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오픈소스

arrow_downward최신기사

IT열쇳말

[IT열쇳말] 스위프트

애플은 해마다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 행사를 개최하고 애플의 전략과 새로운 기술을 공개한다. 대개 WWDC에선 새로운 운영체제와 아이폰·아이패드 같은 새 하드웨어 제품들이 주목을 받지만, 2014년에는 조금 달랐다. 애플이 직접 개발한 프로그래밍 언어 ‘스위프트’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기 때문이다. iOS 응용프로그램(앱)을 개발할 때 주로 이용하는 이 언어는 행사 당일은 물론, 1년 뒤 오픈소스 언어로 전환되면서 다시 한번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애플이 독자적으로 만든 프로그래밍 언어는 어떤 모습일까? 애플은 스위프트로 무엇을 얻으려는 걸까? 오브젝티브C vs 스위프트 스위프트는 iOS와 OS X 운영체제에 최적화된 프로그래밍 언어다. 과거 iOS나 OS X 앱을 개발하기 위해선 ‘오브젝티브C’라는 언어를 이용해야 했다. 기존 C언어에 ‘오브젝티브(Objective, 객체지향)’의 성격을 섞은 언어였다. 오브젝티브C는...

디디다처

디디추싱 1조원 투자, 애플이 얻고 싶었던 것

애플이 지난 5월4일 중국의 차량공유 기업 디디추싱에 10억 달러를 투자했다. 우리 돈 1조원이 넘는 금액을 미국이 아닌 중국 스타트업에 내놨다. 디디추싱은 차량을 제조하는 기업도 아니다. 중국의 차량공유 기업에 1조원 이상의 투자금을 지불한 애플의 전략을 놓고 다양한 해석이 제기되는 것은 그래서 당연하다. 애플의 디디추싱 투자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둘러싼 2가지 큰 변화의 흐름을 들여다봐야 한다. 화석연료 차량의 퇴조와 자율주행과 차량공유 서비스의 결합이다. 전자가 전기차의 주류화로 나타나고 있다면 후자는 우버, 리프트와 같은 차량 공유 서비스가 자율주행차 개발에 뛰어든 모습으로 현실화하고 있다. 특히 후자는 차량의 소유 의식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구글은 이미 7~8년 전부터 이러한 흐름에 주목하며...

개발자

애플, 개발자용 웹브라우저 '사파리 테크놀로지' 공개

애플이 개발자를 위한 웹 브라우저 '사파리 테크놀로지 프리뷰'를 3월30일 출시했다. 사파리 테크놀로지 프리뷰는 OS X과 iOS에서 최적화된 웹브라우저다. 애플이 실험하는 다양한 웹 기술을 담은 게 특징이다. 특히 그동안 애플이 공들여 투자했던 '웹킷' 기술을 사파리 테크놀로지 프리뷰에 적극 반영했다. 웹킷은 오픈소스 웹브라우저 엔진이다. 리키 몬델로 애플 개발자는 웹킷 공식 블로그를 통해 "'웹킷 나이틀리(웹킷의 새로운 기능이 가장 먼저 반영되는 웹브라우저)'를 조금 더 안정화한 것이 사파리 테크놀로지 프리뷰"라며 "사파리 테크놀로지 프리뷰는 아이클라우드의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라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사파리 테크놀로지 프리뷰에 현재 지원되는 기술로는 ▲ECMA스크립트6(ES6) ▲B3 JIT 자바스크립트 컴파일러 ▲콘텐츠 시큐리티 폴리시 레벨2 등이 있다. 애플은 사파리 테크놀로지로 개발자들이 자바스크립트와 관련된 다양한...

애플

애플, 헬스케어 프레임워크 '케어킷' 오픈소스로 공개

애플이 3월 21일 헬스케어 앱 개발도구 '케어킷'을 오픈소스 기술로 공개했다. 기존에 공개한 헬스케어 플랫폼 '리서치킷'이 의료 관계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기술이었다면, 케어킷은 개인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보여주는 게 특징이다. 케어킷 소스코드는 4월 안에 공개될 예정이다. 애플은 케어킷에 4가지 모듈이 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설명했다. 먼저 '케어카드'가 있다. 케어카드는 치료활동을 자동으로 저장하고 추적해준다. 데이터는 애플와치와 아이폰에서 얻어 활용한다. 두 번째로 심텀 트래커가 있다. 이 모듈은 체온이나 피로감을 측정하면서 이상징후가 없는지 확인해준다. 따로 설문조사를 진행할 수도 있다. 인사이트 대시보드도 제공한다. 인사이트 대시보드는 치료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시각화해서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커넥트가 있다. 의사, 보호자, 가족 등과 건강정보를 공유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모듈이다. 제프 윌리엄스...

스티브잡스

[카드] 두 스티브 이야기: 잡스 & 워즈니악

  두 스티브 이야기 - 잡스 & 워즈니악 - “같은 것을 두고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 그것이 바로 진정한 우정이다.” (살루스트) 애플 컴퓨터 초기 시절, 두 명의 스티브는 (잡스, 워즈니악) 공평하게 50 대 50 으로 이익을 나눠 가졌다. 그러던 어느 날, 스티브 워즈니악의 아버지, 제리 워즈니악이 한껏 성을 내며 잡스를 찾아왔다. 불만의 이유는, “두 사람은 애플 컴퓨터에 정말 똑같은 기여를 하고 있는가? 두 사람은 각각 얼마만큼의 몫을 가져가야 합당한 것인가?” 경영자 또는 마케팅 담당자보다 엔지니어의 가치를 더 높이 평가한 제리 워즈니악은, 회사 수익의 대부분이 자기 아들, 워즈니악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개발도 못하고 설계도 못하고 디자인도 못하고, 제품개발에 대해 아무것도 할 줄...

