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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loter.net &#187; 애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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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216;접속 제한&#8217; 놓고 KT-삼성 줄다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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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3 Feb 2012 09:52:46 +0000</pubDate>
		<dc:creator>이지영</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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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KT와 삼성전자간 스마트TV 접속 제한 시행을 둘러싼 공방이 뜨겁다. 양측은 한치의 양보도 없이 서로의 주장만을 내세우고 있다.
2월13일 오전 삼성전자는 KT의 이번 조치에 대해 반박하는 긴급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주로 삼성전자의 스마트TV만 접속 제한한 KT 행위에 대한 성토가 주를 이었다.
이날 삼성전자 관계자는 &#8220;KT는 대기업으로서는 절대 하면 안되는 일방적인 조치를 취했다&#8221;라며 &#8220;KT의 행위는 삼성 스마트TV 고객 뿐 아니라,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KT와 삼성전자간 스마트TV 접속 제한 시행을 둘러싼 공방이 뜨겁다. 양측은 한치의 양보도 없이 서로의 주장만을 내세우고 있다.</p>
<p>2월13일 오전 삼성전자는 KT의 이번 조치에 대해 반박하는 긴급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주로 삼성전자의 스마트TV만 접속 제한한 KT 행위에 대한 성토가 주를 이었다.</p>
<p>이날 삼성전자 관계자는 &#8220;KT는 대기업으로서는 절대 하면 안되는 일방적인 조치를 취했다&#8221;라며 &#8220;KT의 행위는 삼성 스마트TV 고객 뿐 아니라, KT 인터넷망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도 피해를 주고 있다&#8221;라고 목청을 돋웠다. 삼성쪽은 또한 애플의 아이폰을 예로 들며 스마트TV 제조사가 네트워크 사용에 대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KT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p>
<p>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아이폰의 데이터 사용량 폭주로 통화 불통 현상이 발생했을 때는 이들에게 대가를 요구하며 망 접속을 차단하지 않을 것을 이유로 들었다. 삼성전자의 따르면 국내에서 판매된 삼성전자 스마트TV는 약 80만대다. 이 중 KT 인터넷 망을 사용하는 가입자는 약 30만대라고 한다. 얼마 안되는 이들 사용자가 유발하는 데이터 트래픽 부하 때문에 접속 제한을 시행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삼성전자는 주장했다.</p>
<p>삼성전자 관계자는 &#8220;KT는 대기업으로서는 절대 하면 안되는 일방적인 조치는 취했다&#8221;라며 &#8220;KT의 행위는 삼성 스마트TV 고객 뿐 아니라, KT 인터넷 망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도 피해를 주고 있다&#8221;라고 비난의 날을 세웠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96120" href="http://www.bloter.net/archives/96114/120213_kt-smarttv"><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6120" title="120213_KT smartTV"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2/120213_KT-smartTV.jpg" alt="" width="500" height="333" /></a><strong><span style="color: #008000">사진설명 : 설명에 나선 KT 관계자. 왼쪽부터 김태환 상무, 김효실 상무, 박종진 상무</span></strong></p>
<p>삼성전자의 긴급기자간담회 이후 KT도 오후에 바로 긴급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자신들의 이번 조치에 대해 설명을 했다. KT는 삼성전자의 발표에 대해 일일이 반박하려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지만 &#8220;삼성전자 매출의 10%의 불과한 스마트TV 사업과 관련해 왜 본질을 벗어난 주제로 소모적인 공방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미안하다&#8221;라고 삼성전자를 비꼬았다.</p>
<p>우선 KT는 이번 스마트TV 앱 제한은 스마트TV의 무단사용을 제한하는 것일 뿐, 일반 방송시청과 인터넷 사용에는 전혀 지장이 없음을 분명히했다. 그리고 이번 사태가 인터넷 종량제 부활 문제로 번지는 것에 대해선 우려했다.</p>
<p>이날 설명에 나선 김효실 KT 스마트네트워크정책TF팀 상무는 &#8220;삼성이 아이폰 사례를 정말 잘 들었다&#8221;라며 &#8220;애플의 경우 사업 초기 단계부터 상호 이해관계자를 모두 고려해, 통신사와 계약을 통한 사업모델로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8221;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8220;테이블에 앉아 논의가 진행되면 양사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데, 삼성전자가 왜 이를 피하는지를 잘 모르겠다&#8221;라고 덧붙였다.</p>
<p>이날 이뤄진 양사의 기자간담회를 살펴보면, 양사는 크게 스마트TV가 발생시키는 트래픽, 망 이용대가, 차단 행위의 정당성, 망중립성 위반 여부를 두고 대립하고 있다.</p>
<p>트래픽 문제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국내에 얼마 판매되지 않은 스마트TV에 대해 KT가 과도하게 발생 트래픽을 계산하고 있다며, 스마트TV 트래픽 계산법에 대해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KT는 삼성전자가 계산한 5~10Mbps 이르는 트래픽은 평균 트래픽으로, 스마트TV가 발생하는 최대 트래픽은 32Mbps에 이른다고 밝혔다.</p>
<p>김태환 KT 스마트네트워크정책TF팀 상무는 &#8220;통신사업을 모르는 삼성전자이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논리&#8221;라며 &#8220;통신망은 평균이 아닌 최대치를 기준으로 구축돼야 하고, KT 시뮬레이션 결과 블랙아웃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기 때문에 접속 제한 조치가 불가피했다&#8221;라고 설명했다.</p>
<p>이날 KT는 삼성전자가 합의한다면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방법으로 스마트TV가 발생시키는 트래픽 측정 시험을 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p>
<p>상반된 주장은 계속됐다. 삼성전자가 &#8220;제조사가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제품을 생산한다고 해서 사용료를 지불해야 하는 점은 옳지 않다&#8221;고 나선 반면 KT는 &#8220;통신사업자가 투자해 온 네트워크 인프라의 일부분을 점유해서 수익을 내고 있다면, 트래픽 병목 발생으로 인한 투자 원인을 제공한 사업자가 부담해야 한다&#8221;라고 맞섰다.</p>
<p>KT는 안정적인 품질수준이 보장되는 예비 용량 확보를 위해서 불가피한 조치로 향후 계속해서 접속 제한을 시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아직 문제를 유발하지도 않은 사안에 대해서 접속 제한을 먼저 시행한 KT가 이해가 안된다는 태도를 보였다. 시뮬레이션 결과일 뿐 실제 문제는 터지지 않았는데, 접속 제한이 이뤄져야 하냐고 되물었다.</p>
<p>망 중립성을 놓고 둘러싼 논란도 마찬가지다. 삼성전자는 방송통신위원회 주도 아래 진행되고 있는 협의체와 포럼을 통해 얘기가 진행되고 있는 중에 KT가 일방적으로 접속 제한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KT는 &#8220;스마트TV는 망 중립성에서 언급된 일반서비스가 아니며, 지난해 방통위에서 발표한 망 중립성 가이드라인에는 스마트TV에 대한 언급이 없고, 이번 논의 자체는 망 중립성 문제가 아니다&#8221;라고 일축했다.</p>
<p>KT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접속 제한 조치를 당장 풀지는 않을 것임을 시사해 삼성전자 스마트TV 사용자 불편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접속 제한 조치를 해제하라는 명령을 내리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김효실 상무는 &#8220;그 문제는 그 때 가서 생각해 보겠다&#8221;라고 답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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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216;맥북프로&#8217;, 더 얇고 가벼워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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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3 Feb 2012 03:55:18 +0000</pubDate>
		<dc:creator>오원석</dc:creator>
				<category><![CDATA[디지털라이프]]></category>
		<category><![CDATA[맥]]></category>
		<category><![CDATA[맥 노트북]]></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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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맥북에어]]></category>
		<category><![CDATA[맥북프로]]></category>
		<category><![CDATA[애플]]></category>
		<category><![CDATA[화이트맥북]]></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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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애플의 노트북 제품군인 &#8216;맥북프로&#8217;가 2012년 큰 변신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3인치와 15인치, 17인치 제품군으로 구성된 맥북프로 제품군이 지금의 맥북에어와 같이 무게와 두께를 크게 줄이리라는 것과 맥북에어 제품군 중 13인치 제품을 교육 현장에 특화시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맥북프로 제품군이 어떻게 바뀔 것인지 눈길이 쏠린다. 애플 제품 소식을 전문으로 전하는 애플인사이더가 전한 내용을 보면, 2012년 출시될 맥북프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애플의 노트북 제품군인 &#8216;맥북프로&#8217;가 2012년 큰 변신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3인치와 15인치, 17인치 제품군으로 구성된 맥북프로 제품군이 지금의 맥북에어와 같이 무게와 두께를 크게 줄이리라는 것과 맥북에어 제품군 중 13인치 제품을 교육 현장에 특화시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p>
<p>먼저 맥북프로 제품군이 어떻게 바뀔 것인지 눈길이 쏠린다. 애플 제품 소식을 전문으로 전하는 애플인사이더가 전한 내용을 보면, 2012년 출시될 맥북프로 제품군은 광학 드라이브(ODD)와 대용량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를 뺄 것으로 보인다. 두께와 무게는 기존 맥북프로 제품군보다 크게 줄어든다. 지금의 맥북에어 제품군과 비슷한 형태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02/macbookpro2_500.jpg" rel="lightbox[96024]" title="macbookpro2_500"><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51010" title="macbookpro2_500"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2/macbookpro2_500.jpg" alt="" width="500" height="273" /></a></p>
<p>이 같은 소식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1년 11월에는 애플이 15인치 크기의 맥북에어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도 나왔다. 15인치형 맥북에어 소식이 이번 맥북프로 제품군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p>
<p>기존 맥북프로 제품군의 무게와 두께는 15인치 제품을 기준으로 각각 2.54kg과 2.41cm다. 맥북프로 제품군이 맥북에어처럼 군살을 뺄 것이라는 점은 환영할 만하지만,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은 걱정해야 할 부분이다.</p>
<p>이를테면, 맥북에어는 두께와 무게를 줄이기 위해 외장형 그래픽카드를 탑재하지 않았다. 부피가 큰 HDD 대신 얇고 가벼운 SSD를 탑재했고, 중앙처리장치(CPU)마저 동작 클럭을 크게 낮춘 제품이 탑재된다. 발열을 줄이기 위해서다.</p>
<p>맥북에어는 이 같은 특징 때문에 상대적으로 그래픽 처리 능력이 떨어지고, 저장공간이 부족하다. 맥북프로와 같은 2세대 인텔코어 샌디브릿지 프로세서가 탑재되지만, 성능이 낮다는 점도 단점이다. 맥북프로가 두께와 무게를 줄이면서도 어떻게 높은 성능을 유지할지 관심이 쏠린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2/02/white_macbook_500.jpg" rel="lightbox[96024]" title="white_macbook_500"><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6027" title="white_macbook_500"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2/white_macbook_500.jpg" alt="" width="500" height="314" /></a></p>
<p>한편, 애플은 맥북에어 13인치 제품을 교육 시장에 공급한다는 계획을 짜고 있다. 교육시설이나 학교 등 교육현장에서 맥북에어 13인치 제품을 구입할 경우 미화로 999달러에 제공하는 식이다. 지난 2011년 7월, 새 맥북에어 제품군 등장과 함께 애플의 역사 속으로 사라진 화이트 맥북 가격과 같다. 맥북에어 13인치 제품이 화이트 맥북의 자리를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p>
<p>다만 기존 맥북에어 13인치 제품을 그대로 교육 현장에 투입하는 것은 아니다. 사양에 조금 차이가 난다. 프로세서 클럭 속도는 1.6GHz로 낮아지고, 2GB 램이 들어간다. 램 사양은 올릴 수 없다. 저장매체는 64GB 용량의 SSD가 탑재된다.</p>
<p>애플코리아 관계자는 &#8220;애플의 제품 전략은 전세계에서 똑같이 진행된다&#8221;라고 설명했다. 교육현장에 특화된 맥북에어 13인치 제품을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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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이제야 스티브 잡스에 끄덕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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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2 Feb 2012 08:03:33 +0000</pubDate>
		<dc:creator>이지영</dc:creator>
				<category><![CDATA[삶/여가/책]]></category>
		<category><![CDATA[맥]]></category>
		<category><![CDATA[민음사]]></category>
		<category><![CDATA[스티브 잡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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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그렇다면 이제는 세상에 없는 스티브 잡스는 우리에게 무엇을 남기고 싶었을까.
살아생전 그가 인정하고 허락한 단 한 권의 자서전, 월터 아이작슨의 &#8216;스티브 잡스&#8217;를 통해 우린 그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를 짐작해 볼 수 있다. 지은이 아이작슨은 총 40여 차례에 걸친 잡스 인터뷰와 100명이 넘는 그의 지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그의 일생을 정리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그렇다면 이제는 세상에 없는 스티브 잡스는 우리에게 무엇을 남기고 싶었을까.</p>
<p>살아생전 그가 인정하고 허락한 단 한 권의 자서전, 월터 아이작슨의 &#8216;스티브 잡스&#8217;를 통해 우린 그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를 짐작해 볼 수 있다. 지은이 아이작슨은 총 40여 차례에 걸친 잡스 인터뷰와 100명이 넘는 그의 지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그의 일생을 정리했다. 잡스가 제품 개발에 있어 어떤 고민을 했는지, 어떤 제품 철학을 갖고 있는지를 묘사했다. 그의 생각이 애플에 어떻게 반영돼 있는지도 함께 다뤘다. 그리고 그의 사생활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다.</p>
<p>그 중 아이작슨은 잡스의 철학을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8220;나는 이 책이 혁신을 다룬 것으로 평가받길 바란다. 미국이 혁신의 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 중인 이 때, 전세계의 공동체들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 경제를 구축하려고 애쓰는 이 시대에, 스티브 잡스야말로 독창성과 상상력, 지속 가능한 혁신의 궁극적 아이콘으로 우뚝 설 수 있는 인물이다.&#8221;</p>
<p>잡스는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같은 전세계 사람들이 열광한 제품을 남겼다. 그가 세상을 떠난 이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그가 떠올린 제품들을 구입하고 사용하고 있다. 주변에서 아이팟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종종 만날 수 있으며, 아이폰을 들고 다니는 사람은 자주 만날 수 있고, 지하철에선 아이패드를 통해 자기 업무를 보는 사람을 쉽게 마주할 수 있다.</p>
<p><a rel="attachment wp-att-95913" href="http://www.bloter.net/archives/95907/120212-steve-book"><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5913" title="120212 steve book"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2/120212-steve-book.jpg" alt="" width="500" height="281" /></a></p>
<p>블로터닷넷 기자 6명 중 4명은 아이폰을 사용한다. 5명은 아이패드를 사용하며, 3명은 최근 맥북에어를 구입했다. &#8216;애플 제품을 계속 사용하고 싶다&#8217;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애플은 맥북을 사면, 아이패드를, 그 다음에 아이폰을 사고 싶은 생각이 들게끔 만든다. 제품에 중독되게 만든다고 할까.</p>
<p>통신업계에 따르면, 국내 이동통신사인 KT가 단독으로 국내에 들여온 아이폰3GS는 100만대가 팔렸다고 한다. 아이폰4의 국내 판매량은 SKT와 KT를 합치면 400만대에 이르며,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아이폰4S의 판매량은 50만대를 넘겼다. 아이패드와 아이패드2의 누적 판매량도 100만대를 넘어섰다고 한다.</p>
<p>&#8220;스티브는 욕구를 이해하는 사람입니다.&#8221; 아이작슨은 책을 통해서 잡스를 이렇게 비유했다. 잡스의 지인들은 &#8216;잡스는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떻게 하면 기기를 사용하고 싶어 하는지를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편&#8217;이라고 증언했다. 그래서 잡스는 소비자들이 좀 더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 개발에 매달렸다. 아기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소프트웨어를 만드는데 노력했다. 좀 더 가볍고, 얆으면서도 최대한의 기능이 간결하게 집약된 제품을 원했다.</p>
<p>그 결과 그 어떤 사용자도 느낌으로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알 수 있게 하는 사용자 환경, 그 흔한 설명서 없이도 기기를 다룰 수 있는 단순함은 전세계 소바자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애플 관련 제품 출시 날 애플의 오프라인 매장인 &#8216;지니어스바&#8217; 앞에서 소비자들이 밤을 새며 제품을 구입하는 진풍경을 낳았다. 애플 매니아가 등장했다.</p>
<p>하나의 문화 아이콘으로 애플의 제품들이 자리잡기 시작했다. 잡스는 제품이 시대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가능성을 열었다. 소비자가 사랑하는 제품이 무엇이며, 사랑받는 제품은 어떻게 탄생하는지를 알려줬다. 생산자와 소비자와의 관계는 단순한 공급과 수요의 법칙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의 것도 존재하는게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p>
<p>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마치 통합된 시스템처럼 작동하는 애플의 제품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데뷰와 디브처럼 지난해 열렸던 많은 국내 개발자 행사에서 많은 선배 개발자들이 후배 개발자들에게 공통적으로 전했던 조언이 있다. 그들 모두 &#8220;소비자가 현재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고 있는 제품을 개발하라&#8221;라고 입을 모았다. 한발 앞서서 소비자들을 위하고 생각하는 연습을 하라고 충고했다.</p>
<p>잡스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도 수많은 개발자들과 디자이너, 기획자들에게 &#8220;단순한 제품이 아니 그 이상의 제품을 생각하고 상상하라&#8221;라고 주문했다. 혁신하고 또 혁신하고, 부지런할 것을 당부했다. 이는 애플 제품에 그대로 녹아 있다. 괜히 제품에 매료되고, 중독되는 사람이 소비자가 등장하는 게 아니다.</p>
<p>안타깝게도 잡스는 더 이상 우리 곁에서 위 사실을 직접 말로 전해 주지는 못한다. 그러나 그의 뜻과 철학은 남아 있다. 그의 말처럼.</p>
<p>&#8220;죽은 후에도 나의 무언가는 살아남는다고 생각하고 싶군요. 어쩌면 나의 의식은 영속하는 거라고 믿고 싶은 겁니다.&#822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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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터넷 접속 휴대폰, 1년 새 2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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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8 Feb 2012 08:29:54 +0000</pubDate>
		<dc:creator>이지영</dc:creator>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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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스탯카운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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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인터넷에 접속하는 휴대폰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스마트 기기 이야기가 아니다. 태블릿이 빠진, 순수하게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웹 트래픽 분석기관 스탯카운터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휴대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하는 경우가 2012년 1월 기준으로 전년 4.3%에서 2배 이상 증가한 8.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스탯카운터 조사는 2011년부터 2012년 1월 중 진행됐으며, 각 휴대폰 제조업체와 웹사이트 방문 조회 기록 수집을 바탕으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넷에 접속하는 휴대폰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스마트 기기 이야기가 아니다. 태블릿이 빠진, 순수하게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p>
<p><a rel="attachment wp-att-95479" href="http://www.bloter.net/archives/95478/120208-scat-data2"><img class="alignleft size-full wp-image-95479" title="120208 scat data2"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2/120208-scat-data2.jpg" alt="" width="319" height="213" /></a>웹 트래픽 분석기관 스탯카운터가 조사한 <a href="http://gs.statcounter.com/press/mobile-internet-usage-is-doubling-year-on-year" target="_blank">자료</a>에 따르면 휴대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하는 경우가 2012년 1월 기준으로 전년 4.3%에서 2배 이상 증가한 8.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p>
