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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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반도체 M&A시장 달구는 ARM, ‘독점’과 ‘이해충돌’은 어떻게?

1990년 영국 케임브릿지대 출신 만든 ARM은 반도체 업계의 ‘다윗’이라 불린다. ARM은 모바일 반도체 ‘두뇌’인 AP의 기본 설계도를 만들어 세계 1000여곳의 기업에 로열티를 받고 판다.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퀄컴의 ‘스냅드래곤’, 애플의 ‘A시리즈’ 모두 ARM의 IP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저전력 기반의 ARM 아키텍쳐는 스마트폰의 두뇌인 모바일 AP와 서버용 반도체, 인공지능(AI) 반도체 등에 두루 접목된다. 이들은 과거 아키텍쳐 분야 독점사업자였던 인텔의 영역을 침범하고 어느 순간 역전했다. 이후 자동차와 가전, 웨어러블 등에서 반도체 수요 확장이 맞물려 업계 스타 반열에 올랐다. ARM의 주인은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다. 2016년 이 회사를 사들이면서 320억 달러, 한국 돈으로 무려 40조원이나 썼다. 당시 손 회장은 “바둑으로 치면 50수 앞을 보고 산다”고...

ai

엔비디아 창업자, 모교에 300억원 쾌척…AI 슈퍼컴퓨터 구축 나선다

엔비디아가 미국 플로리다대와 학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 슈퍼컴퓨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성능 목표는 700페타플롭스(초당 70경번 연산)이며, 플로리다대 졸업생이자 엔비디아 공동 설립자인 크리스 말라초스키(Chris Malachowsky)와 엔비디아가 각각 2500만달러(한화 약 300억원)씩 총 5000만달러를 기부했다. 플로리다대는 엔비디아가 최근 공개한 DGX 슈퍼POD 아키텍처로 기존의 슈퍼컴퓨터인 하이퍼게이터(HiperGator)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며 시스템은 2021년 초에 설치 후 가동될 예정이다. 플로리다대는 새로 구축하는 슈퍼컴퓨터를 통해 해수면 상승, 인구 고령화, 데이터 보안, 개인화된 약품, 도시 교통 및 식품 불안 등의 주요 과제 해결에 나선다. 교직원과 학생들은 다양한 영역에 AI를 적용해볼 수 있는 툴을 제공받게 되며, 플로리다대에서는 2030년까지 AI를 다룰 수 있는 3만명의 졸업생이 배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플로리다대는 US 뉴스&월드리포트(US News&World Report)가 선정한...

실적

엔비디아, 인텔 넘다…美 반도체 업계 시총 1위 올라

최근 주가가 급등한 그래픽칩 전문업체 엔비디아가 사상 최초로 인텔을 제치고 미국 반도체 회사 중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차지했다. 8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3.49% 오른 408.6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8일 종가 기준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2513억달러(약 300조원)로, 인텔의 시가총액(2481억달러)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연초 대비 72% 상승한 데 반해 인텔 주식은 연초 대비 2% 하락하는데 그쳤다. 코로나19의 여파도 엔비디아의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사람들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게임 콘솔이나 PC에 들어가는 GPU(그래픽처리장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자 엔비디아의 매출도 증가했다. 또한 엔비디아는 인공지능과 데이터센터 분야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 비즈니스에서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그래픽 카드 매출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인텔은 이미...

BIC

포스트코로나 시대 게임 전시회는 어떻게 열릴까

코로나19로 게임 축제들이 문을 닫고 있다. 세계 3대 게임쇼로 꼽히는 ‘E3’, ‘게임스컴’, ‘도쿄게임쇼’ 모두 오프라인 행사를 취소했다.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0'이 오는 11월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열릴 예정이지만 여러 어려움이 예상된다. 가장 큰 문제는 기존 게임쇼가 체험 중심의 전시 형태로 이뤄지는 만큼 다수 관람객 간 접촉이 불가피하다는 점이다. 그렇다고 게임 시연을 빼면 전시회를 여는 의미가 퇴색된다. 오는 10월 열릴 글로벌 인디게임 축제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 2020(BIC 2020)'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게임 전시회에 대한 단초를 제공한다. BIC조직위원회는 게임 시연 방식 일부에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기기의 컴퓨팅 성능이 아닌 클라우드 위에서 게임을 돌리고,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화면을 송출하는 스트리밍...

벤츠

엔비디아, 2024년 벤츠 신차에 자율주행 기술 심는다

AI컴퓨팅 업체 엔비디아(NVIDIA)가 프리미엄 완성차 기업 메르세데스 벤츠와 손잡고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한다. 두 회사가 개발하는 기술은 오는 2024년부터 상용화된다. 엔비디아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차량 내 컴퓨팅 시스템과 인공지능 컴퓨팅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회사는 향후 차량용 컴퓨팅 아키텍처를 만든다. 엔비디아 드라이브 플랫폼*엔비디아 오린(Orin)을 기반으로 차량이 한 목적지에서 다른 목적지로 일반 경로를 자율주행하도록 만드는 게 주된 목표다. 두 회사는 SAE 레벨 2와 3은 물론 자동주차 기능이 포힘된 레벨4까지 포함된 애플리케이션을 함께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두 회사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인프라 솔루션을 이용해 데이터 중심 개발과 심층신경망(DNN)을 개발한다. 이르면 오는 2024년 메르세데스 벤츠 차세대 차량에 적용될 것이라고 엔비디아 측은...

