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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인식이 인종차별 부추겨”…미 의회, 관련 기술 사용금지 법안 발의

향후 미국에서 얼굴 정보 기반의 감시 기술이 사라지게 될까?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에드워드 존 마키 (Edward John Markey)를 포함한 미국 매사추세츠주 상원의원 네 명이 25일(현지시간) 연방 정부가 생체인식 기반 감시 기술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 법안은 연방기관이 일체의 개인의 생체정보를 습득하고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다. 이를 사용하려면 데이터 수집, 공유, 공정성 및 데이터 보호에 관한 엄격한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 또 얼굴인식 기술 등을 사용하는 주 정부에 대해서는 매년 평균 4억 3500만달러씩 지급되는 사법·치안보조금(Justice Assistance Grant) 지원도 중단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의 발의 배경은 몇 주 사이 미국 내에서 격화된 인종차별 문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여기에 최근 얼굴인식 시스템이 피부색과 성별로...

부작용

‘컴퓨터는 늘 실수한다’... 얼굴인식 기술, 엉뚱한 사람 범인 만들다

미국에서 얼굴인식 기술의 오작동으로 엉뚱한 사람을 범인으로 몰게 된 사건이 발생했다. 기술 발전에서 늘 수반되는 결함이 인재(人災)와 맞물릴 때 생기는 부작용이 여실히 나타났다는 평가다. <뉴욕 타임즈(New York Times)> 등 외신은 지난 24일(현지시각) 아프리카계 미국인 로버트 윌리엄스(Robert Williams)가 얼굴인식 기술 오류로 인해 무고하게 절도범으로 몰린 사례를 소개했다. 윌리엄스는 디트로이트 경찰이 운영하는 얼굴인식 시스템 작동 과정에서 범인으로 지목됐다. 2018년 디트로이트 시내에서 벌어진 상점 도난 사건 수사 도중 보안 영상 속 잡힌 진짜 범인의 사진을 시스템이 그의 신분증 속 얼굴과 잘못 일치시킨 탓이다. 경찰은 지난 1월 윌리엄스의 아내와 두 딸이 보는 앞에서 체포됐다. 그의 DNA 샘플과 지문, 머그샷 등이 범죄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됐다. 하지만...

IBM

IBM, 얼굴인식 연구 전면 중단 선언…"인종 프로파일링 멈춰야"

IBM이 더 이상 어떤 형태의 얼굴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거나 제공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IBM은 대량 감시, 인종 프로파일링(인종 및 종교 등을 기준으로 차별적 대우를 하는 행위), 인권과 자유 침해, 신뢰와 투명성의 원칙과 일치하지 않는 목적 달성을 위해 기술 기업이 제공하는 모든 얼굴인식 기술 사용을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그런 측면에서 현재 IBM의 얼굴인식 소프트웨어 연구도 모두 중단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8일(현지시간) 아르빈드 크리슈나(ArvindKrishna) IBM CEO는 ‘의회에 보내는 인종 정의 개혁’이란 이름의 서안을 발표하고, ‘책임 있는 기술 정책’에 대한 IBM의 입장을 전달했다. 서안은 “기술이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보호에 도움을 줄 순 있지만 인종 불평등을 조장해선 안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얼굴인식 기술은 인공지능(AI) 발달에...

보안

"얼굴 인식 금지가 감시 기술 문제의 해법이 될 순 없다"

인공지능(AI)와 융합이 가속화되고 있는 얼굴 인식 기술을 상대로한 각국 정부의 규제 조치가 쏟아지고 있다.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를 반영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미국 암호 및 컴퓨터 보안 전문가로 이 분야에서 권위자 중 한명으로 꼽히는 브루스 슈나이어가  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얼굴 인식 기술 금지에만 집중하는 것은 핵심을 놓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칼럼을 올려 눈길을 끈다. 얼굴 인식만 막는다고 개인의 신원을 확인하는 기술들이 확산되는 흐름을 막을 수 없는 만큼, 개인 신원 확인 기술들에 대한 보다 근본적이고도 포괄적인 규제가 필요하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그에 따르면 최근 다수 미국 지역 정부들이 얼굴 인식 기술 사용 금지 조치를 앞다퉈 내놓고 있다. 지난해 5월 샌프란시스코는 얼굴 인식 기술...

갤럭시

갤럭시는 고구마로 지문인식, 픽셀폰은 눈감고 얼굴인식

스마트폰 생체 인증 방식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의 화면 내장형 초음파식 지문 인식은 실리콘 케이스를 씌운 상태에서, 구글 '픽셀4'에 탑재된 얼굴 인식은 사용자가 눈을 감은 채로 풀려 논란이 됐다. '갤럭시S10'·'갤럭시노트10'에 탑재된 초음파식 지문 인식의 경우 등록이 안 된 타인의 지문뿐만 아니라 먹던 감, 고구마, 피규어, 아이폰 모서리 등으로도 잠금 해제된다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어 논란은 더 커지고 있다. 양사는 기기의 보안 결함을 인정하고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값싼 실리콘 케이스에 뚫린 최첨단 지문 인식 지난 10월17일 외신, 국내외 IT 커뮤니티를 종합해보면 초음파식 지문 인식 센서가 탑재된 ‘갤럭시S10’, ‘갤럭시노트10’ 시리즈는 제품 전면에 실리콘 케이스를 씌웠을 때 등록된 지문이 아니어도 잠금이...

