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xmlns:content="http://purl.org/rss/1.0/modules/content/"
	xmlns:wfw="http://wellformedweb.org/CommentAPI/"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
	xmlns:sy="http://purl.org/rss/1.0/modules/syndication/"
	xmlns:slash="http://purl.org/rss/1.0/modules/slash/"
	>

<channel>
	<title>Bloter.net &#187; 언론사닷컴</title>
	<atom:link href="http://www.bloter.net/archives/tag/%EC%96%B8%EB%A1%A0%EC%82%AC%EB%8B%B7%EC%BB%B4/feed" rel="self" type="application/rss+xml" />
	<link>http://www.bloter.net</link>
	<description>블로터닷넷</description>
	<lastBuildDate>Mon, 13 Feb 2012 11:02:45 +0000</lastBuildDate>
	<generator>http://wordpress.org/?v=2.9.2</generator>
	<language>en</language>
	<sy:updatePeriod>hourly</sy:updatePeriod>
	<sy:updateFrequency>1</sy:updateFrequency>
			<item>
		<title>뉴스캐스트 한 달, 언론사닷컴↑, 네이버 뉴스↓</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10439</link>
		<comments>http://www.bloter.net/archives/10439#comments</comments>
		<pubDate>Wed, 04 Feb 2009 00:33:55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category><![CDATA[nhn]]></category>
		<category><![CDATA[네이버]]></category>
		<category><![CDATA[뉴스캐스트]]></category>
		<category><![CDATA[언론사닷컴]]></category>
		<category><![CDATA[코리안클릭]]></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bloter.net/?p=10439</guid>
		<description><![CDATA[네이버가 새해 들어 실시한 뉴스캐스트 한 달치 중간평가를 매겼다. 결론은 &#8216;애초 목적대로 언론사와 상생하는 모양새로 나아가고 있다&#8217;는 것이다. 언론사 트래픽은 늘고, 네이버 트래픽은 줄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가장 궁금했던 내용은 뉴스캐스트에 참여한 언론사의 트래픽 유발 효과다. 뉴스캐스트 실시 이전인 지난해 12월과 실시 이후인 올해 1월을 비교한 코리안클릭 자료를 보자. 뉴스캐스트에 참여한 44개 언론사 뉴스서비스 페이지뷰(PV)는 10억4천만건에서 21억3천만건으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네이버가 새해 들어 실시한 뉴스캐스트 한 달치 중간평가를 매겼다. 결론은 &#8216;애초 목적대로 언론사와 상생하는 모양새로 나아가고 있다&#8217;는 것이다. 언론사 트래픽은 늘고, 네이버 트래픽은 줄지 않았다는 설명이다.</p>
<p>가장 궁금했던 내용은 뉴스캐스트에 참여한 언론사의 트래픽 유발 효과다. 뉴스캐스트 실시 이전인 지난해 12월과 실시 이후인 올해 1월을 비교한 코리안클릭 자료를 보자. 뉴스캐스트에 참여한 44개 언론사 뉴스서비스 페이지뷰(PV)는 10억4천만건에서 21억3천만건으로 104% 늘어났으며, 이 가운데 4개 중 3개(73%)가 네이버 첫 화면을 통해 들어온 트래픽으로 나타났다. 그 영향일까. 언론사 뉴스 사이트 전체 PV도 1월 들어 65.6% 늘었다. 언론사별로 적게는 35%에서 많게는 11배까지 늘어난 언론사도 있다는 것이 네이버쪽 설명이다.</p>
<p>이에 대해 네이버는 &#8220;첫 화면을 개방형으로 개편하면서 &#8216;다양하고 풍부한 정보 컨텐츠의 소비를 유도, 트래픽 이전을 통해 정보 제공자와 상생하고, 웹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8217;고 취지를 밝힌 바 있다&#8221;며 &#8220;지난달 언론사 사이트로의 트래픽 이전 효과는 네이버의 개방과 공유의 서비스 취지가 그대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8221;고 평가했다.</p>
<p>반대로, 네이버 트래픽 감소 효과는 걱정만큼 눈에 띄게 나타나지 않았다고 네이버쪽은 덧붙였다. 오히려 방문자수(UV)나 PV 모두 조금씩 늘어났다는 것이다. 지난달 네이버 전체 UV는 12월에 비해 0.5% , PV는 0.1% 늘었다. 주요 서비스인 검색과 블로그 트래픽도 상승세를 이어갔다.</p>
<p>네이버는 시범서비스중인 &#8216;오픈캐스트&#8217; 서비스까지 정식으로 선보이면 언론사 뉴스사이트 뿐 아니라 독립 사이트까지 트래픽이 활발히 옮겨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p>
<p>하지만 네이버 뉴스페이지만 놓고 보면 PV나 UV 모두 큰 폭으로 곤두박질친 모양새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을 비교해 UV는 2273만명에서 1868만명으로 17.8%, PV는 28억5천만건에서 13억6백만건으로 54.2%나 줄어들었다. 사이트 전체를 놓고는 대체로 조금씩 늘어난 모양새지만, 뉴스페이지 이용률 급감은 엄연한 현실로 드러난 셈이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nc01" rel="lightbox[pics10439]" href="http://bloter.net/files/2009/02/nc01.jpg"><img class="attachment wp-att-10440 centered" src="http://bloter.net/files/2009/02/nc01.jpg" alt="nc01" width="474" height="300" /></a></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nc02" rel="lightbox[pics10439]" href="http://bloter.net/files/2009/02/nc02.jpg"><img class="attachment wp-att-10441 centered" src="http://bloter.net/files/2009/02/nc02.jpg" alt="nc02" width="473" height="298" /></a></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nc03" rel="lightbox[pics10439]" href="http://bloter.net/files/2009/02/nc03.jpg"><img class="attachment wp-att-10442 centered" src="http://bloter.net/files/2009/02/nc03.jpg" alt="nc03" width="472" height="306" /></a></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nc04" rel="lightbox[pics10439]" href="http://bloter.net/files/2009/02/nc04.jpg"><img class="attachment wp-att-10443 centered" src="http://bloter.net/files/2009/02/nc04.jpg" alt="nc04" width="472" height="307" /></a></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nc05" rel="lightbox[pics10439]" href="http://bloter.net/files/2009/02/nc05.jpg"><img class="attachment wp-att-10444 centered" src="http://bloter.net/files/2009/02/nc05.jpg" alt="nc05" width="473" height="311" /></a></p>
