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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타입C

애플 맥북 '배터리' 아이콘의 비밀

연결할 때 위아래를 구분할 필요가 없는 직관적인 편의성이 주목받자 스마트폰, 태블릿은 물론 노트북에도 채택되고 있다. 배터리를 충전하는 용도뿐만 아니라 모니터, 외장 저장장치, 프린터 같은 더 다양한 종류의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크다. 'USB 타입C' 이야기다. USB 타입C는 그러나 매우 복잡한 표준이다. USB 타입C 단자더라도 전송 속도가 다르고 영상 전송은 되는데 급속 충전이 안 되는 제품도 있다. 애플은 2015년 맥북에 처음 USB 타입C 단자를 들였고 맥북프로는 2016년, 맥북에어는 2018년 모델부터 모든 입출력 단자를 USB 타입C로 통일했다. 자석으로 연결돼 누가 전원 코드에 걸려도 노트북이 날아가지 않는 ‘매그세이프(MagSafe)’를 뒤로하고 썬더볼트3 기반의 충전과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 같은 USB 타입C 단자의 기능성에 애플은...

ios

"에어드롭 결함 수정…iOS 13.3 업데이트 하세요"

애플은 12월11일 'iOS 13.3'과 '아이패드OS 13.3' 정식 빌드를 공개했다. 일반 사용자 대상의 이번 업데이트는 몇 가지 기능 향상과 오류 수정 그리고 에어드롭 결함 패치를 포함한다. 아이폰 사용자는 가급적 빨리 업데이트하는 것이 좋다. 13.3 이전 iOS 사용자는 에어드롭을 통한 기기를 사용 불능으로 만드는 공격에 노출될 수 있다. 공격자는 몇 번이고 반복해서 에어드롭을 통해 파일을 보내고 대상 아이폰, 아이패드는 오작동한다. 에어드롭을 통해 파일이 전송되면 아이폰 화면에 수신 여부를 묻는 팝업이 표시되고 다른 작업은 모두 멈춘다. iOS 13.3, 파일 무제한 전송되는 '에어드롭 결함' 패치 파일을 보낸 사람이 악의가 없는 경우 문제 될 것이 없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 지속적으로 파일을 보낼 수 있고 그동안...

갤럭시S9

"전자파 기준치 초과했다" 애플 고소한 법률사무소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법률 사무소 페건 스콧(Fegan Scott)은 애플,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전자파 세기가 연방정부가 정한 안전 기준치를 초과했다는 이유로 두 회사를 제소했다. 이번 소송은 지난 8월 미국 일간지 <시카고트리뷴>이 보도한 보고서에 근거한다. 신문은 11종류의 스마트폰에서 발생되는 전자파의 양을 전문 기관에 의뢰했고, 아이폰7을 포함한 다수의 스마트폰이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스마트폰 제조사와 FCC(연방통신위원회)는 출시 전 모든 스마트폰의 전자파 세기를 측정하고 기준치 내에 있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시카고트리뷴>은 "전자파 측정은 샘플 기기에 한해 진행되며, 측정 기관 또한 제조사가 임의로 선택할 수 있다"라고 제도의 허점을 짚었다. 애플은 이에 대해 "측정 방법이 적절하지 않다. 아이폰7을 포함한 모든 아이폰은 FCC의 승인을 받았으며, 판매되는 다른 모든...