<p>스탯카운터 조사는 2011년부터 2012년 1월 중 진행됐으며, 각 휴대폰 제조업체와 웹사이트 방문 조회 기록 수집을 바탕으로 조사를 진행했다.</p>
<p>애오드핸 컬른 스탯카운터 대표는 &#8220;전세계적으로 휴대폰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하는 경우는 여전히 10% 미만이지만 성장 속도는 무서울 정도다&#8221;라며 &#8220;2009년과 비교했을 때 모바일 기기로 접속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8221;라고 말하고 있다.</p>
<p>2009년 휴대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하는 경우는 0.7%였다는 점에 비춰봤을 때 엄청난 성장세다.</p>
<p>스탯카운터 발표에 따르면, 노키아 휴대폰을 통해서 인터넷에 접속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상당수 인도인들이 노키아가 제조한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노키아로 인터넷에 접속하는 사례가 많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스탯카운터는 분석했다.</p>
<p>인도를 빼면 애플 휴대폰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미국과 영국에서 이런 현상이 특히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시장에서는 리서치인모션(RIM)이 애플 다음으로 인터넷에 접속하는 사례가 많은 모바일 제조업체로 꼽혔다. 상당수 비즈니스 관계자가 블랙베리를 사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p>
<p>당연한 결과겠지만, 국내에서도 휴대폰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스탯카운터는 전세계 동향 자료 외에도 국가별 기기별 인터넷 접속 추이를 조사해 발표했다.</p>
<p><a rel="attachment wp-att-95480" href="http://www.bloter.net/archives/95478/120208-scat-data"><img class="aligncenter size-medium wp-image-95480" title="120208 scat data"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2/120208-scat-data-500x314.jpg" alt="" width="500" height="314" /></a></p>
<p>한국은 인터넷에 접속하는 휴대폰이 전체의 20%를 넘어서며 쾌속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에 출시된 휴대폰 5대 중 1대는 인터넷 접속에 쓰인다는 뜻이다. 같은 기간 데스크톱으로 인터넷에 접속하는 비중은 하향선을 그렸다.</p>
<p>컬른 대표는 &#8220;인터넷 시장에서 모바일 기기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8221;라며 &#8220;관련 기업들은 이런 사실을 주목하고 사업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8221;라고 당부했다.</p>
<p>스탯카운터 조사는 스마트폰 뿐 아니라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피처폰까지 모두 포함한 결과다. 태블릿이나 PMP 같은 다른 모바일 기기는 조사 대상에서 빠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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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로터포럼] 2012년 모바일게임, 레드오션 속 기회 찾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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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5 Feb 2012 08:53:31 +0000</pubDate>
		<dc:creator>오원석</dc:creator>
				<category><![CDATA[블로터포럼]]></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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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스마트폰 전성시대다.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지난 2011년 3분기를 기준으로 2천만명을 넘어섰다는 지표도 나왔다. 숫자로 따져도 국내 전체 인구의 5분의 2 수준이다. 2011년 최고 히트상품은 단연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 보급이 늘어나자 스마트폰을 이용한 비즈니스 기회도 확대됐다.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앱) 시장이 덩치를 키웠다. 잘 나가는 앱 하나 만들어 큰 성공을 거뒀다는 성공신화도 종종 들려온다. 게임은 어떨까. 앱 개발 시장의 매출순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스마트폰 전성시대다.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지난 2011년 3분기를 기준으로 2천만명을 넘어섰다는 지표도 나왔다. 숫자로 따져도 국내 전체 인구의 5분의 2 수준이다. 2011년 최고 히트상품은 단연 스마트폰이다.</p>
<p>스마트폰 보급이 늘어나자 스마트폰을 이용한 비즈니스 기회도 확대됐다.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앱) 시장이 덩치를 키웠다. 잘 나가는 앱 하나 만들어 큰 성공을 거뒀다는 성공신화도 종종 들려온다. 게임은 어떨까. 앱 개발 시장의 매출순위 맨 윗줄에 스마트폰 게임이 있다.</p>
<p>모바일 시장조사기관 플러리가 밝힌 자료를 보면, 애플 iOS 운영체제와 구글 안드로이드마켓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앱 종류가 게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게임 카테고리는 엔터테인먼트와 소셜네트워크, 교육, 건강 등을 포함한 전체 앱 시장에서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p>
<p>국내 모바일게임 산업은 중요한 변곡점을 맞았다. 지난 2011년 11월부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안드로이드마켓의 게임 카테고리가 개방됐기 때문이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모바일 앱 시장에서 게임 카테고리를 이용할 수 없었다. 게임을 시장에 내다팔기 전에 게임물등급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는 제도 때문이었다.</p>
<p>사정이 달라지기 시작한 건 2011년 7월부터다.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의 안드로이드마켓인 T스토어나 올레마켓, OZ스토어와 구글 안드로이드마켓, 애플 앱스토어 등 오픈마켓에 출시하는 게임은 사전 심의 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게임을 개발한 업체가 자율적으로 게임 등급을 분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담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7월6일부터 시행됐다. 이른바 오픈마켓 게임 자율등급 제도다.</p>
<p>시장은 기대감으로 부풀었다. PC 게임이나 콘솔 게임 시장과 달리 하루에도 수백개씩 새 게임이 등록되는 오픈마켓은 빠른 변화와 대응이 생명이다. 발목을 잡는 가장 큰 족쇄, 모바일 게임 사전심의제도가 사라졌으니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이 활성화 되리라는 기대감이 번졌다. 구글 안드로이드마켓과 애플 앱스토어도 오픈마켓 게임 자율등급 제도 덕분에 열렸다. 없던 시장이 생기고, 있던 시장이 덩치를 키운 모양새다.</p>
<p>하지만 마냥 기대감만 가질 수 있을까. 그림자도 있다. 없던 시장이 생겼으니,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외산 모바일게임이 밀려들어 왔다. 우물 안에서 벌이던 자리다툼이 갑자기 큰 강을 만난 셈이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안드로이드마켓 게임 카테고리가 문을 연 시점이 지난 11월이다. 2012년부터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될 참이다. 국내 모바일게임 업체는 2012년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2/02/bloter_forum_20120201_1_500-022.jpg" rel="lightbox[94792]" title="bloter_forum_20120201_1_500 022"><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4797" title="bloter_forum_20120201_1_500 022"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2/bloter_forum_20120201_1_500-022.jpg" alt="" width="500" height="338" /></a></p>
<blockquote>
<li>일시: 2012년 2월1일 오후 4시</li>
<li>장소: 양재동 블로터아카데미</li>
<li>참석자: 김진영 게임빌 국내 마케팅파트 파트장, 민진홍 컴투스 사업개발실 국내사업팀 팀장, 정상현 픽토소프트 모바일게임 사업부 과장, 오원석 블로터닷넷 기자.</li>
</blockquote>
<p><span style="color: #008000">오원석 </span>: 우선 궁금한 점부터 얘기하고 넘어가자. 지난 한 해 동안 국내 모바일게임 업체가 양적인 성장을 이룬 것으로 생각하는데, 정말 매출이나 순익이 늘어났나? 일단 컴투스는 실적발표를 이미 한 것으로 알고 있다.</p>
<p><span style="color: #ff6600">민진홍 </span>: 우리가 실적발표를 이미 했으니 먼저 얘기하자면, 실제로 글로벌에서는 양적인 성장을 이뤘다. 하지만 국내 사업은 생각보다 저조했다. 국내에 서비스하지 못한 게임 타이틀도 있었다. 계획보다 물량이 부족했다는 점도 이유가 되겠다. 국내쪽은 매출도 기대치보다 약간 못 미친 수준이었다. 이 같은 결과는 우리가 국내 사업을 못 했기 때문은 아닌 것 같다. 2011년 한 해는 전세계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여보자는 마음가짐이 더 강했기 때문이다. 글로벌에서 컴투스라는 모바일게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p>
<p><a rel="attachment wp-att-94802" href="http://www.bloter.net/archives/94792/bloter_forum_20120201_1_500-024"><img class="alignleft size-full wp-image-94802" style="margin: 10px" title="bloter_forum_20120201_1_500 024"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2/bloter_forum_20120201_1_500-024.jpg" alt="" width="250" height="350" /></a><span style="color: #0000ff">정상현 </span>: 2011년은 피처폰 쪽에서 매출이 많이 빠졌다. 이 부분을 스마트폰에서 채워줬다. 2012년부터는 피처폰 쪽은 사업이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미 사업 역량은 스마트폰쪽으로 맞춰진 상태다. 게다가 스마트폰 가입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 않은가. 올해는 작년보다 더 큰 매출 증가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
<p><span style="color: #ff00ff">김진영 </span>: 피처폰 쪽보다는 스마트폰으로 시장이 옮겨오면서 시장이 커졌다. 게임빌뿐만 아니라 모든 업체가 각자 노력을 해서 매출이 올랐을 것 같다. 게임빌도 스마트폰 시장을 주력 사업으로 생각하고 있다.</p>
<p><span style="color: #ff6600">민진홍 </span>: 우리는 글로벌은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한다. 2012년은 이제 국내시장을 키워보자는 생각을 하고 있다. 2011년 국내 시장에 한해서는 피처폰 매출 감소분을 스마트폰이 전부 채워주지는 못했다. 의도적인 건 아니었다.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디바이스 시장은 바뀌는데 정작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없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해외 시장쪽으로 치중됐던 거다. 2012년은 국내외 시장을 통합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 듯하다. 국내 시장도 중요하니까. 작년보다 비중을 높일 계획이다.</p>
<p><span style="color: #008000">오원석 </span>: 일단 오늘 모인 업체는 모두 2011년 한 해 덩치도 커지고 매출도 늘어난 것 같다. 이통 3사 오픈마켓을 제외하면, 국내엔 모바일게임 시장이 없었으니 해외에 집중했다는 의견인데, 그렇다면 이 시장이 열린 것이 2012년 사업에 영향을 미칠까.</p>
<p><span style="color: #ff00ff">김진영 </span>: 새로운 생태계가 추가됐다는 점은 게임 사업을 하는 사업자 입장에서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일단 앱스토어는 국내 애플 iOS 사용자가 게임을 이용하지 못했다. 아이폰 사용자를 흡수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p>
<p>구글은 안드로이드쪽은 약간 다르다. 국내 이통 3사가 마켓을 잘 만들어 놨다. 안드로이드마켓이 추가로 열리면서 이통사쪽 모바일게임 시장을 갉아먹는 건 아닌 것 같다. 마켓이 추가됐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경쟁도 된다. 이렇게 보면 안드로이드쪽도 기회 요소라고 생각한다. 이제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업체들과 경쟁을 하는 게 중요해질 것이다. 바로 이 지점이 이게 기회라고 생각한다. 방법을 연구해야 하니까.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해질 것이다.</p>
<p><span style="color: #ff6600">민진홍 </span>: 일단 마켓이 열리면서 좋았던 점은 왜 한국에서는 게임을 서비스 안 하느냐 라는 식의 이런 오해를 풀 수 있었다는 점이다. 게임 업체 입장에선 억울했던 부분이다. 한국 사용자들의 불만이 많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안드로이드마켓쪽은 사업자 간 경쟁 구도가 되면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긍정적인 경쟁구도가 형성되면 안드로이드 모바일 게임도 전체 파이가 커진다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p>
<p><span style="color: #0000ff">정상현 </span>: 예전엔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 쪽으로도 모바일게임을 출시했다. 정식으로 게임 카테고리가 열리면 엔터테인먼트쪽에 있는 게임의 매출은 오히려 조금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하루에 100여개 이상의 유료 앱이 출시되는데, 게임 카테고리가 열리면서 엔터테인먼트쪽으로 출시하는 게임 건수도 줄었다.</p>
<p><span style="color: #ff00ff">김진영 </span>: 안드로이드마켓 얘기를 더 해보면, 기존 이동통신사 마켓이 주가 되던 상황에서 안드로이드마켓이 추가로 열리면서 과연 이게 기존 매출에 있어서 플러스가 되느냐, 혹은 갉아먹기가 되느냐를 따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답이 있는 것은 아니다. 이통사 마켓 매출도 아직은 변동이 없는 듯하다.</p>
<p>이건 개인적인 느낌인데, 무료 앱은 구글 안드로이드마켓쪽으로 약간 트래픽을 뺏긴 것 같긴 하다. 하지만 각각 매출이 일어나는 부분이 조금씩 다르다. 전체적으로 안드로이드 시장이 변하느냐 하는 것은 아직 뚜렷한 변화는 없다. 트래픽 감소는 눈에 띄지 않는다는 얘기다.</p>
<p><span style="color: #ff6600">민진홍 </span>: 맞다. 콘텐츠 특성에 따라 구글 안드로이드마켓에서 잘 되는 게 있을 수 있고, 반대로 국내 이통사 마켓에서 잘 되는 게 있을 수 있다. 바라는 부분은 이제 총 4개의 마켓을 놓고 볼 때, 이들이 서로 경쟁하면서 전체 시장을 키워주길 바라는 것이다. 이제 남아 있는 2천만명도 스마트폰쪽으로 넘어올 텐데, 기존 3개 마켓이 경쟁할 때보다 마켓 4개가 경쟁하는 것이 더 긍정적일 것이라는 생각이다.</p>
<p><span style="color: #008000">오원석 </span>: 스마트폰 모바일게임 시장 특성이 기존 피처폰 시장과 다른 점이 있나.<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2/02/bloter_forum_20120201_2_500.jpg" rel="lightbox[94792]" title="bloter_forum_20120201_2_500"><img class="alignright size-full wp-image-94808" style="margin: 10px" title="bloter_forum_20120201_2_500"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2/bloter_forum_20120201_2_500.jpg" alt="" width="250" height="330" /></a></p>
<p><span style="color: #ff00ff">김진영 </span>: 스마트폰 시장이 과거 피처폰보다 과연 시장이 늘어났나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확실히 눈에 띄게 사이즈가 커진 듯하다. 일단 사용자가 많다. 피처폰은 전화기에 가까웠다. 그중에서도 피처폰 게임은 10대들이나 모바일 게임에 관여도가 높은 게이머들이 중심이었던 콘텐츠였다. 현재 스마트폰 모바일 게임 시장보다 작을 수밖에 없었다는 뜻이다.</p>
<p>하지만 스마트폰 넘어오면서 격변했다. 가장 큰 차이는 구매력 있는 성인이 모바일게임 시장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단위도 커지고, 구매량도 많아졌다. 실제로 피처폰 게임은 10만개 팔면 잘했다 하는 수준이었는데, 요즘 스마트폰 모바일 게임은 잘 되는 건 1주일 만에 20만건 내려받기 기록이 쉽게 나온다. 잘 나오는 건 100만건도 넘고.</p>
<p><span style="color: #ff6600">민진홍 </span>: 콘텐츠 경쟁력이 중요해졌다는 점도 차이점이다. 피처폰 시절엔 건당 최소 매출이 4천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스마트폰은 최소 매출이라는 게 없다. 게임 내려받기 건수는 많아졌지만, 매출이 안 나오면 꽝이지 않은가. 그걸 콘텐츠 경쟁력으로 상쇄해야 하는 숙제가 생긴 셈이다.</p>
<p><span style="color: #ff00ff">김진영 </span>: 프리미엄(Freemium) 게임이나 오픈마켓이라는 환경, 치열한 경쟁 등 요소가 사용자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 같다. 예를 들어 오늘 나온 새 게임 10개를 모두 내려받아 즐겨볼 수 있다. 피처폰 때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거지.</p>
<p>하지만 게임에 대한 관여도가 낮아졌다는 점도 재미있다. 피처폰 때는 게이머가 게임을 내려받으려고 고민을 많이 했다. 비록 푼돈이지만. 오픈마켓 환경에서는 일단 아무거나 쉽게 받을 수 있잖은가. 게임도 많고 통화료 부담도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게임 관여도가 낮다. 받고서 한 번 실행해보고 지운다는 거지. 게임은 40만개 팔았는데, 매출은 잘 안 나오는 것도 있다. 그 부분에서 수익 기회를 만드는 게 숙제다. 환경적인 차이가 뚜렷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스마트폰 사용자의 게임 관여도가 얼마나 높아질지는 모르겠다.</p>
<p><span style="color: #008000">오원석 </span>: 게임 수 얘기를 들으니, 이만한 레드오션이 또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국내 게임 카테고리든, 해외 시장이든 오픈마켓 환경에서 모바일게임으로 성공하기 위한 전략이 있을까.</p>
<p><span style="color: #ff00ff">김진영 </span>: 일단 잘 만들어야겠지(웃음). 오픈마켓 생태계에는 개인 개발자도 있고 중소업체도 있다. 하지만 게임을 기획하거나 개발하는 능력보다 일단 게임을 출시한 후 사용자가 결제하도록 하는 과정이 쉽지 않다. 결제에 대한 거부감을 넘어 결제하도록 유도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p>
<p>말 그대로 레드오션이다. 수많은 게임이 쏟아지는데, 그중에서 내 게임을 어떻게 드러낼 것이냐 하는 문제도 있다. 결제 동기부여와 게임 설계, 그리고 마케팅까지 삼박자가 잘 맞아야 성공할 수 있다.</p>
<p><span style="color: #008000">오원석 </span>: 퍼블리싱 사업이 그 역할을 하는 것 같다.</p>
<p><span style="color: #ff00ff">김진영 </span>: 개인이나 중소 업체들은 시장에 대한 경험을 제대로 할 기회조차 얻기 어렵다. 퍼블리싱 영역은 그래서 중요하다. 게임빌은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퍼블리싱 사업을 할 수 있는 거다. 모바일게임은 온라인 게임과 확실히 다르다. 사용자의 패턴이나 게임을 즐기는 시점, 게임에 대한 몰입감 등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p>
<p><span style="color: #0000ff">정상현 </span>: 제일 좋은 방법은 좋은 게임을 만드는 것이겠지만, 모바일게임 업체 입장에서는 좋은 게임을 발굴하고 퍼블리싱 하는 역할도 중요하다. 픽토소프트는 게임 퍼블리싱쪽 비중이 좀 더 높다.</p>
<p><span style="color: #ff00ff">김진영</span> :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인하우스(자체개발) 게임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각각 모바일게임 업체마다 개수에 한계가 있다. 오픈마켓에서는 많이 출시하는 것이 유리한데, 그러면 퍼블리싱 쪽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2/02/bloter_forum_20120201_4_500.jpg" rel="lightbox[94792]" title="bloter_forum_20120201_4_500"><img class="alignleft size-full wp-image-94805" style="margin: 10px" title="bloter_forum_20120201_4_500"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2/bloter_forum_20120201_4_500.jpg" alt="" width="250" height="333" /></a><span style="color: #ff6600">민진홍 </span>: 컴투스는 올해는 총 43개 게임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중 15개 정도는 퍼블리싱 게임이 될 것 같다. 숫자는 변할 수 있겠지만.</p>
<p><span style="color: #ff00ff">김진영 </span>: 퍼블리싱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완성도 있는 게임을 많이 출시해 오픈마켓을 지속적으로 키우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개인 습작이나 쓰레기 앱, 성인 앱이 난무하면 전체 마켓 질서가 흐트러질 수도 있다. 이는 대단히 위험하다.</p>
<p><span style="color: #008000">오원석 </span>: 각 업체는 2012년 국내외 모바일게임 시장을 어떻게 보고 있나.</p>
<p><span style="color: #ff00ff">김진영 </span>: 계속 성장할 것이라는 데 이견은 없다. 정확한 데이터는 아니지만, 스마트폰 사용자는 꾸준히 늘어날 것이다. 게임업체 입장에서는 비 게임 사용자가 게임 사용자로 편입되는 셈이다.</p>
<p><span style="color: #ff6600">민진홍 </span>: 2년 전 우리나라에 스마트폰 붐이 일어났을 때 신생 업체가 많이 생기면서 처녀작이 쏟아져 나왔다. 올해부터는 한 번 물갈이가 되는 시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동안 잘해온 업체는 안정권으로 진입하고, 그렇지 못한 업체는 사라지는 때가 올해가 아닐까 생각한다.</p>
<p>또 하나 올해 모바일 게임 시장이 확실히 커질 수 있는 계기가 있다면, 그건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이다. SNG는 게임을 즐기지 않던 사용자도 끌어당긴다는 점이 매력이다. SNG 게임도 많이 출시되고, 모바일 게임 시장에 SNG 사용자가 유입되면서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 곡성을 그릴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게임을 좋아하는 사용자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전쟁형 SNG도 나오는 상황이다.</p>
<p><span style="color: #ff00ff">김진영 </span>: 기회냐 위기냐 고민을 하기보다는 기회라는 생각을 해야 한다.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고 잘할 수 있는 게 어떤 부분인가를 고민해야 할 때다. 그래서 오픈마켓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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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11년 스마트폰, PC 전체 출하량 추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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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5 Feb 2012 07:06:37 +0000</pubDate>
		<dc:creator>오원석</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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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스마트폰의 확산은 전세계적이다. 이미 예견된 일이었을까. 2011년 한 해 출하된 스마트폰 개수가 PC 개수를 처음으로 추월했다. 스마트폰이 뛰어넘은 PC 개수는 전세계에 지난 1년 동안 출시된 태블릿 PC와 노트북, 넷북, 데스크톱 PC를 모두 합친 숫자다.
