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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발표

애플, '웨어러블' 첫 100억달러 돌파

애플은 1월28일(현지시간) 1분기(2019년 10월-12월) 실적을 발표했다. 홀리데이 시즌 기대 이상의 높은 아이폰11 판매량과 웨어러블, 스트리밍과 앱스토어 등 각종 서비스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9% 증가한 918억달러(약 107조97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분기 매출 900억달러(약 105조8500억원)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순이익은 같은 기간 199억7천만달러에서 222억4천만달러(약 26조1500억원)로 11.4% 증가했다. 이번 분기 실적 발표에서 주목되는 점은 아이폰, 애플워치, 에어팟을 포함한 웨어러블과 서비스 부문의 고른 성장이다. 간판 제품인 아이폰11은 예상보다 높은 판매량을 나타나며 역대 두 번째에 해당하는 분기 매출(560억달러)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8% 증가했다. 지난해 중국에서 판매 부진과 경기 둔화 등을 이유로 주춤했던 아이폰이 기량을 되찾았다. 올가을 5G 아이폰을 내놓으면 다시 한번 예상치를 뛰어넘는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ai

에어팟 프로, '홈팟' 대안 될 수 있을까

불편한 것을 쉽고 자연스럽게 바꾸는 것, 애플이 잘하는 일이다. '에어팟 프로'는 주변 소음은 줄이고 음악 몰입도를 높이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애플식 사용자 경험으로 해석된 제품이다. 음질이 아주 뛰어나지 않더라도 기능과 편의성, 음질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골고루 좋다. 에어팟 프로를 착용하면 고요함이 찾아온다. 고요함이야말로 에어팟 프로의 존재의 이유이며, "놀라운 경험의 순간(wow moment)"으로 기억된다. 결코 과장되지 않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단순하지만 가치있는 경험이다. 에어팟 디자인을 손보고, 음질을 개선하고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추가된 에어팟 프로는 '애플의 특기'가 절정에 도달했음을 보여준다. 에어팟 프로는 '이어폰'이라는 틀을 넘어섰다. (※관련기사 : [써보니] 조용한 혁신 ‘에어팟 프로’) 에어팟, 단순한 액세서리 아니었다 오리지널 에어팟은 아이폰7에서 헤드폰 잭을 없애...

스포티파이

'5500만' 아마존 뮤직, 애플뮤직과 격차 좁혀

아마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아마존 뮤직' 가입자가 5천500만명을 돌파했다. 전년 대비 50% 늘어난 가입자를 유치하며 애플뮤직과 2위를 다투는 경쟁 가능한 범위로 좁혀졌다. 애플은 작년 여름 애플뮤직 가입자 수가 6천만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한 바 있다. 콘텐츠 시장조사업체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기준 음악 스트리밍 업체별 점유율은 스포티파이 35%, 애플 18%, 아마존 13% 순이다. 아마존 관계자는 "서비스 사용자의 대다수가 유료 가입자"라며 "무제한 서비스 사용자도 지난해 50% 이상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아마존은 음악 스트리밍 시장에 애플뮤직보다 늦은 2016년 가을 뛰어들었다. 지난해 9월 울트라HD급 5천만 이상의 곡을 감상할 수 있는 아마존 뮤직 HD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아마존 프라임 회원과 에코 스피커 사용자 대상의 요금 할인 정책을 펼치고...

구글

앱도 '구독형'이 대세

서비스나 상품 이용 기간에 따라 결정된 금액을 지불하는 구독 모델이 앱 생태계에서 성장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2019년 미국 앱스토어 사용자의 구독 앱 상위 100개에 지출한 비용은 36억달러(4조2339억원)에 달한다. 2018년 대비 16% 증가한 금액으로 앱스토어 연간 매출액(153억달러, 17조9973억원)의 24%를 차지한다. 구독 모델이 디지털 영역에서도 가속하고 있다. 1위 '유튜브'의 매출액은 10억달러(1조1771억원)다. 2위는 소셜 데이팅 앱 '틴더'로 나타났다. 구독형, 애플 앱스토어 매출의 24% 구글 플레이의 경우 상위 100개 구독 앱 지출액은 11억달러(1조2945억원)로 조사됐다. 애플 앱스토어와 매출액 격차가 분명하지만 2018년 7억7500만달러에서 42% 급성장했다. 양대 앱스토어 상위 10개 구독 앱 매출은 전년 대비 10% 증가했고, 11-100위권은 35% 성장세를 보였다. 복수의 요금 플랜을 마련하고...

아이폰 잠금 해제

애플 아이폰11 잠금, 강제로 풀렸다

FBI(미연방 수사국)는 애플이 지난달 미국 플로리다 펜서콜라 해둔 항공기지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에서 테러 용의자가 사용했던 2대의 아이폰 잠금 해제를 돕지 않겠다며 거절한 후 아이폰 잠금 해제에 필요한 도구를 확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애플의 개인정보보호 정책과 이를 빠져나가려는 미 수사당국 간의 줄다리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FBI가 애플 아이폰11 잠금 해제에 성공한 것으로 밝혀져 또 다른 논란을 예고한다. <블룸버그>는 1월22일(현지시간) FBI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개인 변호사인 루디 줄리아니가 연루된 우크라이나 스캔들 수사 과정에서 핵심 용의자의 아이폰11 잠금 해제를 시도한지  두 달 만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애플 도움 없이 최신 아이폰 잠금을 강제로 푼 것이다. FBI, 아이폰11 잠금 해제 두 달 걸렸다 FBI는 비밀번호가 걸린 스마트폰을...

