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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

"아직도 스냅챗 쓰는 사람?" 트윗 하나에 스냅 주가 폭락

유행은 언제나 변한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도 이를 피할 순 없다. 대표적으로 스냅챗이 그렇다. 스냅챗은 페이스북으로 귀결되던 미국 SNS 시장에서 혜성처럼 등장해,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의 인수 제안을 거절하고 2017년 초 성공적인 기업공개(IPO)까지 마친 바 있다. 하지만 스냅챗이 흔들린다는 소식은 그 후 꾸준히 들려왔다. 연이은 실적 부진으로 기업가치가 폭락했다가, 다행히 지난 4분기 실적 발표에서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 주가가 폭등하기도 했다. 실적과 유행은 즉각 일치하지 않는다. 지난 하반기를 기점으로 기사회생하는 듯했지만, 이용자 이탈을 막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미국 유명인의 '요즘 누가 스냅챗을 쓰냐'는 트윗 하나로 회사의 시가총액이 흔들리는 지경에 왔기 때문이다. <더버지>는 모델 겸 인플루언서인 카일리 제너가 "아직도 스냅챗을 쓰는 사람이...

SNS

스냅챗 리모델링 중…"소셜 분리하고, 미디어 강화"

지난 3월 기업공개(IPO) 이후로 계속해서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는 스냅챗이 새로운 리모델링 전략을 내놓았다. 단순히 디자인 및 애플리케이션 새 버전을 구상하는 것을 넘어서서 전체적인 서비스 재구성에 나선다. 에반 스피겔 스냅챗 CEO는 11월29일(현지시간) 미국 미디어 스타트업 엑시오스에 작성한 기고문을 통해 "그동안 스냅챗은 친구들과 시각적인 메시지를 주고받는 소셜 미디어 서비스로 간주됐지만, 앞으로는 카메라로 자기를 더 표현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스냅챗은 올해 4분기 내내 신규 가입자 수와 주가에서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에반 스피겔이 말한 전략은 '뉴스피드'보다는 '콘텐츠'에 집중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경쟁 서비스 업체들에 비유하자면, 페이스북이 아니라 차라리 유튜브가 되겠다는 말이다. 에반 스피겔은 먼저 그동안 소셜 기반의 서비스들에 있었던 사회적...

스냅

스냅, 2분기 연속 실망스러운 성적표

하루가 멀다하고 변화를 맞이하는 소셜 업계의 분위기는 여전하다. 그래서 잠깐만 방심해도 크게 흔들리기 일수다. 스냅이 그 위기를 맞이했다.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잦아질 틈이 보이지 않는다. 스냅은 8월10일(현지시간) 실망스러운 1분기 실적을 이겨내지 못한 2분기 실적을 내놓았다. 스냅은 2017년 2분기에 4억4천만달러, 우리돈 약 5천억원 규모의 순손실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신규 가입자 수나 매출에 있어서도 투자자들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해당 소식을 들은 주식 거래가는 한때 17%까지 하락했다. 스냅은 이번 2분기에서 700만명의 신규 사용자를 확보했다. 1분기에 800만명을 추가했던 것에 비해 100만명 정도 하락한 수치다. <레코드> 등 외신은 스냅의 투자자들이 2분기에 1천만명에 가까운 신규 가입자 수를 원했다고 말했다. 매출 역시 기대치에 못 미쳤다. 스냅은 1억8170천만달러의 매출을과...

구글

"구글, 300억달러에 스냅 인수 제안했다"

구글이 스냅을 눈독 들이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것도 지난해부터 꾸준히 러브콜을 보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8월3일(현지시간) 구글이 2016년 초부터 여러 차례 스냅을 인수하기 위해 300억달러, 우리돈 33조7천억원 수준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스냅은 회사 매각을 거절하고 올해 초 기업공개(IPO)를 마쳤다.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해당 사실은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이미 기업 관계자들에게 공공연한 사실이었다. 구글의 첫 번째 인수 제안은 스냅챗이 스냅으로 이름을 바꾸기 이전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5월 스냅이 시리즈F 투자를 모으던 시기부터 구글은 알파벳의 투자회사인 구글캐피탈을 통해 꾸준히 제안을 해왔다. 300억달러 규모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 것은 스냅이 올해 3월 IPO를 앞두고 있던 때다. 스냅은 구글의 인수 거절 이후 지난 3월2일 뉴욕 증시에...