LG U+

LG U+ 고객센터 앱, '얼굴인증' 도입

LG유플러스가 고객센터 앱에 생체인증 기능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였다. LG유플러스는 오는 7일 자사의 모바일 고객센터 앱 서비스 ‘U+ 고객센터’를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생체인증 도입, 첫 화면 효율성 증대, 주요메뉴 접근성 확대 등 약 60가지의 핵심항목을 개선해 이용자 이용편의를 강화시켰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따로 없다. U+ 고객센터는 모바일을 통해 U+ 가입자의 통신요금제 조회, 데이터 확인, 부가서비스 신청·변경 등을 할 수 있는 앱이다. LG유플러스는 이용자 요청사항과 불편함 분석을 전담하는 내부 조직을 통해 다양한 개선점을 발굴하고 이를 앱에 적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핵심은 생체인증 기능을 도입했다는 점이다. 통신사 고객센터 앱에서 생체인증을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는 요금제 변경, 부가서비스 신청 등의 업무 처리 시 ‘휴대폰 유심...

ai

인공지능과 안면인식에 갇힌 감시사회, 중국

지하철에 탑승할 때, 얼굴만 보여주거나 손바닥 지문을 ‘스와이프’해 개찰구를 통과한다. 지갑이나 스마트폰이 없어도 그저 몸만 있으면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다. 중국 베이징 지하철이 올해 지하철에 도입하겠다고 밝힌 안면인식 시스템의 모습이다. 우리에겐 낯선 모습이지만, 중국에선 그다지 생경한 풍경은 아닐지도 모른다. 중국 항저우 KFC, 알리바바 식료품점 ‘헤마’ 등 일부 상점은 안면인식 결제를 지원한다. 은행카드 대신 핀 번호 입력과 안면인식으로 거래할 수 있는 ATM기도 있다. 항저우의 한 대학 도서관에서는 학생증 대신 얼굴을 보여주면 책을 대여해준다. 중국은 안면인식 기술을 중심으로 생체인증 기술이 빠르게 보급되고 있는 대표적인 국가다. 실시간으로 행인을 탐지하고 분석하는 인공지능(AI) 감시 카메라도 넘쳐난다. 그 덕에 국가 치안이 강화되고 개인의 생활이 편리하다는 의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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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찰 얼굴인식 시스템, 10명 중 9명 잘못 인식해

최근 각국 경찰은 범죄자 추적을 위해 얼굴인식 시스템을 도입하는 추세다. 중국 공안은 얼굴인식이 가능한 스마트 선글라스 테스트에 나섰고, 말레이시아 경찰은 얼굴인식 카메라가 부착된 특수복을 범죄수사에 활용할 예정이다. 국내서는 지난해 3월 경찰청이 용의자 신원확인을 돕는 3D얼굴인식 시스템을 전국 보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영글지 않은 기술을 섣불리 쓰면, 오히려 탈이 날 수 있다. 영국 지역 경찰의 얼굴인식 시스템이 높은 오인 결과를 보이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영국 사우스웨일즈 경찰은 지난해 6월 웨일즈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 자동얼굴인식 시스템(Automatic Facial Recognition)을 처음 도입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가 맞붙은 이날 경기에는 약 17만명의 관중이 운집했다. 영국 <BBC>는 이날 사우스웨일즈 경찰이 관중을 상대로 얼굴인식 테스트를 한 결과, 잘못...

ai

"얼굴인식 프로그램, 백인 남성 더 잘 인식해"

"Facial Recognition Is Accurate, if You’re a White Guy(얼굴인식은 정확하다, 만약 당신이 백인 남성이라면 말이다.)" - 2018-02-09 <뉴욕타임스> 얼굴인식 프로그램이 성별, 인종에 따라 다른 인식률을 나타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MIT미디어랩 조이 부오라뮈니 연구원과 스탠포드대학 소속 연구원 팀닛 게브루는 기술 알고리즘에 내재된 편견을 찾아내는 '젠더 쉐이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IBM,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 세 곳의 얼굴 분석 프로그램을 분석한 결과, 성별과 피부색에 따라 인식률이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원들은 피부과 의사의 조언을 얻어 아프리카 3개국, 유럽 3개국에서 다양한 성별과 피부 유형을 가진 127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고 이들의 이미지로 얼굴인식 프로그램의 벤치마크를 제작했다. IBM,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 3곳이 실험 대상으로 선정된 이유는 이들이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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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안, 안면인식 스마트안경으로 범죄자 색출한다

중국의 얼굴인식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중국 공안이 얼굴인식이 가능한 스마트 선글라스를 실무에 도입, 범죄용의자 수색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중국 공안은 이달 초부터 허난성 정저우역에서 안면인식이 가능한 스마트 선글라스로 범죄자를 수색하고 있다. 아직 시험단계지만 중국 공안은 이미 스마트 선글라스를 통해 인신매매, 강력범죄 등 용의자 7명과 허위신분증을 보유한 여행자 26명 가량을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 선글라스는 스마트폰과 연동, 만명 가량의 범죄 용의자가 등록된 경찰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용의자의 얼굴을 탐색한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스마트 선글라스는 설 연휴(춘제) 기간 동안 경찰 업무를 효율적으로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범죄자 수색을 위해 2015년부터 '천망'이라는 스마트 감시 체계를 적극적으로 도입해왔다. 인공지능(AI) 기반의 CCTV 카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