<!-- PHP 5.x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bloter.net/archives/10439/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0</slash:comments>
		</item>
		<item>
		<title>&#8220;뉴스캐스트로 언론사닷컴 방문자수 4배 증가&#8221;</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9873</link>
		<comments>http://www.bloter.net/archives/9873#comments</comments>
		<pubDate>Thu, 15 Jan 2009 06:06:48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category><![CDATA[뉴스캐스트]]></category>
		<category><![CDATA[랭키닷컴]]></category>
		<category><![CDATA[언론사닷컴]]></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bloter.net/?p=9873</guid>
		<description><![CDATA[기축년 새해와 더불어 시작한 네이버 뉴스캐스트 서비스에 대한 초기 분석 결과가 나왔다. 웹사이트 분석·평가 전문기관 랭키닷컴에 따르면, 뉴스캐스트에 참여한 44개 언론사닷컴은 평균 4배 이상 방문자수(UV)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지뷰(PV)도 5배나 늘었다.
랭키닷컴 조사 결과, 뉴스캐스트에 참여하고 있는 44개 언론사 사이트의 주간 UV는 평균 313.3%, PV는 400% 가량 늘었다. 해당 언론사의 지난해 1월 첫쨋주와 올해 1월 첫쨋주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기축년 새해와 더불어 시작한 네이버 뉴스캐스트 서비스에 대한 초기 분석 결과가 나왔다. 웹사이트 분석·평가 전문기관 랭키닷컴에 따르면, 뉴스캐스트에 참여한 44개 언론사닷컴은 평균 4배 이상 방문자수(UV)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지뷰(PV)도 5배나 늘었다.</p>
<p>랭키닷컴 조사 결과, 뉴스캐스트에 참여하고 있는 44개 언론사 사이트의 주간 UV는 평균 313.3%, PV는 400% 가량 늘었다. 해당 언론사의 지난해 1월 첫쨋주와 올해 1월 첫쨋주 평균 트래픽 증감율을 분석한 결과다.</p>
<p>1인당 PV와 체류시간은 각각 3.6%, 0.09% 늘었다. 방문자 충성도는 UV 증가폭만큼 늘지 않았다는 뜻이다. 특히 30개 이상 사이트에서 1인당 PV가 적게는 8%에서 많게는 82%까지 줄어들어, 대부분 사이트가 실제 방문자 충성도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p>
<p>웹사이트 속도는 그만큼 더뎌졌다. 웹사이트가 뜨는 시간이 평균 51% 정도 늘어난 것으로 이번 조사에서 나타났다. 급격히 몰리는 방문자를 언론사닷컴 서버가 감당하지 못한 데 따른 결과다.</p>
<p>랭키닷컴쪽은 &#8220;이번 네이버 뉴스캐스트 시행으로 참여 언론사의 트래픽 증가는 확연하게 나타나고 있고, 그 동안 뉴스 편집권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네이버는 어느 정도는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8221;며 &#8220;늘어난 트래픽을 감당하지 못하거나, 뉴스캐스트의 링크를 아웃링크에서 인링크로 변환하는 사례가 생겨나고 있고, 보다 많은 방문자 유치를 위한 트래픽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언론사들은 어뷰징 및 선정성 논란을 의식할 수 밖에 없게 됐다&#8221;고 분석했다.</p>
<p>또한 &#8220;결국 공을 넘겨받은 언론사들이 이러한 변화된 환경에 얼마나 빠르게 적응하고 확보한 트래픽을 수익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인지가 주목된다&#8221;고 지적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r01" rel="lightbox[pics9873]" href="http://bloter.net/files/2009/01/r01.jpg"><img class="attachment wp-att-9875 centered" src="http://bloter.net/files/2009/01/r01.jpg" alt="r01" width="500" height="363" /></a></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r02" rel="lightbox[pics9873]" href="http://bloter.net/files/2009/01/r02.jpg"><img class="attachment wp-att-9874 centered" src="http://bloter.net/files/2009/01/r02.jpg" alt="r02" width="500" height="564" /></a></p>
<p style="text-align: center">
<p style="text-align: center">
<p style="text-align: center">
<!-- PHP 5.x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bloter.net/archives/9873/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1</slash:comments>
		</item>
		<item>
		<title>뉴스캐스트 &#8216;꿀꺽&#8217;했더니…소화불량 걸린 언론사닷컴</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9573</link>
		<comments>http://www.bloter.net/archives/9573#comments</comments>
		<pubDate>Mon, 05 Jan 2009 04:40:05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category><![CDATA[nhn]]></category>
		<category><![CDATA[네이버]]></category>
		<category><![CDATA[뉴스캐스트]]></category>
		<category><![CDATA[언론사닷컴]]></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bloter.net/?p=9573</guid>
		<description><![CDATA[
새해다. 모두들 희망차 보이지만, 언론사닷컴 사정은 달랐나보다. 평온한 웹사이트 화면 뒤편에선 한바탕 전쟁을 치른 모양새다. 1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네이버 &#8216;뉴스캐스트&#8217;가 진원지다.