IT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가 2월4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2011년 한 해 동안 출하된 PC 제품군의 개수는 총 4억1460만개 수준이다. 이와 비교해 스마트폰 개수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스마트폰의 확산은 전세계적이다. 이미 예견된 일이었을까. 2011년 한 해 출하된 스마트폰 개수가 PC 개수를 처음으로 추월했다. 스마트폰이 뛰어넘은 PC 개수는 전세계에 지난 1년 동안 출시된 태블릿 PC와 노트북, 넷북, 데스크톱 PC를 모두 합친 숫자다.</p>
<p>IT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가 2월4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2011년 한 해 동안 출하된 PC 제품군의 개수는 총 4억1460만개 수준이다. 이와 비교해 스마트폰 개수는 4억8770만개가 출하됐다. 스마트폰은 2011년 4분기에만 1억2020만개가 쏟아져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p>
<p>2010년과 비교해 스마트폰 출하량이 증가한 비율도 눈에 띈다. 2010년에 출하된 스마트폰 개수는 총 2억9970만개 수준이었다. 2011년 들어와서는 63%나 출하량이 증가한 셈이다. 스마트폰이 절만이 넘는 규모로 시장을 키운 데 반해 PC 제품군은 2010년과 비교해 15% 정도 성장하는데 그쳤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2/02/canalys_20_500.jpg" rel="lightbox[94862]" title="canalys_20_500"><img class="size-full wp-image-94866 aligncenter" title="canalys_20_500"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2/canalys_20_500.jpg" alt="" width="500" height="319" /></a></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2/02/canalys_30_500.jpg" rel="lightbox[94862]" title="canalys_30_500"><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4870" title="canalys_30_500"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2/canalys_30_500.jpg" alt="" width="500" height="226" /></a></p>
<p style="text-align: center">
<p style="text-align: center">△ <em><span style="color: #008000">2011년 전세계 스마트폰(위), PC 제품군 출하량 (출처: 카날리스)</span></em></p>
<p>크리스 존스 카날리스 연구원은 &#8220;2011년 PC 시장 한 해를 돌아보면 넷북과 노트북, 데스크톱 제품군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고 태블릿 PC는 성장했다&#8221;라고 분석했다.</p>
<p>하지만 크리스 존스 연구원은 &#8220;태블릿 PC의 성장은 스마트폰에 비하면 무시할 수 있을 정도의 수량이다&#8221;라고 덧붙였다. 태블릿 PC와 넷북, 노트북, 데스크톱 PC 중 태블릿 PC 제품군만이 유일하게 성장세를 그렸지만, 스마트폰의 추월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는 설명이다.</p>
<p>스마트폰 부문에서 가장 눈에 띈 사업을 펼친 건 애플이다. 애플이 2011년 한 해 동안 출시한 스마트폰 개수는 총 9310만대 수준으로 2010년과 비교해 두 배나 늘어났다. 애플 &#8216;아이폰&#8217;은 2011년 4분기에만 3700만대나 출하됐다.</p>
<p>애플은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PC 제품 영역에서도 큰 폭으로 성장했다. 애플이 2011년 4분기에만 1540만대의 &#8216;아이패드&#8217;와 520만대의 맥 컴퓨터를 쏟아냈다.</p>
<p>삼성전자도 스마트폰 개수가 PC 제품군 개수를 추월하는 데 힘을 보탰다. 삼성전자가 2011년 한 해 쏟아낸 전체 스마트폰 수량은 9190만대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4분기에만 3530만대의 스마트폰을 만들었다.</p>
<p>노키아는 2011년을 통틀어 7730만대 스마트폰을 생산했다. 이 중 120만대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만든 윈도우폰7.5(망고) 스마트폰 &#8216;루미아&#8217; 시리즈다.</p>
<p>&#8216;블랙베리&#8217; 시리즈 스마트폰을 만드는 캐나다의 리서치 인 모션(RIM)도 2011년 한 해 동안 총 5140만대 스마트폰을 만들었다. 림은 2010년과 비교해 5% 성장한 모양새다.</p>
<p>피트 커닝엄 카날리스 연구원은 &#8220;림이 힘겨운 한 해를 보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토스텐 헤인즈 새 CEO와 림의 새 블랙베리10 스마트폰이 올해 출시될 것이다&#8221;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p>
<p>2011년 출하된 스마트폰을 운영체제별로 살펴보면 단연 구글 안드로이드의 압승이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총 2억3780만대가 출하됐다. 애플 iOS는 9310만대, 노키아 심비안은 8010만대가 각각 만들어졌다.</p>
<p>삼성전자 바다 운영체제는 1320만대가 출하됐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2010년과 비교해 183%나 늘어난 숫자다. 삼성전자 바다 뒤를 이어 MS의 윈도우폰 스마트폰은 680만대가 출하된 것으로 집계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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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G전자 제친 애플, 휴대폰 제조사 3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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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2 Feb 2012 08:19:30 +0000</pubDate>
		<dc:creator>오원석</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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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애플이 LG전자를 추월했다. 애플은 2011년 한 해 동안 모바일 기기 출하량과 점유율에서 모두 LG전자를 따돌렸다.
시장조사기관 IDC가 2월2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애플의 2011년 전세계 모바일 기기 시장 점유율은 6%인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이 2011년 한 해 동안 출하한 모바일 기기 대수는 9320만대 수준이다.
LG전자의 2011년 모바일 기기 점유율은 5.7%다. 애플에 0.3% 뒤진 숫자다. LG전자가 2011년 한 해 동안 출시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애플이 LG전자를 추월했다. 애플은 2011년 한 해 동안 모바일 기기 출하량과 점유율에서 모두 LG전자를 따돌렸다.</p>
<p>시장조사기관 IDC가 2월2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애플의 2011년 전세계 모바일 기기 시장 점유율은 6%인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이 2011년 한 해 동안 출하한 모바일 기기 대수는 9320만대 수준이다.</p>
<p>LG전자의 2011년 모바일 기기 점유율은 5.7%다. 애플에 0.3% 뒤진 숫자다. LG전자가 2011년 한 해 동안 출시한 모바일 기기 대수도 8810만대 수준이다. 애플에 약 500만대 뒤졌다. 이는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LG전자의 피처폰 수량도 포함된 숫자라는 것에서 의미가 있다. 애플은 스마트폰 &#8216;아이폰&#8217; 시리즈만으로 LG 전자의 피처폰과 스마트폰 모두 추월한 셈이다.</p>
<p>전체 시장을 훑어보면, 2011년 4분기 세계 휴대폰 시장은 2010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6.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처폰 시장은 예상보다 빨리 감소했다. 피처폰 시장은 최근 2년들어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p>
<p>2011년 4분기 전세계 휴대폰 출하량은 4억2740만대로, 2010년 4분기 4억280만대보다 6.1% 더 많아진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IDC의 원래 전망치인 4.4% 성장률을 뛰어넘은 수치다, 하지만 2011년 3분기때의 9.3% 성장률과 비교해서는 크게 둔해진 양상도 보였다.</p>
<p><a rel="attachment wp-att-94595" href="http://www.bloter.net/archives/94593/idc_smartphone_1"><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4595" title="idc_smartphone_1"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2/idc_smartphone_1.jpg" alt="" width="500" height="185" /></a></p>
<p><a rel="attachment wp-att-94596" href="http://www.bloter.net/archives/94593/idc_smartphone_2"><img class="aligncenter size-medium wp-image-94596" title="idc_smartphone_2"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2/idc_smartphone_2-500x185.jpg" alt="" width="500" height="185" /></a></p>
<p style="text-align: center">△<em><span style="color: #008000">출처: IDC</span></em></p>
<p>케빈 레스티보 IDC 글로벌 휴대폰 시장 책임연구원은 &#8220;2011년 4분기 휴대폰 시장은 유난히 낮은 성장률을 보였다&#8221;라며 &#8220;이는 휴대폰 시장도 글로벌 경기침체에서 벗어날수 없음을 보여준다&#8221;라고 설명했다. 휴대폰에 대한 수요가 감소했다기 보다는 유럽에서 시작한 경기침체에 큰 영향을 받았다는 설명이다.</p>
<p>케빈 레스티보 책임연구원은 &#8220;2011년 4분기에 출시된 &#8216;아이폰4S&#8217;와 같은 제품이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를 이끌었지만, 전체 휴대폰 시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가 극심했던 2009년 3분기 이래 가장 낮은 성장세를 나타냈다&#8221;라고 덧붙였다.</p>
<p>한편 전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지만, 전세계 휴대폰 출하량의 대부분은 여전히 피처폰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4분기 전세계 휴대폰시장 점유율 상위 5개 업체 중 4개 업체가 피처폰 출하량 대부분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p>
<p>라몬 라마스 IDC 휴대폰 기술 및 트렌드부문 책임연구원은 &#8221;비록 피처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가격과 사용의 편이성을 기반으로 사용자에 매력적인 제품&#8221;이라며 &#8221;비록 스마트폰의 대세를 거스를 수는 없겠지만, 스마트폰이 피쳐폰을 넘어서는 속도를 늦출 수 있을 것&#8221;이라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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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엎친데덮친 삼성…EU &#8220;반독점 위반 조사&#8221;</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94285</link>
		<comments>http://www.bloter.net/archives/94285#comments</comments>
		<pubDate>Wed, 01 Feb 2012 01:33:45 +0000</pubDate>
		<dc:creator>오원석</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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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EU]]></category>
		<category><![CDATA[반독점법 위반]]></category>
		<category><![CDATA[삼성전자]]></category>
		<category><![CDATA[애플]]></category>
		<category><![CDATA[유럽연합]]></category>
		<category><![CDATA[표준특허]]></category>
		<category><![CDATA[프랜드 원칙]]></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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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삼성전자와 애플이 모바일 기기 특허를 둘러싼 치열한 법정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삼성전자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유럽연합(EU)이 삼성전자를 생대로 반독점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나섰다.
로이터와 블룸버그 등 해외 매체는 EU 집행위원회가 현지시각으로 1월31일, 삼성전자의 3세대 이동통신기술(3G) 표준특허를 남용했는지 여부를 가리기 위해 조사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출처: 플리커,  rockcohen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EU 집행위원회는 &#8220;삼성전자는 모바일 기기의 3G 통신기술 표준특허를 다른 업체에 공정하게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삼성전자와 애플이 모바일 기기 특허를 둘러싼 치열한 법정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삼성전자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유럽연합(EU)이 삼성전자를 생대로 반독점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나섰다.</p>
<p>로이터와 블룸버그 등 해외 매체는 EU 집행위원회가 현지시각으로 1월31일, 삼성전자의 3세대 이동통신기술(3G) 표준특허를 남용했는지 여부를 가리기 위해 조사에 들어갔다고 전했다.</p>
<p><a rel="attachment wp-att-94287" href="http://www.bloter.net/archives/94285/eu_500"><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4287" title="EU_500"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2/EU_500.jpg" alt="" width="500" height="374" /></a></p>
<p style="text-align: center"><em><span style="color: #008000">출처: 플리커, <a href="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2.0/"><img title="저작자표시" src="http://l.yimg.com/g/images/cc_icon_attribution_small.gif" border="0" alt="저작자표시" /></a> <a href="http://www.flickr.com/photos/robdeman/">rockcohen</a>님이 <a title="Attribution License" href="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2.0/">일부 권리를 보유함</a></span></em></p>
<p>EU 집행위원회는 &#8220;삼성전자는 모바일 기기의 3G 통신기술 표준특허를 다른 업체에 공정하게 제공하지 않은 것으로 의심된다&#8221;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1998년 유럽통신표준연구소(ETSI)와 필수 표준특허 기술을 남용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지만, 최근 3G 통신 기술 표준특허를 앞세워 다른 업체에 소송을 건 것은 이 같은 약속을 어긴 것이라는 설명이다.</p>
<p>EU의 이 같은 주장은 &#8216;프랜드(FRAND: fair, reasonable and non-discriminatory) 라이선스 원칙&#8217;에 근거를 두고 있다. 프랜드 원칙은 한 업체가 보유한 표준특허를 다른 업체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협의해 제공해야 한다는 원칙을 말한다. 프랜드 원칙은 한 업체가 갖고 있는 특허가 업계에 지배적인 기술로 이용될 때, 업체의 반독점 행위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p>
<p>삼성전자 관계자는 &#8220;공식적인 입장은 없다&#8221;라며 &#8220;현재 해당 사항에 대해 법무팀에서 확인하는 중&#8221;이라고 밝혔다. EU의 이번 조사에서 삼성전자의 불공정 경쟁 혐의가 인정되면, 삼성전자는 1년 매출의 최대 10%를 벌금으로 물게 된다.</p>
<p>삼성전자는 지난 2011년 2분기부터 애플을 상대로 벌여온 특허 소송의 상당 부분을 3G 통신 기술을 비롯한 통신특허에 의존하고 있다. 애플이 디자인과 사용자조작환경(UI) 특허를 내세워 삼성전자를 몰아붙이자, 삼성전자는 애플이 삼성전자의 통신특허를 침해했다고 맞받아치는 구도다.</p>
<p>EU의 이번 조사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전세계에서 벌이고 있는 특허싸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3G 통신 표준특허가 애플과 특허 싸움에서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p>
<p>정우성 최정국제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는 &#8220;만약 삼성전자의 불공정 혐의가 인정되면, 유럽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벌이고 있는 법정 공방에서도 삼성전자가 불리해질 수 있다&#8221;라며 &#8220;법정에서 공방을 벌이거나 협상을 하더라도, 애플은 삼성전자에 양보할 필요가 없어진다&#8221;라고 설명했다.</p>
<p>한편 EU가 이 같은 발표를 한 날, 독일에서도 삼성전자에 실망스러운 소식이 날아들었다. 뒤셀도르프법원은 &#8216;갤럭시탭10.1&#8242; 판매금지 처분에 대한 삼성전자의 항소를 기각했다. 뒤셀도르프법원은 지난 2011년 9월, 삼성전자의 갤럭시탭10.1에 대한 독일 내 판매 및 마케팅 활동을 금지한 바 있다. 이에 대한 삼성전자의 항소를 기각함으로써 삼성전자 갤럭시탭10.1에 대한 독일 판매는 한 발짝 더 멀어진 셈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독일에서 디자인을 바꿔 출시한 &#8216;갤럭시탭10.1N&#8217;을 판매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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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닌텐도DSi, 음성인식 탑재…교육현장 투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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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31 Jan 2012 02:04:03 +0000</pubDate>
		<dc:creator>오원석</dc:creator>
				<category><![CDATA[디지털라이프]]></category>
		<category><![CDATA[따뜻한 디지털]]></category>
		<category><![CDATA[NTT 도코모]]></category>
		<category><![CDATA[닌텐도]]></category>
		<category><![CDATA[닌텐도 DSi]]></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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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애플]]></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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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지능형 음성인식]]></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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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일본 콘솔 게임업체 닌텐도와 이동통신 사업자 NTT 도코모가 음성인식(Speech-to-text)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람의 음성을 문자로 바꿔주는 기술을 닌텐도의 휴대용 콘솔 게임기 &#8216;닌텐도DSi&#8217;에 탑재해 교육 현장에 도입했다.
