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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VC는 왜②]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대전에 자리 잡은 이유

지난해 국내에 신설된  스타트업 법인 수는 10만8874개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인 스타트업을 의미하는 ‘유니콘’은 9곳으로 늘었다. 전세계 5위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예비 유니콘 기업도 13개에 달한다. ‘지뢰밭’에 비유되는 험난한 국내 규제 환경 속에서도 스타트업들은 혁신의 싹을 틔워내고 있다. 혁신 기업이 뿌리를 내릴 수 있는 배경에는 투자사가 있다. 투자사는 혁신 생태계의 주춧돌이다. 스타트업은 엑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VC)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고 시리즈 A, B, C 등 투자를 단계적으로 유치하며 꿈을 키워 나간다. 그런데 투자사마다 스타트업을 보는 관점은 천차만별이다. 이들은 어떤 기준으로 스타트업 투자를 결정하고, 어떤 가치를 중시할까. 투자사들에게 직접 물어봤다. 돌아보니 한 편의 드라마 같았다.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Blue Point Partners·BPP) 대표는 첫 창업을...

500스타트업

500스타트업코리아, 글로벌 육성책으로 韓새싹기업 키운다

글로벌 벤처캐피털 500스타트업(500 Startups)이 한국 진출 5주년을 맞아 초기단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드 프로그램(Seed Program)’을 선보인다. 지난 10년간 실리콘밸리를 비롯해 멕시코 등 500스타트업이 진출해 있는 해외에서는 활발히 운영돼 왔지만, 한국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원 접수 기간은 5월10일 자정까지다. 시드 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나 초기단계 스타트업을 선발해 1억5천만원의 투자와 500스타트업만의 성장지원을 받는 3주 과정의 프로그램이다. 최종 선발되는 팀들은 500스타트업의 투자를 받는 것과 더불어 글로벌 멘토단이 이끌어가는 3주간 실전형 육성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위한 글로벌 멘토단 꾸린다 500스타트업은 지난 5년간 한국에서 투자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시리즈A 프로그램’과 ‘프리-시리즈A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는 투자가 선행돼야 하는 만큼, 초기 단계 스타트업들이 얻을 수 있는 기회는 한정돼 있었다....

VC

[VC는 왜①] 퓨처플레이가 '오덕'을 찾는 이유

지난해 신설된 스타트업 법인 수는 10만8874개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인 스타트업을 의미하는 ‘유니콘’은 9곳으로 늘었다. 전세계 5위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예비 유니콘 기업도 13개에 달한다. ‘지뢰밭’에 비유되는 험난한 국내 규제 환경 속에서도 스타트업들은 혁신의 싹을 틔워내고 있다. 혁신 기업이 뿌리를 내릴 수 있는 배경에는 투자사가 있다. 투자사는 혁신 생태계의 주춧돌이다. 스타트업은 엑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VC)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고 시리즈 A, B, C 등 투자를 단계적으로 유치하며 꿈을 키워 나간다. 그런데 투자사마다 스타트업을 보는 관점은 천차만별이다. 이들은 어떤 기준으로 스타트업 투자를 결정하고, 어떤 가치를 중시할까. 투자사들에게 직접 물어봤다. ‘패밀리’가 아니다. ‘마피아(Mafia)’이자 ‘갱(Gang)’이다. 컴퍼니 빌더이자 액셀러레이터인 퓨처플레이와 포트폴리오사가 서로를 부르는 칭호다. 이 독특한...

