

애플이 음성인식 비서 '시리'를 탑재한 스피커를 곧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버지>는 애플 직원들이 '시리 스피커'를 자택에서 테스트 중이라고 5월9일(현지시간) <블룸버그>를 인용해 보도했다. 3년 전부터 준비한 것으로 알려진 '시리 스피커' 프로젝트는 다음 달 열릴 애플의 '세계개발자컨퍼런스(WWDC)'에서 발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부터 시리 스피커의 시제품 테스트를 시작했다. 애플 엔지니어들은 자택에서 비밀리에 제품 테스트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테스트가 출시 일정에 대한 지표는 아니지만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아이패드 출시 전 약 6개월 동안 아이패드를 집에서 테스트했다고 말한 바 있다. 애플은 시리 스피커의 기능이나 디자인에 대한 노출을 피해왔다. 시리 스피커가 아마존의 '에코 스피커'나 '구글 홈' 처럼 오디오 기능에만 집중한...

리코드

애플-아마존, 동영상 사업 앙숙에서 친구로?

애플과 아마존의 기싸움이 잠시 휴식기에 들어간다. 두 회사 CEO들이 직접 나섰다. <리코드>는 5월5일(현지시간) 팀 쿡 애플 CEO와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가 애플TV 셋톱박스에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앱서비스를 제공하는 건에 대해 직접 논의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리코드>는 양측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서비스 시작은 올해 3분기 전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과 아마존은 가정용 서비스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을 끊임없이 계속해왔다. 특히 비디오 관련 서비스에 대한 기싸움이 심했다. 애플에서 출시한 셋톱박스인 애플TV는 아마존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 대해서만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팀 쿡 애플 CEO는 지난해 3월, 애플TV에서 넷플릭스, HBO, 훌루 등 5천여개...

IBM

데이터 분석에서 AI 활용까지...IT, 병원을 바꾸다

종이. 종이. 종이. 1970년대 초반 병원 진료비 수납 창구는 그야말로 종이 산이었다. 굳이 7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지 않아도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동네 병원에서 간호사가 종이로 된 진료 차트를 찾는 모습은 흔한 일이었다.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환자 기록이 사라지는 일도 생겼다. 이때만 해도 병원은 환자 진료를 위해 필요한 모든 정보를 종이로 남기고 보관했다. 병원정보관리(HIS)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원무관리시스템이 도입되면서 병원 창구 모습의 변화가 생겼다. 환자관리, 수납, 보험청구 등 다양한 병원관리 시스템 업무가 종이가 아닌 컴퓨터로 기록됐다. 병원 업무 전산화가 이뤄진 셈이다. DB 발달…의료 정보의 디지털화 앞당겨 2000년 들어 종이는 병원 창구에서 차츰 모습을 감췄다. 전자차트라고 불리는 전자의무기록(EMR)이 도입되면서 모든 진료기록이 전산화됐다. 환자 정보뿐만...

비서

"물에 빠진 저를 '시리'가 구해줬어요"

아이폰의 음성인식 비서 '시리'가 사람을 살렸다. 플로리다의 한 낚시꾼은 손으로 전화를 걸 수 없는 상황에서 시리를 통해 구조 요청을  할 수 있었다. <매셔블>은 침몰하는 보트 위에 있던 플로리다 낚시꾼 세 명이 시리의 음성인식 기능을 통해 목숨을 구했다고 5월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리의 음성인식 통화 기능은 위급 상황에서 빛을 발했다. 낚시꾼들은 지난 4월2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키 비스케인 해변으로부터 4마일(약 6.4km) 떨어진 곳에서 파도에 휩쓸렸다. 이들이 타고 있던 18피트(약 5.5m) 크기의 보트는 물에 잠기기 시작했다. 세 낚시꾼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911에 전화를 시도했지만 손이 물에 젖어 터치스크린이 작동하지 않아 시리를 통해 구조 요청을 할 수 있었다. 제임스 바렛 경사는 <폭스4>와의 인터뷰에서 "낚시꾼들은 방수 기능이 있는 '아이폰7'을...

DeleteUber

"우버 앱, 2015년에도 이용자 추적 경고 받아"

우버의 경영 방식엔 확실히 문제가 있어 보인다. 애플과의 마찰도 있었던 것이 드러났다. 2015년 초, 트래비스 칼라닉 우버 CEO가 애플 본사를 방문해 팀 쿡 애플 CEO로부터 우버 앱에 대해 경고를 받았다는 사실이 <뉴욕타임스> 보도로 4월23일(현지시간) 밝혀졌다. 우버는 아이폰에서 앱을 삭제한 후에도 개별 아이폰 이용자의 정보를 추적하는 기술, 일명 '핑거프린팅' 기술을 사용했던 사실이 2015년 당시 애플에 발각됐다.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팀 쿡 애플 CEO는 트래비스 칼라닉 우버 CEO를 불러 해당 사실에 대해 강력하게 경고했다. 핑거프린팅 기술은 애플이 개인정보 보호를 목적으로 강력히 금지하는 부분이다. 팀 쿡 애플 CEO는 당장 핑거프린팅 기술 사용을 중지하지 않을 경우, 우버 앱을 애플 앱스토어에서 삭제하겠다고 말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구글

애플, 인공위성 사업 뛰어드나

애플이 인공위성 사업에 뛰어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4월21일 애플이 구글의 인공위성 경영진 2명을 채용했다고 보도했다. 구글 우주선 운영을 주도한 존 펜윅과 마이클 트레라 위성공학 책임자로, 드롭캠의 공동설립자 그렉 더피가 이끄는 애플의 새로운 하드웨어팀에 합류한다. 새로 합류한 구글 인재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젝트를 할지 알려지지는 않았다. 지난 달 팀 파라 위성산업 분석가는 "애플이 보잉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보잉 프로젝트는 저궤도 상공에 1천개 이상의 인공위성을 띄워 전 세계 인터넷망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애플과 인공위성 사이에는 무엇이 있을까 기존에 구글과 페이스북 등 굵직한 IT 기업은 위성에 관심을 보여왔다. 페이스북은 최근 열린 개발자 컨퍼런스 'F8 2017'에서도 ‘커넥티비티’를 강조했다. 페이스북이 하고...

그린피스

애플, 100% 재활용 자원 사용 선언…IT업계 첫발

애플이 4월19일(현지시간) 발간한 환경 책임 보고서에서 제품 생산에 100% 재활용된 자원만을 사용하겠다고 선언했다. IT 업계에서 처음으로 '자원 순환형 생산방식'을 도입한 것이다. 전통적인 제품 생산방식은 자원을 채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채굴된 자원은 가공을 거쳐 제품으로 탄생한다. 제품은 사용된 후 버려진다. 이 생산방식에서 제품이 향하는 종착지는 쓰레기 매립지다. 자원 낭비를 부추기는 일련의 과정이다. 애플은 여기에서 벗어나 폐기된 자원을 다시 사용하는 것이 자사의 목표라고 밝혔다. 기존 제품 생산방식의 처음과 끝에 있는 '자원 채굴'과 '사용 후 폐기'를 삭제하고 이미 있는 자원을 재활용·재사용하는 순환형 생산방식이다. 애플은 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애플 제품을 판매하는 미국 내 사이트 18개 중 17개가 미국 국제 안전 규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