IPO

스냅, '잭팟' 터뜨리며 상장

스냅이 뉴욕증권거래소 첫 거래에서 대박을 터트렸다. 스냅은 지난 3월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 상장했다. 전날 책정한 스냅의 기업공개(IPO) 공모 가격은 17달러였다. 하지만 스냅은 이날 하루만에 무려 44% 상승한 24.48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한때 최고 26.05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스냅챗은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인기있는 모바일 동영상 메신저 서비스다. 동영상을 찍어 친구에게 보내면 일정 시간 후에 영구 삭제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스냅챗은 재미있는 콘텐츠를 쉽게 만들 수 있어 압도적인 동영상 소비량과 이용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6년도 4/4분기 하루 순이용자 수(DAU)가 1억5800만명이라고 발표했다. 스냅의 기업 경쟁력은 이미 많이 알려졌다. 스냅은 출시 2년 만인 지난 2013년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10억달러 인수 제안을 했으나 거절했다. 또한...

IT열쇳말

[IT열쇳말] 스냅챗

2015년 <포브스>가 뽑은, 기업의 시장가치를 직원 수로 나눈 ‘직원 1인당 기업가치’가 가장 큰 회사. 이 기업 CEO는 <포브스> 선정 ‘2015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서 자산 가치 약 15억달러로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 스냅챗 얘기다. ’펑’하고 사라지는 자폭 메시지로 단순히 유행처럼 지나갈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스냅챗은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수익을 도모하고 있다. 스냅챗은 사진과 동영상 공유에 특화된 모바일 메신저다. 스냅챗의 가장 큰 특징은 보내는 사람이 받는 이의 확인 시간을 설정해 일정 시간 후 메시지를 자동 삭제할 수 있는 이른바 ‘자기 파괴’ 기능이다. 예를 들어 상대방에게 메시지를 보내며 5초로 시간을 맞추면 그가 확인한 후 5초 뒤에 자동 삭제되는 식이다. 스냅챗의 탄생과 성장 배경 에반 스피겔은...

discover

수익성 도모하는 스냅챗, '스토리' 탭 강화

인기 모바일 메신저 스냅챗이 7월13일(현지 시간) '스토리' 탭을 업데이트했다.  언론사 뉴스를 서비스하는 '디스커버'를 가장 위에, 그 아래에 라이브 스토리를 배치했다. 기존 버전까지 디스커버 창을 보려면 가장 오른쪽 탭으로 가야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디스커버 창을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노출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의 디스커버 창에는 언론사들이 제공한 콘텐츠만 담겨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친구들의 스토리와 동일 화면에 위치해 있다. 친구의 스토리를 보려는 사용자는 디스커버도 볼 수 있게 된다. 라이브 스토리의 배치도 업데이트됐다. 업데이트 전까지 라이브 스토리는 세로 형식으로 배치됐다. 이번 업데이트로 라이브 스토리는 가로 배열 방식으로 변경됐다. 라이브 스토리와 디스커버는 스냅챗의 주요 수익 채널이다. 스냅챗은 디스커버에 입점한 언론사로부터 광고 수익을 일부 배분받는다. 라이브 스토리에서는 사용자들의 스냅...

SNS

25살 스냅챗 CEO, 에반 스피겔

2014년 <타임>이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명. <포브스> 선정 ‘2015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서 자산 가치 약 15억달러로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 꼬리표를 달고 다니는 사람. 최근에는 미란다 커의 열애설 상대로 화제가 되었던 인물. 올해 25살인 스냅챗 CEO 에반 스피겔 얘기다. 젊고 충분한 교육을 받은 백인 남성 에반 스피겔은 1990년 미국 LA에서 태어났다. 그의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 변호사 출신으로 전형적인 미국 상류층이다. 캘리포니아 해변가 약 200만달러의 고급주택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어린 시절부터 가족과 유럽이나 바하마 등으로 여행을 많이 다녔으며 스노우보드를 타기 위해 아버지와 헬리콥터를 타고 캐나다를 방문하곤 했다. 이른바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다. 스탠퍼드대학교에 입학한 에반 스피겔은 제품 디자인을 전공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