뉴스캐스트는 언론사닷컴이 네이버 메인화면에서 직접 편집·발행하는 뉴스 서비스다. 36개 언론사가 자사 뉴스를 선택해 올리면 네이버 초기화면 &#8216;뉴스박스&#8217;에 노출되는 방식이다. 네이버 이용자는 초기화면에 노출될 언론사를 직접 선택하면 된다. 따로 지정하지 않으면, 36개 언론사 뉴스가 무작위로 돌아가며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newscast" rel="lightbox[pics9573]" href="http://bloter.net/files/2009/01/newscast.jpg"><img class="attachment wp-att-9574 centered" src="http://bloter.net/files/2009/01/newscast.jpg" alt="newscast" width="500" height="605" /></a></p>
<p>새해다. 모두들 희망차 보이지만, 언론사닷컴 사정은 달랐나보다. 평온한 웹사이트 화면 뒤편에선 한바탕 전쟁을 치른 모양새다. 1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네이버 &#8216;뉴스캐스트&#8217;가 진원지다.</p>
<p>뉴스캐스트는 언론사닷컴이 네이버 메인화면에서 직접 편집·발행하는 뉴스 서비스다. 36개 언론사가 자사 뉴스를 선택해 올리면 네이버 초기화면 &#8216;뉴스박스&#8217;에 노출되는 방식이다. 네이버 이용자는 초기화면에 노출될 언론사를 직접 선택하면 된다. 따로 지정하지 않으면, 36개 언론사 뉴스가 무작위로 돌아가며 노출된다.</p>
<p>뉴스캐스트는 &#8216;포털인 네이버가 언론사인 양 편집권을 행사한다&#8217;는 비판에 대한 네이버의 대답이다. 언론사더러 직접 뉴스를 고르고 올리라는 얘기다. 이용자가 뉴스를 누르면 해당 언론사 기사 페이지로 직접 이동한다. 이른바 &#8216;아웃링크&#8217; 방식이다.</p>
<p>뉴스캐스트 이전과 이후 변화는 무엇인가. 네이버는 뉴스 취사·편집권을 내놓았다. 뉴스가 노출되는 공간과 서버만 제공한다. 언론사닷컴은 이전까지는 네이버 뉴스 DB로 기사를 전송하면 끝이었지만, 이젠 뉴스박스에 노출될 기사를 직접 선택하고 노출용 기사 제목도 스스로 달아야 한다. 메인화면에 자주 노출되는만큼 해당 기사를 타고 들어오는 방문자수도 늘어나게 된다. 약간의 번거로움과 수고를 감수하는 대신 트래픽을 가져가는 구조다. 내용과 동떨어진 선정적인 제목으로 클릭을 유도하는, 이른바 &#8216;낚시질&#8217;에 대한 책임도 오롯이 언론사닷컴이 진다.</p>
<p>다시, 새해다. 궁금해진다. 뉴스캐스트 효과는 어떨까.</p>
<p>채 일주일이 지나지 않은데다 중간에 휴일도 끼어 있었음에도, 뉴스캐스트 후폭풍은 벌써부터 심상찮다. 각 언론사닷컴마다 네이버 뉴스박스를 타고 흘러들어온 방문자수를 감당하지 못해 허둥대는 모습이다. 어느 정도의 트래픽 증가는 예상했겠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 밖이었나보다.</p>
<p>예컨대 미디어 비평 전문 A 언론사는 뉴스캐스트 서비스 첫날 트래픽이 평소보다 7배나 늘었다. 고정 노출이 아닌, 무작위 노출 방식이라 이 정도의 방문자 폭주까진 예상하지 못했단다. 문제는 짧은 시간에 방문자가 몰리는 &#8216;순간 트래픽&#8217;이다. 실제로 A 사이트는 평소 하루 방문량이 1시간만에 몰리는 &#8216;트래픽 폭탄&#8217;을 맞기도 했다. 십중팔구 서버는 녹다운된다. A 사이트는 부랴부랴 임시 서버를 추가했지만, 방문객은 하루종일 기사를 열어보기도 쉽지 않았다. &#8220;저가 서버 업체들이 대거 망하는 바람에, 1천만원짜리 서버를 증설해야 할 형편&#8221;이라는 게 A 사이트 관계자의 설명이다.</p>
<p>IT전문 인터넷신문인 B사도 사정은 비슷하다. B 사이트는 뉴스박스 기사를 눌렀을 때 뜨는 화면을 자사 뉴스 페이지가 아닌, 네이버 뉴스 페이지로 임시로 바꿨다. 쏟아지는 &#8216;트래픽 폭탄&#8217;을 감당하지 못해 긴급 처방을 내린 것이다. 앞서 전쟁을 치른 A 사이트를 포함해, C일보 등 일부 언론사닷컴이 새해 벽두부터 이같은 임시 처방을 내렸다. 뉴스캐스트 서비스 초기, 메이저 언론사는 2~3배, 중소규모 인터넷 매체는 3~10배 가까이 트래픽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p>