닌텐도와 NTT 도코모의 음성인식 서비스는 청각장애 학생을 위한 교육용 도구다. 학교에서 교사가 말한 내용을 닌텐도DSi가 인식해 문자로 바꿔주면, 청각장애 학생이 이를 읽어 수업을 이해하는 식이다.
기술적으로는 애플이 지난 2011년 10월 발표한 지능형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일본 콘솔 게임업체 닌텐도와 이동통신 사업자 NTT 도코모가 음성인식(Speech-to-text)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람의 음성을 문자로 바꿔주는 기술을 닌텐도의 휴대용 콘솔 게임기 &#8216;닌텐도DSi&#8217;에 탑재해 교육 현장에 도입했다.</p>
<p>닌텐도와 NTT 도코모의 음성인식 서비스는 청각장애 학생을 위한 교육용 도구다. 학교에서 교사가 말한 내용을 닌텐도DSi가 인식해 문자로 바꿔주면, 청각장애 학생이 이를 읽어 수업을 이해하는 식이다.</p>
<p>기술적으로는 애플이 지난 2011년 10월 발표한 지능형 음성인식 기술 &#8216;시리&#8217;와 닮았다. 닌텐도DSi로 들어간 교사의 음성은 NTT 도코모가 지원하는 통신망을 타고 클라우드로 전송된다. 클라우드 너머에 있는 서버가 음성을 분석해 문자로 바꾸고 이를 다시 닌텐도DSi로 전송한다.</p>
<p>교사의 음성이 텍스트 형태로 클라우드에 저장된다는 점도 장점이다. 수업이 끝난 후에도 학생은 언제든지 클라우드에 접속해 교사의 수업 내용을 다시 들춰볼 수 있다.</p>
<p>일본 방송사 NHK는 닌텐도와 NTT 도코모가 일본 돗토리현과 오키나와현에서 우선 이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도입했다고 전했다. 닌텐도와 NTT 도코모의 클라우드 음성인식 서비스가 더 넓은 교육 현장으로 확대되면, 일반 학교에 다니는 청각장애 학생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p>
<p>닌텐도와 NTT 도코모의 음성인식 서비스는 청각장애 학생을 위한 교육 보조재로 우선 소개됐지만, 두 업체는 이를 교실이 아닌 일반적인 환경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2/01/nintendo_ntt_docomo_500.jpg" rel="lightbox[94070]" title="nintendo_ntt_docomo_500"><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4072" title="nintendo_ntt_docomo_500"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1/nintendo_ntt_docomo_500.jpg" alt="" width="500" height="334"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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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모바일위클리] 삼성·애플 &#8216;맑음&#8217;, LG &#8216;갬&#8217;, RIM &#8216;흐림&#8217;</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9374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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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9 Jan 2012 07:56:19 +0000</pubDate>
		<dc:creator>주민영</dc:creator>
				<category><![CDATA[모바일]]></category>
		<category><![CDATA[lg전자]]></category>
		<category><![CDATA[RIM]]></category>
		<category><![CDATA[sk텔레콤]]></category>
		<category><![CDATA[갤럭시 노트]]></category>
		<category><![CDATA[망 중립성]]></category>
		<category><![CDATA[모토로라]]></category>
		<category><![CDATA[방송통신위원장]]></category>
		<category><![CDATA[삼성전자]]></category>
		<category><![CDATA[안심 대리점]]></category>
		<category><![CDATA[애플]]></category>
		<category><![CDATA[최시중]]></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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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이번 주에 출시된 스마트폰은? 새로 나온 요금제는? 한 주간의 통신 업계 소식을 정리하는 모바일 위클리입니다. 숨가쁘게 변화하는 모바일 세상, 모바일 위클리로 한 눈에 챙겨보세요.
제조사 소식
이번 주에는 국내외 IT 기업의 실적 발표가 잇따랐습니다. 삼성전자가 2011년 매출액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연간 매출은 165조원, 영업이익은 16조2500억원입니다. 매출은 전년 대비 7% 늘었으며, 영업 이익은 6%로 감소했지만 역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이번 주에 출시된 스마트폰은? 새로 나온 요금제는? 한 주간의 통신 업계 소식을 정리하는 모바일 위클리입니다. 숨가쁘게 변화하는 모바일 세상, 모바일 위클리로 한 눈에 챙겨보세요.</p>
<p><span style="color: #339966"><span style="font-size: medium"><strong>제조사 소식</strong></span></span></p>
<p>이번 주에는 국내외 IT 기업의 실적 발표가 잇따랐습니다. 삼성전자가 2011년 매출액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연간 매출은 165조원, 영업이익은 16조2500억원입니다. 매출은 전년 대비 7% 늘었으며, 영업 이익은 6%로 감소했지만 역대 두번째로 높은 영업이익입니다. 스마트폰과 TV 시장에서의 선전이 높은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4분기 매출은 47조3천억원, 영업 이익은 5조3천억원입니다.</p>
<p>높은 실적 발표와 더불어 훈훈한 소식입니다. 삼성전자는 &#8216;신기술 개발 공모제&#8217;의 첫 지원 대상으로 ㈜에스엔에스텍, ㈜큐에스아이, ㈜뉴파워프라즈마, 자화전자㈜ 등 4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기술 개발 공모제는 기술과 아이디어는 있으나 개발자금이 부족해 고민하는 기업에게 자금을 지원하고 기술 개발의 성과를 공유하는 삼성전자의 동반성장 지원제도 입니다. 선정된 기업은 기술 개발비의 70% 내에서 최대 10억원까지 지원받게 됩니다.</p>
<p>최근 삼성전자를 비롯해 대기업들이 잇달에 높은 실적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환율 변수가 수출 기반의 대기업에 우호적으로 작용한 것이 컸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의 고공행진에도 불구하고 협력업체와 중소기업의 영업이익율은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을 돕는다는 &#8216;신기술 개발 공모제&#8217;도 좋지만 진정한 동반 성장은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p>
<p>애플도 24일 회계년도 <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93222" target="_blank">1분기 실적 발표에서 또 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a>했습니다. 애플의 사상 최대 실적 갱신 소식을 거의 매 분기마다 듣다 보니 이제는 감흥도 덜하네요.애플의 이번 분기 매출은 463억3천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3%나 늘었습니다.</p>
<p>애플의 이번 실적 발표의 주제는 &#8216;두 배&#8217;입니다. 순이익이 130억6천만 달러(약 14조8천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두 배 이상(118% 성장) 늘었습니다. 한 분기 동안 무려 3704만대의 아이폰을 팔았는데, 역시 역시 작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128% 성장) 판매량이 는 것입니다. 미국 시장에서는 아이폰이 지난 분기 안드로이드 진영의 점유율 총합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아이폰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와 아이팟, 맥도 모두 판매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적어도 아이패드3 등 신제품을 발표하기 전까지는 스티브 잡스의 부재를 걱정할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p>
<p><a rel="attachment wp-att-93752" href="http://www.bloter.net/archives/93749/samsung_apple_logo_500-2"><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3752" title="samsung_apple_logo_500"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1/samsung_apple_logo_500.jpg" alt="" width="500" height="246" /></a></p>
<p>모토로라 모빌리티도 26일 2011년 4분기 및 2011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스마트폰 판매량이 늘고 매출도 증가했지만 4분기 동안 이어진 영업 손실을 피해갈 수는 없었습니다. 모토로라 모빌리티의 2011년도 연간 순매출은 131억 달러, 일반회계기준 순손실은 주당 0.8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아직 평가하기에는 시기가 이르지만, 구글에 인수된 이후 지금까지는 이렇다 할 시너지 효과가 보이지는 않습니다. 반대로 구글에 인수되기 전 모토로라에서 기업용 솔루션을 떼어내 분사한 모토로라 솔루션은 연간 영업 이익 8억5800만달러(GAPP 기준)를 기록하며 희비가 엇갈렸습니다.</p>
<p>블랙베리의 RIM은 더 우울한 소식입니다. 23일(현지시간) <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93159" target="_blank">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인 짐 바실리와 마이크 라자리디스가 한꺼번에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a>. 빈 자리는 토스텐 헤인스 전 COO가 물려받았습니다. 헤인스 새 CEO는 &#8220;소비자들에게 눈을 돌려 제품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8221;고 밝혔지만, 내부 인물이 새 CEO로 임명되면서 RIM을 둘러싼 부정적인 분위기를 반전시키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많았습니다.</p>
<p>LG전자는 그 동안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대응이 늦어지면서 경영진을 대폭 물갈이할 만큼 어려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2009년 말 아이폰3GS가 출시된 이후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한 사이클(2년)을 돌면서 LG전자도 늦게나마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입니다. LG전자는 옵티머스 LTE가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26일 전했습니다. 국내 판매량 약 60만여대를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일본 등 해외 판매량을 합산한 것입니다.</p>
<p>지난 주에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2의 국내 판매량이 500만대를 돌파했다고 전했는데요. 옵티머스 LTE는 갤럭시S2와 비교해 6개월 늦게 출시돼 단순 비교가 어렵지만, 앞으로 더욱 분발하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p>
<p>삼성전자는 갤럭시S2의 열풍을 &#8216;갤럭시 노트&#8217;로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3월31일까지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모바일샵에서 갤럭시 노트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 노트 뒷면에 고객이 원하는 문구를 새겨주는 갤럭시 노트 각인(Engraving)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제품 후면 커버에 소비자가 원하는 문구를 레이저로 새겨 넣는 방식입니다. 갤럭시 노트를 출시한 이후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는 것은 재미있지만, 왠지 이번에도 미국 &#8216;A&#8217;사가 떠오르는 것은 왜일까요.</p>
<p>삼성 썬더스 농구단의 홈 경기가 열렸던 1월22일과 24일에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유명 웹툰 작가인 김희민 작가가 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갤럭시 노트를 이용해 캐리커처를 그리고 휴대폰으로 전송해주는 체험 마케팅도 진행했습니다. 와콤의 태블릿 패널을 탑재한 갤럭시 노트의 특징을 살린 이벤트인데요. 각인 서비스보다는 차라리 참신하네요.</p>
<p>이어서 팬택이 새로운 방수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는 소식입니다. 팬택의 첫 태블릿 PC인 &#8216;팬택 엘리먼트(모델명 : P4100)&#8217;에 적용된 기술입니다. 팬택 엘리펀트는 1월9일 라스베이거스에서 물이 가득한 수조에서 꺼내는 시연을 했던 그 제품입니다.</p>
<p>새 방수 기술은 단말기 테두리에 실리콘 링을 끼우는 기존 방식과 달리, 메인보드 및 내장 부품을 방수 시트로 감싸는 방식입니다. 생산 과정이 빨라지고 불량 발생률이 줄어들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팬택, 소비자들이 원하는 태블릿은 물에 담글 수 있는 제품보다는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태블릿이라는 것을 잊지는 않았겠죠?</p>
<p>그 밖에 이번 주에는 노키아의 첫 LTE 윈도우폰인 <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93380" target="_blank">루미아 900이 미국에서 99.99달러에 출시될 것</a>이라는 소식과 오픈소스의 길을 택한 <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93389" target="_blank">HP의 웹OS가 오는 9월께 새단장을 마치고 공개</a>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p>
<p><strong><span style="color: #339966"><span style="font-size: medium">통신사 소식</span></span></strong></p>
<p>SK텔레콤이 &#8216;안심 대리점 인증 제도&#8217;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업 실적을 바탕으로 우수 대리점을 선정했던 과거 사례와 달리, 친절도와 투명도를 평가해 안심 대리점 인증 마크를 부여한다고 합니다. 불·편법 영업 이력이 없고, 고객만족도가 평균 85점 이상인 매장이 &#8216;안심 대리점&#8217; 선정 대상입니다.</p>
<p>지난해부터 KT의 페어 프라이스 정책과 SK텔레콤 안심 대리점 인증 제도, 정부의 휴대폰 가격 표시제 등 휴대폰 유통 과정을 투명하게 하고 대리점의 텀터기와 서비스 끼워팔기 등 불·편법 영업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시도되고 있습니다.</p>
<p>그런데 &#8220;최신 스마트폰 개통하면 현금 ○○만원 제공&#8221;이라는 스팸 메시지는 오늘도 어김없이 날아옵니다. 휴대폰 대리점의 영업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지는데, 이상하게도 최신 스마트폰 가격은 떨어지지 않고 계속 올라만 갑니다. 통신사들이 대리점 더러 편법 영업 하지 말라고 하는데, 정작 출고가라는 희한한 가격과 요금제와 약정 할인을 조정하며 휴대폰 유통을 복잡하게 만든 사람들은 따로 있는듯 합니다.</p>
<p>지하철의 SK텔레콤 LTE 속도가 기존 대비 2배로 빨라진다고 합니다. 전국 지하철 역사 및 터널 구간에 기존 구형 광중계기 대신 최신 다중 안테나 기술(MIMO)이 적용된 ‘소형 안테나 기지국 장비 700여대와 디지털 기지국 150여 국소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하네요. 뭐, 빨라진다니까 좋기는 한데, 지하철에서는 그냥 와이파이나 좀 제대로 쓸 수 있게 해주면 안될까요.</p>
<p><strong><span style="font-size: medium"><span style="color: #339966">통신제도</span></span></strong></p>
<p>방송통신위원회가 망 중립성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2월부터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간다고 전했습니다. 망 중립성 정책자문위원회에는 학계 및 연구기관, 업계(통신사업자, 포털사업자, 케이블업계, 제조사), 소비자 단체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올해부터 &#8216;망 중립성 및 인터넷 트래픽 관리에 관한 가이드라인&#8217;이 시행됨에 따라, 망 중립성 정책자문위원회가 망 중립성 정책에 대한 후속 논의를 진행하게 됩니다.</p>
<p>지난 연말 방통위가 발표한 망 중립성 가이드라인은 mVoIP와 트래픽 관리 기준, 스마트TV 등 정작 민감한 사항에 대해서는 판단을 유보했는데요, 정책자문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합리적인 망 중립성안이 구체화되기를 기대해봅니다.</p>
<p>한편, 측근 비리 의혹에 시달리고 있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27일 위원장직에서 전격 사퇴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측근 비리 의혹이 방통위 정책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데에 부담감을 토로했지만 &#8220;(언론 보도가) 소문을 진실보다 더 그럴 듯하게 착각하게 만든다&#8221;라는 발언을 통해 측근 비리 의혹 자체에 대해서는 부인했습니다.</p>
<p>청와대는 업무 공백이 없도록 최대한 빨리 후임을 결정해 청문 절차를 밟는다는 방침입니다.  청와대에서는 교수와 언론인을 포함해 서너명의 후보를 놓고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르면 2월 초에 후임 방통위원장이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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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 법원, 삼성 특허 소송에 또 &#8220;애플 승&#82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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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7 Jan 2012 10:10:12 +0000</pubDate>
		<dc:creator>이지영</dc:creator>
				<category><![CDATA[모바일]]></category>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category><![CDATA[독일]]></category>
		<category><![CDATA[만하임 지방법원]]></category>
		<category><![CDATA[삼성]]></category>
		<category><![CDATA[애플]]></category>
		<category><![CDATA[특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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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삼성전자와 애플의 희비가 엇갈렸다.
독일 만하임 지방법원은 지난 1월20일에 이어 27일에도 “애플이 삼성전자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라며 삼성전자의 특허 침해 주장을 기각했다. 안드레아 보스 판사는 “애플이 삼성전자가 보유하고 있는 유럽특허 번호 528번인 통신 오류가 발생할 때 중요한 데이터가 손실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기술을 침해했다고 볼 수 있는 근거가 없다”라고 발표했다.
이보다 앞선 1월 20일에도 삼성전자는 원하는 판결을 얻지 못했다. 당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삼성전자와 애플의 희비가 엇갈렸다.</p>
<p>독일 만하임 지방법원은 지난 1월20일에 이어 27일에도 “애플이 삼성전자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라며 삼성전자의 특허 침해 주장을 기각했다. 안드레아 보스 판사는 “애플이 삼성전자가 보유하고 있는 유럽특허 번호 528번인 통신 오류가 발생할 때 중요한 데이터가 손실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기술을 침해했다고 볼 수 있는 근거가 없다”라고 발표했다.</p>
<p><a rel="attachment wp-att-66485" href="http://www.bloter.net/archives/66482/samsung_apple_vs_500"><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66485" title="samsung_apple_vs_500"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7/samsung_apple_vs_500.jpg" alt="" /></a>이보다 앞선 1월 20일에도 삼성전자는 원하는 판결을 얻지 못했다. 당시 적은 양의 데이터를 하나로 묶는 기술 특허와 관련해서도 독일 법원은 삼성의 특허 침해 주장을 기각했다. 애플이 해당 기술들을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확신했던 삼성전자로서는 2번 연속 기대하던 답을 얻지 못한 셈이다.</p>
<p>현재 독일 법원은 지난해 4월 삼성전자가 제기한 3건의 특허 소송 침해 건에 대해 각 특허별로 판결을 내리고 있다. 독일 법원은 해당 소송과 관련된 마지막 판결을 오는 3월2일 내릴 예정이다. 이날 판결에서 다뤄질 내용은 ‘전송 오류 감소를 위해 제어 정보를 변환하는 부호화 기술’ 특허다.</p>
<p>만약 이 판결에서 애플의 특허 침해가 인정되면 삼성전자는 소송을 제기한 목적을 달성하게 된다. 특허 소송에서는 침해 건수가 아닌 침해 여부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로서는 애플에게 특허 침해와 관련된 손해 배상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p>
<p>애플은 삼성전자가 이번에 문제를 제기한 특허들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통신표준 특허이기 때문에 향후 남은 소송에서도 자신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표준 특허는 특허가 없는 업체가 표준 특허로 제품을 만들고 추후 특허 사용료를 지급하는 프랜드 권리가 있기 때문에 문제없다는 것이다. 애플은 이미 특허 퀄컴의 칩셋을 사용하면서 특허 사용료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p>
<p>특허전문 블로그 <a href="http://fosspatents.blogspot.com/">포스페이턴트</a>는 “양사의 특허 침해 소송은 이제 시작”이라며 “독일 법원 말고도 전세계에 걸쳐 특허 소송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진흙탕 싸움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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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북스 저작도구: 통제는 혁신의 담보물인가</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9331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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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6 Jan 2012 02:33:08 +0000</pubDate>
		<dc:creator>게스후</dc:creator>
				<category><![CDATA[모바일]]></category>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category><![CDATA[iBooks Author]]></category>
		<category><![CDATA[아이북스]]></category>
		<category><![CDATA[아이북스 저작도구]]></category>
		<category><![CDATA[애플]]></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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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애플이 최근 새로운 교육플랫폼을 공개했다. 전자책 및 문서뷰어인 아이북스(iBooks)를 업그레이드해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종전의 아이튠즈 U(iTunes U)를 교육콘텐츠의 유통 허브로 확대하는 작업을 본격화한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눈에 띄는 것은 아이북스 저작도구(iBooks Author)이다.