UFM 플랫폼

'AI로 데이터센터 장애 방지' 엔비디아, UFM AI 플랫폼 공개

엔비디아가 데이터센터의 다운타임(시스템 멈춤, 이용불가)을 최소화하는 ‘엔비디아 멜라녹스 UFM 사이버 AI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인공지능(AI) 분석 기법으로 데이터센터 보안 위협과 운영 문제를 탐지하고, 네트워크 장애를 예측함으로써 데이터센터 장애 발생 가능성을 줄인다. UFM 사이버-AI 플랫폼은 AI를 이용해 데이터센터의 실시간·과거 운영 상태와 네트워크 워크로드 패턴을 학습하며, 성능저하 및 프로파일 변경 등의 시스템 변화를 감지한다. 예를 들어 암호화폐 채굴 애플리케이션과 같이 시스템을 악용하기 위한 해킹 시도가 발생할 경우 이를 즉시 감지해 경고하고 차단할 수 있다. 아울러 네트워크 모니터링, 성능 최적화, 안전한 케이블 관리 등을 제공하는 UFM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을 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는 UFM 제품군의 세 번째 제품인 UFM 텔레메트리 플랫폼도...

DGX슈퍼POD

'초당 70경번 연산'…엔비디아, 슈퍼컴퓨터 DGX 슈퍼POD 2세대 공개

초당 연산속도 700PF(페타플롭스, 70경). 엔비디아가 지난해 공개한 슈퍼컴퓨터 ‘DGX 슈퍼POD’의 2세대 모델의 연산속도다. DGX 슈퍼POD 2세대는 △140개의 DGX A100 시스템 △1120개의 엔비디아 A100 GPU △170개의 멜라녹스 퀀텀 200G 인피니밴드 스위치 △15km 광케이블 △4PB 스토리지로 구성됐다. 속도만 따지면 전 세계 슈퍼컴퓨터 중에서 20번째다. 약 1년 전에 공개된 1세대 슈퍼POD의 연산속도 9.6PF와 비교해 성능면에서 큰 개선이 이뤄졌다. 엔비디아는 DGX 슈퍼POD를 확장 가능한 20개의 DGX A100 시스템 그룹으로 모듈화 했다. 각각은 멜라녹스 HDR 인피니밴드를 사용하는 2티어 팻트리(Fat-Tree) 스위치 네트워크 토폴로지로 지원되며, 초과가입(Oversubscription) 없는 양방향(bisection) 대역폭을 제공한다. DGX A100에는 시스템 당 최대 9개의 인터페이스를 갖는 200Gbps HDR 인피니밴드를 갖춘 멜라녹스 ConnectX-6 VPI 네트워크 어댑터가 제공된다....

게임개발

"게임을 보기만 해도 따라 만들 수 있다"…엔비디아, AI로 구현한 '팩맨' 공개

어떤 게임이 있다. 만약 당신이 게임 개발자라면 그것을 눈으로만 보고 똑같이 만들 수 있을까? 물론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인공지능(AI)이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엔비디아는 생성적 대립 신경망(GAN)인 'GameGAN'을 활용해 고전게임 팩맨(PAC-MAN)을 게임엔진 없이 AI로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GameGAN은 '생성모델'과 '분류모델'이라는 두 개의 신경망을 통해 원본과 흡사한 콘텐츠 생성 방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AI 모델이다. 김승욱 엔비디아 연구원 겸 프로젝트 수석 저자는 "GameGAN은 GAN 기반 신경망으로 게임엔진을 모방한 최초의 연구"라며 "AI가 게임 속 사용자의 스크린 플레이만 보고 주어진 환경의 규칙을 학습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엔비디아 GameGAN은 게임 플레이가 녹화된 스크린과 사용자의 키 입력 정보를 수집해 게임...

LGu+

LGU+, 클라우드 게임 무료 제공 인터넷 가입자로 확대

LG유플러스가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나우' 무료 제공을 자사 5G 가입자뿐만 아니라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로 확대한다. 이용자층을 넓혀 국내 클라우드 게임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LGU+는 지포스나우를 기가급 인터넷 가입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4월23일 밝혔다. LGU+ 기가급 인터넷 서비스인 '기가슬림안심(500Mbps)' 이상 요금제 가입자는 23일부터 PC에서 '지포스나우 베이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5G 가입자는 모바일과 PC 두 플랫폼으로 지포스나우를 쓸 수 있다. 지포스나우는 엔비디아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다. 기기의 컴퓨팅 성능이 아닌 클라우드 위에서 게임을 돌리고,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화면을 송출하는 스트리밍 방식으로 기기 성능과 관계없이 게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현재 5G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윈도우 및 맥 기반 저사양 PC로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센터

엔비디아, 멜라녹스 인수 완료...데이터센터 역량 강화

엔비디아가 이스라엘 반도체 설계(팹리스) 업체 '멜라녹스' 인수를 위한 마지막 절차였던 중국 반독점 당국의 승인을 획득, 인수를 최종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EE타임스>는 중국 매체들을 인용해 4월17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3월 데이터센터 분야에 강점을 가진 멜라녹스 인수를 공식 발표했다. 인수 규모는 69억달러(약 8조4천억원)로, 인텔과 경쟁 끝에 엔비디아는 인수 우선협상대상자가 됐다. 멜라녹스 인수를 통해 엔비디아는 GPU 컴퓨팅 역량에 시너지를 높일 파트너를 찾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후 미국과 멕시코 반독점 당국으로부터 기업결합 승인을 받은데 이어 중국 정부의 승인까지 얻으며 모든 과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EE타임스>는 "중국 반독점 당국은 (2018년)미-중 무역분쟁으로 퀄컴의 NXP반도체 인수를 무산시켰던 전례가 있다"며 이번 승인을 앞두고 긴장감이 감돌았음을 시사했다. 멜라녹스는 데이터센터의...