스마트워치

[써보니] '애플워치5', 달라진 것은 단 하나

애플의 '틀린그림찾기'가 계속되고 있다. 제품의 폼팩터는 그대로 두되 내부 성능에 변화를 주는 식이다. 세대가 바뀌어도 말이다. 여기에 전작과 차별화된 기능을 하나씩 더한다. 성능은 높이되 이전 폼팩터를 최대한 재활용해 비용을 낮추는 방식이다. 최근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이러한 기조를 따랐다. 사업적 계산이 앞섰겠지만, 제품의 하드웨어적 완성도에 대한 애플의 자신감도 엿보인다. 이미 완성된 그릇에 내용물만 새롭게 채워 넣는 모양새다. 이번 '애플워치'도 이런 방향성을 따른다. 애플워치의 다섯 번째 세대는 전작과 변함없는 모습으로 돌아왔다. 애플워치4+올웨이즈온=애플워치5 겉보기에 '애플워치 시리즈5'는 전작과 거의 똑같다. '틀린그림찾기' 수준이다. 디자인적인 변화와 함께 성능 및 기능 개선을 동시에 준 '애플워치 시리즈4'와 달리 이번 애플워치의 변화 폭은 넓지 않다. 소소한 변화의 잔가지를 쳐내면 달라진...

노이즈캔슬링

[써보니] 조용한 혁신 '에어팟 프로'

혁신은 없었다. 매년 애플에 쏟아지는 레토릭이다. 혁신 없는 언론의 수사가 지겹지만, 지난 몇 년간 아이폰이 정체된 모습을 보인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혁신은 있었다. 애플은 과감히 이어폰 구멍을 막았고, 사람들의 귀에 콩나물을 파종하는 데 성공했다. 무선 이어폰은 ‘에어팟’ 이전에도 있었지만, 편리한 사용성을 바탕으로 시장을 개척한 건 에어팟이 처음이었다. 콩나물, 전동 칫솔이라고 비웃던 것도 잠시. 거리의 사람들은 무선의 기쁨을 아는 몸이 되었다. 에어팟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이어폰이 됐다. 그리고 ‘에어팟 프로’가 나왔다. 에어팟 프로는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틀린 그림 찾기' 수준의 변화가 있었던 '에어팟 2세대'와 달리 에어팟과 뚜렷한 차이를 보여준다. 오픈형의 에어팟과 달리 커널형(인이어)으로 설계됐다. 귀에 걸치지 않고 이어팁을 귓구멍에...

ios

"iOS 14, 새로운 기능보다 안정성 우선"

내년 6월 WWDC(세계개발자회의)에서 공개가 유력한 새 iOS 'iOS 14'는 새로운 기능보다 안정성 향상에 주력한다. <블룸버그>는 크레이그 페더리기 애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담당 수석 부사장이 사내 소프트웨어 개발자 회의에서 2020년 공개하는 iOS 14를 포함한 소프트웨어는 신뢰성과 안정성 향상에 집중하기 위해 일부 기능은 2021년으로 늦추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애플은 매년 6월 개최되는 WWDC에서 새로운 버전의 iOS를 공개하고 개발자와 일반 사용자 대상의 베타 버전을 배포해왔다. 작년 6월 첫 베타가 나온 이후 현재 13.2.3 빌드까지 배포된 'iOS 13'은 화면 전체를 어두운색으로 표현하는 ‘다크 모드’와 미모티콘 스티커, 오디오 공유, 그리고 '아이패드OS'를 분리하며 아이패드에서 새로 시도된 멀티태스킹 접근법 같은 대대적인 UI 변화를 줬다. iOS 13, 8번의 크고...

스마트 배터리 케이스

애플, 아이폰11용 스마트 배터리 케이스 출시…핑크샌드 추가

애플이 3종의 아이폰11 케이스 겸 보조 배터리 기능을 하는 '스마트 배터리 케이스(Smart Battery Case)'를 출시했다. 아이폰6s용으로 처음 공개됐던 스마트 배터리 케이스는 일반 케이스처럼 아이폰을 끼워 넣으면 배터리 용량이 늘어나는 액세서리다. 아이폰11, 아이폰11 프로, 아이폰11 프로 맥스 3종의 아이폰과 호환되는 신형 스마트 배터리 케이스는 Qi 규격의 무선 충전을 지원하고 USB-PD 규격에 만족하는 USB 타입C 케이블을 쓰면 고속 충전도 된다. 애플 설명에 따르면 신형 스마트 배터리 케이스는 부드러운 극세사 안감이 아이폰을 보호하고, 매끄러운 촉감의 실리콘 외장 마감은 그립감을 높인다. 탄성중합체 힌지 디자인이 아이폰을 끼웠다가 뺄 때 케이스와 마찰력을 줄인다. 과거 경험을 떠올려보면 케이스 상단을 구부린 상태에서 아이폰을 밀어 넣는 구조이고 따라서 케이스...