아이북스 저작도구는 일종의 문서작성 및 편집 프로그램이자 출판도구로, 무료로 제공된다. 기존 문서작성 프로그램인 &#8216;페이지&#8217;(Page)나 프리젠테이션 저작도구인 &#8216;키노트&#8217;(Keynote)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본격적인 전자책 제작에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애플이 최근 <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92790" target="_blank">새로운 교육플랫폼을 공개</a>했다. 전자책 및 문서뷰어인 아이북스(iBooks)를 업그레이드해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종전의 아이튠즈 U(iTunes U)를 교육콘텐츠의 유통 허브로 확대하는 작업을 본격화한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눈에 띄는 것은 아이북스 저작도구(iBooks Author)이다.</p>
<p>아이북스 저작도구는 일종의 문서작성 및 편집 프로그램이자 출판도구로, 무료로 제공된다. 기존 문서작성 프로그램인 &#8216;페이지&#8217;(Page)나 프리젠테이션 저작도구인 &#8216;키노트&#8217;(Keynote)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본격적인 전자책 제작에 적합한 프로그램이다. 미리 제공되는 템플릿을 이용해 쉽게 전자책을 만들 수 있고 이를 바로 아이패드로 보내 아이북스로 읽을 수 있다. 또한 아이튠스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아이북스 스토어로 발행해 판매가 가능하다. 마치 개발자들이 애플이 제공하는 iOS 개발도구(SDK)를 이용해 앱을 만든 다음 앱스토어를 통해 판매하는 것과 비슷하다.</p>
<p>아이북스 저작도구가 주목받는 이유는 단지 교육 콘텐츠의 유용한 저작도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책의 제작과 발간, 판매까지 일련의 과정을 좀 더 쉽고 효율적으로 만듦으로써 본격적인 1인 출판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되기 때문이다. 그동안 애플이 선보인 다른 프로젝트들과 마찬가지로 시장과 문화를 선도하는 혁신성이 잘 드러난다고 할 수 있다.</p>
<p>그러나 한편 우려되는 바도 있으니, 애플의 폐쇄적인 수직 결합의 지향은 이번 경우에도 여지없이 드러난다. 교육콘텐츠나 책의 저작을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부터 유통채널, 이를 소비하는 최종 단말기까지 모두 자신들의 폐쇄적인 생태계로 포섭하려는 의도를 확실히 하고 있다. 아이북스 저작도구는 오로지 맥 PC에서만 돌아가고, 유통은 아이튠즈를 통해서만 이루어지고, 최종 소비도  아이패드가 주 타깃이며, 유료 배급은 애플이 통제한다. 앱스토어처럼 다른 개별 창작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길은 있으나, 이 또한 냉정하게 말하면 외부의 역량을 끌어들여 자신의 생태계를 풍성하게 만들고 수입을 얻고자 하는 의도다. 애플은 홀로서기하다 윈도우와의 경쟁에서 밀렸던 과거의 교훈을 일부 응용(물론 이러한 사업모델 자체를 비판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했고, 여전히 통제권은 확실히 행사한다.</p>
<p>앱스토어처럼 잘 튜닝된 일관된 프로세스와 관리로부터 얻을 수 있는 매끄러움과 안정성은 이용자 입장에서 매력적인 건 사실이다. 문제는 다른 데 있다. 폐쇄적 수직결합이 초래할 수밖에 없는 지배력의 남용과 경직성은 오히려 미래의 혁신성을 제한할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이를 경계하지 않을 수 없다. 그 대상이 교육 콘텐츠라면 더 심각한 문제이다. 물론 다른 기업들의 반격이 이어지고 새로운 시도가 선보이겠지만 표준성, 호환성, 보편성에 더 예민할 수밖에 없는 교육콘텐츠 분야에서는 애플과 같이 전세계적인 콘텐츠 생태계의 수직결합을 실현하고 있는 지배적인 글로벌 기업의 선점은 그 위력이 클 수 밖에 없을 것이다.</p>
<p>그런데 이번 아이북스 저작도구엔 또 다른 문제가 있다.</p>
<p>우리가 어떤 소프트웨어를 돈 주고 살 때 흔히 소프트웨어 자체를 매수한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 실질 내용은 라이선스, 즉 일정한 조건과 범위 내애서 이용허락을 얻는 것에 불과하다. 즉 소프트웨어가 수록된 CD를 사든 온라인에서 내려받든간에, 구입자가 취득하게 되는 것은 소프트웨어라는 저작물을 일정 범위내에서 사용할 수있는 라이선스이지 소프트웨어 자체에 대한 권리는 없다. 물론 CD에 수록된 제품을 사는 경우 그 CD라는 물건에 대한 소유권은 얻게 되지만 그 안에 담긴 소프트웨어는 여전히 저작권자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돈주고 사더라도 설치할 수 있는 컴퓨터가 제한되기도 하고 가정용에 한정되기도 한다. 이러한 원리는 공짜로 풀린 소프트웨어의 경우에도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마찬가지이다.  이것이 권리자가 무형물인 소프트웨어에 대한 권리를 상실하지 않으면서 무한 복제 판매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식이다.</p>
<p>이번 아이북스 저작도구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무료로 풀리긴 했지만 프로그램에 대한 저작권은 여전히 애플에 있으므로, 이용자는 애플로부터 이용허락을 받아 사용하게 된다. 이를 위해 애플은 사용권 계약서를 사전에 작성해서 제시하고 위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이용하는 경우 그러한 사용권 계약에 동의한 것으로 의제하고 있다. (이 부분도 약간 문제가 있어 보인다. 실제 프로그램 설치시에는 그러한 동의를 요구하는 절차가 없었던 것 같다.)</p>
<p>그런데 사용권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조항이 들어가 있다.</p>
<p>우선 모두에 중요사항이라 하여</p>
<blockquote><p>귀하가 본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만든 어떤 책이나 기타 작품(이하 “작품”)과 관련하여 귀하가 요금을 청구하는 경우, 귀하는 그러한 작품을 Apple(예를 들어 iBookstore)을 통하여서만 판매하 거나 배포할 수 있고, 그러한 배포는 Apple과의 별도의 계약에 따르게 됩니다.</p></blockquote>
<p>라는 문장이 강조되어 있고, 그 밑에 일반 사항으로 다음과 같은 조항이 들어가 있다</p>
<blockquote><p>B.귀하의 작품 배포.</p>
<p>본 사용권의 조건에 따라, 그리고 귀하가 본 사용권의 조건을 준수한다면, 귀하의 작품은 다음에 따라 배포될 수 있습니다. (i) 귀하의 작품이 무료로 제공되는 경우, 귀하는 모든 이용 가능한 수단으로 배포할 수  있습니다. (ii) 귀하의 작품이 유료로(어떤 유료화 제품이나 서비스의 부분으로서 제공되는 경우 포함) 제공 되는 경우, 귀하는 오직 Apple을 통하여서만 배포할 수 있고 그러한 배포는 다음의 제한과 조건에 따르게 됩니다. (a) 귀하는 귀하의 상업적 배포 전에 Apple(또는 Apple 계열사나 자회사)과 별도의 서면 계약을 체결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b) Apple은 Apple의 재량으로 어떠한 이유로든 귀하의 작품을 배포하지 않을 것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p>
<p>Apple은 Apple이 귀하의 작품을 배포하지 않을 것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을 포함하나 이에 제한 되지 않는 귀하가 귀하의 본 Apple 소프트웨어의 사용으로 인하여 발생시킬 수 있는 어떠한 경비, 비용, 손해, 손실(영업기회 상실이나 이익 상실을 포함하나 이에 제한되지 않음) 또는 기타 책임이 나 채무에 관하여 책임지지 않습니다.</p></blockquote>
<p>위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아이북스 저작도구로 만든 작품은 무료로 배포할 경우에는 상관없지만 유료로 배포할 경우에는 반드시 애플을 통해서만 배포가 가능하다는 취지이다. 다시 말해 애플이 저작권을 갖는 프로그램 자체의 이용에 어떤 제한이 붙어 있는 게 아니라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만든 저작물, 즉 이용자가 저작권을 갖는 결과물의 이용에 법률적 제한이 붙어 있는 셈이다. 비유하자면 파워 포인트로 만든 PPT 파일을 유상으로 배포할 수 없다는 얘기와 비슷하다.</p>
<p>이는 아주 이례적인 조항이다. 실제 있을지 모르지만 다른 라이선스에서 이러한 조항을 본 기억이 없다.  심지어는 iOS 앱을 만들기 위한 Xcode의 경우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지만 Xcode로 만든 파일에 대해 이용을 제한하는 규정은 없다. 다만 그 결과물을 iOS 기기에서 돌리거나 앱스토어에서 유통시키려면 애플이 제공하는 개발자 프로그램에 가입해 별개의 계약을 체결하고 기술적인 지원을 받아야 할 뿐이다.</p>
<p>이 이례적인 라이선스 조항은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갖고 있다. 대략 네 가지로 나눠 살펴보자.</p>
<p>우선, 이 라이선스 조항은 바람직하지 않은 법적 문제점 내지 관행을 야기하고 있다. 최근의 저작권법 법률관계에서 두드러진 경향 중 하나는 계약으로 법을 대체하고 있다는 점이다. 즉 계약을 통해 법에서 인정하는 저작권 제한 사항을 부인, 축소하거나 법이 인정하지 않는 권리를 확보하고자 한다. 이번 사안도 저작물에 대한 이용이 아니라 저작물을 도구로 해서 만든 결과물에 대한 이용을 제한하는 것이다. 저작권자는 그러한 권리를 부여받은 바 없음에도, 당사자 사이의 계약으로 이를 확보하고자 하는 것이다.</p>
<p>물론 당사자 사이의 합의에 따른 계약의 효력은 신의성실의 원칙이나 기타 법률의 강행규정에 위반하지 않는 한 원칙적으로 효력이 있으나, 그 판단은 쉬운 문제는 아니다. 특히 이 건처럼 당사자 사이의 개별적인 법적 교섭에 따른 계약이 아니라 우월적 지위에 있는 사업자가 일방적으로 제시한 계약 조항에 대해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아용함으로써 동의한 것으로 의제되는 클릭형 라이선스의 경우는 더 어려운 법적 문제를 야기한다.</p>
<p>하지만 법적 유효성을 떠나서 이런 식의 계약 관계로 법이 규정하고 있는 틀을 넘어 당사자 사이의 법률 관계를 설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저작권법이 유형적 재화와 본질을 달리하는 무형적 창작물에 대해 창작자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문화발전이라는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오랜 논쟁 끝에 신중하게 설정해 놓은 권리 범위를 계약의 이름으로 바꿔 버리기 때문이다.</p>
<p>특히나 그 주체가 자타가 공인하는 혁신의 선도자이고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애플인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아무리 무료로 제공된 프로그램이라 하더라도 자신의 노력과 재능으로 창작하고 법률에 의하더라도 자신만이 독점적인 권리를 갖는 저작물을 자신이 원하는대로 사용할 수 없게 규정하는 것은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다.</p>
<p>둘째, 라이선스 조항 자체를 보더라도 제한되는 대상이 너무 넓다. 영리적인 배포가 제한되는 것은 아이북스 고유 포맷이고 PDF의 경우에는 해당 안된다는 주장이 있으나, 그렇지 않다. 위 사용권 계약서는 제한 대상이 되는 작품을 “귀하가 본 소트프웨어를 사용하여 만든 어떤 책이나 기타 작품&#8221;이라고 기술하고 있다. 공식적인 법적 효력을 갖는 영어버전에 의하면 &#8220;for any book or other work you generate using this software&#8221;로 돼 있다. 아이북스의 고유 포맷에 한정되지 않는다는 얘기다.</p>
<p>이는 위 프로그램의 도움말 항목으로 가면 명확하게 알 수 있다. 즉 아이북스 저작도구는 작성된 작품을 아이북스 고유 포맷으로 발행하는 것 외에 이를 프린트로 출력하거나 PDF 또는 텍스트 파일로 보낼 수 있는데, 이처럼 책을 프린트하는 등 직접 배포하는 방법을 선택한 경우에도 반드시 사용권 계약서의 내용을 확인하라고 명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이북스 저작도구로 작성한 레이아웃이나 디자인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는 PDF는 물론 텍스트 파일까지 제한 대상에 들어간다고 해석된다. 사실 텍스트의 경우는 좀 애매하다. 콘텐츠의 내용 자체에 대해서는 당연히 이용자가 저작권을 가지므로 그 내용을 다른 식으로 활용하는 것은 자유일텐데, 모든 레이아웃이나 멀티미디어 콘텐츠가 없어지고 텍스트 내용만 추출되는 경우에도 그러한 제한이 적용될지는 의문이기 때문이다.</p>
<p>그런데 위 사용권 계약서는 의도적으로 제한 대상을 책으로 한정하지 않고 모든 작품을 포괄하는 식으로 모호하게 규정되어 있어 문제이다. 아이북스 저작도구에 의한 저작은 다른 곳에서 내용을 작성한 후 이를 가져다 편집하는 방식도 가능하지만,  페이지나 키노트 등에 뒤지지 않는 저작도구로서의 기능도 좋아서 그 안에서 바로 작성이 가능하고 많은 부분 그렇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직접 작성한 경우 실질적으로 구별이 가능한지를 떠나서 ‘본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만든 기타 작품&#8217;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없다. 물론 아이북스 고유 포맷의 이용을 제한하는 것도 문제이다. 이를 제한해야 할 논리적인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 아이북스 자체가 일종의 출판사 내지 퍼블리셔의 기능을 하므로 그러한 배타적인 권한 행사가 합리적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이 경우는 소프트웨어라는 도구에 대한 문제인데다가 설사 출판사로 비유할 수 있다 하더라도 개별적인 계약관계를 거쳐 출판사의 인력이 편집과 내용 수정, 디자인 등 모든 것을 담당해서 이루어지는 역할을 단지 소프트웨어 하나 던져준 걸로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p>
<p>어차피 아이북스 저작도구를 이용해서 작업을 해서 배포하는 경우 맥 컴퓨터가 있어야 하고 또 아이패드 등의 단말기도 있어야 하므로 애플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지금의 앱스토어처럼 애플이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경우 수익을 얻으려는 저작자 입장에서는 오지 말라고 해도 애플의 마켓을 이용하려고 할 것이다. 무료로 아이북스 저작도구를 푼 것도 결국 생태계를 조성해 선점하려는 취지라는 점도 충분히 추측 가능하다. 그런데도 이 정도까지 법적으로 통제하려는 것은 무리수가 아닐 수 없다. 더욱이 전자책의 장점을 살릴 수 없는 PDF의 경우까지 제한을 확대하는 것은 정당성 면에서 문제가 있다. 게다가 위에서 본 것처럼 그보다 더 넓게 해석된다면 더 말할 나위도 없을 것이다.</p>
<p>셋째, 이 약정은 실효성 면에서도 부정적이라는 비판을 받는다. 계약관계는 당사자 사이의 약정이기 때문에 당사자 아닌 제3자에는 효력이 없다. 내가 아이북스 저작도구로 만든 PDF를 제3자가 유상으로 배포할 경우를 생각해보자. 저작권자인 내가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그는 유효하게 배포할 수 있지 않을까. 그는 애플과의 계약상의 당사자가 아니므로 라이선스 조항에 구속되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내 작품에 &#8216;저작자표시&#8217;의 CCL(CC-BY)을 적용해 무료로 배포한 후 제3자가 이를 유료로 배포하면 어떻게 될까. CC-BY 라이선스는 유료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무 문제가 없다. 그럼 CC-BY를 적용한 나는 계약위반이 될까. 위 라이선스 조항 때문에 나의 저작물을 무상으로 배포하면서도 영리이용을 허락하는 옵션을 택할 수 없을까.</p>
<p>이처럼 실효성이 의심되는 결과가 발생하는 이유는 자신이 대세적인 권리를 갖는 저작물 자체가 아닌 타인이 대세적인 권리를 갖는 결과물에 대한 법적 구속을 시도하기 때문이다. 저작권과 같이 콘텐츠 자체에 법적으로 인정되는 배타적 권리가 붙어다니지 않는 한 이를 쫓아다니면서 모든 이의 행위를 통제하는 불가능하다. 이처럼 실효성에 있어 문제가 있는 계약은 괜한 &#8216;꼼수&#8217;만 유발하고 서로 불편한 상황만 초래한다.</p>
<p>마지막으로, 제출된 작품의 배포 여부가 애플의 재량으로 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 부분은 앱스토에서도 종종 문제가 되는 대목이다. 특별한 이유 없이 거절당하거나 애플의 이해관계 때문에 거절당했다는 의심을 갖게 하는 사례 뿐만 아니라 앱의 유해성이나 적법성에 대한 판단을 애플이 자의적으로 행사한다는 비판을 받는 사례도 있다. 아이북스에서도 마찬가지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앱에 비해 기술적인 문제나 시스템상의 문제보다는 표현이나 내용 규제의 면에서 거절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더 문제의 소지가 많다.</p>
<p>만약 국가가 이와 유사한 시스템을 만들고 사실상 그 시스템이 지배적인 플랫폼이 되었을 때 그 위에서 배포되는 교육 콘텐츠에 대해 아무런 사전 기준도 없이 배포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고 하면 아마도 그에 대한 비판과 저항은 엄청났을 것이다. 아무리 미국 뿐만 아니라 한국도 국가에 비해 사기업의 개입에 대해서는 관대한 입장을 취하는 경향이 있기는 해도, 애플이 이러한 자의에 가까운 재량권을 갖는다고 천명하는데도 생각보다 그에 대한 반발이 적은 것은 아이러니하다.</p>
<p>물론 마음에 안들면 애플이 아닌 다른 곳을 이용하거나 유료가 아닌 무료로 배포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주장할 수 있지만, 그게 그렇게 간단한 문제인가. 계속 강조하다시피, 시장을 선점하는 애플의 위력과 교육 콘텐츠의 표준성을 고려하면 이는 결코 작은 문제가 아니다. 유료 배포를 전제로 제작한 콘텐츠를 무료로 전환한다는 것 또한 말처럼 쉽지 않다. 어차피 결과물에 대해서만  유료 배포가 제한되고 그 안에 담긴 콘텐츠에 대해서는 효력이 미치지 않으니 다른 방법으로 제작해서 판매하면 되는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생각해볼 일이다. 앞서 본 바대로 어느 부분까지 이 라이선스 조항이 미치는지 애매할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 작성된 콘텐츠를 가져와 배열한 것이라 하더라도 몇백 페이지에 걸친 1권의 책을 만들기 위해 손을 봐야 하는 레이아웃, 디자인, 편집 등의 수고와 비용을 그냥 날려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러한 경제적, 실질적 문제를 떠나서 사회적으로 볼 때 가장 중요한 콘텐츠인 교육 콘텐츠에 대한 실질적인 검열권을 어느 사기업이 자의적으로 행사할 수 있다는 건 소홀히 넘길 문제가 아닌 것이다.</p>
<p>작성하고 보니 내용이 너무 길어진 듯하다. 애플 제품의 애용자이자 새로운 교육 플랫폼에 관심이 많은 개인으로서 작성한 것이긴 하지만, 아직 제대로 논의되지 않은 법적 문제를 건드리는 것도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다. <strong><span style="text-decoration: underline">(확실히 하기 위해 이 글은 순전히 개인적인 의견인데다가 아직 완전하게 법적 검토가 끝나지 않은 것임을 다시 한 번 밝힌다)</span></strong>. 하지만 굳이 이 글을 쓰게 된 것은 이와 비슷한 소감을 트윗에 올렸을 때의 반응, 또 비슷한 게시물이 올라간 <a href="http://venomousporridge.com/post/16126436616/ibooks-author-eula-audacity" target="_blank">외국의 글에 달린 댓글들에서 볼 수 있는 반응</a>이 생각보다 이 문제를 별거 아닌 것, 심지어는 애플의 처사가 정당하고 합리적인  것이라고 생각하는 의견들이 많았던 것에 조금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물론 어느 부분은 내가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일수도 있고 나의 법률적 의문이 큰 문제가 아닐수도 있지만 분명히 문제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에 이 글을 썼다.</p>
<p>나는 혁신과 창의적인 기업을 사랑한다. 그러기 때문에 애플의 팬이다. 하지만 폐쇄적인 사업모델보다는 비록 실질적인 경쟁이 쉽지 않더라도 개방이 기본으로 되어 있는 사업모델, 수직결합보다는 한 주체가 모든 것을 좌우할 수 없는 분산시스템을 선호하기 때문에 애플의 비판자이기도 하다. 하지만 나의 사랑을 받든 비판을 받든 그건 애플 몫이며, 사실 애플에겐 별로 중요하지도 않을 일일 테다.</p>
<p>문제는 우리들이다. 무엇이 우리들의 권리이고, 무엇이 사회에 나쁜 영향을 끼치고, 무엇이 개선되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하는 1차적 책임은 우리들에게 있다. 아무리 아름답고 혁신적인 제품이 공짜로 제공되는 혜택을 받더라도 부적법하고 염치없는 것이 아닌 한 우리의 권리는 보호돼야 하고 다른 사회적 가치는 보호돼야 한다. 만약 그에 대한 아무런 문제의식도 실질적인 시정 노력도 갖지 않는다면, 우리는 1984년 애플이 전복하고자 했던 빅브라더에 의해 지배되는 영혼이 없는 듯한 군중들, 바로 그 모습일 것이다.</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2/01/apple_jail.jpg" rel="lightbox[93310]" title="apple_jail"><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3360" title="apple_jail"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1/apple_jail.jpg" alt="" width="500" height="331" /></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사진 : <a href="http://www.flickr.com/photos/austenhufford/6750690667" target="_blank">http://www.flickr.com/photos/austenhufford/6750690667</a>. CC BY.)</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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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플, 1분기 순익 15조원…사상 최고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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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5 Jan 2012 02:10:42 +0000</pubDate>
		<dc:creator>오원석</dc:creator>
				<category><![CDATA[모바일]]></category>
		<category><![CDATA[아이패드]]></category>
		<category><![CDATA[아이폰4S]]></category>
		<category><![CDATA[애플]]></category>
		<category><![CDATA[애플 실적]]></category>
		<category><![CDATA[애플 실적발표]]></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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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미국 증권가 분석가들이 자존심을 구겼다. 애플이 미국 증시의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애플은 미국 현지시각으로 1월24일, 2012년도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순이익이 2011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8%나 껑충 뛰었다.
