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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중국, 세계 최대 수상 태양광 발전소 완공

중국이 버려진 탄광이 붕괴해 만들어진 호수 위에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했다. <뉴욕타임스>는 6월5일(현지시간) 이 발전소를 통해 세계 재생가능 에너지 리더십을 재편하려는 중국의 노력과 야망을 엿볼 수 있다며 이같은 소식을 보도했다. 태양광발전소가 들어선 곳은 안후이성의 차오호 수면 위. 방수 태양광 패널 16만6천개로 만들어졌다. 발전용량은 40MW에 달한다. 인근 도시의 조명을 밝히고 에어컨을 가동하기에 충분한 발전량이다. 중국은 이같은 수상 태양광발전소 10여곳을 더 만들어 원자력 발전소 한 곳의 발전용량과 맞먹는 전력을 생산하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미국이 파리기후변화협정 탈퇴를 결정한 가운데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청정에너지 발전에 힘쓰는 모양새다. 중국 에너지 당국은 앞서 2020년까지 화석 연료에서 벗어나기 위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에 361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힌...

EMS

“에너지 관리의 시대, EMS 중요성 높아질 것”

이번 여름은 무척이나 뜨거웠다. 에어컨 틀고 끄기도 한두 번, 전기요금 폭탄이 무서워서 에어컨 틀기 무섭다는 가정집이 늘었다는 소식이 연일 뉴스를 통해 전해졌다. 2007년 만들어진 누진제를 개편해야 한다는 얘기도 나왔다. 스마트폰 앱과 사물인터넷 도구를 사용해서 집안 전기 사용량을 추측해 전기요금 절약에 나선 사람도 있다. 때아닌 폭염에 골치를 앓는 건 기업도 마찬가지다. 산업용 전기는 가정용 전기와 비교해 저렴하다고 하지만, 아낄 수 있으면 아끼는 게 바로 전기요금이다. 매장을 시원하게 만드는 에어컨, 제품 제작에 꼭 필요한 공장 가동 등에 들어가는 전기 에너지는 잘 관리해서 요금을 아낄 방법은 없을까. 정재욱 이젠파트너스 대표는 EMS(에너지관리시스템)에서 답을 찾았다. EMS란 에너지 소비자가 과학적으로 에너지를 관리하고 절약할 수 있게 돕는다....

공항

인도 코친공항, 100% 태양광에너지로 가동

인도의 코친국제공항이 세계 최초로 100% 태양광 에너지로 가동된다. 코친국제공항은 "8월 15일(현지 시각), 인도 케랄라 주의 수상 오멘 찬디가 태양광발전소의 개관을 선언했다"라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밝혔다. 건설된 태양광발전소는 약 5만5천평의 규모로, 4만6천여개의 태양광 집열판이 설치돼 있다. 케랄라주에 위치한 코친공항은 1999년 개항 이래 '지속 가능한 개발'이라는 철학을 고수해 왔다. 2013년 3월에는 태양전지발전소를 입국 터미널 옥상에 설치했다. 이후 항공 정비 시설 옥상과 주변 부지에도 동일한 시설을 조성했다. 코친국제공항은 "이 두 시설이 지금까지 약 550메가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였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생산되는 전력량이 충분치 않아 부분적으로는 석탄 연료에 의존해 왔다. 이번 태양광발전소 개관으로 코친 공항은 100% 태양광에너지로 가동할 수 있게 됐다. 해가 지는 밤에는 낮에 저장해둔...

Google

구글 '프로젝트 선루프', "우리집 지붕을 태양광 발전소로"

태양광 집열판 설치 비용이 낮아지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전기요금을 낮추려고 태양광 집열판 사용을 고려한다. ‘우리집 옥상에 태양광 집열판을 설치해도 될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구글이 답을 준다. 프로젝트 선루프는 구글 지도와 주변 데이터를 활용해 당신의 지붕이 얼마나 많은 태양광을 받는지 알려준다. 구글은 지도 데이터로 지역의 이미지를 그리고, 지붕을 3D 모델화한다. 주변 데이터로 지붕이 근처 빌딩이나 나무들의 그늘을 얼마나 받는지도 고려한다. 그리고 해당 지역의 연중 기후와 기온을 계산한다. 프로젝트 선루프는 구글 엔지니어 칼 엘킨의 '20% 타임 프로젝트'다. 하지만 아직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프렌소 그리고 보스턴에서만 가능하다. 프로젝트 선루프를 이용하려면 주소와 월 전기요금을 입력하면 된다. 그러면 구글 선루프는 적절한 태양광 집열판 크기를 추천해준다. 전기를...