아이폰

[써보니] '아이폰11' 3종 세트 톺아보기

아이폰이 쉬운 이름으로 돌아왔다. 전작의 모델명은 직관적이지 않았다. ‘아이폰XS’·’아이폰XS 맥스’·’아이폰XR’이라 쓰고 ‘아이폰텐에스’·’아이폰텐에스맥스’·’아이폰텐알’이라고 불러야 했다. 'X'를 '엑스'로 읽는 순간 애플 골수팬들이 맞춤법 경찰처럼 등장해 시정을 요구했다. 그리고 마침내 아이폰은 근본 있는 이름으로 돌아왔다. 11, 일레븐, 십일. 익숙한 아라비아 숫자로. 하지만 하나도 둘도 아닌 세 가지 모델로 나오는 건 여전하다. 단일 모델로 나와도 불티나게 팔리던 영광의 시절과 달리 현재 스마트폰 시장이 녹록지 않은 탓이다. 애플은 가격을 달리한 다양한 라인업으로 여전히 불티나게 돈을 벌고 있지만 이용자들의 고민은 깊어졌다. 과거엔 아이폰이냐 갤럭시냐 이지선다 문제만 풀면 됐지만, 이제는 세 가지 선택지가 추가로 주어진다. 11은 뭐고, 프로는 뭐고, 맥스는 또 뭐란 말인가. '아이폰11' 3종 세트의 공통점...

소음

애플워치가 자폐증 청년의 삶을 바꿨다

애플의 웨어러블 기기 '애플워치'가 높은 심박수를 알려 사람들의 생명을 구한 이야기는 잘 알려져 있다. <피플>지는 애플워치 덕분에 일상이 조금은 평온해진 자폐증 청년과 그의 가족의 일화를 소개했다. 지난 9월 공개된 애플워치 운영체제 '워치OS 6'에는 주변 소음을 측정하는 '소음' 앱이 추가됐다. 시리즈4 이상 애플워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음 앱은 기기의 내장 마이크를 활용한 사용자 주변 환경 소음 정도를 측정하고 일정 수준 이상 소음에 노출되면 시계가 알려준다. <피플>지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에 거주하는 스콧 베넷 가족은 자폐증을 앓는 21살 아들 샘이 항상 큰 소리로 말해 외출이 쉽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 와중에 스콧은 사용자 주변에서 청각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큰 소음이 감지되면 알림을 해주는 소음...

16형 맥북프로

애플 16형 맥북프로 분해 "3년만에 다시 가위식 키보드"

애플의 새 맥북프로에는 데스크톱용 매직 키보드의 가위식 메커니즘이 적용됐다. IT 제품 분해 전문 <아이픽스잇>이 분해한 '16형 맥북프로' 이미지를 보면 나비식 메니커즘이 아닌 데스크톱 맥용 매직 키보드와 동일한 가위식 구조가 확인된다. 애플은 16형 맥북프로 출시 자료에서 1mm의 키 트래블과 안정적인 키감을 제공하는 가위식 메커니즘과 더불어 키 눌림 시 에너지를 보존해 좀 더 나은 키 반응성으로 바꿀 수 있는 자체 설계한 고무 돔을 적용한 새로운 매직 키보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우여곡절 끝에 다시 가위식 키보드 2016년 가을 맥북프로 라인업에 처음 적용된 나비식 키보드는 여러 우여곡절 끝에 3년 만에 가위식 키보드로 되돌아왔다. 나비식 키보드는 출발부터 '삐꺽' 댔다. 특정 키가 간헐적, 지속적으로 입력되지 않거나 중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