애플이 2012년도 회계연도 1분기 동안 거둬들인 매출은 463억3천만달러 수준이다. 2011년 같은 기간 매출 규모인 267억4천만달러보다 73% 증가한 수치다. 이 중 순이익은 130억6천만달러다. 우리돈으로 14조8천억원 수준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미국 증권가 분석가들이 자존심을 구겼다. 애플이 미국 증시의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애플은 미국 현지시각으로 1월24일, 2012년도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순이익이 2011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8%나 껑충 뛰었다.</p>
<p>애플이 2012년도 회계연도 1분기 동안 거둬들인 매출은 463억3천만달러 수준이다. 2011년 같은 기간 매출 규모인 267억4천만달러보다 73% 증가한 수치다. 이 중 순이익은 130억6천만달러다. 우리돈으로 14조8천억원 수준이다. 애플의 이 같은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8%나 성장한 수치다. 이번 애플의 매출과 분기 순이익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기록이기도 하다. 이제 애플의 현금 보유액은 970억달러에 이른다.</p>
<p>애플은 한 주당 13.87달러를 기록했으며, 미국 뉴욕증시 시간 외 거래에서 10%나 주가가 뛰어올랐다. 애플은 이전 분기 실적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냈다는 오명을 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p>
<p><a rel="attachment wp-att-78196" href="http://www.bloter.net/archives/78195/iphone4s_2_500"><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78196" title="iphone4S_2_500"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0/iphone4S_2_500.jpg" alt="" /></a></p>
<p>애플이 판매한 제품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아이폰 제품군 판매량이 단연 두드러진다. 애플은 지난 한 분기 동안 3704만대의 아이폰을 팔았다. 2011년 같은 기간보다 128%나 더 많은 아이폰을 판 셈이다.</p>
<p>아이패드는 1543만대가 팔려나갔다. 아이패드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나 더 많이 팔았다. 특히, 아이패드가 더 작고 값이 싼 아이팟 제품군 판매량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맥 컴퓨터는 520만대, 아이팟은 1540만대를 팔아 각각 26%, 21% 판매량이 늘어났다.</p>
<p>팀 쿡 애플 CEO는 이날 실적발표를 통해 &#8220;기록을 깬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 컴퓨터 판매량에 매우 흥분된다&#8221;라며 &#8220;애플의 성장세는 매우 강력하다&#8221;라고 평가했다.</p>
<p>애플이 이같이 좋은 성적을 받아든 것은 애플이 지난 2011년 10월 출시한 &#8216;아이폰4S&#8217; 덕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아이폰4S는 출시 사흘 만에 예약구매를 통해 전세계에서 400만대가 팔려나가는 등 인기를 끈 제품이다. 특히, 연말 쇼핑기간에 미국과 유럽에서 아이폰 판매량이 각각 90%, 55% 늘어난 것이 애플의 이 같은 성적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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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로터TV] 얼굴이꽉찬방송 ⑬애플의 교육플랫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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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4 Jan 2012 08:38:15 +0000</pubDate>
		<dc:creator>정보라</dc:creator>
				<category><![CDATA[블로터TV]]></category>
		<category><![CDATA[디지털교과서]]></category>
		<category><![CDATA[디지털교육]]></category>
		<category><![CDATA[애플]]></category>
		<category><![CDATA[저작도구]]></category>
		<category><![CDATA[전자책]]></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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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애플은 아이튠스를 기반으로 한 교육 플랫폼을 1월19일 공개했다. 애플의 교육 플랫폼은 앱스토어에서 응용프로그램(앱)을 사듯, 전세계 어디에서나 교육 콘텐츠를 사고 파는 서비스이다.
교육 콘텐츠의 장터인 &#8216;아이튠스U&#8217;와 &#8216;아이북스 스토어&#8217;에서 산 디지털 교과서와 강좌는 각기 아이튠스U와 아이북스2 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북스 스토어에서 판매되는 디지털 교과서는 &#8216;아이북스 어서&#8217;로 제작 가능하도록 고안됐다. 아이튠스U와 아이북스2는 아이팟터치,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이용 가능하며, 아이북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애플은 아이튠스를 기반으로 한 교육 플랫폼을 <a href="http://www.apple.com/pr/library/2012/01/19Apple-Unveils-All-New-iTunes-U-App-for-iPad-iPhone-iPod-touch.html" target="_blank">1월19일 공개</a>했다. 애플의 교육 플랫폼은 앱스토어에서 응용프로그램(앱)을 사듯, 전세계 어디에서나 교육 콘텐츠를 사고 파는 서비스이다.</p>
<p>교육 콘텐츠의 장터인 &#8216;아이튠스U&#8217;와 &#8216;아이북스 스토어&#8217;에서 산 디지털 교과서와 강좌는 각기 아이튠스U와 아이북스2 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북스 스토어에서 판매되는 디지털 교과서는 &#8216;아이북스 어서&#8217;로 제작 가능하도록 고안됐다. 아이튠스U와 아이북스2는 아이팟터치,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이용 가능하며, 아이북스 어서는 맥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맥OS가 설치된 컴퓨터에서 쓸 수 있다.</p>
<p>애플의 새로운 교육 플랫폼에 대한 iOS 이용자들의 관심은 꽤 높은 모양이다. 글로벌 이퀴티 리서치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iOS 이용자는 아이북스 스토어에서 디지털 교과서를 35만권 내려받았다. 여기에는 물론 <a href="http://itunes.apple.com/us/book/e.o.-wilsons-life-on-earth/id490270998?mt=13" target="_blank">&#8216;Life on Earth&#8217;</a>처럼 무료로 제공되는 책도 포함됐다. 아이북스 스토어를 위한 저작도구 아이북스 어서는 3일간  맥 앱스토어에서 9만번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a href="http://allthingsd.com/20120123/350000-textbooks-downloaded-from-apples-ibooks-in-three-days/" target="_blank">올싱즈디지털</a>을 비롯한 미국 쪽 언론은 글로벌 이퀴티 리서치의 조사 내용이 부정확할지라도 충분히 의미있는 수치라고 평가하는 분위기다. 플랫폼이라는 게 사용하는 사람과 외부 개발자와 업체가 필요한 사업인데 초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다는 판단이다.</p>
<p>누구나 교과서와 교육 상품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다는 데 주목할 일이다. 여기엔 중간 유통상이 없다. 교재와 교구 생산 업체와 학생 사이에는 다양한 중간 업자가 있다. 학교와 선생님이 중간 유통상에 들어갈 수 있으며, 총판과 같은 도매상도 있을 수 있겠다. 자력으로 교재를 직접 제작해 판매할 역량을 갖춘 개인이 많지 않다는 현실을 감안하면 애플의 교육 플랫폼은 교재와 교구 생산업체와 학생을 직접 이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농산물로 치면 농민과 소비자 사이의 각종 중간 판매상을 가지치기한 셈이다.</p>
<p>국내에서도 2015년부터 디지털 교과서 사업을 단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2007년부터 공언해온 사업이 앞으로 3년이면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사와 학생이 교과서와 교실, 학교라는 울타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디지털 교과서 사업은 멀티플랫폼을 지향하며, 여러 기기와 OS와 호환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강조한다. 정부가 내놓을 디지털 교과서 사업은 애플이라는 기업이 만든 교육 플랫폼과 비교했을 때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93174" href="http://www.bloter.net/archives/93140/blotertv_20120120"><img class="size-full wp-image-93174 aligncenter" title="BLOTERTV_20120120"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1/BLOTERTV_20120120.jpg" alt="" width="400" height="266" /></a></p>
<p style="text-align: center"><object width="500" height="344"><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5fXSTMixqbE&#038;fs=1" /><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 /><embed src="http://www.youtube.com/v/5fXSTMixqbE&#038;fs=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500" height="344"></embed></object></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youtube.com/watch?v=5fXSTMixqbE" target="_blank">얼굴이 꽉찬 방송 보러 가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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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바일위클리] 아이북스2, 출판업계 새 바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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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3 Jan 2012 00:21:24 +0000</pubDate>
		<dc:creator>주민영</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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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이번 주에 출시된 스마트폰은? 새로 나온 요금제는? 한 주간의 통신 업계 소식을 정리하는 모바일 위클리입니다. 숨가쁘게 변화하는 모바일 세상, 모바일 위클리로 한 눈에 챙겨보세요.
제조사 소식
애플이 1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장터와 저작도구, 뷰어를 포함하는 교육 플랫폼을 선보였습니다. 아이튠스U와 아이북스 저작도구(iBooks Author), 아이북스2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아이튠즈U는 그 동안 아이튠즈에 통합됐던 교육 콘텐츠 유통 장터를 별도로 분리한 것입니다. 하버드, 옥스퍼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이번 주에 출시된 스마트폰은? 새로 나온 요금제는? 한 주간의 통신 업계 소식을 정리하는 모바일 위클리입니다. 숨가쁘게 변화하는 모바일 세상, 모바일 위클리로 한 눈에 챙겨보세요.</p>
<p><span style="font-size: medium"><span style="color: #008000"><strong><span style="color: #008080">제조사 소식</span></strong></span></span></p>
<p>애플이 1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92790" target="_blank">장터와 저작도구, 뷰어를 포함하는 교육 플랫폼을 선보였습니다</a>. 아이튠스U와 아이북스 저작도구(iBooks Author), 아이북스2를 무료로 제공합니다.</p>
<p>아이튠즈U는 그 동안 아이튠즈에 통합됐던 교육 콘텐츠 유통 장터를 별도로 분리한 것입니다. 하버드, 옥스퍼드, 스탠포드 등 유명 대학의 강의를 손안에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아이북스는 아이북스2로 판올림하면서 멀티미디어를 품에 안았습니다. 동영상을 삽입하거나 인터랙티브 요소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전세계 1억 iOS 이용자를 위한 멀티미디어 전자책 위한 뷰어와 장터가 열린 셈입니다.</p>
<p>애플은 맥에서 손쉽게 전자책을 만들고 아이북스2에 바로 출판할 수 있는 아이북스 저작도구(iBooks Author)도 선보였습니다. 다양한 템플릿이 제공돼 텍스트와 이미지, 동영상 등 콘텐츠만 있으면 손쉽게 멋진 전자책을 만들고 판매할 수 있습니다. 교육 시장 확대를 의도한 전략이지만, 일반 출판 시장에 미칠 영향도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누구나 손쉽게 책을 만들고 출판하고 판매할 수 있는 시대가 성큼 다가왔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2/01/Apple_edu-81.jpg" rel="lightbox[92994]" title="Apple_edu-8"><img class="aligncenter" style="margin: 0px auto;padding-left: 0px;padding-right: 0px;float: none;padding-top: 0px;border: 0px" title="Apple_edu-8"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1/Apple_edu-8_thumb.jpg" border="0" alt="Apple_edu-8" width="500" height="375" /></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em>▲애플 아이북스 스토어 교과서 카테고리</em></span></p>
<p>애플과 삼성전자가 벌이고 있는 치열한 특허전에 대한 소식이 이번 주에도 이어졌습니다. 먼저 삼성전자가 애플을 상대로 독일 법원에 제기한 통신기술 특허 침해 본안 소송에서 패소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판결은 삼성이 지난해 4월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자사의 통신 기술 세 건에 대한 특허를 침해했다고 제기한 소송 중 한 건에 해당하는 것으로, 두 회사가 세계 10여 개국에서 벌이는 소송전 가운데 본안 소송 결과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p>
<p>22일에는 독일에서 애플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8216;스라이드식 잠금 풀림 장치(밀어서 잠금 해제)&#8217; 특허 침해 소송에 대한 첫 심리가 열렸습니다. 이와 관련된 판결은 3월 16일에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p>
<p>두 회사의 특허 소송과 별도로 갤럭시 시리즈의 선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19일 갤럭시S2가 국내 출시 9개월 만에 국내 누적판매 500만대(공급 기준)를 돌파했다고 전했습니다. 국내 500만대 판매 돌파는 휴대폰 단일 모델로는 처음입니다. 갤럭시SⅡ는 출시 1개월 만에 100만대, 2개월 만에 200만대, 4개월만 에 300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국내 휴대폰 사상 최단기간 최다판매 기록을 갱신해 왔습니다.</p>
<p>19일에는 삼성전자가 용인시 흥덕동에 중장기 소프트웨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소프트웨어 전용 교육장인 &#8216;소프트웨어 아카데미&#8217;를 열었습니다.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소프트웨어 분야의 특화된 전문가 양성의 핵심기지로서 연간 5천명 이상이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 관련 교육의 50% 이상을 담당할 예정입니다.</p>
<p><span style="color: #008080"><span style="font-size: medium"><strong>통신사 소식</strong></span></span></p>
<p>설 명절을 맞아 통신사들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자리를 열었습니다. SK텔레콤은 18일 다문화가정 결혼 이민자와 자녀 100명을 인천 다문화레스토랑으로 초청하해 설날 떡국을 대접하고 윷놀이를 함께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습니다. LG유플러스도 저소득 장애가정을 위한 ‘설맞이 따뜻한 복주머니 나눔’ 행사를 열었습니다. 저소득 장애가정이 설명절을 풍족하고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국의 1500여 가정에 고기, 굴비, 김, 미역, 라면, 참깨, 들기름 등 20만원 상당의 제수용품과 식료품을 전달했습니다.</p>
<p>KT는 설을 맞이해 올레 마켓에서 가족 별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앱 12종과 가족 맞춤형 선물을 360명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합니다. 올레내비와 맞고 게임, 차례상 차리기 앱 등이 포함됐습니다. 고객 중 360명을 추첨해 주유상품권, 홈플러스 상품권, 영화 예매권을 등을 경품으로 제공합니다.</p>
<p>KT자회사인 KT엠하우스는 설을 맞아 명절 인기상품들을 모바일 상품권인 기프티쇼로 선물하면, 수신자가 입력한 주소로 무료 배송해주는 ‘기프티쇼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기존 기프티쇼는 문자메시지 형태로 전달돼, 받은 사람이 직접 매장에 방문하여 실물상품으로 교환해야 했습니다. 이번 배송 서비스 도입으로 수신자가 기프티쇼의 모바일 웹사이트에 접속해 주소만 입력하면 무료로 배송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p>
<p>통신사들은 새해 인사와 민족의 대이동을 대비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입니다. SK텔레콤은 이번 설 연휴 중에 1월20일 오후 6시부터 7시 사이에 최대 트래픽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 시간 평소 대비 시도호 기준으로 음성은 5%, 문자는 43%, 데이터는 7% 상승하고, 데이터 트래픽은 평시 대비 용량 기준으로 9%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차량 이동이 급증해 T 맵 사용도 평시 대비 83%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p>
<p>SK텔레콤은 1월20일(금)부터 24일까지 5일간 특별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기지국 용량을 증설하는 등 설 연휴를 맞아 급증하는 이동통신 트래픽 수용을 위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했다고 전했습니다. 귀성∙귀경길에 트래픽이 몰리는 주요 고속도로·국도 주변의 주요 기지국 약 1천여 국소에 대해 가입자 처리 용량 및 전송 용량을 추가 증설하고, 고속도로 나들목, 분기점 및 주요 휴게소 등 상습 병목 정체 구간 위주로 이동기지국을 배치할 예정입니다.</p>
<p>한편, SK텔레콤은 출시하는 모든 안드로이드폰에 지인 등 한글 문자 입력 방식 4가지를 모두 탑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으로 SK텔레콤에서 출시되는 안드로이드폰에는 3X4형태 3가지(천지인/나랏글/스카이) 및 쿼티(QWERTY)등 총 4가지 입력 방식이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제조사에 따라 입력 방식이 달라 휴대폰을 바꾸면 입력에 어려움을 겪어야 했던 소비자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80"><span style="font-size: medium">통신제도</span></span></strong></p>
<p>3월 중순부터 LTE 스마트폰에 3G USIM을 삽입해 3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통신사와 협의해 3G USIM을 LTE 단말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USIM 이동성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p>
<p>지난해 9월 LTE 서비스가 본격 시작된 이후 SK텔레콤은 3G와 LTE간 USIM 이동을 제한해 왔습니다. 반면, KT는 올 1월 뒤늦게 LTE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3G와 LTE간 USIM 이동을 허용하기로 방침을 결정해 사업자간 USIM 이동이 다르게 적용되는 혼선이 있었습니다.</p>
<p>이번 발표로 3월 중순부터는 SK텔레콤의 LTE 단말기에서도 3G USIM을 꽂아 3G 요금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USIM 이동은 기존 3G 요금제 고객이 단말기만 LTE폰으로 교체해 이용하는 방식으로, LTE 공단말기가 있어야지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하나의 USIM으로 여러 대의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일부 얼리어답터에게만 유용한 제도로, &#8220;LTE폰을 3G로 이용할 수 있다&#8221;는 기사에 너무 큰 기대를 갖지는 않는 것이 좋습니다. LTE 스마트폰으로 신규 또는 기변을 할 때에는 현재와 동일하게 LTE 요금제로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p>
<p>현재 출시되고 있는 LTE 단말기는 3G USIM을 이용하는데 전혀 기술적인 제약이 없는데 신규 가입은 모두 LTE로만 받고 있는 통신사의 정책이 아쉽습니다. LTE 폰이라도 소비자가 3G로만 쓰고 싶다고 하면 막지 말아야죠. 새해에는 보다 소비자를 위해 보다 근본적인 정책 개선이 이루어지길 기대해 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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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플, 새 와이파이 규격 &#8216;802.11ac&#8217;  올해 적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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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2 Jan 2012 04:32:50 +0000</pubDate>
		<dc:creator>이지영</dc:creator>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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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애플이 최근 새로 발표된 와이파이 기술을 에어포트를 시작으로 자사 제품군에 곧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열렸던 &#8216;2012 소비자가전쇼(CES)&#8217;에서 새로운 와이파이 규격인 &#8216;802.11ac&#8217;가 발표됐다. 1세대 무선기술 802.11이 등장한 이후 802.11b/g/n을 거쳐 등장했기 때문에 &#8216;5세대 와이파이 기술&#8217;이라고 불린다.