<p>그렇다면 언론사닷컴에선 어떤 이득이 있는 것일까. 인터넷 뉴스사이트 입장에서 트래픽은 곧 돈이다. 이건 지금까지 의심 없는 공식이었다. 방문객과 페이지뷰가 늘어나면 자연스레 많은 광고를 더 쉽게 유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허나 경기는 곤두박질치고 광고주들은 지갑을 닫고 있다. 언론사닷컴은 웹사이트 유지·관리에 들이는 비용보다 트래픽으로 거둬들이는 이득이 많이야 장사가 된다. 뉴스캐스트가 과연 이문을 남겨줄까. 의문이다.</p>
<p>뉴스캐스트는 제목을 누르면 해당 기사 페이지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언론사닷컴 전체 트래픽은 늘겠지만, 초기화면 방문객은 상대적으로 줄어들 수도 있다. 언론사닷컴 입장에선 가장 몸값이 높은 초기화면 광고 유치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문제는 또 있다. 뉴스캐스트 참여 언론사라면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개 트래픽이 함께 증가한다. 트래픽 총량은 늘어나더라도, 개별 언론사 방문 순위가 순식간에 뒤집히진 않는다. 더구나 광고업계 현실을 아는 이라면, 광고 배정이 단순히 트래픽 기준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쯤은 다 안다. 겉으로 드러나는 지표 뒤에 숨은 복잡한 이해관계를 외면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p>
<p>많이 본 풍경 아닌가. 네이버가 주요 언론사닷컴의 요구를 받아들여 &#8216;아웃링크&#8217; 방식으로 기사를 노출시켰을 때 말이다. 결과는 어땠는가. 트래픽은 늘었지만, 언론사닷컴이 그만큼 수익을 가져갔는지는 여전히 물음표로 남아 있다.</p>
<p>더구나 뉴스캐스트는 기사 아웃링크 정책보다 파괴력이 크다. 네이버 메인화면에 직접 노출되기 때문이다. 당장 며칠동안이나마 그 위력을 유감 없이 보여주는 모양새다. 언론사닷컴도 만반의 대비를 해야 한다.</p>
<p>하지만 언론사닷컴은 이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앞서 말한 A 사이트는 올해 웹사이트 관리 비용이 지난해보다 7배 정도 늘어날 걸로 예상하고 있다. 그렇다고 뉴스캐스트 참여를 포기할 수도 없다. 치열한 경쟁에서 나 홀로 유유자적하려면 적잖은 용기가 필요하다. &#8220;종이값 아깝다고 정기구독자를 포기할 순 없는 노릇 아닌가.&#8221; 뉴스캐스트에 참여하는 언론사닷컴 소속 한 기자의 푸념은 2009년 언론사닷컴의 현 상태를 정확히 대변한다. 뉴스캐스트를 삼키긴 했는데, 아직은 소화불량 상태다.</p>
<!-- PHP 5.x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bloter.net/archives/9573/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16</slash:comments>
		</item>
		<item>
		<title>[IT수다떨기]언론사닷컴은 오픈캐스트에 적응할 수 있을까?</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8628</link>
		<comments>http://www.bloter.net/archives/8628#comments</comments>
		<pubDate>Fri, 28 Nov 2008 04:31:16 +0000</pubDate>
		<dc:creator>도안구</dc:creator>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category><![CDATA[nhn]]></category>
		<category><![CDATA[네이버]]></category>
		<category><![CDATA[언론사닷컴]]></category>
		<category><![CDATA[오픈캐스트]]></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bloter.net/?p=8628</guid>
		<description><![CDATA[네이버가 내년 1월부터 메인 사이트를 전면 개편한다는 소식은 많이 알고 계실 겁니다. 이번 사이트 개편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바로 &#8216;오픈캐스트&#8217;입니다. 네이버 메인 화면에 게재되는 언론사의 기사를 전면 아웃링크 방식으로 개편하는 것이죠.
