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돌아왔다. 소니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는 2월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19 바르셀로나'에서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1'을 비롯해 중급형 '엑스페리아10'·'엑스페리아10 플러스', 보급형 '엑스페리아L3' 등 총 4종이다. 기존 엑스페리아 제품군인 'XZ', 'XA' 등의 이름을 바꾸고 디자인을 포함해 전체적인 제품 리브랜딩에 나서는 모습이다. 소니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신제품은 새 디자인과 새 이름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엑스페리아 시리즈는 길쭉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영화 감상에 적합한 영화관 화면 비율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새 엑스페리아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에 집중하면서 소니만의 정체성을 찾은 모양새다. 이날 키시다 미츠야 소니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 사장은 "소니 모바일은 상상 이상의 사용자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엑스페리아 브랜드의 새로운 비전을 수립했다"라며 "소니는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