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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면분할의 힘’…애플·테슬라, 주가 급등

애플과 테슬라 주가가 또 급등했다. 액면분할 효과에 따른 것으로, 덕분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3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나스닥 지수는 79.82포인트(0.68%) 오른 1만 1775.46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올해 최고치로, 나스닥은 올해 들어 41번째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애플과 테슬라의 액면분할 효과가 컸다. 액면분할 뒤 이날 첫 거래를 시작한 애플과 테슬라는 각각 3.4%, 12.6% 오르며 나스닥 상승을 이끌었다.   두 회사의 이날 상승치는 양사의 주식 분할 발표 후 가장 큰 폭에 달한다. 앞서 애플은 지난 7월 3일 이사회를 통해 4대 1의 주식분할을 결정한 이후 현재까지 34% 올랐다. 테슬라 또한 지난 8월 5대 1의 주식 분할 발표 이후 80% 이상 급등한...

액면분할

테슬라, 5대 1 액면분할 발표…주가 6%대 급등

올해 기록적인 주가 상승을 보인 테슬라가 주식 액면분할에 나선다. 11일(미 동부시간) 시간 외 거래에서 6.94% 급등한 테슬라 주식은 28일 장 마감 이후 주주들에게 추가 배분된 뒤, 31일 거래부터 액면분할된 가격으로 거래될 예정이다. 현재 약 1400달러 수준의 테슬라 주식은 분할 후 300달러 전후로 낮아진다. 주식 액면분할은 말 그대로 회사 가치는 그대로 유지한 채 주당 가치를 나눠 개인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전략이다. 보통 주가가 크게 오른 상장기업에서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2018년 50대 1 액면분할을 단행했으며, 애플도 최근 4분의 1 액면분할을 발표했다. 한편, 테슬라 시가총액은 2560억달러(한화 303조원)을 돌파했다. 1년 전 테슬라 주식이 약 230달러에 불과했던 점을 고려하면 7배가량 성장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