클릭을 하면 해당 언론사 사이트 기사로 가는 것이죠. 네이버 입장에서는 언론사 기사 제목을 수정하거나 전면에 배치하는 문제로 인해 많은 곤욕을 치뤘습니다. 이 문제를 이번에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네이버가 내년 1월부터 메인 사이트를 전면 개편한다는 소식은 많이 알고 계실 겁니다. 이번 사이트 개편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바로 &#8216;오픈캐스트&#8217;입니다. 네이버 메인 화면에 게재되는 언론사의 기사를 전면 아웃링크 방식으로 개편하는 것이죠.</p>
<p>클릭을 하면 해당 언론사 사이트 기사로 가는 것이죠. 네이버 입장에서는 언론사 기사 제목을 수정하거나 전면에 배치하는 문제로 인해 많은 곤욕을 치뤘습니다. 이 문제를 이번에 일거에 해결하겠다는 것이죠.</p>
<p>언론사들 입장에서도 &#8216;재주는 언론사가 부리고 돈은 네이버가 챙긴다&#8217;는 불만을 제기했는데 오픈캐스트 방식으로 전환되면 더 이상 불만을 제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p>
<p>저는 오픈캐스트 방식보다는 그동안 문제를 제기했던 언론사들이 과연 한꺼번에 몰릴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는지가 더 관심입니다.</p>
<p>네이버 메인 뉴스 사이트에 기사를 공급하는 언론사들은 외형적으로 대표 미디어라는 명분을 얻을 수 있겠지만 한꺼번에 몰려드는 트래픽을 처리해야 되는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는 고스란히 IT 시스템에 대한 막대가 투자가 단행돼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p>
<p>그동안 네이버의 행태를 비판했는데 이제는 서비스에 대한 책임을 고스란히 떠안아야 합니다. 해당 기사마다 클릭하고 들어오는 네티즌들의 그 트래픽을 과연 감당할 수 있을까요?</p>
<p>오는 1월 1일부터 새롭게 관련 서비스가 제공되는데 새해 첫날부터 해당 닷컴 언론사 사이트가 다운되기라도 하면 어떨까요? 공신력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습니다.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문제만 제기한 것 아니냐는 비난의 화살이 쏟아질 겁니다.</p>
<p>설령, 순간 트래픽을 간신히 버텨낸다고 하더라도 관련 기사만을 보고 바로 다른 사이트로 나가버리는 네티즌들을 언론사 닷컴 사이트에 계속 잡아 둘 비책이 있느냐는 것이죠. 분명 해당 사이트에 붙은 온라인 광고 클릭율은 유입인원 대비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p>
<p>이 문제는 많은 언론사 닷컴들이 네이버에 뉴스를 전송하고 관련기사 박스를 만든 후에 이미 경함한 바 있습니다.</p>
<p>그동안 언론사 닷컴이 자신들이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한 상태에서 자신들이 생성한 콘텐츠를 유통하는 포털이 돈을 벌기 때문에 이를 강력히 지적해 왔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이런 문제제기가 통하지 않게 됐다는 것이죠.</p>
<p>남은 시간은 불과 한달 정도입니다. 어떤 결과가 도출될지 무척 흥미롭습니다.</p>
<!-- PHP 5.x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bloter.net/archives/8628/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1</slash:comments>
		</item>
		<item>
		<title>[뉴스A/S]네이버 뉴스개편안 4가지 관전포인트</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899</link>
		<comments>http://www.bloter.net/archives/899#comments</comments>
		<pubDate>Thu, 01 Jan 1970 00:00:00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category><![CDATA[네이버]]></category>
		<category><![CDATA[뉴스]]></category>
		<category><![CDATA[뉴스개편]]></category>
		<category><![CDATA[신문사닷컴]]></category>
		<category><![CDATA[언론사닷컴]]></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guid>
		<description><![CDATA[8월 16일자로 올린 &#8216;네이버 뉴스개편안은 신문사의 &#8216;자승자박?&#8217; 기사에 대한 보충 설명을 드립니다.&#160;

해당 기사는 네이버가 뉴스개편안을 공식 발표하기 전에 쓰여졌습니다. 아시다시피, 네이버쪽은 뉴스개편안을 발표하기 전에 조선닷컴 관계자를 만났고, 이 자리에서 자신들이 구상중인 개편안을 설명했습니다. 자신들의 제안에 대한 조선닷컴쪽의 반응을 먼저 보고 싶었던 것이겠죠.