애플인사이더는 1월21일 &#8220;애플이 새로운 와이파이 규격인 802.11ac를 올해 안에 빠르게 자사 제품군에 적용할 뜻을 밝혔다&#8221;라며 &#8220;일명 &#8216;기가비트 와이파이&#8217;라고 명명해 새로운 에어포트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애플이 최근 새로 발표된 와이파이 기술을 에어포트를 시작으로 자사 제품군에 곧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p>
<p>최근 열렸던 &#8216;2012 소비자가전쇼(CES)&#8217;에서 새로운 와이파이 규격인 &#8216;802.11ac&#8217;가 발표됐다. 1세대 무선기술 802.11이 등장한 이후 802.11b/g/n을 거쳐 등장했기 때문에 &#8216;5세대 와이파이 기술&#8217;이라고 불린다.</p>
<p><a href="http://www.appleinsider.com/articles/12/01/21/apple_working_to_adopt_80211ac_5g_gigabit_wifi_this_year_.html">애플인사이더</a>는 1월21일 &#8220;애플이 새로운 와이파이 규격인 802.11ac를 올해 안에 빠르게 자사 제품군에 적용할 뜻을 밝혔다&#8221;라며 &#8220;일명 &#8216;기가비트 와이파이&#8217;라고 명명해 새로운 에어포트와 타임캡슐, 애플TV, 노트북 그리고 더 나아가 iOS기반의 제품군에도 이 기술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8221;라고 전했다.</p>
<p><a rel="attachment wp-att-92916" href="http://www.bloter.net/archives/92914/120122-apple-time-capsule-2"><img class="aligncenter size-medium wp-image-92916" title="120122 Apple - Time Capsule"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1/120122-Apple-Time-Capsule-500x263.jpg" alt="" width="500" height="263" /></a></p>
<p>현재까지 애플은 자사 에어포트와 iOS 기반 단말기에 802.11n을 탑재했다. 하지만 좀 더 빠른 와이파이 기술이 등장한 이상 최대한 이를 빨리 자사 제품군에 적용하겠다고 나섰다. 애플이 선보인 기기들은 동기화 기능을 바탕으로 한 기기 간 공유 기능을 강조한다. 애플은 개선된 와이파이 기술이 자사 제품들 간의 파일 공유와 통합을 더욱 공공히 해줄 것으로 기대하는 눈치다.</p>
<p>801.11ac는 최대 600Mbps의 속도로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기존 802.11n 규격에 비해 최대 3배 이상 빠른 속도를 지원한다. 최근 <a href="http://ko.broadcom.com/press/release.php?id=s637241">브로드컴</a>이 선보인 801.11ac 제품군은 802.11n 솔루션보다 2배 넓은 범위의 80MHz의 채널 대역폭을 지원한다. 이로써 와이파이가 한꺼번에 실어나를 수 있는 데이터 용량도 커졌다. 또 한 접속지점(AP)에 많은 와이파이 통신 장비가 접속해도 속도 저하 없이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p>
<p>기존 규격 대비 최대 6대 이상 높은 전원 효율도 애플이 새로운 와이파이 규격을 주목하는 이유다. 전력소비를 줄이면서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할 수 있기 때문이다.</p>
<p>애플인사이더는 &#8220;802.11ac를 탑재한 애플의 제품은 더 뛰어난 무선 기술과 빠른 속도를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8221;라며 &#8220;무선 기술이 가전 기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8221;라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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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작에서 수업까지…애플, 교육서비스 공개</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9279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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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0 Jan 2012 07:20:50 +0000</pubDate>
		<dc:creator>정보라</dc:creator>
				<category><![CDATA[디지털라이프]]></category>
		<category><![CDATA[iBooks2]]></category>
		<category><![CDATA[iBooksAuthor]]></category>
		<category><![CDATA[iTunesU]]></category>
		<category><![CDATA[디지털교과서]]></category>
		<category><![CDATA[아이북스]]></category>
		<category><![CDATA[아이튠스]]></category>
		<category><![CDATA[애플]]></category>
		<category><![CDATA[전자책]]></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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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애플은 장터와 저작도구, 뷰어로 구성된 교육 플랫폼을 1월19일 공개했다. 본격적인 교육 플랫폼 사업을 공개하며 애플은 아이튠스U와 아이북스 저작도구(iBooks Author), 아이북스2를 무료로 출시했다. 아이튠스U와 아이북스2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아이북스 오서는 맥 앱스토어에 공개돼 있다.

아이튠스U는 그동안 교육 콘텐츠를 유통하는 장터였지만, 별도로 분리돼 운영되진 않았다. 애플이 교육 시장에 진출하며 아이튠스U는 애플의 교육 사업에서 허브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튠스U는 교과서이자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애플은 장터와 저작도구, 뷰어로 구성된 <a href="http://www.apple.com/pr/library/2012/01/19Apple-Unveils-All-New-iTunes-U-App-for-iPad-iPhone-iPod-touch.html" target="_blank">교육 플랫폼</a>을 1월19일 공개했다. 본격적인 교육 플랫폼 사업을 공개하며 애플은 <a href="http://itunes.apple.com/us/app/itunes-u/id490217893?ls=1&amp;mt=8" target="_blank">아이튠스U</a>와 <a href="http://itunes.apple.com/kr/app/ibooks-author/id490152466?mt=12" target="_blank">아이북스 저작도구(iBooks Author)</a>, <a href="http://itunes.apple.com/kr/app/ibooks/id364709193?mt=8" target="_blank">아이북스2</a>를 무료로 출시했다. 아이튠스U와 아이북스2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아이북스 오서는 맥 앱스토어에 공개돼 있다.</p>
<p><a rel="attachment wp-att-92798" href="http://www.bloter.net/archives/92790/apple_edu-11"><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2798" title="Apple_edu-11"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1/Apple_edu-11.jpg" alt="" width="500" height="335" /></a></p>
<p><a href="http://www.apple.com/education/itunes-u/" target="_blank">아이튠스U</a>는 그동안 교육 콘텐츠를 유통하는 장터였지만, 별도로 분리돼 운영되진 않았다. 애플이 교육 시장에 진출하며 아이튠스U는 애플의 교육 사업에서 허브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튠스U는 교과서이자 교실이고, 학교이다. 캠브리지, 듀크, 하버드, 옥스퍼드, 스탠포드 등에서 제공하는 양질의 교육을 애플 이용자 누구나 아이튠스U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각 강좌는 강의 목록부터 동영상 강좌, 문서로 된 자료, 자료를 구할 수 있는 링크가 있는 하나의 교과서로 엮인다. 이 교과서에 이용자는 메모하거나 노트를 삽입할 수 있으며, 아이팟터치, 아이패드, 아이폰 등 애플 기기와 동기화해 어느 기기로든 공부할 수 있다.</p>
<p>애플은 &#8220;모든 아이튠스U 앱은 선생님이 강의 과제, 책, 퀴즈, 실라부스 등을 만들어 전세계 iOS 이용자에게 제공하게 한다&#8221;라며 &#8220;iOS 이용자는 세계의 가장 큰 무료 교육 카테고리에 접근할 수 있다&#8221;라고 아이튠스U를 소개했다. 아이튠스U가 대학 수업만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미국의 12학년 체계에 속하는 유아부터 고등학교 수업 과정을 아이튠스U에서 이용하는 게 가능하다.</p>
<p><a rel="attachment wp-att-92799" href="http://www.bloter.net/archives/92790/apple_edu-2"><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2799" title="Apple_edu-2"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1/Apple_edu-2.jpg" alt="" width="500" height="375" /></a></p>
<p>아이튠스U가 커리큘럼에 따라 공부하도록 하는 점은 구글이 지난해 공개한 &#8216;학교를 위한 유튜브&#8217;와 비슷해 보인다. 애플은 유튜브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동영상 콘텐츠뿐 아니라 공부하며 메모를 남기고 문제를 푸는 데이터를 이용자가 개인의 것으로 간직하고 모든 기기와 동기화하도록 했다.</p>
<p>애플의 교육 서비스는 전자책과 문서 뷰어인 아이북스로 이어진다. 애플은 이번에 아이북스를 아이북스2로 판올림했다. 아이북스2는 전자책 파일 형식으로 쓰이는 EPUB3과 아마존의 전자책 파일 형식인 KT8처럼 상호작용이 가능하고 멀티미디어를 지원하는 형태로 공개됐다. 잡지나 신문처럼 레이아웃이 복잡하고 화려한 전자책을 보이기 적합하도록 만들어진 셈이다.</p>
<p>애플이 아이북스2에 적합한 교과서로 발표한 &#8216;Life on Earth&#8217;라는 책을 들여다보면 이해하기 쉽다. 이 책은 우리가 알던 전자책과 많이 다르다. 잘 만들어진 컬러 교재나 잡지처럼 보인다. 본문 편집에서 단을 비대칭으로 구현하거나 동영상을 삽입하고 이미지에 인터랙티브 기능을 입혀, 손으로 누르는 위치에 따라 이미지가 변화하거나 넘겨 볼 수 있다. 교재 뒷편에 있는 요약 편에서는 객관식 문제를 푸는 것도 가능하다. 메모, 밑줄, 검색 기능도 있다.</p>
<p>아이북스2에서 이용 가능한 교과서는 아이북스 스토어에 마련된 교과서 카테고리에서 구입 가능하다. 애플은 최고가를 14.99달러로 책정해둔 상태이다. 아이들에게 아이패드, 아이폰, 아이팟터치로 수업하고 싶은데 적당한 교재를 찾지 못했다면 직접 만들어도 된다.</p>
<p><a rel="attachment wp-att-92800" href="http://www.bloter.net/archives/92790/apple_edu-7"><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2800" title="Apple_edu-7"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1/Apple_edu-7.jpg" alt="" width="500" height="375" /></a></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92801" href="http://www.bloter.net/archives/92790/apple_edu-9"><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2801" title="Apple_edu-9"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1/Apple_edu-9.jpg" alt="" width="500" height="375" /></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808000">아이북스2에서 무료로 판매되는 교과서 &#8216;Life on Earth&#8217;<br />
<a rel="attachment wp-att-92801" href="http://www.bloter.net/archives/92790/apple_edu-9"></a></span></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92801" href="http://www.bloter.net/archives/92790/apple_edu-9"><span style="color: #808000"><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2802" title="Apple_edu-8"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1/Apple_edu-8.jpg" alt="" width="500" height="375" /></span></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808000"><a rel="attachment wp-att-92801" href="http://www.bloter.net/archives/92790/apple_edu-9"></a>아이북스 스토어 교과서 카테고리</span></p>
<p>애플은 교육 플랫폼을 준비하여 아이북스2에 올릴 수 있는 저작도구 &#8216;아이북스 어서&#8217;를 내놨다. 아이북스 어서는 애플이 오피스용 소프트웨어로 서비스하는 &#8216;페이지&#8217;나 &#8216;키노트&#8217;와 비슷한 모습이다. 애플이 미리 준비한 탬플릿에 텍스트와 이미지, 동영상 콘텐츠 등을 얹으면 그럴듯한 디지털 교과서가 만들어진다.</p>
<p>전자책에 문제를 넣고 이미지를 올리는 과정은 어렵지 않다. 마우스를 드래그앤드롭하면 간단한 객관식 문제를 누구나 만들 수 있다. 문제 형식도 객관식 항목만 보여주거나, 이미지 중에서 고르기 등 6가지 방법에서 골라 넣을 수 있다. 하나의 공간에 여러 문제를 넣어 손으로 넘기며 풀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역사 교과서의 경우 우리나라 지도를 삽입하고 지역별 적합한 설명을 그림 속에 삽입하는 과정도 간단하다.</p>
<p>적합한 교구를 찾지 못한 선생님은 아이북스 어서로 교재를 만들어 가르칠 수 있다. 아이북스 어서로 만든 교과서는 PDF 파일로 만들 수 있다. 또는 아이북스의 독자 파일로 저장하여 아이들과 공유하면 된다. 혹은, 직접 만든 교과서를 아이북스 스토어에 판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이북스 어서로 만든 책은 교과서 항목뿐 아니라, 요리와 역사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올릴 수 있다. 특히 잡지 형태로 손쉽게 전자책을 만들어 판매하는 것도 가능해 보인다.</p>
<p>아이북스 스토에서 책을 팔려면 아이튠스 스토어 판매자 계정이 있어야 하고, 아이튠스 프로듀서라는 별도 프로그램을 이용해야 한다. 애플 앱스토어에 개인 개발자가 앱을 판매하는 것과 비슷한 방식이다. 발행된 책은 3.7GB이하여야 하는데 애플은 1GB 이하를 권장한다.</p>
<p>아이북스 어서가 모든 전자책 업체에서 판매가능한 전자책을 만드는 저작도구가 아니라, 아이북스 저작도구라는 점은 잊지 말아야 한다. 아이북스 어서는 매킨토시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아이북스 어서로 만든 전자책은 애플이 독점 운영하는 페어플레이DRM으로 관리되는 아이북스 스토어에서만 판매할 수 있다.</p>
<p>아이북스 어서는 영어와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를 비롯해 19개 언어를 지원한다.</p>
<p><a rel="attachment wp-att-92797" href="http://www.bloter.net/archives/92790/apple_author-2"><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2797" title="Apple_author-2"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1/Apple_author-2.jpg" alt="" width="500" height="312" /></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808000">아이북스2를 위한 저작도구 &#8216;아이북스 어서&#8217; 사용화면</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808000"><object width="500" height="344"><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KJxZG2Nv4KA&#038;fs=1" /><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 /><embed src="http://www.youtube.com/v/KJxZG2Nv4KA&#038;fs=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500" height="344"></embed></object></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808000"><a href="http://www.youtube.com/watch?v=KJxZG2Nv4KA" target="_blank">애플 교육 서비스 소개 동영상</a></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808000"><br />
</span></p>
<!-- PHP 5.x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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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220;루머인 줄 알면서도…&#8221; 차세대 아이패드 정보에 &#8216;쫑긋&#82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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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7 Jan 2012 08:00:56 +0000</pubDate>
		<dc:creator>오원석</dc:creator>
				<category><![CDATA[모바일]]></category>
		<category><![CDATA[LTE]]></category>
		<category><![CDATA[아이패드]]></category>
		<category><![CDATA[아이패드3]]></category>
		<category><![CDATA[아이폰4S]]></category>
		<category><![CDATA[애플]]></category>
		<category><![CDATA[차세대 아이패드]]></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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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8220;조금 더 기다려 볼까.&#8221;
지금 태블릿 PC를 구매할 예정인 사용자는 호흡을 가다듬고 조금만 기다려보자. 애플 차세대 아이패드 출시일이 가까워졌다는 소문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경제전문지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폭스콘 공장이 이미 1월부터 차세대 아이패드 생산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신원을 알 수 없는 관계자 말을 인용해 2월 초에는 차세대 아이패드의 초기 물량이 완성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애플이 &#8216;아이패드2&#8242;를 출시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8220;조금 더 기다려 볼까.&#8221;</p>
<p>지금 태블릿 PC를 구매할 예정인 사용자는 호흡을 가다듬고 조금만 기다려보자. 애플 차세대 아이패드 출시일이 가까워졌다는 소문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기 때문이다.</p>
<p>미국 경제전문지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폭스콘 공장이 이미 1월부터 차세대 아이패드 생산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신원을 알 수 없는 관계자 말을 인용해 2월 초에는 차세대 아이패드의 초기 물량이 완성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p>
<p>애플이 &#8216;아이패드2&#8242;를 출시한 시점이 지난 2011년 3월이다. 애플이 새 제품을 출시하는 주기가 일반적으로 1년 안팎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전혀 근거 없는 소문은 아닌 셈이다.</p>
<p>차세대 아이패드를 둘러싼 갖가지 억측도 난무한다. 세 번째 아이패드는 어떤 모양과 사양을 갖추고 출시될까. 그동안 보도된 차세대 아이패드 디자인과 사양을 모아보자. 이 중에 진짜 차세대 아이패드와 들어맞는 게 있을까. 정답은 애플만 알고 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2/01/ipad_rumor_500.jpg" rel="lightbox[92422]" title="ipad_rumor_500"><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2437" title="ipad_rumor_500"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1/ipad_rumor_500.jpg" alt="" width="500" height="298" /></a></p>
<p><strong>■ 디자인</strong></p>
<p>애플이 내놓는 새 제품은 디자인에서 우선 눈길을 끈다. 제품이 출시되기도 전에 갖가지 디자인 예측이 떠도는 것도 이 때문이다. 차세대 아이패드 이름을 달고 떠돌아다니는 사진은 각양각색이다. 아이패드2와 비슷한 현실적인 모양부터 금속 재질의 기존 뒷면을 플라스틱으로 대체한 모양도 있다.</p>
<p>그래픽 작업에 능숙한 컴퓨터 엔지니어의 솜씨가 엿보이는 사진은 그럴듯하지만, 어설픈 합성에 뒷걸음질치게 하는 사진은 재미로만 받아들이자. 애플 차세대 제품 출시일이 가까워질수록 점점 더 많아지는 이 사진들은 &#8216;예측&#8217;이라기보단 차라리 &#8216;바람&#8217;에 가깝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2/01/ipad3_rumor_1.jpg" rel="lightbox[92422]" title="ipad3_rumor_1"><img class="size-full wp-image-92424 aligncenter" title="ipad3_rumor_1"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1/ipad3_rumor_1.jpg" alt="" width="500" height="343" /></a></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2/01/ipad3_rumor_2.jpg" rel="lightbox[92422]" title="ipad3_rumor_2"><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2426" title="ipad3_rumor_2"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1/ipad3_rumor_2.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2/01/ipad3_rumor_3.jpg" rel="lightbox[92422]" title="ipad3_rumor_3"><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2427" title="ipad3_rumor_3"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1/ipad3_rumor_3.jpg" alt="" width="500" height="375" /></a></p>