IT기업

AWS는 '100% 재생가능에너지'로 전환 중

지난 7월13일 아마존이 노스캐롤라이나주 동부에 위치한 신규 풍력발전소(전력량 208MW) 전력 구매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풍력발전소는 미국 남동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발전소입니다. AWS 전력 100% 재생가능에너지로 충당키로 이번 발표를 통해 우리는 두 가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아마존이 자사인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가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가능에너지로부터 충당하겠다는 목표에 진정성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이에 따라 전력회사와 주 정부 역시 인터넷 경제를 주름잡는 최대 기업의 사업부문을 유치하기 위해 재생가능에너지 공급 문제를 보다 신중하게 고려하게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미국 남동부에서 최초로 대규모 풍력발전소 건설의 첫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아마존의 발표는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합니다. AWS가 고객들의 재생가능에너지 사용...

kt

태풍 속 KT, '황창규 리더십'으로 돌파할까

KT 황창규 회장이 취임 5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따지고 보면 처음은 아니지만, 전략 발표와 경영 전반을 소개하는 자리는 처음 마련된 것입니다. 황창규 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융합형 기가 시대 선도와 5대 미래 융합서비스 육성, 고객 최우선 경영을 통해 1등 KT와 기가토피아를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네트워크를 탄탄히 하고 사람과 사물이 인프라로 연결되는 융합 서비스를 갖춰나가겠다는 것이 ‘기가토피아’라는 메시지에 담긴 의미라고 합니다. 그러고 보면 KT는 초고속 인터넷인 ‘엔토피아’부터 ‘유토피아’의 이미지를 즐겨쓰는 듯합니다. 황창규 회장이 가장 힘을 실은 것은 ‘5대 미래 융합 서비스 육성’입니다. KT가 꼽은 5가지는 ▲스마트 에너지 ▲통합 보안 ▲차세대 미디어 ▲헬스케어 ▲지능형 교통관제 등입니다. KT는 이 시장이 2017년에는 119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봉사활동

슈나이더 "그늘진 이웃에 에너지 나눔을"

"상당수 독거노인이 전기세 부담으로 인해 평소 불을 끄고 불편하게 생활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다른 도움은 주지 못해도 자사가 갖고 있는 친환경 LED 조명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에너지 관리 전문 기업으로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생각입니다." 지난 1월 에릭 리제 슈나이더일렉트릭(이하 슈나이더) 한국 지사장은 독거노인을 방문해 태양열 에너지로 충전해 추가적인 비용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LED 조명인 인디야(In-Diya)를 무상으로 설치했다. 인디야는 태양열 에너지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는 LED 조명이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햇빛을 모으고, 충전이 완료되면 사용하면 된다. 6시간 충전하면 최대 16시간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사후관리가 거의 들어가지...

데이터

인텔연구소 "데이터 분석하니, 에너지 절약"

일상생활에서 수집할 수 있는 데이터로는 무엇이 있을까.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어떤 가치를 만들 수 있을까. 일상 생활에서 수집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에너지 절감에 도움되는 서비스를 만들어보겠다고 인텔연구소가 나섰다. 한두 번 시연에 그친 데이터 분석 활용 사례가 아닌, 사람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이다. 인텔은 지난 6월26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인텔연구소 쇼케이스 10주년'을 통해 데이터 분석이 가져다줄 모습을 직접 재현했다. 백 번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한 번 보여주는 게 훨씬 효과가 높다는 판단에서다. 저스틴 라트너 인텔 최고기술책임자는 "이번 쇼케이스는 '미래 생활의 측면'이라는 주제로 구성됐다"라며 "인텔이 꿈꾸는 데이터 분석의 미래가 무엇인지, 에너지 효율화를 어떻게 이룰 수 있는지 몸소 체험하길 바란다"라고...

가난

[늘푸른길의책] '가난'을 에너지로 바꾸는 힘

혹자는 남자는 구두를 보면 안다고 말 하는데, 신고 있는 구두가 낡아 어찌해야 할지 고민중이었다. 새로 사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더 고쳐 신어볼 생각으로 수선을 맡겼다. 광을 내도 그 빛남이 크지 않고 수선을 맡겨도 그리 오래 신지는 못할 듯하다. 수선할 비용이면 새로 사는 게 낫겠다는 말씀을 덧보탠다. 세상 일이 마음먹기 달린 것이라고 하지만 식당이나 혹은 길을 걷다 바라보는 사람들의 구두를 보며 비교하지 않을 수 없다. 가난인가. 조금 더 참고 신어보자.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에 이런 결정으로 시간을 내어 수선을 맡겼는데 그럼에도 고객사를 찾아가고 사람들을 매일 만나는 사람의 구두가 그렇다면 체면이 서겠는가 하는 생각은 다시 새구두를 갈망하게 만든다. 최근 뉴스 클릭을 하게 만든...

교육

[늘푸른길의책] 깨어나라 일어나라

2011년 한 해가 가는 즈음에 터진 한 중학생의 자살소식은 우리 교육 현실을 대변하는 듯하다. 어머니로부터 시험 성적 압박을 계속 받아 온 학생은 어머니를 살해하기까지 했다. 학교에서 벌어지는 학생과 교사간 실랑이는 휴대폰으로 고스란히 학생들에 의해 촬영돼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퍼지고 있다. IT 발전은 '좋은 뉴스'를 빠르게 접하며 기뻐할 수 있지만 불편한 소식들도 그 이상으로 다가온다. 대학등록금 인상이 매년 이어지면서 가계살림에 경제적 부담을 안겨준다. 학생들이 아르바이트로 등록금 마련을 한다고 나서지만 해결하는데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으로 몰린다. 지난해 학생들의 반값등록금 촛불시위는 대학 등록금의 현주소를 우리 사회에 알려주었다. 정치권이나 교육행정 당국이 대비책을 발표하고 나섰지만 학교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눈치만 살핀다. 대학별 2012년 등록금 수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