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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사물에 소통을 더하다…SKT·인텔, IoT 공동 개발 나서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아도 영상과 음성 통신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만들기 위해 SK텔레콤과 인텔이 힘을 합쳤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인텔개발자포럼(IDF)’에서 최진성 SK텔레콤 CTO(최고기술경영자)와 마이클 그린 인텔 소프트웨어 솔루션 그룹 부사장이 참석해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탑재된 혁신적 IoT 기기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에디슨 보드에 웹RTC를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에디슨 보드는 인텔이 선보인 초소형 컴퓨팅 모듈로, IoT 제품 개발을 쉽게 할 수 있게 돕는다. 웹RTC는 웹브라우저에서 실시간으로 영상과 음성,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IoT 기기에 적용하면 PC와 스마트폰 탑재에 한정됐던 웹RTC 영역을 다양한 IoT 기기로 확장할 수 있다. 마이클 그린...

IoT

인텔의 사물인터넷 행보, ‘PC에서 인프라로’

사물인터넷이 뜨거운 이슈이긴 한가보다. 인텔코리아는 올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는데, 그 주제 역시 ‘사물인터넷’이었다. 더 이상 PC용, 서버용 프로세서를 만드는 회사로서의 역할만 유지하지는 않겠다는 것이다. 되짚어보면 인텔은 지난 9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개발자회의 'IDF 2014'에서도 14나노미터(nm) 공정의 새 코어 프로세서에 대한 이야기만큼이나 사물인터넷을 언급했던 바 있다. 그때 전시관 한 층을 채운 것이 바로 인텔의 마이크로콘트롤러칩인 ‘에디슨’과 ‘갈릴레오’ 보드였다. 에디슨은 ARM 수준으로 적은 전력을 쓰는 프로세서다. 펜티엄 정도의 성능을 갖고 있고, 자체 블루투스와 무선랜 모듈을 포함하고 있는 ‘시스템온칩(Soc)’이자, 센서 및 기기를 제어하는 콘트롤러, 통신 칩이다. 업계에서 이제 사물인터넷에 대한 이야기, 혹은 행보를 하지 않는 회사는 없다시피하다. 인텔까지 나서서 사물인터넷 이야기를 하는...

구글글래스

구글글래스에 인텔 칩 들어가나

<월스트리트저널>이 구글이 차세대 ‘구글글래스’를 인텔과 만들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 동안 구글글래스는 약간씩의 변화는 있었지만 큼직한 업데이트는 없었다. 구글글래스는 첫 제품이 공개된 것이 2012년 6월 구글 개발자회의였으니 벌써 1년 하고도 반년이 흘러가고 있는 제품이다. 아직 구글 글래스는 정식으로 제품이 생산되지는 않고 ‘익스플로러 버전’이라는 형태로 개발자와 일부 얼리어답터들만 구입해서 쓰고 있는 상황인데 그간 고민이 적용된 차세대 제품이자, 메이저 업데이트가 이뤄지는 셈이다. 첫 구글글래스는 ARM 기반의 저전력 프로세서가 쓰였다. 정확히는 텍사스인스투르먼트의 프로세서였다. 구글글래스 자체가 다른 웨어러블 기기보다 크기가 작을 수밖에 없는 폼팩터 형태이기 때문에 성능과 배터리는 고민거리였을 것이다. 실제 구글글래스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배터리 이용 시간에 있었는데 이는 곧 저전력과 고성능을 함께...

마이크로콘트롤러

인텔의 사물인터넷 플랫폼, ‘에디슨’

인텔은 지난주 열린 '인텔개발자포럼'(IDF)에서 14나노미터(nm) 공정의 프로세서와 함께 ‘에디슨’ 플랫폼을 발표했다. 에디슨 플랫폼은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 정도의 성능을 갖고 있는 소형 임베디드 시스템으로, 간단한 프로그래밍을 통해 시스템을 다룰 수 있는 시스템온칩(SoC)다. 아두이노를 비롯해 프로그래밍으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환경이 강조되면서 인텔도 이 시장에 일찌감치 플랫폼을 펼쳤다. 실제 만나본 에디슨 칩은 아주 작았다. 하지만 올 초 소비자가전쇼(CES)에서 나온 것처럼 SD카드 정도의 크기는 아니었다. 마이클 벨 인텔 부사장은 “CES에서 에디슨이 시연된 이후 ‘크기가 더 커져도 좋으니 기능이 강화되길 바란다’는 개발자들의 반응이 많아 다이 크기를 늘렸다”고 밝혔다. 에디슨은 아톰과 쿼크 프로세서가 함께 들어가 있고 메모리와 저장장치도 갖춘 하나의 온전한 시스템이다. 그 자체로...

구글

PC 이후의 시대: 소셜 웹이다

1989년 11월9일은 서독과 동독, 자유진영과 공산진영을 나누던 경계인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던 해였다. 그것은 3년 뒤에 일어날 대변혁, 소비에트 연합(USSR)이 붕괴될 것을 예고하는 사건이었다. 탈냉전 시대의 개막이었다. 역사는 반복된다. 20여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또 다른 거대한 장벽이 무너지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구분된 두 세계의 경계를 이루고 있던 장벽인 'PC'(개인용 컴퓨터)가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먼저 왜 PC가 비트(bit)와 원자(atom)의 세계를 나누는 경계였던가, 그 부분을 분명히 하자. 이유는 단순하다. PC가 원자의 세계에서 비트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이었기 때문이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이 '문'이 '한 명의 사용자에 의해서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문'이었다는 점이다. 사실, 그것이 개인용 컴퓨터로서의 'PC'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