<p style="text-align: center">△ <em><span style="color: #008000">차세대 아이패드 디자인 예상 (출처: <a href="http://macmagazine.com.br/" target="_blank">맥매거진</a>)</span></em></p>
<p style="text-align: center"><em><span style="color: #008000"><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2/01/ipad3_rumor_4.png" rel="lightbox[92422]" title="ipad3_rumor_4"><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2428" title="ipad3_rumor_4"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1/ipad3_rumor_4.png" alt="" width="500" height="402" /></a></span></em></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span style="color: #000000">△</span><em> 출처: 그루브디자인</em></span></p>
<p style="text-align: center"><em><span style="color: #008000"><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2/01/ipad3_rumor_5.jpg" rel="lightbox[92422]" title="ipad3_rumor_5"><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2429" title="ipad3_rumor_5"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1/ipad3_rumor_5.jpg" alt="" width="450" height="300" /></a></span></em></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span style="color: #000000">△</span><em> 출처: <a href="http://www.ipad3today.co.uk/2011/06/ipad-3-concept-design-gallery/" target="_blank">아이패드3 투데이</a></em></span></p>
<p style="text-align: center"><em><span style="color: #008000"><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2/01/ipad3_rumor_6.jpg" rel="lightbox[92422]" title="ipad3_rumor_6"><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2430" title="ipad3_rumor_6"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1/ipad3_rumor_6.jpg" alt="" width="500" height="306" /></a></span></em></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span style="color: #000000">△</span><em> 출처: <a href="http://www.ipad3releasenews.com/2011/06/ipad-3-concept-designs/" target="_blank">아이패드3 릴리즈뉴스</a></em></span></p>
<p style="text-align: center"><em><span style="color: #008000"><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2/01/ipad3_0.jpg" rel="lightbox[92422]" title="ipad3_0"><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2433" title="ipad3_0"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1/ipad3_0.jpg" alt="" width="493" height="350" /></a></span></em></p>
<div style="text-align: center">△<em> <em><span style="color: #008000">출처: <a href="http://www.jailbreakiphone4u.com/" target="_blank">제일브레이크폰아이폰4U</a></span></em></em></div>
<p><strong>■ 사양</strong></p>
<p>차세대 아이패드가 갖출 것으로 예상되는 사양도 얘깃거리다. 애플이 지난 2011년 10월 &#8216;아이폰4S&#8217;와 함께 공개한 새 운영체제 iOS5는 기본으로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아이폰4S에서 한껏 강조한 800만화소 HD 카메라도 차세대 아이패드에 탑재될 유력 후보다.</p>
<p>차세대 아이패드에서는 지능형 음성인식 기능 &#8216;시리&#8217;가 베타버전의 옷을 벗고 정식 버전으로 탑재될까. 장담하기 어렵지만, 애플은 아이폰4S에 탑재한 많은 기능을 차세대 아이패드에도 풀어놓을 것으로 보인다.</p>
<p>차세대 아이패드의 머리를 담당하게 될 모바일 프로세서는 쿼드코어가 될 것이라는 주장도 흥미를 끈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과 대만의 부품 제조업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차세대 아이패드에는 28nm 공정이 적용된 A6 쿼드코어 모바일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패드2와 아이폰4S에는 삼성전자가 45nm 공정에서 만든 듀얼코어 A5 모바일 프로세서가 들어간다.</p>
<p>기존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차세대 아이패드에서 어떻게 탈바꿈할까. 차세대 아이패드는 이보다 최소 4배 더 높은 해상도를 지원할 것이라는 소식도 나왔다. 차세대 아이패드에는 2048×1536 해상도의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라는 예측이다.</p>
<p>현재 아이패드2엔 4대3 비율의 1024×768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다. 일반적으로 13인치 노트북의 해상도가 1366×768이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10인치 크기의 모바일 기기 해상도를 2K 수준까지 끌어올릴 필요가 있을까 의문도 든다.</p>
<p>차세대 아이패드가 4세대 이동통신규격 롱텀에볼루션(LTE)을 지원하게 될 지도 관심사다. 아이패드가 LTE를 지원한다면, 국내 통신사는 춤을 출지도 모를 일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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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220;구글·애플 탓&#8221;…윈도우PC 점유율 폭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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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7 Jan 2012 07:00:41 +0000</pubDate>
		<dc:creator>오원석</dc:creator>
				<category><![CDATA[디지털라이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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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윈도우기반 PC 점유율이 최근 2년 동안 급격한 내림세를 걷고 있다. 시장조사전문 블로그 아심코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윈도우 기반 PC는 현재 전체 PC시장에서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윈도우 PC 점유율이 전성기를 맞았던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과 비교해 50%나 떨어진 수치다. 점유율 숫자로 따지자면, 윈도우 PC는 1980년대로 되돌아간 모양새다.
윈도우 PC 입지를 흔드는 주인공은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윈도우기반 PC 점유율이 최근 2년 동안 급격한 내림세를 걷고 있다. 시장조사전문 블로그 <a href="http://www.asymco.com/" target="_blank">아심코</a>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윈도우 기반 PC는 현재 전체 PC시장에서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윈도우 PC 점유율이 전성기를 맞았던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과 비교해 50%나 떨어진 수치다. 점유율 숫자로 따지자면, 윈도우 PC는 1980년대로 되돌아간 모양새다.</p>
<p>윈도우 PC 입지를 흔드는 주인공은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맥, iOS 운영체제다. 안드로이드와 애플 운영체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 시장을 주도하며, 2009년부터 빠른 속도로 몸집을 불리고 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2/01/asymco_1_500.jpg" rel="lightbox[92327]" title="asymco_1_500"><img class="size-full wp-image-92329 aligncenter" title="asymco_1_500"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1/asymco_1_500.jpg" alt="" width="500" height="307" /></a></p>
<p style="text-align: center">△<em><span style="color: #008000">1975년부터 2011년까지 PC시장 플랫폼 점유율 변화(출처: 아심코)</span></em></p>
<p style="text-align: center"><em><span style="color: #008000"><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2/01/asymco_3_500-2.jpg" rel="lightbox[92327]" title="asymco_3_500 (2)"><img title="asymco_3_500 (2)"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1/asymco_3_500-2.jpg" alt="" width="400" height="511" /></a></span></em></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span style="color: #000000">△</span><em>PC시장 상위 5개 업체 2011년 4분기 출하량. 애플은 아이패드 포함(출처: 아심코)</em></span></p>
<p>특히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성장이 눈에 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는 모바일 기기에 폭넓게 탑재돼 전체 PC시장에서 20% 수준까지 덩치를 키웠다. 지난 2011년 12월 기준으로 하루에 활성화되는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는 70만대 수준이다. 안드로이드의 성장 곡선이 가파르게 올라갈수록 윈도우 PC의 내림세가 뚜렷하다.</p>
<p>애플도 무시할 수 없다. 시장조사기관 IDC와 가트너, 아심코 등이 발표한 2011년 PC시장 자료를 보면, 애플은 2011년 한 해 급격한 성장곡선을 그렸다. 맥 컴퓨터와 아이패드를 합치면, 애플은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은 PC를 출하한 업체다. 2011년 4분기, 애플을 제외한 PC 업체가 출하량이 줄어드는 동안 애플의 맥 컴퓨터는 출하 대수가 늘어났다.</p>
<p>마이크로소프트(MS)와 인텔은 고민이다. PC시장이 모바일 기기 플랫폼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모바일 기기와 모바일 운영체제는 MS와 인텔에 역사상 가장 큰 경쟁상대다. 해결책은 있을까. MS와 인텔은 우선 정면승부를 걸었다.</p>
<p>MS는 윈도우 운영체제를 ARM SoC 기반 하드웨어에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텔의 x86 프로세서뿐만 아니라 태블릿 PC나 스마트폰에서도 윈도우를 얹는다는 계획이다. 윈도우의 기본 틀도 크게 손봤다. 현재 MS가 만들고 있는 차세대 운영체제 &#8216;윈도우8&#8242;은 모바일 기기의 터치 조작 환경에 최적화돼 출시될 예정이다.</p>
<p>인텔의 전략도 마찬가지다. 인텔은 ARM SoC가 주도하고 있는 모바일 프로세서 시장에 직접 뛰어들었다. 인텔 저전력 아톰 아키텍처에 기반한 &#8216;메드필드&#8217; 프로세서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인텔은 지난 1월10일부터 13일까지 미국에서 열린 &#8216;국제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12&#8242;에서 메드필드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공개하기도 했다. 인텔 모바일 프로세서가 탑재된 첫 스마트폰은 레노버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p>
<p>MS의 윈도우8은 2012년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인텔의 메드필드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한 스마트폰도 2분기가 돼야 만날 수 있다. 2012년은 MS와 인텔의 도전을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으로 보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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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220;삼성폰 광고사진, 어디서 봤나 했더니…&#82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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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www.bloter.net/archives/92131#comments</comments>
		<pubDate>Mon, 16 Jan 2012 05:50:55 +0000</pubDate>
		<dc:creator>오원석</dc:creator>
				<category><![CDATA[모바일]]></category>
		<category><![CDATA[갤럭시S]]></category>
		<category><![CDATA[모토로라]]></category>
		<category><![CDATA[모토로라 레이저]]></category>
		<category><![CDATA[모토로라Q]]></category>
		<category><![CDATA[삼성 표절]]></category>
		<category><![CDATA[삼성전자]]></category>
		<category><![CDATA[삼성전자 광고사진]]></category>
		<category><![CDATA[아이폰3GS]]></category>
		<category><![CDATA[애플]]></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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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삼성전자와 애플은 특허권을 둘러싸고 전세계 10여개 나라에서 20여건이 넘는 법정분쟁을 벌이고 있다. 법정에서 어느 한 쪽이 다른 업체 기술을 베낀 것으로 판명되면, 전세계적으로 톡톡히 망신을 당하게 될 큰 싸움이다.
특허권을 둘러싼 법정 분쟁은 각 나라의 법원이 판결할 일이지만, 광고사진은 사용자도 평가를 내릴 수 있다. 두 사진을 비교해보는 것만으로도 어느 업체가 어떤 광고 사진을 베꼈는지는 금방 알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삼성전자와 애플은 특허권을 둘러싸고 전세계 10여개 나라에서 20여건이 넘는 법정분쟁을 벌이고 있다. 법정에서 어느 한 쪽이 다른 업체 기술을 베낀 것으로 판명되면, 전세계적으로 톡톡히 망신을 당하게 될 큰 싸움이다.</p>
<p>특허권을 둘러싼 법정 분쟁은 각 나라의 법원이 판결할 일이지만, 광고사진은 사용자도 평가를 내릴 수 있다. 두 사진을 비교해보는 것만으로도 어느 업체가 어떤 광고 사진을 베꼈는지는 금방 알 수 있다.</p>
<p>미국 경제 전문 매체 <a href="http://www.businessinsider.com/samsung-copies-2012-1" target="_blank">비즈니스 인사이더</a>가 삼성전자 제품 광고사진에 대한 재미있는 자료들을 공개했다. 삼성전자의 광고사진 표절의 역사는 200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2/01/2006_motorolarazr_sync_500_20120116.jpg" rel="lightbox[92131]" title="2006_motorolarazr_sync_500_20120116"><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2148" title="2006_motorolarazr_sync_500_20120116"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1/2006_motorolarazr_sync_500_20120116.jpg" alt="" width="500" height="283" /></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em>모토로라 &#8216;레이저&#8217; vs. 삼성전자 &#8216;싱크&#8217;(2006년)</em></span></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2/01/2006_motorolaq_blackjack_500_20120116.jpg" rel="lightbox[92131]" title="2006_motorolaq_blackjack_500_20120116"><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2149" title="2006_motorolaq_blackjack_500_20120116"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1/2006_motorolaq_blackjack_500_20120116.jpg" alt="" width="500" height="330" /></a></p>
<p style="text-align: center">△<em><span style="color: #008000">모토로라 &#8216;모토로라Q&#8217; vs. 삼성전자 &#8216;블랙잭&#8217;(2006년)</span></em></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2/01/2010_apple_usbcable_samsung_usbcable500_20120116.jpg" rel="lightbox[92131]" title="2010_apple_usbcable_samsung_usbcable500_20120116"><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2150" title="2010_apple_usbcable_samsung_usbcable500_20120116"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1/2010_apple_usbcable_samsung_usbcable500_20120116.jpg" alt="" width="500" height="261" /></a></p>
<p style="text-align: center">△<em><span style="color: #008000">애플 USB 케이블 vs. 삼성전자 &#8216;갤럭시탭&#8217; USB 케이블(2010년)</span></em></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2/01/2010_iphone3gs_galaxys_500_20120116.jpg" rel="lightbox[92131]" title="2010_iphone3gs_galaxys_500_20120116"><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2151" title="2010_iphone3gs_galaxys_500_20120116"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1/2010_iphone3gs_galaxys_500_20120116.jpg" alt="" width="500" height="360" /></a></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2/01/2010_galaxys_iphone3g_500_20120116.jpg" rel="lightbox[92131]" title="2010_galaxys_iphone3g_500_20120116"><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2153" title="2010_galaxys_iphone3g_500_20120116"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1/2010_galaxys_iphone3g_500_20120116.jpg" alt="" width="500" height="323" /></a></p>
<p style="text-align: center">△<em><span style="color: #008000">애플 &#8216;아이폰3GS&#8217; vs. 삼성전자 &#8216;갤럭시S&#8217;(2010년)</span></em></p>
<p style="text-align: center">
<p>첫 번째 사진은 삼성전자가 2006년 10월, 미국에 출시한 피처폰 &#8216;싱크&#8217;의 광고사진이다. 싱크 광고사진은 모토로라가 2004년 출시한 &#8216;레이저&#8217;의 광고 사진을 닮았다. 삼성전자가 2006년 출시한 스마트폰 &#8216;블랙잭&#8217;의 광고 사진은 더 놀랍다. 블랙잭 광고 사진 역시 모토로라의 &#8216;모토로라Q&#8217;에서 많은 &#8216;영감&#8217;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제품 정면과 옆면을 나란히 보여주는 사진이 마치 한 제품을 보는 듯하다.</p>
<p>삼성전자의 2010년 갤럭시탭 USB 케이블 광고 사진도 애플의 USB 케이블 사진과 닮아있다. 삼성전자 &#8216;갤럭시S&#8217;의 광고사진은 유명하다. 2010년 여름에 출시된 갤럭시S는 애플 &#8216;아이폰3GS&#8217; 광고사진을 그대로 베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품이 배치된 모양이나 그림자까지 판박이다.</p>
<p>모두 우연일까. 우연인지 의도된 표절인지, 혹은 적당한 참고 사진인지는 삼성전자 제품 광고사진을 만든이만 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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