이후 조선일보 백강녕 기자가 네이버쪽 제안을 기사로 내보냈고, 이 기사에 담긴 내용이 최종 개편안과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align="justify"><font size="2"><font face="굴림">8월 16일자로 올린 &#8216;네이버 뉴스개편안은 신문사의 &#8216;자승자박?&#8217; 기사에 대한 보충 설명을 드립니다.&nbsp;<br />
</font><br />
</font><font size="2"><font face="굴림">해당 기사는 네이버가 뉴스개편안을 공식 발표하기 전에 쓰여졌습니다. 아시다시피, 네이버쪽은 뉴스개편안을 발표하기 전에 조선닷컴 관계자를 만났고, 이 자리에서 자신들이 구상중인 개편안을 설명했습니다. 자신들의 제안에 대한 조선닷컴쪽의 반응을 먼저 보고 싶었던 것이겠죠.<br />
</font><br />
<font face="굴림">이후 조선일보 백강녕 기자가 네이버쪽 제안을 </font></font><a href="http://www.chosun.com/economy/news/200608/200608110410.html"><font face="굴림" size="2">기사</font></a><font size="2"><font face="굴림">로 내보냈고, 이 기사에 담긴 내용이 최종 개편안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란 판단으로 8월 16일 &#8216;네이버 뉴스개편안은&hellip;&#8217; 기사를 작성했습니다.<br />
</font><br />
</font><font size="2"><font face="굴림"> <img height="285" alt="" width="300" align="left" border="1" src="http://asadal.bloter.net/photo/2006/09/8df0693ec476e856_l.jpg" /> 네이버는 닷새가 지난 8월 21일, 자신들의 뉴스개편안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큰 그림에서는 조선닷컴에 제안한 내용과 변한 게 없다고 봐도 되겠습니다.&nbsp;<br />
</font><br />
</font><font size="2"><font face="굴림">좀더 세밀히 들여다보면 약간의 지형변화가 감지됩니다. 우선 네이버는 초기화면에서 이용자가 고를 수 있는 언론사를 일정 규모 이상으로 제한했습니다. 네이버쪽 표현을 그대로 가져오면 ▲네이버 뉴스와 계약된 언론사 중 5년 이상 발행 또는 서비스(온라인)하였으며, 문화관광부 정기간행물로 등록된 언론사를 대상으로 하며 ▲정책자료 발간을 주 목적으로 하는 간행물은 제외하고 ▲계열사(자회사 및 별도법인 언론사)는 하나의 매체로 처리한다는 게 뼈대입니다.&nbsp;<br />
</font><br />
</font><font size="2"><font face="굴림">네이버 초기화면에 들어가는 언론사 헤드라인은 각 언론사닷컴 헤드라인과 일치해야 한다는 조건도 덧붙었습니다. 예컨대 인터넷한겨레의 8월 25일자 헤드라인이 &#8216;FTA 한국농업 망친다&#8217;라면, 네이버 초기화면에 올라가는 인터넷한겨레의 제일 첫 줄에도 똑같은 기사가 걸려야 한다는 뜻입니다.<br />
</font><br />
</font><font size="2"><font face="굴림">또 다른 중요한 변화는 이른바 &#8216;아웃링크&#8217;(또는 &#8216;링크 아웃&#8217;)방식과 기존 DB 보관 방식을 병행하도록 한 것입니다. 네이버의 뉴스개편 사실이 처음 알려졌을 때, 네이버에 뉴스를 공급하는 언론사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아웃링크 방식이었습니다. 즉, 지금까지 네이버가 독점하던 엄청난 트래픽을, 아웃링크 방식으로 개편한 이후엔 자기네 사이트로 가져올 수 있다는 기대 말입니다.&nbsp;<br />
</font><br />
<font face="굴림">현재로선 네이버 초기화면에 노출되는 언론사 기사는 모두 아웃링크 방식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기사를 누르면 해당 기사가 게재된 언론사 홈페이지로 바로 이동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네이버 뉴스(</font></font><a href="http://news.naver.com/"><font face="굴림" size="2">news.naver.com</font></a><font size="2"><font face="굴림">) 페이지에 게재된 기사에는 지금처럼 네이버에서 직접 볼 수 있는 기능을 함께 넣을 예정입니다. 즉, 해당 언론사로 직접 가서 읽거나 지금처럼 네이버 화면에서 읽거나 둘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지요.<br />
</font><br />
</font><font size="2"><font face="굴림">자,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nbsp;<br />
</font><br />
</font><font size="2"><font face="굴림"> <img height="79" alt="" width="80" align="left" src="http://asadal.bloter.net/photo/2006/09/8df41c73ad9135cd_l.jpg" /> 먼저 초기화면에서 선택 가능한 언론사를 일정 규모 이상으로 제한하는 문제입니다. 일단, 아주 작은 규모의 신생 언론사는 초기화면에서 이용자에게 선택받을 기회가 사라졌습니다. 이 대목에선 네이버쪽이 고심한 흔적으로 보입니다. 네이버 초기화면에 노출되는 기사의 파괴력을 감안하면, 최소한 &#8216;말썽&#8217;은 일으키지 않을 정도의 &#8216;커트라인&#8217;을 두겠다는 생각입니다. 뭐, 이해 못할 문제는 아닙니다.&nbsp;<br />
