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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핀테크]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금융 혁신 솔루션"

“자동차 산업으로 보면 전통 가솔린 엔진이 있는데 중간에 하이브리드 엔진 차가 나왔잖아요. 일론 머스크는 이걸 뒤집었어요. IT회사에서 자동차를 만들었죠. 전기차 말이에요. 내연기관을 몽땅 제거하고 혁신의 틀에서 출발했어요. 하이브리드차는 자동차 업계에서 나왔고, 전기차는 IT에서 왔죠. 지금 보면 일론 머스크가 내놓은 전기차가 혁신적인 솔루션이라는 게 보이죠. 아직 작은 시장이지만 향후에 엄청나게 클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라는 점이 눈에 보여요. 핀테크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어준선 코인플러그 대표는 요즘 나오는 핀테크 담론이 ‘하이브리드 금융’이라고 풀이했다. 기존 금융권에서 IT 기술을 보조적으로 도입하는 쪽에만 시선이 쏠린다는 얘기다. 개발자 출신인 어준선 대표는 IT 관점에서 금융을 혁신하는 쪽을 택했다. 그는 가상화폐 '비트코인' 속에서 길을 찾았다. 비트코인은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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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결제사 코인플러그, 25억원 투자 받아

비트코인 결제회사 ‘코인플러그’가 국내외 투자사에서 25억원을 투자받았다고 10월8일 발표했다. 이번에 코인플러그에 돈을 댄 곳은 대부분 국내 투자사다.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주도하고 보광창업투자, 캡스톤파트너스, DSC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투자사 5곳이 코인플러그에 돈을 댔다. 전체 투자액 25억원 가운데 20억원 이상은 국내 투자사 주머니에서 나왔다. 국내 비트코인 기업이 국내 투자사에서 받은 투자액으로는 가장 큰 규모다. 유일하게 이번 투자에 참여한 해외 투자 회사는 팀 드레이퍼가 운영하는 DFJ다. 어준선 코인플러그 대표는 “국내 비트코인 투자에 물꼬를 트려고 국내 투자사 중심으로 투자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국내 투자사는 아직 비트코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요. 투자사가 국내 비트코인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계자를 만나 교육도 하고 설명도 하는 등 많은 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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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비트코인 ATM, 직접 써봤어요

코인플러그가 국내 1호 비트코인 무인자동인출기(ATM)를 설치한 코엑스 지하 카페 커피세도나에 왔습니다. 찾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아웃백과 불고기브라더스를 지나 더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찾기 편하실 겁니다. 비트코인 ATM은 사람 없이 비트코인을 사고팔거나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기기입니다. 2시 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취재진이 플래시 세례를 퍼붓고 있더군요. 정혜경 코인플러그 이사가 카메라 앞에서 수고하고 있습니다. 취재진이 몰려서인지, 일반 사용자는 못 봤습니다. 오후 내내 취재진과 ATM 관계자만 오갔습니다. 코인플러그 비트코인 ATM은 국내에서 만든 첫 비트코인 ATM입니다. ATM 전반은 노틸러스 효성이 맡고 코인플러그는 비트코인 결제 모듈을 만들었습니다. 하나페이나 비트코인아시아는 해외 업체에서 만든 비트코인 ATM을 사들여왔죠. ATM과 연결된 거래소도 원화를 이용하는 코인플러그 자체 거래소입니다. 해외 거래소와 거래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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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곡스 파산, 비트코인에는 '약'

'몰락, 파탄, 추락.' 요즘 비트코인을 다룬 기사 제목에 나온 낱말이다. 비트코인 거래소 마운트곡스가 2월28일 일본 법원에 파산을 신청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을 상징하던 웹사이트가 문을 닫자 비트코인 자체가 한계를 드러냈다는 얘기도 나온다. 만 5년인 전체 비트코인 역사를 통틀어도 마운트곡스 파산은 큰 사건이다. 이를 어떻게 봐야 할까. 정말 비트코인 역사에 마침표가 찍힌 걸까. 아니면 신생 기술이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에 성장통을 겪는 걸까. 국내 비트코인 거래소 3곳에 물어봤다. 마운트곡스는 비트코인 역사와 맥을 같이 하던 곳이다. 비트코인이 널리 알려지기 전인 2010년 문을 열고 비트코인과 함께 커 왔다. 2013년 4월에는 전세계 비트코인 거래 가운데 70%가 마운트곡스에서 이뤄지기도 했다. 한때 비트코인을 대표했던 마운트곡스는 지난해 말부터 고꾸라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