애플

EU, 공통 스마트폰 충전기 의무화 검토...애플 공개 반박

전자 제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모든 유형의 스마트폰과 기기들에 걸쳐 충전기를 표준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유럽연합(EU)에 대해 애플이 공개적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혁신을 억압할 수 있을 뿐더러 관련 업계도 나름 자체적으로 충전기 표준화를 향해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EU는 충전기 표준화를 법으로 강제하는 것까지 검토하고 있어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1월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EU 행정부격인 유럽연합집행위원회(The European Commission: EC)는 그동안 전자 기기 관련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추진해온 자발적인 접근 방식들이 기대를 맞추지 못하면서 법으로 강제하는 카드를 검토중이다. 범용 충전기 의무화도 여기에 포함돼 있다. 유럽연합 의회는 최근 모든 휴대폰에서 쓸 수 있는 범용 충전기를 요구하고 나선데 이어 공통 충전기와 호환성을 갖추는...

애플

구글, 애플 프라이버시 보호 기술서 정보 유출 취약점 공개

구글 연구원들이 경쟁사인 애플의 사파리 웹브라우저에서 사용자들의 인터넷 사용 이력이 추적될 수 있는 여러개의 보안 취약점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했다.  공교롭게도 공개된 취약점들은 애플이 사파리 브라우저에서 프라이버시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투입한 기능에서 발견된 것이어서 주목된다. 애플은 2017년 사파리 브라우저 사용자들이 광고주들이나 서드파티 쿠키들에 의해 추적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인텔리전트 트래킹 프리벤션(Intelligent Tracking Prevention: ITP) 기능을 선보였다. 그런데 구글이 이 기능이 오히려 프라이버시 보호를 약화시킬 취약점을 포함하고 있다는 연구 겨과를 내놓은 것이다. 1월2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구글 연구원들은 조만간 공개될 논문을 통해 ITP에서 발견된 취약점들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5가지 유형의 잠재적인 공격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했다. 이 같은 취약점들은 외부에서 사용자들의...

아이클라우드

풀려는 자와 막으려는 자

미국 뉴욕 맨해튼 지방검사장과 사이버범죄 수사대가 아이폰 잠금 해제를 전담하는 첨단과학수사연구소 운영을 위해 1천만달러(116억원)를 투자한다. 군 경력의 기술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소는 수사 대상자의 아이폰 데이터 추출을 시도한다. 연구소는 초당 2600만개의 임의 암호를 생성하고 잠금 해제를 시도하는 슈퍼컴퓨터와 열을 가하지 않고 메모리 칩을 꺼내는 로봇, 데이터 추출이 가능한 상태로 기기를 복원하는 장치 등 다양한 특수 장비를 갖춘다. 잠금 해제 가능성이 높은 알고리즘은 무엇인지 어떤 아이폰 잠금을 우선 풀지 등의 모든 작업은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관리된다. 애플, iOS9에서 6자리 비밀번호 사이러스 R 밴스 주니어 맨해튼 지방검사장에 따르면 경찰이 증거로 제출한 아이폰의 82%(5년 전에는 52%)가 잠겨 있으며, 첨단과학수사연구소가 잠금 해제에 성공한 것은 절반에...

A14

애플 아이폰12 'A14'칩 성능, "맥북프로급"

애플은 매년 9월 아이폰 신제품을 발표하고 마지막 주에 판매를 시작한다. 아직 8개월이나 남았지만 이미 2020년 아이폰에 대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올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12'에는 새로운 'A14' 칩이 탑재될 전망이다. 이 새로운 칩은 <맥월드>에 따르면 15형 맥북프로에 견주는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A14칩은 대만 TSMC가 5나노 공정에서 만든다. 1월2일(현지시각) <디지타임즈>는 TSMC가 2분기 아이폰용 A14칩 제조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A12칩은 7나노 공정, A13칩은 2세대 7나노 공정에서 제조됐다는 점을 감안할 때, 5나노 공정 전환은 매우 큰 진전이다. 제조공정만 봐도 A14이 A13보다 훨씬 빠르고 효율적인 칩이 될거라는 점은 확실하다. 5나노 공정 A14칩, '맥북프로'급 TSMC 7나노 공정에서 제작된 A13칩은 85억개에 달하는 트랜지스터가 탑재됐고, A12 대비 20%...

ai

"AI가 모바일 하드웨어 혁신 주도한다"

애플이 최근 저전력 머신러닝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개발 스타트업인 엑스노.ai(Xnor.ai)를 2억달러에 규모에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애플의 제품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이 늘었다. 일단 애플은 엑스노 인수를 통해 원격지에 있는 대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아닌 디바이스 기반 AI 역량을 강화할 것이 확실해 보인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기반한 AI 서비스 모델과 맞먹을 만한 존재감을 가질지는 두고봐야겠지만 디바이스와 AI간 결합은 관련 업계에서 이미 주목할 만한 트렌드로 부상했다. 애플 외에 삼성전자 등 내로라하는 제조사들이 모바일 하드웨어와 AI의 융합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관련기사] 차세대 인공지능, 하드웨어 거인들의 반격 거세다 애플의 엑스노 인수도 이같은 흐름의 연장선상에 있다. 고성능 AI 역량 지원할 하드웨어 개발 역량 필요 삼성전자, 애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