</font><br />
</font><font size="2"><font face="굴림">문제는 한 언론사에 속한 계열사도 모두 하나의 매체로 처리하는 문제입니다. 여기서 언론사간 이해관계가 엇갈리기 시작합니다.&nbsp;<br />
</font><br />
</font><font size="2"><font face="굴림">주요 신문사닷컴은 대부분 해당 신문사의 자회사입니다. 1~2년 전만 해도 이들의 주요 역할은 신문사에서 주는 기사를 받아 인터넷에 그대로 올려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근래 들어 이들은 독자적인 매체로서의 힘을 갖고자 변신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자체 뉴스를 쓰는 것이죠. 조선닷컴의 &#8216;닷컴특종&#8217;이나 인터넷한겨레의 &#8216;하니only&#8217; 기사가 바로 이런 경우입니다.&nbsp;자매지인 각종 스포츠&middot;연예신문이 여기에 또 가세합니다. <br />
</font><br />
</font><font size="2"><font face="굴림">자회사든 형제 회사든, 네이버 초기화면에 입점하고픈 마음은 똑같을 것입니다. 그럼 이들은 앞으로 어떻게 네이버 뉴스에 들어갈 순서를 정할까요? 제비뽑기를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누군가에게 일방적으로 양보를 강요하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엄연히 성격이 다른 조선일보와 스포츠조선을 하나의 매체로 간주하자니 그것도 모양새가 우습고요. 자칫 집안싸움이 일어날 수도 있겠죠.&nbsp;<br />
</font><br />
</font><font size="2"><font face="굴림">네이버가 주요 언론사를 모아놓고 뉴스개편안에 관한 설명회를 가졌던 8월 22일에도 이 문제가 불거졌다는 후문입니다. 이른바 신문사닷컴들이 개편안에 불만을 터뜨린 것이죠. 이제 숙제가 남았습니다. 네이버가 또 다시 양보를 해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신문사닷컴도 하나의 매체로 인정하느냐, 지금의 개편안을 밀어붙이느냐. 첫 번째 관전포인트입니다.&nbsp;<br />
</font><br />
</font><font size="2"><font face="굴림"> <img height="81" alt="" width="80" align="left" src="http://asadal.bloter.net/photo/2006/09/8df41c73ae1889c9_l.jpg" /> 다음은 아웃링크 방식과 기존 뉴스읽기 방식을 병행하는 문제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개편안은 네이버 입장에서 볼 때 내심 억울한 측면이 있습니다.&nbsp;<br />
</font><br />
</font><font size="2"><font face="굴림">두 방식을 함께 적용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우선 언론사닷컴이 가져갈 트래픽은 예상보다 훨씬 줄어들 것입니다. 네이버 초기화면이 아니라 뉴스 페이지에 대해서는. 네이버 방문자는 지금까지 네이버 화면에서 직접 뉴스를 읽었습니다. 지금처럼 똑같이 읽는 것이랑, 링크를 눌러 해당 언론사로 한 번 더 이동해 읽는 것 중 어떤 게 더 편리할까요? 답은 이미 나온 듯합니다.&nbsp;<br />
</font><br />
</font><font size="2"><font face="굴림">초기화면에 선택될 수 있는 언론사래야 4곳입니다. 9월 현재 네이버에 뉴스를 공급하는 언론사는 100곳이 넘습니다. 적어도 96곳은 지금처럼 네이버 뉴스 화면에서 자사 사이트로 트래픽을 가져오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아웃링크와 직접읽기 두 방식을 병행할 때 과연 얼마나 자사 사이트로 발길을 유도할 수 있을까요?<br />
</font><br />
</font><font size="2"><font face="굴림">이용자 입장에선 반대로, 지금처럼 똑같이 읽을 수 있다면야 큰 불만이 없습니다. 아무래도 네이버가 아웃링크 방식을 전면 도입한 데 따른 이용자들의 불만을 잠재울 묘수를 발견한 것 같습니다.<br />
</font><br />
</font><font size="2"><font face="굴림">물론 약간의 대가는 치릅니다. 지금처럼 네이버 안에서 뉴스를 읽으려면 역시 지금처럼 각 언론사의 뉴스들을 네이버 DB에 저장해야 합니다. 이에 대한 대가를 매달 지불하는 것도 지금과 똑같습니다. 네이버 입장에선, 돈은 지금과 똑같이 지불하고 언론사닷컴에서 직접 뉴스를 읽는 기능 하나를 덤으로 얹어준 셈입니다. 따라서 네이버가 DB관리의 부담을 털 것이라는 지난번 기사 속 얘기는 잘못된 예상입니다. 네이버는 어차피 지금처럼 똑같이 DB를 관리해야 할 테니까요.<br />
</font><br />
</font><font size="2"><font face="굴림">또 다른 변수가 있습니다. 이용자가 네이버 초기화면에서 자신만의 언론사를 설정하도록 하려면, 해당 이용자를 인식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야 합니다. 현재로서 네이버는 로그인을 하도록 하거나 이용자 PC의 쿠키를 인식하는 방법,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예정입니다.&nbsp;<br />
</font><br />
