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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전문가가 만든 도청·해킹 방지폰 '블랙폰2' 국내 시판

도청·해킹 방지 폰을 찾는다면, 모바일보안업체가 직접 만든 '암호화 폰'은 어떨까. 공기계 전문 사이트 체리폰이 '블랙폰2' 국내 판매를 실시한다고 2월21일 밝혔다. 모바일보안업체 사일런트서클이 만든 '블랙폰2'는 일명 '암호화 폰'으로 각종 해킹 테스트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몇몇 다국적 기업 CEO, 정부 요인들도 블랙폰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안업체가 만든 '암호화 폰', 기능은? 블랙폰2는 5.5인치 풀 HD화면, 스냅드래곤 615, 3GB 메모리, 1300만화소 카메라에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사일런트OS’ 를 탑재하고 있다. 판매 가격은 98만원이다. 기본 사양보다 주목해야 하는 부분은 블랙폰 특유의 암호화 기능이다. 사일런트서클은 이메일 암호화 표준 기술 PGP 기술을 개발해 공개한 암호화 기술 전문가이자 사회운동가 필립 짐머만이 창립한 회사다. 그는 전작 '블랙폰'을 만들면서...

AT&T

미 하원, "화웨이·ZTE 사용 금지" 법안 발의

화웨이의 미국 사업에 제동이 걸리게 될까. 미국 정부가 화웨이 및 ZTE의 통신장비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새로운 법안이 발의됐다고 1월14일(현지시간) <더버지>가 전했다. 마이크 콘웨이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은 화웨이와 ZTE는 물론 자회사·계열사가 생산한 통신장비 및 서비스를 정부 기관이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뼈대로 하고 있다. 마이크 콘웨이 의원은 "중국의 상업 기술은 중국 정부가 미국 당국을 감시하고 심각한 국가 안보 위협을 제기하는 수단"이라고 지적했다. 법안이 통과되려면 먼저 감독위원회와 정부개혁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고, 이후 상원의 승인도 받아내야 한다. <테크크런치>는 "긴 과정의 시작이지만 워싱턴에서 ZTE와 화웨이에 대한 거부감이 증가하고 있다는 데 대한 분명한 신호다"라고 논평했다. 최근 화웨이는 AT&T와 손잡고 미국 시장에 '메이트10 프로'를 출시하려...

보안

에드워드 스노든, '감시카메라' 앱 내놓다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불법 사찰을 폭로했던 내부고발자 에드워드 스노든이 보안 앱을 만들었다. <포춘>은 12월24일(현지시간) 에드워드 스노든이 보안 앱 ‘헤이븐(Haven)’을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헤이븐은 안 쓰는 공기계 스마트폰에 내려받으면 ‘감시카메라’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앱이다. 물론 현재 쓰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도 있다. 헤이븐은 기기 안에 있는 센서를 활용해서 외부를 감시하고 보호한다. 행동, 소리, 진동 및 빛 감지를 통해 ‘불청객’을 감지하고 모두 기록한다. 앱이 계속 실행되는 것은 아니고, 동작 또는 소리가 감지되면 이미지와 소리를 기기 내 저장공간에 저장하는 식이다. 만약 앱이 누군가 침입했다고 판단했을 경우 보안 알림이 즉시 전송되며 사용자는 원격으로 로그에 접근할 수 있다. 집이나 직장, 호텔에서 잠시 자리를 비울 때 노트북이나...

ICANN

미래 인터넷을 대하는 자세, 브라질서 논의하자

세계 인터넷의 길잡이가 브라질에서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오는 4월23일~24일 브라질의 수도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인터넷 거버넌스의 미래를 논의하는 글로벌 이해관계자 회의’ 얘기다. 이 회의는 일명 ‘브라질 회의’로 불린다. 브라질 회의의 불씨가 된 건 에드워드 스노든의 폭로였다. 전 미국 국가안보국(이하 NSA) 요원인 에드워드 스노든은 NSA가 인터넷 망과 인터넷 서비스 회사를 이용해 세계를 감시했다고 2013년 폭로했다. 그가 폭로한 내용 중에는 NSA가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의 e메일과 통화기록을 훔쳐봤다는 얘기도 포함돼 있었다. 전응휘 오픈넷 이사는 “미국에서 인터넷 기술이 개발되면서 인터넷 주소 체계와 기술 표준 등 여러가지 정책을 미국이 장악했다”라며 “스노든의 사건은 미국에 상당히 의존한 인터넷 거버넌스 체계의 근본인 신뢰의 기반이 흔들었다”라고 말했다. 에드워드 스노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