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스마트폰 'PH-1'을 깜짝 발표해 주목을 끌었던 '안드로이드의 아버지' 앤디 루빈이 이번엔 커넥티드 홈에 대한 꿈을 밝혔다. 앤디 루빈은 6월7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와이어드 비즈니스 컨퍼런스 2017'에서 연사자로 나서 여러 가지 기능을 연동해 스마트 홈을 구성할 수 있는 플랫폼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앤디 루빈은 발명가이자, 안드로이드의 창시자이자, 두 기업의 CEO다. 그는 구글을 떠난 후 현재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기업 플레이그라운드와, 얼마 전 하드웨어 제품을 발표한 에센셜을 운영하고 있다. 앤디 루빈은 두 회사에 대해 '셰어링'(공유)이라는 공통적인 운영 철학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세션에서 "일을 진행하는 과정엔 반복적인 작업이 필요하다"라며 "스타트업 투자팀들이 기술을 공유하며 작업을 반복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에센셜에 대해서도 같은 목표점을 원한다고 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