</font><font size="2"><font face="굴림">만약 로그인 방식을 채택하면 언론사의 네이버 초기화면 뉴스 노출효과는 더 떨어질 것입니다. 설정한 언론사의 뉴스를 읽으려면 일일이 로그인하라는&nbsp;얘기나 다름없으니까요. 쿠키방식을 적용하면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이용자는 자신이 설정해 둔 언론사 메뉴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자신이 처음 설정한 PC로 접속했을 경우에 한해서입니다. 쿠키방식은 이용자를 인식하는 게 아니라 PC를 인식하니까요. 언론사들로선 쿠키를 인식하는 방식이 그나마 낫다고 봐야겠습니다. 이것이 두 번째 관전포인트입니다.&nbsp;<br />
</font><br />
</font><font size="2"><font face="굴림"> <img height="82" alt="" width="80" align="left" src="http://asadal.bloter.net/photo/2006/09/8df41c73aebc8fd3_l.jpg" /> 그럼 신문사닷컴과 네이버 초기화면의 헤드라인을 일치시키는 문제는 어떨까요. 이 또한 언론사 입장에서 부담스럽긴 마찬가지입니다.<br />
</font><br />
</font><font size="2"><font face="굴림">여러 신문사닷컴을 돌아다닌 이용자분들은 이미 눈치채셨겠지만, 국내 신문사닷컴들의 기사 운영방식은 제각각입니다. 예컨대 A신문사닷컴은 하루에도 수십 번씩 헤드라인이 바뀌지만, B신문사닷컴은 거의 하루종일 헤드라인이 고정돼 있기도 합니다.&nbsp;<br />
</font><br />
</font><font size="2"><font face="굴림">만약 이용자가 B신문사닷컴을 네이버 초기화면으로 선택했는데, 매번 접속할 때마다 똑같은 헤드라인이 보인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당연히 &lsquo;이 언론사는 뉴스가 자주 업데이트되지 않는구나&rsquo;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곧바로 초기화면에서도 내려버리겠죠. 이런 이유로 B신문사닷컴처럼 사이트를 운영하던 곳은 네이버 초기화면을 잡으려면 운영 정책을 바꿔야 합니다.&nbsp;<br />
</font><br />
</font><font size="2"><font face="굴림">문제는 또 있습니다.&nbsp;인력이나 재정 여건상, 국내 언론사들이 자체 생산하는 기사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많은 언론사(닷컴)들이 뉴스도매상인 통신사의 기사를 받아 빈 지면을 메웁니다. 경우에 따라 네이버 초기화면에 등록된 모든 언론사의 헤드라인에 똑같은 기사가 올라올 수도 있다는 얘깁니다. 이용자는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까요?</p>
<p>논조가 뚜렷한 종합일간지들 입장에선 또 다른 고민거리가 있습니다. 지금도 정치적 관심이 높은 독자들은 자신의 성향에 맞는 신문사닷컴을 직접 방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곳에서 오늘은 어떤 기사들이 올라왔는지 한 번 훑어보는 것이죠. 하지만 앞으로는 네이버 초기화면에서 이 신문사닷컴 주요 기사들의 제목을 한눈에 보게 됩니다. 관심이 가는 기사는 제목을 눌러 해당 기사 페이지로 이동해 읽게 되겠죠.</p>
<p>이 경우&nbsp;신문사닷컴 입장에선 전체 사이트&nbsp;페이지뷰는 늘어날 지 모르지만 초기화면&nbsp;페이지뷰는 더 줄어들게 됩니다.&nbsp;습관적으로 초기화면으로 들어와 주요 기사 제목을 훑어보던 &lsquo;열혈 독자&rsquo;들이 세부 기사 페이지로 직접 이동하는 것이죠.&nbsp;신문사닷컴은 광고 수익으로 먹고 산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가장 몸값이 높은 광고 페이지는 어디일까요? 물론 초기화면입니다.<br />
</font><br />
</font><font face="굴림" size="2">상황이 이런데도 언론사들은 네이버의 &#8216;헤드라인 동기화&#8217; 제안을 받아들일까요? 세 번째 관전포인트입니다.&nbsp;</p>
<p></font><font size="2"><font face="굴림"> <img height="79" alt="" width="80" align="left" src="http://asadal.bloter.net/photo/2006/09/8df41c73af54a207_l.jpg" /> 보너스 정보 하나! 네이버 뉴스개편안 이후를 한 번 가정해봅시다. 초기화면에서 4개의 매체를 고르라고 할 때 여러분은 어떤 매체를 선택하겠습니까?&nbsp;<br />
</font><br />
</font><font face="굴림" size="2">지금까지 들려오는 얘기로는 종합일간지 2개, 경제지 1개, 스포츠(혹은 연예)지 1개가 가장 보편적인 선택이라고 합니다. 종합일간지의 경우 성향이 다른 두 신문을 하나씩 볼 공산이 큽니다. (예컨대 디지틀조선일보와 인터넷한겨레처럼.)&nbsp;<br />
</font><font face="Arial"><br />
<font face="굴림" size="2">물론 오차 범위가 큰 주관적 조사결과입니다만, 재미삼아 가정해봅시다. 세 손가락 아래로 꼽히는 종합일간지들은 사실상 네이버 초기화면 개편으로 인한 혜택이 기대보다 훨씬 적을 수 있습니다. 경제지나 스포츠 연예지도 상황은 비슷할 것입니다.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커지는 셈이죠. 상황이 이렇다면, 네이버 뉴스개편안을 반길 언론사가 많을까요, 이를 경계할 언론사가 많을까요? 마지막 관전포인트입니다.</font> </font></p>
<!-- PHP 5.x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bloter.net/archives/899/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2</slash:comments>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