매쉬업엔젤스

'여성 스타트업 활성화' 첫걸음 뗀 다음 창업자

단칸방에서 창업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신화는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꿈이다. 정부가 ‘제2의 벤처 붐 확산’을 정책목표로 내세우면서 기술과 아이디어만으로 스타트업을 창업할 수 있는 인프라와 기회가 한층 풍부해졌다. 투자사들의 스타트업 투자도 크게 늘고 있다. 하지만 몇몇 성공 신화 옆에는 무수한 실패가 존재한다. "스타트업이 성공하려면 문제를 제대로 찾는 게 핵심입니다. 발로 뛰면서 문제점을 찾고 적절한 해결책인지 검증해야 합니다. 고객과 시장 분석을 통해 문제를 명확하고 정교하게 분석하면 정확한 시장 타깃이 가능합니다. 성공의 문턱에서 좌절하는 가장 큰 원인은 고객 문제를 잘못 분석하는 데서 비롯됩니다." 다음 공동창업자 출신의 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는 스타트업의 성공 요건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매쉬업엔젤스는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자본을 투자하며 일정 기간 동안...

Yiseul Cho

조이슬, "블록체인 프로젝트? 프로덕트부터 만들어야"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의 묘(妙)는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블록체인은 사람들의 참여를 엔진 삼아 작동합니다. 인간 개입을 배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기술 발달사에서 튀는 녀석이죠. 자동화 기술이 인간을 생산 프로세스 밖으로 밀어내고 인공지능(AI)이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블랙박스 영역을 넓혀갈 때, 블록체인은 사람을 끌어안습니다. [한수연의 블록체인, 이 사람] 시리즈는 블록체인을 특별하게 만드는 바로 그 요소, ‘사람’에 집중합니다. 블록체인 씬(scene)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기록하겠습니다. 현재 블록체인 씬에서 가장 유의미한 숫자는 이곳에 들어온 투자금 액수다. 그 외 지표들은 아직 초라한 수준. 가장 잘 알려진 디앱(DApp) '크립토키티즈’ 조차 일일 활성 사용자 평균이 400명에 미치지 못한다. 주류 시장의 기존 사업자들 입장에서 실패라고 진단해도 이상하지 않을 숫자다. 디앱들은 확장성,...

네오위즈

네오플라이, 블록체인 사업 본격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네오플라이가 블록체인 사업에 나선다고 3월23일 발표했다. 네오플라이 관계자는 "자사 내부 자금으로만 크립토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암호화폐공개(ICO)를 준비 중인 기업 투자 건들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발표했다. 이외에도 ▲블록체인 기반 스타트업 투자 및 인큐베이션 ▲다양한 DApp 개발 및 지원 ▲국내외 블록체인 전문기관들과 연대 및 협업 등을 진행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네오플라이는 2008년부터 운영돼 온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로, 주요 포트폴리오 업체로는 최근 카카오모빌리티에 인수된 럭시 등이 있다. 네오플라이는 네오위즈 안에서 운영되다가 올해 초 법인을 출범하며 독립했다. 법인 출범 당시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등 기술 스타트업 투자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네오플라이는 또 네오위즈 계열사 내 블록체인 연구...

nestGSV

실리콘밸리서 만난 '스타트업을 위한 스타트업'

실리콘밸리의 첫날은 네스트GSV에서 시작했습니다. 지난 주 런던에서 농담처럼 멘토들과 스타트업 자체보다 스타트업 관련 비즈니스가 더 호황인 것 아닌가 하는 이야기를 했는데, 실제 실리콘밸리는 스타트업 생태계가 워낙 잘 갖춰져 있다보니 ‘스타트업을 위한 스타트업’이 더 많은 듯합니다. 물론 그게 꼭 자선사업처럼 이뤄지는 건 아닙니다. 스타트업이 정상 궤도에 올라갈 수 있도록 돕고 그 과정에서 수익도 거두는 기업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네스트GSV도 마찬가지입니다. 실리콘밸리 한가운데 자리잡은 이 회사가 직접적으로 하는 일은 스타트업들이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공간과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이 건물 내부에는 널찍한 공간이 많습니다. 필요한 스타트업들에게 책상을 빌려주는 곳은 많습니다. 이곳도 그런 점에서는 비슷해 보입니다. 다만 스타트업을 직접 보육(인큐베이팅)하거나 육성(액셀러레이션)하고 투자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