AWA

미 연방법원 “애플, FBI 협조 의무 없다”

미국에서 미연방수사국(FBI)과 갈등 중인 애플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FBI가 마약 거래상의 아이폰을 수사할 수 있도록 애플에 협조를 요청한 바 있는데, 법원은 애플이 FBI의 협조 요청에 응할 의무가 없다고 결정한 것이다. 미국 현지시각으로 2월29일 뉴욕 브루클린 연방지방법원의 행정판사로부터 나온 판결이다. 현재 샌버나디노 총시난사 사건 테러용의자의 ‘아이폰5c’ 보안을 둘러싸고 FBI와 갈등 중인 애플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번 판결의 배경은 이렇다. 뉴욕에서 수사를 벌이던 마약단속국(DEA)과 FBI는 마약 거래상 준팡을 검거한다. 준팡은 이미 지난 2015년 10월 법원에서 혐의를 인정한 바 있다. 준팡이 쓰던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5’도 중요한 증거물이 됐다. 하지만 DEA와 FBI는 아이폰의 보안 기능 때문에 더이상 수사를 진행할 수...

FBI

“FBI 보고 있나?”…애플, 문자·클라우드 보안 강화

애플이 ‘아이클라우드(iCloud)’ 데이터 보안을 지금보다 더 강화하는 기술을 연구 중이다. 영국 <파이낸션타임즈>가 현지시각으로 2월25일 애플의 이번 결정과 관련이 깊은 익명의 제보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에서 발생한 정부 수사기관과 애플의 개인정보를 둘러싼 갈등 때문에 애플이 이번 기술 개발을 시작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또, 애플은 강력한 보안을 자랑하는 메시지 서비스를 개발한 개발자도 보안 담당으로 채용했다. 그야말로 정부의 주문에 대한 애플의 ‘전면전’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애플, 아이클라우드 암호화 강화 최근 미국에서는 미연방수사국(FBI)과 애플, 법무부 사이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FBI가 지난 2015년 12월 로스앤젤레스의 샌 버나디노시에서 발생한 테러사건 용의자의 ‘아이폰5c’를 수사하기 위해 애플에 보안 우회 기술 협조를 요청한 탓이다. 법원은 FBI가 수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애플이...

idc

‘안드로이드웨어’ 어디 갔어?

2015년 전세계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서 가장 고전한 플랫폼은 구글의 ‘안드로이드웨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IDC가 현지시각으로 2월23일 발표한 2015년 웨어러블 기기 시장 조사 자료를 보면, 구글 안드로이드웨어 플랫폼을 활용해 스마트워치를 출시한 업체는 지난해 글로벌 톱5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출시 2년여를 눈앞에 두고 있지만, 구글의 웨어러블 전략은 아직도 시장에서 행방불명이다. 지난 2015년 전세계 웨어러블 기기 시장 전체 규모는 7810만대로 집계됐다. 글로벌 톱5 업체는 1위부터 5위까지 차례로 핏비트와 샤오미, 애플, 가민, 삼성전자가 차지했다. 2015년 출하된 전체 웨어러블기기는 2014년과 비교해 수량 면에서 171.6% 가량 늘어났다. 글로벌 톱5 업체부터 기타 업체에 이르기까지 전체 웨어러블 시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추세다. 가장 많은 제품을 판매한 핏비트는 2015년...

FBI

“지켜라” vs “풀어야”…애플-FBI 보안 갈등

‘아이폰5c’의 잠금화면 보안을 둘러싼 애플과 미국연방수사국(FBI)의 대립에 미국 사회가 두 파로 갈라섰다. FBI의 요구와 법원의 결정을 거부한 애플의 결정에 지지 의사를 밝히고 있는 쪽은 주로 구글과 페이스북을 비롯한 미국의 IT 업계다. 반면, 미국의 시민사회에서는 테러 용의자의 아이폰을 FBI가 수사할 수 있도록 애플이 협조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실리콘밸리에 번진 ‘디지털 보안’ 화두 스페인 현지시각으로 2월22일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에 참여해 최근 논란인 애플과 FBI의 갈등에 관해 의견을 밝혔다. 마크 저커버그 CEO는 “나는 보안에 뒷문을 요구하는 것은 보안 향상에 기여하지도 않을뿐더러 옳은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팀쿡 애플 CEO와 애플에 매우 공감한다”라고 밝혔다. 마크 저커버그 CEO의 MWC 행사 발언이...

FBI

FBI 요청 거부한 팀쿡, “시계 되돌리려는 끔찍한 생각"

팀쿡 애플 CEO가 FBI의 이른바 ‘백도어’ 요청과 관련해 두 번째 메시지를 내놨다. 현지시각으로 2월22일 <더버지>, <버즈피드 뉴스> 등 해외 매체가 팀쿡 CEO의 메시지 전문을 공개했다. 첫 번째 메시지가 사용자를 위해 쓴 것이라면, 이번엔 내부 직원들에게 e메일을 통해 전한 메시지다. FBI와 법원의 요청에 대한 팀쿡 CEO의 답변은 첫 번째 메시지와 같다. FBI의 요청과 법원의 주문에 응하는 것은 사용자의 안전과 데이터를 위협하는 일이라는 게 팀쿡 CEO의 생각이다. 팀쿡 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진보의 시계를 되돌리는 것은 끔찍한 생각이 되리라는 것을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앞서 현지시각으로 2월16일 미국 법원은 FBI가 용의자의 ‘아이폰5c’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주문을 애플에 전달했다. FB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